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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백종원 영상에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못 찾을 줄 알았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방문한 맛집영상에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나와 재조명되고 있다.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는 지난 1일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OOO,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올린 제작자는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이 사건을 자행한 주동자 A씨가 백종원이 찾은 국밥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제작자가 언급한 국밥집은 백종원이 지난 2022년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콘텐츠를 통해 방문한 청도 한 시장의 국밥집과 동일하다. 당시 국밥집이었지만, 국밥을 팔지 않고 육회비빔밥이 주메뉴인 이색적인 곳이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모자이크된 채로 등장한다.‘나락 보관소’ 제작자는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일명 밀양에서 ‘대빵’이라고 불렸던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을까. 전혀 아니다”라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남성은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혼자만 조용히 넘어갔다”고 분노했다.‘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벌어진 일로 44명의 남학생이 1년간 여자 중학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당시 1986년~1988년생으로 고등학생 신분이었다.검찰은 성폭행에 직접 가담한 일부를 기소했고 나머지는 소년부에 송치하거나 풀어줬다. 기소된 10명 역시 이듬해 소년부로 송치됐지만,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는 등 ‘솜방망이 처벌’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지난 2014년 4월 영화 ‘한공주’가 개봉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22:07
연예일반

‘배구 황제’ 김연경, 야구도 잘해 “배구하듯이 하면 돼” (‘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김연경이 게임을 통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21일 방송한 '틈만 나면' 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8%를 기록했다. ‘틈만 나면,’ 5회는 ‘틈 친구’로 김연경이 출격해 배달 앱 회사부터 LG트윈스가 있는 잠실 야구장까지 종횡무진했다.이날 유재석은 김연경에 대해 “나는 이 친구를 광수랑 헷갈릴 때가 많다. 광수야!”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초면인 김연경에 “식빵 언니 캐릭터 때문에 말을 편하게 못 하겠다”라며 조심스러워하자 김연경은 “저보다 나이 많은 분도 누나라고 부르는 분 많다”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유연석도 “편하게 ‘야’라고 불러”라고 호칭을 정리했다. 유연석은 반팔을 입고 있던 김연경을 걱정하며 입고 있던 청자켓을 벗어주었다. 김연경은 “드라마 한 장면 같다”며 미소를 지었고 유재석은 “아닌데?”라며 분위기를 깼다.유재석, 유연석, 김연경은 첫 번째 틈 주인으로 배달 앱 직원들을 만났다. 유재석, 유연석, 김연경은 음식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음식 이름 맞히기’ 게임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홍합탕을 보고 “조개탕”이라고 외쳤지만 오답이라는 제작진의 판정에 “직접 끓여서 보여줘야 알지. 사진으로 알기 쉽지 않다”며 제작진에 디테일을 요구해 웃음을 전했다. 유재석은 연이은 실패에 “심적인 압박감이 역대급인 1단계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연경은 성공을 기다리는 12명의 직원들로부터 고개를 돌리며 “나 이쪽을 못 보겠어”라며 식빵언니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9번째 도전에서 처음으로 한바퀴를 도는데 성공했고 마지막 도전자인 유연석은 차분하게 “육회비빔밥”을 외쳐 1단계 성공을 이끌었다. 이어 이동을 하던 중 유재석은 “연석이 이제 핸드폰 좀 큰 거 사야할 거야”라며 불혹에 접어든 유연석에게 조언을 했다. 유연석은 “솔직히 얼마 전에 글자 크기를 좀 키웠어요”라며 실토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연경은 “오늘 유연석을 처음 뵀는데 너무 편하다. 친해진 것 같다”고 친근감을 표시하며 “보니까 게임할 때 노래 가사를 못 외우시던데 대사는 어떻게 외워요?”라며 유연석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평소 유재석을 잡던 유연석이 오히려 수세에 몰리자 유재석은 “어떠냐, 쏘인 기분이?”라며 기뻐해 유재석을 잡는 유연석과 유연석을 잡는 김연경으로 이어진 먹이 사슬이 흥미를 높였다.유재석, 유연석, 김연경은 두 번째 틈주인으로 잠실 야구장을 찾아 LG트윈스의 응원 단장과 마케터를 만났다. 세 사람은 야구 배트로 야구공을 정해진 횟수만큼 치면 성공하는 ‘야구공 리프팅’ 게임에 도전했다. 김연경은 “배구하듯이 하면 돼. 손이라고 생각하고”라며 리시브 자세로 야구 배트를 잡고 야구공을 쉴 틈없이 쳐내며 놀라운 실력을 드러냈다. 단 두 번째만의 도전에 김연경 7번, 유연석 19번, 유재석 4번을 치며 1단계를 성공했다. 이어 시작된 ‘투고’는 세 명이 야구공 15번을 연달아 이어서 쳐야 이기는 방식으로 난이도가 업그레이드됐다.네 번째 도전에서 김연경은 혼자 13번을 쳤고, 뒤를 이어 유재석과 유연석이 하나씩 주고받으며 2단계까지 성공하며 3단계 성공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했다. 이어 시작된 ‘쓰리고’는 각각 10번씩 이어서 쳐야 하는 조건이 주어졌다. 아홉 번째 도전에서 김연경을 시작으로 유연석이 이어받으며 성공하는듯 싶었지만, 유재석이 아쉽게 실수를 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마지막 도전에서 결국 이어받기에 실패하며 모든 선물을 반환하고 말아 아쉬움을 높였다. 그러나 틈 주인은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재밌게 웃어서 괜찮아요”라며 유재석, 유연석, 김연경 덕분에 웃음을 되찾은 틈새 시간의 행복에 기쁨을 전했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2 16:04
연예일반

신기루 “냉동 탑차로 스케줄 다녀”…화끈한 입담 (‘놀토’)

코미디언 신기루가 유쾌한 입담과 상큼한 매력으로 토요일 저녁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신기루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통통 튀는 토요일’(이하 ‘놀토’) 특집에서 이국주, 풍자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인간 레몬’ 그 자체로 상큼하게 등장한 신기루는 오프닝부터 녹화장의 에어컨 명당자리를 찾아갈만큼 평소에도 더위를 많이 타는 탓에 여름에 스케줄을 다닐 때 냉동 탑차를 애용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토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신기루는 박나래에게 키가 자신의 외모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놀토’에서 궁금했던 사람으로 키를 뽑았다. 이에 키와 박나래가 당황하자 신기루는 “말을 맞추고 왔어야지”라며 후끈한 입담을 뽐냈다. 1라운드 스페이스 에이의 ‘섹시한 남자’ 받아쓰기에서 신기루는 자극적인 단어 선택으로 순화 요청이 이어지자, 그녀는 “이거 19세 아니에요? 회사에서 일을 또 잘못 잡아 왔네”라며 매운맛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정답을 맞히기 전까지 서 있어야 하는 간식 퀴즈 룰에 힘들어하며 은근슬쩍 착석을 시도했지만 붐에게 금방 들통이 나 아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이 터지게 했고, 간식으로 나온 양파 찐빵 획득에 기뻐했다. 이국주의 정답에는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2라운드 곡으로 출제된 다이나믹 듀오의 ‘맵고짜고단거’ 문제에서 신기루는 완벽한 래핑으로 정답존을 찢었고, 1차 만에 정답을 맞힌 기쁨을 누리며 1라운드 낙지에 이어 2라운드 육회비빔밥을 제대로 즐겼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3 16:42
연예

'나혼산' 성훈, 냉면-육회비빔밥-소머리국밥 클리어 '먹성훈 컴백'

배우 성훈이 '먹성훈'을 소환한다. 드라마 촬영 종료 이후 입맛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는 성훈은 메뉴 세 개를 클리어하며 고삐 풀린 먹방을 펼친다. 오늘(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성훈이 '먹성훈'다운 먹방을 선보인다. 지게차부터 굴착기까지 중장비 실습을 마친 성훈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는다.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는 것도 잠시 성훈은 냉면, 육회 비빔밥, 소머리 국밥까지 세 개의 메뉴를 시켜 대식가 면모를 뽐낸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양의 음식이 나오고 성훈은 냉면부터 시작해 육회 비빔밥과 소머리 국밥을 차례대로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먹방에 진심인 성훈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동시에 메뉴 세 개를 시켜 순삭 먹방으로 수놓는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기 전부터 입맛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성훈은 폭풍 먹부림과 함께 냉면에는 국밥 국물을, 국밥에는 식초를 넣는 등 음식에 편견 없는 모습을 자랑한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성훈은 중장비 이론 수업을 듣는다. 식곤증과 사투를 벌이며 수업을 듣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성훈은 중장비 이론 사전 평가 시험에 참여한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3번 떨어졌었다고 고백한 성훈이 사전 평가 시험에 도전해 운전면허 삼수생의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믿기지 않는 점수가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09:07
경제

때 이른 더위…유통가, 발 빠른 위생관리

유통 업계가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철을 앞두고 발 빠르게 식품 위생 안전을 강화하고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일부 신선식품·즉석조리 식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위생 집중 관리를 시작했다. 일부 신선식품 및 즉석조리 식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판매를 금지한다. 육회, 육회비빔밥,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전복장, 생깻잎김치, 콩국물 등 비가열 혹은 비살균 10개 품목이다. 조각 수박의 경우 단순 랩 포장을 전면 중단하고 전용 용기 등을 사용해 판매한다. 볶지 않은 거피팥을 사용한 떡류도 판매하지 않는다. 조개나 고둥 등 비가열 패류도 바로 섭취하는 식품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 도시락, 생선회, 샌드위치, 나물 반찬, 즉석 주스 등 매장 제조 상품은 특별 관리 품목으로 분류해 판매 온도에 신경 쓸 예정이다. 고객 요청 시 보랭 포장을 제공하고, '구매 후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하며 트렁크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는 등의 안전 정보도 고지한다. 식재료 배송 및 검수 관리 기준도 강화해 배송부터 입고, 영업 현장까지 단계별로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점검한다. 이때 제품별 적정 온도를 준수하는 데 더해 파손 및 포장 훼손, 유통기한 등을 체크한다. 또 쇼핑카트, 바구니, 유모차 손잡이부터 메뉴판, 키오스크, 방명록 펜까지 다중 이용 물품과 각종 편의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일반세균 및 대장균 검사도 수시 진행한다. 식재료는 물론 칼, 도마, 위생복, 앞치마 등 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물품 역시 집중 관리 대상이며 청결도 검사에 포함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식중독 등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오는 9월 말까지 본격적인 식품위생 관리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초밥, 회덮밥, 샐러드 등에 생연어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숙조개류 등은 8월 말까지 판매 금지하거나 100℃에 1분 이상 가열해 판매한다. 커팅 수박의 경우 단순 랩 포장을 전면 중단하고 플라스틱 케이스 및 항균 지퍼백 등을 사용한다. 또한, 하절기 주사용 설비인 제빙기, 블렌더, 빙삭기, 아이스크림 제조기, 수족관 등에 대해 세척 및 소독 주기를 단축하고, 미생물 분석을 통해 위생상태를 검증하고 있다. 오리온은 최근 전국 영업소와 생산 공장, 원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품질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오리온은 전국 영업소 제품 창고에 실시간 온·습도 문자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미리 설정된 적정 값을 이탈하면 자동으로 담당자에게 문자로 알리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에는 영업소에 지난해보다 2개월 빨리 해충 포획 장치 '페로몬트랩'을 설치했다. 화랑곡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력한 턱으로 비닐 포장지는 물론 플라스틱 용기도 뚫고 들어가 식품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고온에 취약한 젤리 및 초콜릿, 파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국 물류 창고의 냉방 시설을 수시로 확인해 제품의 변형을 예방하는 한편, 각 영업소 창고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전국 영업소 창고의 직사광선 차단 시설을 보완하고, 섭씨 25도 이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 관리 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22 07:00
연예

'노는언니' 박세리, 코로나 완치 후 복귀…이영자 위협하는 먹투어

언니들이 제주도에서 박세리의 취향이 가득 담긴 '세리투어'에 나선다. 오늘(1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돌아온 박세리와 함께 해변카페의 브런치부터 오프로드 버기카와 프라이빗 숙소까지 힐링 가득한 제주도 여행을 보여준다. 코로나19 완치 후 컴백한 박세리의 리드 하에 일명 '세리투어'가 펼쳐진다. 언니들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에메랄드빛 해변카페에 방문하는가 하면 프라이빗 숙소에 마련된 노래방에서 숨겨왔던 5인 5색의 노래 실력을 뽐낸다. 또 언니들은 2명씩 팀을 지어 오프로드 버기카 레이스를 시작, 한 사람이 운전하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들고 있는 바가지의 물을 사수하기에 나서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특히 박승희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며 선수 시절 못지않은 살아있는 운동 신경으로 활약에 나서 같은 팀원인 박세리의 칭찬을 받는다. 심지어 박승희는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상품으로 걸어 과연 누가 우승팀이 될지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먹가이드로 분한 박세리는 단골 흑우 식당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그녀는 '먹교수' 이영자 못지않은 차진 흑우 맛을 표현해 침샘을 자극한다. 언니들은 흑우 타다끼부터 흑우 우둔 샐러드, 흑우 육회, 흑우 우족 편육, 흑우 육포, 흑우 육회비빔밥, 흑우 미역국에 메밀놈삐국까지 전 메뉴를 빠짐없이 주문하며 통 큰 먹방을 자랑한다. 박세리와의 첫 만남에 감격스러워하던 전(前)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는 "박세리는 박 씨들의 위인"이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반대로 박세리는 한유미와 함께 신혼 한 달 차인 박승희에게 부러움을 드러내며 TV로 배운 결혼생활 로망과 막장(?) 상황극을 펼친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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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한우 육회→백진주 쌀 '실검 장악남'

배우 류수영이 또 한번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발칵 뒤집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19대 우승 메뉴 '치치닭'의 주인공 류수영이 오랜만에 등장, 끝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까지 장악했다. 이날 류수영은 동네 주민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자신의 첫 우승메뉴 '치치닭'을 선물했다. 경비실에도 잊지 않고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한 류수영은 이후 자신의 동네 단골집들을 방문했다. 그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산후조리원 동기와의 만남. 류수영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류주부'의 수다 본능을 폭발시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동네 정육점으로 향했다. 그가 이곳에 온 이유는 '편스토랑' 스태프들에게 첫 우승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육회용 신선한 한우 4근을 약 10만 원에 구입했다. 이곳에서도 류수영의 '인싸력'이 입증됐다. 정육점에서 기다리던 중 마주한 외국인에게도 '치치닭'을 선물하며 요리법을 알려준 것. 뿐만 아니라 아이 먹일 고기를 고민하는 손님에게도 조언을 건넸다. 그렇게 한우를 구입한 류수영은 본격적으로 집에서 한우 육회 만들기에 돌입했다. 류수영은 누구나 쉽게,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육회 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어 양념장으로 정성스럽게 육회를 버무렸다. 그렇게 완성된 4근의 육회는 식당에서 사 먹으려면 40만 원어치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류수영의 육회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했다. 류수영은 모두가 더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육회비빔밥을 만들고 포장마차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홍합탕까지 끓였다. 자연스럽게 배식을 받는 스태프들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요리할 때 즐겁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줄 때 행복해하는 류수영의 '좋은 사람'의 면모가 돋보였다. 그런가 하면 류수영이 언급한 많은 것들이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아이들이 먹기 좋고 찰기 있는 백진주 쌀을 시작으로, 류수영 치치닭, 한우 육회 등이 실검에 오르내린 것. 여기에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동기가 들려준 각종 미담과 동네 주민들의 증언으로 생긴 별명도 류수영의 친근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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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중 한우 먹으러 가볼만한 곳. 강릉 교통택지 맛집 소뜰가

강원도 강릉은 수도권과 인접하여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안목해변, 경포대해수욕장, 주문진 등 동해바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고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모든 연령층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다.특히 최근 단풍철을 맞아 찾는 관광객이 많은데, 자연경관과 더불어 여러 가지 음식도 맛보기 좋아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해 강릉을 손꼽아 찾아가는 사람이 많다.강릉의 경우 동해바다에 인접한 특성 때문에 해산물과 관련된 음식점이 주를 이루지만, 수많은 해산물 맛집 사이에서 당당히 강릉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 바로 한우 요리 전문점 ‘소뜰가’이다.강릉 맛집 소뜰가는 최고 등급의 국내산 한우만을 고집하여 사용하는 전문점답게 최고의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 전략을 갖춘 한우 곰탕, 한우 육개장, 한우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자신 있게 선보여 강릉 교동택지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강릉 현지인 맛집 ‘소뜰가’를 방문하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메뉴는 살코기 사이로 영롱한 마블링을 띄는 한우육사사미, 그리고 소고기의 담백함과 양념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육회다.연령대가 있는 층이 있는 관광객에게는 한우아롱사태 한우수육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푹 삶겨진 소뜰가의 아롱사태 한우수육은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강릉 현지인 맛집으로 인정받은 소뜰가의 명성은 점심시간에도 엿볼 수 있다. 직장인 점심으로 인기 있는 한우 곰탕과 한우육개장의 경우 얼큰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 양으로 강릉 교동택지 맛집으로 인정받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메뉴이다. 뿐만 아니라, 대표 메뉴인 육회비빔밥과 한우물회도 사계절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소뜰가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넓은 매장으로 회식이나 모임장소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여행객의 데이트코스로 커플손님이 많이 찾으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한 가족식사 장소로도 많이들 찾는다. 전 메뉴 예약 및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릉에서의 든든한 한 끼를 찾기에 손색이 없는 맛집이다.강릉 맛집 소뜰가는 강릉시 율곡초교길 39번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1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이소영 기자 2019.11.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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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맛집 ‘한우나리’ 본점, 여름 신메뉴 출시

기온이 올라가며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이어지는 6월이다. 거기다 미세먼지에 업무 스트레스까지 덮치면서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특히 미세먼지는 아침, 저녁 출퇴근길만이 아니라 외근 나가는 발길도 무겁게 만들어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더욱 주목하게 된다.이에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 선정에서도 몸에 좋은 음식과 건강식 맛집이 선호받는 분위기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양식이자 건강식에서 빠지지 않는 한우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라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가족 외식, 그리고 각종 단체 모임에서 주목 받있다.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한우나리 본점도 비즈니스의 메카인 판교 직장인들의 회식과 비즈니스 만남의 장소로 입소문이 많은 곳이다.이곳 판교 한우 맛집은 청정지역에서 기른 축협 인증 최상급 한우를 참숯구이로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한우요리를 맛보기에 제격인 한우모듬메뉴를 비롯해 꽃등심, 생등심, 갈비살, 생갈비와 육회, 한우 생불고기전골, 곱창전골, 갈비찜, LA양념갈비 등 여러 가지 메뉴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우거지탕, 갈비탕, 한우뚝불, 차돌된장찌개, 육회비빔밥 등을 판교 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 선보이며 맛과 가성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철 신메뉴로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그리고 갈비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갈비막국수도 출시하였다.판교 한우나리 본점은 회식 장소나 가족 외식, 단체 모임 장소로 이용하기 좋도록 우선 분위기가 고급스럽다. 또한 인원수와 모임의 성격에 따라 선택하기 좋도록 소형룸과 대형단체석을 잘 갖췄으며 150대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된 장점이 있다.단골 손님 한 사람은 “건강식 한우요리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한우 맛집이라 오붓한 식사와 함께 가족간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라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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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전참시' 9% 재돌파…이영자 열대야 극복파워 土 예능 1위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신현준, 박성광이 무더운 열대야를 극복할 원기회복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이영자는 원기회복 음식으로 육회 비빔밥을 추천했고, 매니저는 이영자의 '식페르소나'답게 보는 이들의 침을 꼴깍 넘어가게 만드는 완벽한 먹방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회는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9.0%를 기록했다.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은 1부 3.5%, 2부 5.5%를 찍었다. 특히 2부 시청률은 두 지표 모두 동 시간대 1위와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토요일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이날 방송에는 '올해의 예능인 상'을 받게 돼 시상식에 참석한 이영자와 매니저와 양평으로 농사를 지으러 떠난 신현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예쁜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먼저 이영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는 매니저를 위해 원기회복 음식을 추천했다. 그녀는 평소와 달리 문어비빔밥과 육회비빔밥 두 가지 메뉴를 놓고 매니저에게 선택권을 줬다. 매니저는 육회비빔밥을 선택했고, 이영자의 진정한 '식페르소나'답게 맛깔나는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육회비빔밥을 먹고 기운을 차린 매니저와 함께 이영자는 '올해의 예능인 상'을 받으러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 그녀는 실패할 때 믿음을 주던 선생님과 힘들 때마다 응원을 해준 최화정을 떠올렸고, 매니저에게 "팀장님 잘 될 것"이라고 덕담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후 이영자는 시상식 장소에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를 만났고, 대화 도중 송성호 팀장이 인교진의 전 매니저였다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 매니저는 인교진을 보자마자 와락 껴안는가 하면, 농담을 건네는 등 이영자에게는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면모로 그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신현준은 매니저와 함께 양평으로 농사를 지으러 떠났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이 보내주는 업소용 물을 박성광을 위해 챙겨 감동을 안겼던 병아리 매니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녀가 박성광이 준 용돈으로 아이스박스를 산 것. 더운 날씨에 촬영을 하는 박성광을 위해 착한 소비를 했다.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케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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