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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다훈, 미혼부 고백 이유…“‘세 친구’ 사랑받으니 가정사 이슈 돼” (‘짠한형’)

배우 윤다훈이 과거 미혼부 사실을 공개했던 당시를 떠올렸다.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윤다훈, 이재룡이 출연해 신동엽과 대화를 나눴다.이날 윤다훈은 과거 신동엽 대타로 시트콤 ‘세 친구’에 합류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인기 절정의 시기에 딸이 있음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다훈은 그는 “작품 할 때 연락을 받았다. 딸이 있다는 건 지인들은 다 알고 있던 사실인데 내가 ‘세 친구’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가정사가 이슈가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다훈은 기자회견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는 “진실과 다른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안 되겠다 싶었다. 여기서 또 나의 아이를 아프게 할 순 없었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윤다훈은 “기자회견하고 다음 날이 됐는데 너무 다르게, (여론이)더 우호적으로 달라졌다, ‘너무 멋진 아빠’라고 해줬다”며 많은 사람의 응원 덕에 힘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23:04
예능

홍석천 “이승연 남편, 내가 찜했던 남자” 속마음 고백 (‘4인용식탁’)

방송인 홍석천이 이승연의 남편을 찜(?) 했었다고 고백한다.26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90년대 대표 청춘스타 이승연 편이 방송된다.이승연은 5개월 전 이사한 집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친오빠 같은 배우 윤다훈과 소문난 절친 홍석천, 스물아홉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친구가 된 2023년 미스코리아 선 김지성을 초대한다.커밍아웃한 홍석천을 격려하며 2003년부터 친남매 같은 우정을 쌓았던 이승연과 홍석천은 이날 ‘4인용식탁’을 통해 10년 만에 만난다. 과거 10여 년을 절친으로 지냈던 두 사람이, 이후 10년 동안 남처럼 지내게 된 속내가 공개된다. 이승연은 “홍석천을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과하게 잔소리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미성숙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이에 홍석천도 “승연에게 작은 서운함이 있었을 때 해결하지 않고 넘어갔다. 동생으로서 먼저 다가가야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소원했던 기간에도 서로를 걱정하고 응원했다는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10년간의 공백이 언제 있었냐는 듯 곧 찐친으로 돌아왔다는 후문이다.이어 홍석천은 이승연의 남편을 두고 ‘원래 내가 먼저 찜했던 남자’라고 밝혀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이승연을 만나는 자리에, 친구였던 이승연의 남편과 동행했고 그날 이승연과 남편이 처음 만나게 되었던 것. 그 이후 이승연의 적극 플러팅(?)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홍석천은 나중에야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그는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이승연이 자신의 친구와 연인이 되어서 불편했다. 듬직하게 이승연을 품어줄 수 있는 사람에게 시집보내고 싶었는데, 솔직히 누나가 아까웠다”며 이승연에 대한 애정이 더 컸음을 고백한다.한편, 최근 방송에서 두 명의 어머니를 둔 복잡한 가족사를 밝힌 이승연에 대해 절친들은 걱정했던 마음을 드러낸다. 이승연은 방송 출연 전 부모님이 “너 좋은 거라면 할게”라며 호의적이었고, 방송으로 두 명의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가 됐다며 세 분의 부모님과 관계가 더 편해진 후일담을 털어놓는다.작년 1월 기러기 아빠에서 기러기 할아버지가 된 윤다훈은 딸이 임신했을 때 산부인과에 동행했는데 초음파 사진을 사위보다 먼저 보여주고 싶어 했다며, “손녀딸도 좋지만, 딸이 더 좋다” 라며 딸 바보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3:35
연예일반

신동엽 ‘대마초 사건’ 언급…윤다훈 “내가 ‘세친구’ 합류로 대박” (‘미우새’)

배우 윤다훈이 ‘세 친구’ 합류 배경을 설명하며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을 언급했다.윤다훈은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7년 차 기러기 아빠 생활을 공개했다.윤다훈은 일어나자마자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둘째 딸을 위해 택배를 포장하며 하루를 시작,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윤다훈은 군 복무 시절 얻은 큰딸을 홀로 키우다 2007년 지금의 아내와 만나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아내와 두 딸은 모두 캐나다에서 살고 있으며, 큰딸도 딸을 낳아 윤다훈은 할아버지가 됐다고.이후 윤다훈의 집에 시트콤 ‘세 친구’에 함께 출연한 이동건이 찾아왔다. 윤다훈은 ‘세 친구’ 합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원래 ‘세 친구’의 친구 역할로 캐스팅됐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동엽이가 작품을 못 하게 되면서 세 친구 중 한 명이 됐다”고 전했다.신동엽의 피치 못할 사정은 대마초 사건을 의미한다. 신동엽은 1998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에 이동건은 “천운이다”라고 했고, 윤다훈은 “천운이지. 애드리브도 되고 반응이 좋고 그래서 된 거”라고 말했다.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촬영하기 며칠 전에 그런 일이 벌어져서 저는 당분간 방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동안 준비한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다”며 “저에게는 윤다훈이라는 사람이 구세주였다. 한없이 고마웠다. 윤다훈도 저에게 술 사주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09:32
연예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서 폭풍 눈물...미혼부로 금지옥엽 기른 딸이라 더 '뭉클'

배우 윤다훈이 딸 남경민의 결혼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지난 1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윤다훈의 딸 남경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윤다훈은 김용건, 임하룡, 이수만, 김민종, 주영훈, 김수미 등 수많은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주영훈은 윤다훈을 보자마자 "형님 울지 마시고요"라고 말해 눈물이 많은 윤다훈을 걱정했다.잠시 후 결혼식 축사를 맡은 김민종은 "경민이보다 윤다훈이 더 많이 울 거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윤다훈은 "애들이랑 내기를 하기는 했다. 내가 먼저 울지, 남경민이 먼저 울지"라고 언급했다. 또한 "너무 소중한 딸이고,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됐고, 윤다훈은 딸의 손을 잡고 웨딩로드를 걸을 때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성혼 선언도 맡은 그는 성혼 선언 말미에 눈물을 쏟아 각별한 부성애를 드러냈다.한편 윤다훈은 과거 시트콤 '세친구'에서 바람둥이 미혼남 캐릭터로 인기를 얻던 시절 자신이 미혼부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군 복무 시절인 1987년 딸을 가졌었다는 것. 딸 남경민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학교 2013',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한 연기자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2 08:46
연예

황신혜, 윤다훈+김민종과 풋풋 시절 공개 "귀한 사진"

배우 황신혜가 윤다훈, 김민종과의 풋풋했던 시절을 공개했다. 황신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언제인거야. 불쑥 다훈이가 보내준 사진"이라며 "넘 귀하고 귀한 사진"이라고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젊은 시절의 황신혜, 윤다훈, 김민종이 훈훈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황신혜는 "우리 참 젊었다"며 추억에 젖어들기도 했다. 한편 황신혜는 윤다훈과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 출연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7 13:37
연예

'살림남2' 평균 시청률 8% 돌파…촬영 앞두고 윤다훈 폭풍 다이어트

'살림남2'의 인기가 식지 않는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주 대비 0.9%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어가는 배우 윤다훈의 하루가 그려졌다. 드라마 출연에 앞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윤다훈은 식단 조절과 최대 3만보 걷기 운동 등을 통해 4kg 감량에 성공했다. 윤다훈은 대본 암기를 하면서 한강변을 걷고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해 운동을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라면 반 개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끝내고 또다시 대본 연습을 이어가며 장면을 체크하던 윤다훈은 자신의 옷을 입고 드라마 촬영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신의 드레스룸에서 옷을 골라 다양한 조합으로 입고 안경과 신발까지 착용해 가며 캐릭터에 맞는 패션을 선택했다. 나 홀로 거실 패션쇼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던 윤다훈은 모발 관리약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명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두피를 검사하고 관리를 받은 후 병원을 나선 윤다훈은 후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 냄새에 허기를 느꼈지만 배고픔을 참고 차에 탔다. 그는 이제까지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함께 식사할 사람을 고민하던 윤다훈은 절친 배우 김민종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이미 선약이 있었고 딸 남경민에게도 전화를 걸었지만 결혼을 앞두고 식단 조절 중이라며 완곡히 거절했다. 윤다훈이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며 아쉬워하자 남경민은 삼겹살은 혼밥의 최고 레벨이라며 "아빠가 딱 혼밥을 해 보는 거야"라 권유했다. 이에 도전을 결심한 윤다훈은 "인증샷도 찍어서 보낼 게"라 큰소리쳤지만 삼겹살집 앞에서 안을 들여다보며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못 먹어, 못 먹어"라더니 발길을 돌려 안쓰러움을 불러왔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5 11:31
무비위크

남지우 '이번엔 잘 되겠지'…웃음·감동 주는 코미디 영화

남지우가 코미디 영화에서 연기력을 보여줬다. 8일 개봉한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는 코로나라는 일생 최악의 위기를 만난 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윤다훈(승훈)이 거부할 수 없는 치킨집 알바생 남지우(서진)의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휴먼 코미디다. 극 중 남지우는 '부캐' 치킨집 알바생, '본캐' 영화 감독 지망생을 꿈꾸는 서진 역으로 등장한다. 각기 다른 이념과 목적을 가지고 영화 제작에 들어간 윤다훈과 남지우는 의견 충돌로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든다. 남지우는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우선 큰 역할을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선배님들과 호흡하여 기뻤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현장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많은 분들께 웃음은 물론 위로와 희망을 주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 캐나다 명문대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남지우는 영화 '승준의 휴가'로 데뷔했다. 극 중 남다른 영어 실력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독립 영화는 물론 상업 영화 '오늘도 위위'와 '디바'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09 15:06
연예

남지우,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 주연 합류

신인 남지우가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에 주연으로 합류했다.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는 코로나라는 일생 최악의 위기를 만난 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승훈(윤다훈 분)이 거부할 수 없는 치킨집 알바생 서진(남지우)의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휴먼 코미디다.극 중 남지우는 부캐 치킨집 알바생, 본캐 영화 감독 지망생을 꿈꾸는 서진 역으로 등장한다. 각기 다른 이념과 목적을 가지고 영화 제작에 들어간 승훈과 서진은 의견 충돌로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남지우는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우선 큰 역할을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선배님들과 호흡해 기뻤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현장이었다”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많은 분들께 웃음은 물론 위로와 희망을 주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개봉 소감을 전했다.캐나다 명문대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남지우는 영화 ‘승준의 휴가’로 데뷔했다. 극 중 남다른 영어 실력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독립 영화는 물론 상업 영화 ‘오늘도 위위’와 ‘디바’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코미디와 드라마를 오가며 재미와 용기를 주는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는 오지호, 김성수 등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9 14:26
연예

이상훈,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로 스크린 컴백! 30년 우정 윤다훈과 케미 발산

배우 이상훈이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이번엔 잘 되겠지'는 폴리쉬, 토종닭, 오골계 등 닭이라면 자신 있는 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승훈(윤다훈)이 거부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영화다. 이상훈은 극중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색다른 시도는 많이 하지만 사고만 치는 철부지 ‘해동’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그는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어 남다른 재치와 유머를 통해 예상치 못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 이와 관련해 이상훈은 소속사인 라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엔 잘 되겠지’에 임하는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은 “평소 친분이 있는 제작사 대표님이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건네주시면서 주인공 캐스팅을 고민하시길래 윤다훈 형님을 적극 추천했다. 저 또한 영화 제목부터 흥행 느낌이 딱 왔고, 시나리오 역시 너무나 재밌어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윤다훈 형님과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다 보니 촬영장 이동도 같이 하고 연기 호흡도 많이 맞춰볼 수 있어서 더욱 케미가 살았던 것 같다.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영화 보시면서 확실히 스트레스를 날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훈은 그동안 영화 ‘시실리 2km’, ‘구세주’, ‘친구2’ 등 수많은 흥행작 속에서 신스틸러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윤다훈의 소개로 K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누굴까’ 속 동물병원 수의사 역으로 드라마에 입문한 그는 정을영 피디와 김수현 작가의 작품인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비롯해 MBC ‘아랑사또전’, KBS2 '왕가네 식구들‘, SBS ‘굿캐스팅’ 등 다수의 작품에서 왕성히 활동했다. 지난 해 라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상훈은 향후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왕성히 활동할 계획이다. 이상훈의 스크린 컴백작인 ‘이번엔 잘 되겠지’는 오는 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라마엔터테인먼트 2021.07.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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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트럼프 측이 소송?…윤다훈 출연 영화, 선 넘는 무리수 마케팅

배우 윤다훈 주연의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이승수 감독)' 측이 선 넘는 무리수 마케팅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엔 잘 되겠지' 측은 "미국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측으로부터 영화 상영 중단 요구를 받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일 밝히며 "오는 8일 개봉을 앞두고 미국의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측은 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작사인 무진영화사로 내용 증명을 보내며 법정 소송의 문제를 제기해 눈길을 끈다"고 적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영화와 관련, 여러 항의를 받았다. 많은 미국인들은 여전히 트럼프의 충성스러운 지지자로 남아 있으며 이 영화가 매우 공격적이라 생각하고 이러한 유형의 영화는 모욕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그의 지지자들은 이 영화가 한미 무역 관계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보며, 향후 영화의 상영 중단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과 더불어 최소한 2000만 달러(한화 약 225억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라는 내용의 내용 증명을 보내며 사실상 상영 중단을 요구한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자료에 담았다. 그러나 이 내용 증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직접 보낸 것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일부 지지자들이 법률 사무소를 통해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측'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다. 제작사 측이 이 사태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으로 보아, 내용 증명이 '진짜'임을 확신하기도 힘들다. '이번엔 잘 되겠지' 측은 배포한 보도자료에 "'이번엔 잘 되겠지'의 제작사 측은 이런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개봉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문구도 실었다. 제3자가 이야기하듯 슬쩍 개봉일을 홍보하는 유체이탈 화법을 썼다. 흥행을 위한 마케팅도 좋지만 선을 넘었다.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해하기에도 지나친 무리수다.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보다, 지나친 노이즈 마케팅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한편, '이번엔 잘 되겠지'는 치킨집 사장 승훈(윤다훈)이 영화 제작에 뛰어들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윤다훈의 7년만 스크린 복귀작으로 홍보에 나선 바 있다. 박정선 기자 2021.07.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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