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템페스트 화랑, "내 롤모델은 윤두준" 편지까지 써서 전한 팬심 고백
템페스트 화랑이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찐팬'이라고 밝혔다. 화랑은 24일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 '아돌라스쿨3: 홍보ON아이돌'에서 "제 롤모델은 윤두준"이라며 과거 윤두준에게 편지와 선물을 건넨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아돌라스쿨 홍보단장' 이기광을 영접한 화랑은 초반부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하이라이트 선배님들을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음악의 꿈을 갖게 됐다. 롤모델은 윤두준 선배님이지만 모든 분들을 좋아한다. 메인 댄서라는 타이틀을 맡고 있어서 이기광 선배님도 열심히 봤다"며 웃었다. 윤두준에게 빠진 이유에 대해서 그는 "어릴 적에 운동을 했었다. 야구를 잠깐 했었는데 선배님이 저랑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이어 "데뷔하고 방송국에서 만나게 됐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데뷔 앨범에 5페이지 정도 빡빡하게 편지를 써서 (윤두준 선배님께) 드렸다. 혹시 부담스럽게 생각하실까봐 매니저님 통해서 전해드렸다. 그랬더니 리허설이 끝나고 선배님이 지나가시면서 '템페스트 아니시냐'라고 하시며, '화랑씨, 편지 잘 읽었다. 고맙다'고 해주셨다. 거의 울뻔했다"고 다시 한번 팬심을 드러냈다. 나아가 화랑은 준케이와 이기광을 위한 편지도 써서 전달했다. 준케이와 이기광은 "후배애게 손편지를 받아보는 건 처음이다. 너무 충격적이고 고맙다"라고 감격해 했다. 한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