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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2’ 태양·동현배 母 “빅뱅 시절 방송 출연 안하기로 약속”

그룹 빅뱅의 태양, 배우 동현배의 어머니가 ‘효자촌2’에 입성했다.동현배와 그의 어머니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2’에 출연했다. 이날 동현배는 “설레면서 떨린다. 긴장도 된다”라며 어머니의 팔짱을 낀 채 등장했다. 동현배는 빅뱅 태양의 친형이다.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동현배는 “혼자 산 이후부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어머니와 통화한다. 걱정이 되더라. 잘 주무셨을까? 심심하진 않으실까? 과한 건지 모르겠다. 저는 모르겠다. 어머니도 좋아하신다”라며 효자 면모를 뽐냈다. 어머니는 “60살 넘어서 처음이다. 옛날에 영배(태양) 아기 때 한 번 카메라 앞에 서보고 지금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빅뱅이 한창 활동한 시기에는 멤버들의 부모님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동현배 어머니는 출연 이유에 대해 “아들한테 효도도 받아보고, (방송을) 언제 해보겠나. 아들이 엄청 잘한다. 딸 같은 아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제작진이 “첫째는 달, 둘째는 태양이고"라고 하자 어머니는 "달 아니다. 은하수다”라며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효자촌2’는 진정성 있는 효를 담아낸 24시간 밀착형 효(孝) 버라이어티다. MC로는 데프콘, 테이, 홍현희가 배치됐고 출연진으로 이재원, 동현배, 강남, 제이쓴, 윤지성, 김동현이 자신들의 어머니와 동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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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손동운-준케이, '아돌라에이전트'서 추리왕 도전!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손동운, 2PM 준케이가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 권일용 교수와 함께 ‘아이돌 추리왕’에 도전한다. 18일(토)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이하 ‘아돌라에이전트’) 1회에서는 이기광, 손동운, 준케이가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와 함께 권일용 교수의 지도 아래 ‘특별 수사 요원’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아돌라에이전트’는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와 국내 프로파일러 1호 권일용 교수가 함께하는 리얼 수사 추리 예능이다. 첫 회에서는 이기광, 손동운, 준케이가 출격해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와 팀을 이뤄 ‘무한 수사 배틀’을 벌인다.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는 ‘아돌라에이전트’의 국내 지부 요원을 맡고, 이기광, 손동운, 준케이는 해외 지부 요원을 맡아 팽팽한 추리전에 돌입하는 것. 특히 날카로운 수사력과 통찰력을 자랑하는 권일용 교수가 ‘아돌라 특별 수사팀’ 팀장으로 나서, 이들을 이끈다. 앞서 지난 4월 방송된 ‘아돌라에이전트: 그림자 사냥’ 편에서 남다른 추리력을 인정받은 장동민은 “내가 수사 경력이 제일 많은 것 같다”며, 시작부터 에이스임을 자처한다. 이에 질세라 황광희는 “여기까지 오는데 운발이 좋았다. 수사도 운이 좋아야 한다”며 ‘운발 능력자’ 면모를 과시한다. 허영지 역시, “여자의 직감이 정확하다”면서 기싸움에 맞선다. 해외 요원으로 출격한 준케이, 이기광, 손동운도 저마다의 능력치로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 ‘우리집’을 작사, 작곡해 2PM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준케이는 “범인을 집으로 유인해 다정하게 자백하게 만든다”고 밝혀, ‘말발 능력자’의 매력을 자랑한다. ‘꽃미남 비주얼’로 황광희마저 감탄시킨 손동운은 수사의 본질도 꿰뚫어보는 ‘사백안 수사 능력자’로 변신한다. 이기광은 타고난 운동 실력으로 ‘스피드 수사 능력자’로 맹활약을 예감케 한다. 국내 지부와 해외 지부 요원이 일대일로 팀을 이룬 여섯 멤버에게는 미스터리한 뮤직어워드 트로피 도난 사건 수사 의뢰가 들어오게 된다. 시상식 직전 방송국 예능국장실에 보관돼 있던 5천만 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가 사라지고 예능국장이 피습된 채 발견되는 끔찍한 사건에 직면한 이들에게. 권일용 교수는 첫 임무인 사건을 설명하며 “범인을 찾아내는 팀에게는 현금 300만원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여섯 멤버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다섯 명을 만나 이들을 심문하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낸다. 또한 도난 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증거품을 수사하면서 각자 결정적 증거를 수집하는 증 예리한 촉을 세운다. 각 팀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수집하며 ‘추리 능력자’다운 활약을 보여준다. 특히 여섯 요원들은 실제 사건을 방불케 하는 흥미진진한 추리에 ‘과몰입’해 권일용 교수의 인내심까지 폭발시킨다. 냉정하기로 유명한 권일용 교수를 ‘버럭’하게 만들 만큼 열정으로 가득찬 ‘아돌라에이전트’들의 추리 전쟁에 관심이 커진다. 한편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으로, 총 세 개의 사건이 전개될 예정이다. 손동운, 이기광, 준케이에 이어서는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두 번째 사건을 맡는 요원으로 나서며, 마지막 사건은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맡아 추리전에 뛰어든다. ‘아돌라에이전트’ 1회는 18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09.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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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무한 팬사랑 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가수 윤지성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윤지성은 지난 25일 2020 온라인 팬미팅 ‘동,화 (Christmas story)’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육군 만기 전역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행사로 윤지성은 자신을 기다려준 ‘밥알(팬덤명)’들과 소통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줍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윤지성은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동,화’라는 팬미팅 타이틀에 대해서는 “입대하고 선물로 발표한 ‘동화’라는 팬송이 있는데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이름으로 팬미팅을 진행하고 싶었다”며 특별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팬미팅은 동화 콘셉트에 걸맞은 4개의 아기자기한 챕터로 준비됐다. 첫 번째 챕터 ‘시간이 멈춘 마을’에서는 윤지성이 직접 밝힌 생생한 군대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일화들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챕터 ‘잠에서 깨어난 밥알 왕자’에서는 전역 후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달라진 윤지성을 새롭게 탐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세 번째 챕터 ‘밥알 왕자의 모험’에서는 음악 퀴즈가 진행됐다. 윤지성은 시대를 넘나드는 히트곡을 맞추고 즉석에서 라이브와 댄스를 선보여 흥을 끌어올렸다. 네 번째 챕터 ‘잃어버린 밥심을 찾아서’에서는 윤지성과 팬들의 케미 지수를 확인하는 퀴즈가 이어졌다. 윤지성은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편안한 시간을 이끌었고 다양한 상황극과 애교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 다양한 무대도 준비됐다. 밴드 합주로 진행된 이날 무대에서 윤지성은 ‘옆에도 눈이 달렸어’ ‘바람 같은 너’ ‘너의 페이지’ ‘In the Rain’ ‘배웅’ 등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라이브로 부르며 한층 더 깊고 애틋해진 감성을 선사했다. 또한 ‘Santa Tell Me’, ‘화이트(White)’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시즌송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VCR을 통해 윤지성과 워너원 멤버들의 즐거운 시간도 깜짝 공개됐다. 김재환,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 이대휘, 하성운이 참석한 가운데 윤지성은 멤버들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증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했던 120분이 흘렀고 윤지성은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일 텐데 크리스마스에 저를 보러와 주신 밥알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빨리 여러분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는 마무리 인사로 향후 더욱 활발해질 윤지성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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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2AM 조권 "시우민X윤지성도 강형욱 열혈 팬"

개통령 강형욱이 걸그룹을 위협하는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한다. 오늘(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개통령 강형욱의 인기 검증 타임이 펼쳐진다. 전역한 지 한 달 조금 넘은 2AM 조권이 그 생생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는 '개는 훌륭하다'에 반려견 고민 상담을 요청한 첫 의뢰인 2AM 조권을 만나기 위해 그의 본가를 찾는다. 군 제대 후 한층 늠름해진 조권은 '개는 훌륭하다'를 본적 있냐는 물음에 "엄청 많이 봤다"며 애청자임을 드러낸다. 부대 내 생활관 시청률 톱3 안에 들 정도로 군인들의 무한 '개는 훌륭하다' 사랑을 전한 조권은 "특히 군악대 복무 중 만난 엑소의 시우민과 워너원의 윤지성은 함께 시청하며 눈물까지 흘렸다"고 밝힌다. 강형욱이 군인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개통령에 이어 군통령 자리까지 차지하는 것인지 현장에는 기분 좋은 대화들이 계속 이어진다. 그런가 하면 조권의 어머니는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이경규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드는 장면을 꼽아 웃음을 안긴다. 이경규는 마냥 좋아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어 멋쩍은 웃음만 짓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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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워너블 황금기를 위해"…워너원, 스페셜한 컴백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그룹 워너원이 스페셜 앨범으로 활동에 불을 켰다. 유닛으로 흩어졌다 완전체로 모여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워너원은 4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켜줘’ 뮤직비디오과 음원을 공개했다. ‘1÷χ=1(UNDIVIDED)’은 유닛(÷)으로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했다. 부제인 ‘UNDIVIDED’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유닛은 총 4팀으로 구성됐다. 트리플포지션(박우진, 김재환, 강다니엘)의 ‘캥거루’, 린온미(하성운, 윤지성, 황민현)의 ‘영원+1’, 더힐(옹성우, 이대휘)의 ‘모래시계’,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의 ‘11’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팬들을 만족시킨다. 막내라인 남바완의 섹시한 성장과 부드러운 보컬 조합 린온미의 시너지, 유쾌한 에너지의 트리플포지션, 감성적인 더힐까지 완전체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타이틀곡 ‘켜줘’는 섹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담은 퍼포먼스로 앞서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로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따로 또 같이 움직이며 무대 위를 폭넓게 사용하는 군무가 인상적인 곡이다. '켜줘'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후렴구는 앞선 '부메랑'의 킬링파트를 잇는 중독성을 유발할 전망이다.워너원은 2주 간의 짧은 음악방소 활동을 마친 뒤 21일 미국 산호세에 이어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 등 3개월 동안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멤버들은 "워너블이 있어 워너원이 있다. 전세계 워너블을 건강하게 조심히 잘 만나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워너블의 황금기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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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워너원, 다시 시작된 황금기…팬사랑 담은 '켜줘'

그룹 워너원이 '워너블의 골든에이지'를 위해 다시 달린다.워너원은 4일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켜줘'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유닛(÷)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χ),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나는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로 유닛곡 4곡과 단체곡 1곡으로 구성됐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월드투어 '원:더월드 인 서울'을 통해 선공개된 신곡 무대는 감성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곡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시선을 끌었다. 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X지코)의 '캥거루',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X넬)의 '영원+1', 더힐(옹성우 이대휘X헤이즈)의 '모래시계',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X다이나믹 듀오)의 '11'까지 팀별로 매력을 방출했다.타이틀곡 '켜줘'는 '에너제틱'의 신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뷰티풀'의 감성적인 가사와 대조를 이루는 '부메랑'의 파워풀함을 엿 볼 수 있는 곡이다. 하우스 장르에 트랩이 가미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군무가 인상적이다. 김재환과 배진영이 꼽은 안무포인트는 후렴의 웨이브 동작으로 부드러운 남성미를 느낄 수 있다.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활동기간 동안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강다니엘은 "네 번째 앨범 준비를 열심히 했다. 세 번째 앨범 '부메랑' 때는 스스로에 실망했다. '여기까지인가보다'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내 잘못이다. 여기까지 만들어주신 건 워너블 덕분인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하는데 혼자 생각했다"면서 "이번 유닛 앨범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예전에 연습생때 찍은 단편영화를 봤는데 대사 중에 '두려워요 미치지 않아서 들킬까봐 겁나요' 라는 부분이 있다. 실제로 내가 했던 말이기도 한 그 대사를 하고 씁쓸했다. 근데 지금 다시보니 기쁘더라. 나는 미쳐있는 것 같다. 나를 미치게 하는 존재는 여러분들이다. 음악에 미쳐있고 무대에 미쳐있다. 한 마디로 미친 생활 중이다.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기쁘다. 계속 미친 옹성우 보여드리겠다"는 신선한 각오를 다졌다.무엇보다 멤버들은 팬사랑으로 뭉쳤다. "올해 컴백하면서 워너블들에게 골든 에이지를 만들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면서 "활동이 끝난 후엔 건강하게 월드투어도 다녀오겠다. 전세계 워너블들을 만나러 조심히 다녀오겠다"며 3개월간 총 14개도시 20회의 월드투어를 통해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2018.06.0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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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솔로→유닛→완전체" 워너원, 3시간 변신의 콘서트 [종합]

워너원이 '트랜스포머 그룹'으로 거듭났다. 솔로로 유닛으로 완전체로 수시로 변신하며 3일간 6만 여 팬들을 사로잡았다.워너원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인 서울'(ONE: THE WORLD in Seoul) 마지막 공연을 열고 2만여 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마주했다. 이번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워너원은 14개도시 총 20회 공연을 3개월 여간 진행한다.서울 공연은 3회차, 총 6만석이 오픈돼 예매 시작 10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에 이어 고척돔을 다시 찾은 워너원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현실로 만들었다.'활활' '네버' '에너제틱'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시작부터 뜨겁게 에너지를 방출했다. 황민현은 셔츠를 풀어헤치며 복근을 공개했고 박지훈과 박우진은 동갑내기 댄스배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도 비보잉 독무로 함성을 이끌었다. 워너원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을 3일 연속 보내고 있다. 이 순간을 30년이 지나도 잊지 않겠다"면서 팬들과의 시간을 즐겼다.이밖에도 김재환은 '너의 이름은' 솔로 가창으로 보컬 매력을 보였고 배진영은 파워 댄스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윤지성은 'DJ 한끼'로 변신해 디제잉 파티를 이끌었다. 윤지성은 찰리푸스 '위 돈 톡 애니모어'를 편곡해 댄스 솔로를 펼쳤다. 가죽 옷을 입은 라이관린은 긴 팔다리를 이용한 안무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월드투어명 '원: 더 월드'는 워너원과 워너블이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시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무대에는 원형타워가 설치됐는데 옹성우는 "멤버를 상징하는 11개의 띠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높이가 36.5m에 달한다. 워너블과 365일 함께하겠다는 의미다"고 했다. 또 고척돔 사상 최대 물량인 약 200여 개의 스피커가 설치됐고 용산에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스크린과 같은 사이즈의 LED 스크린이 타워 양 쪽에 두 개 마련됐다. 역대급 물량을 쏟아 만든 워너원 콘서트의 백미는 신곡 무대 미리보기. 4일 발매될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에 수록된 타이틀곡 '켜줘'와 유닛곡 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X지코)의 '캥거루',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X넬)의 '영원+1', 더힐(옹성우 이대휘X헤이즈)의 '모래시계',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X다이나믹 듀오)의 '11'이 베일을 벗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린온미는 감성적인 발라드로 보컬에 집중했다.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의 서로 다른 보컬 음색이 어우러졌다. 남바완은 댄스퍼포먼스를 곁들인 잔잔한 무드로 섹시함을 어필했다. 막내라인 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의 성장을 엿 볼 수 있는 무대 구성이 인상적이다. 더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부터 지난 연말 시상식 수상의 순간까지 그동안 워너블과 함께해온 모습을 스크린에 띄우며 등장했다. 뒤집으면 다시 모래가 떨어지는 모래시계처럼 주어진 시간이 줄어든다고 끝이 아니라는 가사를 노래했다. 트리플 포지션은 발랄함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지코가 프로듀싱한 '캥거루'는 각박한 일상을 떠나고 싶은 내용을 가사로 담았다. 톡톡 튀는 래핑과 피아노 리프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은 미국에서 유행하는 댄스를 접목한 안무퍼포먼스로 호흡을 이뤘다.개인기 대방출의 시간도 가졌다. 박지훈은 "서울 공연 마지막날이니까 이 자리에서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옹성우는 '범죄도시' 독사 개인기, 박우진은 노래, 김재환은 댄스 등 반전매력을 이어갔다. 강다니엘은 "민현이 형을 따라 운동을 했다. 기회가 된다면 형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는 말로 강다니엘과 황민현의 유닛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지금의 워너원을 만든 '나야나'와 신보 타이틀곡 '켜줘'까지 알차게 3시간을 꾸민 멤버들은 "너무나 아쉽지만 우리 내일은 월요일이라서 학교도 가야하고 회사도 가야한다"며 팬들과 아쉬운 이별을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를 만들어준 워너블에게 골든에이지를 선물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열심히 해서 꼭 만들어드리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모든 것이 워너블 여러분 덕분이다. 우리의 진심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골드'를 선곡했다.워너원은 4일 신곡 발매 소식도 더했다.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유닛(÷)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χ),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나는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다. 앙코르 무대에서 공개된 '켜줘'는 하우스 장르에 트랩이 가미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활동기간 동안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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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따로 또 같이"…워너원, 유닛+월드투어로 '무한매력' [종합]

그룹 워너원이 변신한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고 완전체에서 나아가 유닛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한다. 데뷔 이래 줄곧 '황금길'을 걷고 있는 워너원이 또 다른 금빛 흥행을 예고했다.워너원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인 서울'(ONE: THE WORLD in Seoul)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컴백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χ=1(UNDIVIDED)'은 유닛(÷)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χ),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나는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다.앨범에는 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X지코),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X넬), 더힐(옹성우 이대휘X헤이즈),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X다이나믹 듀오)까지 각 유닛곡이 수록됐다. 윤지성은 "각자 음악취향이 맞게 팀이 구성됐다"고 했고 옹성우는 "완전체로는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자신했다.김재환은 "지코 형과 작업했는데 센스가 너무 좋고 음악을 전체적으로 보는 시야가 넓다고 느꼈다. 같은 팀인 강다니엘 박우진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개인적으로 넬 선배님 팬인데 이렇게 작업할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고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을 이을 신보 타이틀곡은 '켜줘'로, 하우스 장르에 트랩 리듬을 가미한 업템포 댄스곡이다. '빛이 되어 날 밝혀주는 너의 마음을 채우겠다'는 가사는 어떤 것으로도 나눌 수 없는 완전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하성운은 "팬 분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콘서트에서는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윤지성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팬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고 복근 공개로 화제를 모은 황민현은 "3개월 전부터 준비했는데 만족스럽게 무대를 마쳤다"고 웃었다. 앞서 옹성우와 부딪혀 귀에 상처를 입은 배진영은 "성우 형 잘못도 아니고 내 잘못도 아닌 갑작스러운 일이라서 너무 놀랐다"며 "평소에도 무대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사고가 생겨 스스로에 속상했고 워너블 여러분께도 죄송했다. 그날 가족들이 와 있었는데 걱정을 크게 하실까봐 그런 마음에 눈물이 났던 것 같다. 눈물이 난 건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속상해서 그랬다. 컨디션은 정말 좋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강다니엘은 "전세계 워너블과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신 각 프로듀서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이번 타이틀곡 '켜줘'는 우리의 주제곡이라 생각한다. 노래가 담고 있는 내용처럼 전세계 워너블들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각오했다.또 윤지성은 새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남은 6개월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우리만을 전담하는 소속사를 설립하게 됐다.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민현은 "네 장의 앨범을 내고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월드투어 이후 또 앨범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멤버들 목소리가 다양하게 담긴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싶다. 워너블들이 오래 들을 수 있는 좋은 앨범을 선물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응원도 당부했다.워너원은 이날 마지막 서울공연을 진행한 후, 14개도시 총 20회 월드투어를 계속 펼쳐나간다. 스페셜 앨범은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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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새 소속사 설립, 활동계약 연장? 현재에 집중할 것"

그룹 워너원이 새 소속사를 설립한 배경에 대해 전했다.워너원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인 서울'(ONE: THE WORLD in Seoul) 마지막 공연 전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컴백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6월부터 워너원은 새로운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활동을 펼치게 됐는데, 윤지성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인데 월드투어도 있고 앞으로 나올 앨범들도 있어서 우리 활동을 전담할 수 있는 새 소속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계약 연장이나 이런 것에 대해선 이야기한 적은 없고 현재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박지훈은 "워너블이 있어서 워너원도 있다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여러 앨범을 낼 수 있는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다. 워너블에게 감사하고 더욱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려고 노력하려 한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유닛(÷)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χ),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나는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다.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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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월드투어 관전포인트? 유닛+솔로 퍼포먼스"

그룹 워너원이 월드투어 관전포인트로 유닛과 솔로 무대를 기대해달라 당부했다.워너원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인 서울'(ONE: THE WORLD in Seoul) 마지막 공연 전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컴백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윤지성은 콘서트 관전포인트로 "유닛과 솔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팬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개인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려 했으니 다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더힐(옹성우 이대휘),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까지 멤버들은 서로 다른 색깔의 유닛을 구성했다. 옹성우는 "완전체로는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담았다.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욕심을 부려서 좋은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 더 의미있고 값진 무대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강다니엘은 "소년들이 일상에서 지쳤을 때 탈출구를 찾아 신나게 놀고 싶다는 내용이다. 지코 선배님과 잘 맞아서 세 명의 음악적 성장도 있고 재미있게 곡 작업했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가장 나이가 어려서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다이나믹 듀오 형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개했고, 이대휘는 "모래시계를 뒤집으면 새롭게 시작되는 것 처럼 우리도 새로운 시작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담은 가사"라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헤어짐이 다가오는 순간에 영원보다 하루만 더 라는 뜻을 담아 '영원+1'이라는 제목이다. 영원보다 긴 시간을 함께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넬 선배님과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으로 하성운은 "신인임에도 14개 도시를 가게 됐다. 많은 해외 팬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고 했고 라이관린은 "전세계 워너블과 만날 수 있는 기회 생겨서 좋고, 각국의 문화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월드투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유닛(÷)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χ),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나는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다.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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