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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 취소… 박성훈 측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일정 조율” [공식]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된 가운데, 일본 AV(성인 음란물)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논란을 빚은 배우 박성훈 측이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일정이 조율됐다”고 밝혔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임윤아와 박성훈이 출연한다고 알려진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박성훈은 지난달 30일 개인 SNS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콘셉트의 일본 AV 배우 단체 사진을 게재한 후 삭제하며 논란을 얻었다. 해당 논란 이후 박성훈의 ‘폭군의 셰프’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12:55
영화

‘AV 표지 빛삭 논란’ 박성훈, ‘오징어 게임2’ 인터뷰서 입장 밝힐까 [왓IS]

배우 박성훈이 일본 AV(성인 음란물) 표지 게재 및 삭제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직접 입장을 표명할지 관심이 쏠린다.박성훈은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인근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홍보를 위한 자리로, AV 표지 ‘빛삭’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이다.앞서 박성훈은 지난달 30일 개인 SNS에 ‘오징어 게임2’ 콘셉트의 일본 AV 배우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일본 AV 배우들은 대부분 나체 상태로, 가슴과 성기 등도 적나라하게 나와 있었다. 게시물은 업로드 직후 빠르게 삭제됐지만, 이미 팔로워들에 의해 퍼져나간 후였다.소속사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여러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러 스토리에 올라갔다”고 설명하며 “본인도 놀라 바로 삭제했다. 반성하고 다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DM 확인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재는 별도라는 지적이 쏟아졌고, 소속사 측은 다음날 2차 입장문을 전했다. 박성훈이 해당 게시글을 본 뒤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담당 매니저에게 전달하려다 실수로 스토리에 이를 업로드했다는 설명이었다.그럼에도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급기야 차기작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하차 요구까지 빗발치고 있다. 이 가운데 공식 석상에 자리하게 된 박성훈이 작품에 끼친 피해 등을 사과하고 직접 상황 수습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1 10:17
연예

'강철부대' 하차 박중사, "불륜 상대도 유부녀였다"...'실화탐사대' 초대남 사건 해명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사생활이 폭로된 박수민 중사가 자신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박수민 중사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전해드리지 못한 내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박 중사는 피해를 호소한 여성 A 씨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술집에서 종업원과 손님의 관계로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박 중사는 결혼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A 씨가 자신의 파트너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A 씨와의 만남이 계속되면서 A 씨도 애가 있는 유부녀임을 확인했다고.이에 박중사가 불륜 관계를 끝내기 위해 만남을 거절하자 A 씨가 간통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을 하기 시작했고, 거의 반 강제적인 관계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박 중사는 "그러던 중 '강철부대'라는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다. 정말 열심히 잘하고 싶었다. 열심히 군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근데 그걸 보고 나서 A 씨가 다시 협박해오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박 중사는 "지인들과 가족들이 협박 전화를 받았고, 가게까지 찾아오는 A 씨 때문에 결국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먼저 초대남을 요구한 것이 맞다. 근데 그분 역시 젊고 잘생긴 친구를 구해달라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의를 해줬다. 제가 성적 취향이 그런 건 아니고 단순 호기심으로 초대남이 아니라 나체로 마사지를 하는 분을 구했다"라며 상호 합의하에 초대남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박 중사는 "A 씨가 제게 '실화탐사대' 방송 직전 1억 원을 요구했다"면서 "부산 유명 술집 종업원이 어떤 생각으로 제게 다가왔는지 저 역시 궁금하다. 이 일이 끝날 때까지 진실을 꼭 밝히겠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한편 MBC '실화탐사대' 측은 지난 4월 17일 A 중사의 음란물 유포 및 초대남 행위 등에 대해 방송해 파문을 일으켰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A 중사를 채널A 예능 '강철부대'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박수민 중사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A 중사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방송에 쓰인 자료화면 역시 박 중사의 유튜브와 동일하다는 점에서 동일 인물로 거론됐다.이에 박수민 중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는 MBC라는 거대한 방송사의 무책임한 횡포로 인해 그동안의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조주빈보다 못한 쓰레기가 됐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적극 해명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9 22:47
연예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결국 사망...음란물 게재 혐의는 수사 종결 전망

여행 관련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를 운영해온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병원에 이송된 지 8일 만인 9일 사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앞서 조 대표는 1일 오전 용산구 한 주택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직전 조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이유 없이 고통받고 욕먹는 크루들,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이제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한편 120만 구독자를 보유했던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달 말에, 대관령 양떼 목장을 소개하는 게시물과 함께 동성간 음란 게시물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조준기 대표는 이 영상을 즉각 삭제 조치하고 사과문까지 올렸으나, 불법 촬영된 영상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큰 비난에 휩싸였다.이에 조 대표는 '여행에 미치다' 대표 자리에서 사임하고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극단적 선택을 하게 돼, 끝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될 전망이다.최주원 기자 2020.09.09 19:45
경제

음란물 게재 후 극단 선택 '여행에 미치다' 대표, 결국 사망

최근 ‘음란물 게시’ 논란에 휩싸인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유명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결국 사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사망했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극단적인 선택을 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조 대표는 최근 음란물 게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엔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동성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이 포함돼 있었고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토로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러자 조 대표는 자신이 “게시물을 업로드한 당사자”라며 “대표직을 사임하고 적절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유서를 남긴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그는 “정말 모두에게 미안하다”며 “이제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이 사건은 사건 그 자체만으로 과실을 따져주길,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잘못은 제가 혼자 한건데 나머지 19명(직원)까지 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계좌번호를 남기면서 “코로나 시국이니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 달라” “지인들 부조는 남은 우리 가족들, 크루들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발견 당시 의식불명 상태였으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맥박과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조 대표는 돌연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음란물 게재와 관련한 수사 역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조 대표의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관련기사 "모두 미안" 극단선택 암시글···'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의식불명 음란영상 올린 '여행에미치다' 조준기, 그는 청년 신화였다 양떼목장 글에 대뜸 성관계 영상…'여행에 미치다' SNS 파문 2020.09.09 15:36
연예

'여행에 미치다' 음란물 파문...사과문 발표 후에도 "법대로 처벌받아라!" 비난 폭주!

구독자 41만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여행에 미치다’가 공식 SNS에 동성간 음란물을 게재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특히 해당 음란물은 불법 촬영된 영상으로 추정돼, "몰카 아니냐? 사법기관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9일 ‘여행에 미치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평창의 양떼목장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 문제는 이 게시물 중간에 동성간 성관계 영상이 포함돼 있었고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항의한 것.‘여행에 미치다’ 측은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과문에는 “금일 오후 6시경 업로드되었던 양떼목장 게시물 중 적절치 못한 영상이 포함돼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불쾌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이 담겼다.하지만 네티즌들은 더욱 분노했다. 적절한 해명과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감성 넘치는 파도 동영상을 같이 올리면서 대충 넘어가려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네티즌들은 "잘못 업로드된 음란물이 불법촬영 동영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휴대전화에 소지하고 있었던 것만으로도 형사처벌 대상인데, 이에 대한 해명이 전혀 없어서 황당하다"며 비난을 이어갔다.결국 ‘여행에 미치다’ 측은 다시 사과문을 올려다. 이번 사과문에는 “8월29일 오후 6시 경에 올라온 ‘양떼 목장’ 게시물에 부적절한 성관계 동영상(불법촬영물 의혹을 받는)이 함께 포함돼 업로드 됐고 바로 삭제된 일이 있었다. 해당 영상은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이 아닌 웹서핑을 통해 다운로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이어 “내부적으로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와 함께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여행에 미치다' 측은 마지막으로 “내부 교육을 포함한 진정성 있는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여행에 미치다 전채널을 운영 정지하겠다”며 마무리했다.한편 여행에 미치다는 여행과 관련한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커뮤니티로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124만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만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버 구독자는 41만명에 이른다.최주원 기자 2020.08.30 08:33
연예

로이킴, 학업 일정 조율 중인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 관련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이 됐지만 귀국 일정은 아직 미지수다.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등이 있는 단톡방에서 음란물(사진 1장)을 유포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지난 2일 이른바 정준영 단체 카카오톡 메시지방 멤버라는 사실과 더불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로이킴은 소속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귀국해 조사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참고인 신분일 때까지만 해도 학업으로 귀국 일정을 조율하는 것 관련 '그렇 수 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4일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로이킴이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됐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로이킴은 귀국 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역시 4일 "(로이킴에게)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 받도록 통보했다"고 전했다.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로이킴이 공분을 사고 있는 정준영 사건에 피의자로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학업까지 신경쓰며 귀국 일정을 조율해 더 큰 비난을 사고 있다. 로이킴은 그동안 사소한 근황까지 다 올렸던 SNS 계정이 있지만 논란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로이킴의 아버지인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아들 논란 관련 수업 중 사과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김홍택 교수가 강의시간 중에 학생들 앞에서 사과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됐다. 정준영 카톡방 사태에 아들인 로이킴이 언급된 것에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다"라며 "심경에 따르면 휴강하고 싶지만 내년에 정년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수업하는게 맞다"고 학생들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정준영 카카오톡 메시지방 논란 관련 로이킴과 함께 거론된 가수 정진운, 강인, 이종현, 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 경찰 측은 "이종현,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이미 했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2019.04.04 14:16
연예

[종합IS] 로이킴, 사과도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

'SNS 소통왕' 가수 로이킴이 직접 사과도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앞서 지난 2일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로 이름이 공개돼 참고인 조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에서 학업 중인 로이킴은 소속사를 통해 귀국 후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는다고는 했지만 사건과 관련해 직접 사과나 해명은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로이킴이 직접 촬영한 음란물을 유포했는지, 다른 사람이 촬영한 것을 유포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로이킴은 그동안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활발히 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논란과 관련해선 유독 말을 아끼고 있다. 소속사를 통해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입니다"라고 입장을 냈을 뿐이다. 이런 까닭에 로이킴이 이번 정준영 사건과 얼마나 깊숙하게 연관이 있을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단순히 단톡방 멤버로 정준영 등이 올린 불법 음란물을 보기만 했는지 아니면 촬영하는데도 가담했는지 여부도 조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다.이 가운데 로이킴 아버지인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아들 논란 관련 수업 중 사과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김홍택 교수가 강의시간 중에 학생들 앞에서 사과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됐다. 정준영 카톡방 사태에 아들인 로이킴이 언급된 것에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다"라며 "심경에 따르면 휴강하고 싶지만 내년에 정년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수업하는게 맞다"고 학생들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연지 기자 2019.04.04 11:37
연예

설현, 합성사진 유포자 고소… 수사 진행 중[공식]

AOA 설현이 합성사진 유포자를 고소해 수사 진행 중이다.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설현의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해 지난 3월 서울강남경찰서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은 합성사진 유포자 2인을 조사했고 이 중 1인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사이버명예훼손) 위반 혐의를 인정해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했고 나머지 한 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FNC 측은 '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SNS(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게 한 사람에 대해서도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천지방검찰청에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음란물유포, 불안감조성)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현재 인천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고 알렸다.이 외에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명예훼손 및 인신공격성 게시물 게재·허위사실 유포·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수사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설현의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3월 서울강남경찰서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경찰은 합성사진 유포자 2인을 조사하였고 이 중 1인에 대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사이버명예훼손) 위반 혐의를 인정하여,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하였고, 나머지 한 명에 대하여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SNS(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게 한 사람에 대해서도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인천지방검찰청에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음란물유포, 불안감조성) 혐의를 모두 인정하였고 현재 인천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이 외에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명예훼손 및 인신공격성 게시물 게재,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수사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잘못된 사이버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18.06.22 11:17
경제

“일베 사이트 폐쇄? 가능하다” 靑 국민청원 답변

‘일베 사이트를 폐쇄해 달라’ ‘조두순 사건 피해자 가족을 우롱한 만화가를 처벌해 달라’ 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답변을 했다. 23일 오전 11시 50분 ‘청와대 라이브’에서는 정혜승 뉴미디어비서관과 김형연 법무비서관이 나와 청원 요건을 충족시킨 두 안건에 대해 공식 답변을 했다. ━ 일베 사이트 폐쇄 청원, “가능하지만 절차 필요” 먼저 23만 5167명이 동의한 ‘일베 사이트 폐쇄’ 건에 대해서는 우선 “폐쇄가 가능하다”라는 답변이 나왔다. 하지만 사이트 폐쇄 요건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김 비서관은 “ 은 음란물이나 사행성 정보를 비롯해 비방 목적의 명예훼손 정보 등을 불법 정보로 규정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등 불법정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후 방송통신위원회가 해당 정보의 처리 거부, 정지, 또는 제한을 명할 수 있다”고 절차를 소개했다. 사이트 폐쇄 기준은 웹사이트 전체 게시글 중 불법 정보의 비중과 해당 웹사이트의 제작 의도 등이다. 김 비서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그동안 불법유해정보 신고 내용을 중심으로 일베에 게시글 삭제 등을 요구해왔다”며 “일베의 불법정보 게시글 비중 등이 사이트 폐쇄 기준에 이르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 비서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의, 차별, 비하 사이트에 대한 전반적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심각한 사이트는 청소년 접근이 제한되는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차별이나 비하 내용으로 문제가 되어 심의 후 삭제 등 조치가 이뤄진 게시물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이후 제재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이 일베 사이트로 나타났다. 일베 사이트는 2013년 이후 2016년에만 2위로 밀렸을 뿐 거의 해마다 1위 제재 대상으로 밝혀졌다. 또,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험담글을 올린 일베 회원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 대법원 확정판결를 비롯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정보, 가짜뉴스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해질 수 있다고 관련 처벌 사례도 나왔다. ━ 조두순 사건 피해자 우롱 만화가 처벌, “법적으로는 피해자가 나서야 하지만…” ‘조두순 사건 피해자 우롱한 만화가 윤서인 처벌’과 관련해서는 명예훼손으로 인한 처벌은 가능하지만 피해자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현재까지 조두순 사건 피해자 측의 대응은 없는 상황이다. 김 비서관은 먼저 “어떤 만화가를 섭외하고, 어떤 내용의 만평을 게재하느냐는 언론의 자유 영역이며, 만화가가 어떤 내용의 만평을 그리느냐는 예술의 자유 영역”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나 언론, 출판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헌법 규정과 형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명예훼손 죄는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청와대는 개별 사건에 대해 수사 지휘나 지시를 하지 않는다”며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는 피해자 의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해당 만평에 대한 피해자측 대응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중의 ‘자율 규제’에 대해 평가했다. 김 비서관은 “해당 만평은 당시 국민들의 거센 비판 속에 공개된지 10여분 만에 삭제됐으며 해당 만화가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며 “국민 비판을 통해 문제 만평이 10분 만에 퇴출되는 ‘자율 규제’가 작동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라는 원칙 아래 20만 명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있으며 이번 답변으로 총 17개 국민 물음에 답하게 됐다. , 등 3개 청원에 대한 답변은 현재 준비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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