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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大화합의 장 탄생…대세 배우들 시상 총출동 [2024 KGMA]

K콘텐츠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차세대 한류를 이끌 새로운 가요 시상식의 탄생을 축하했다.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각 행사에는 20여명의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먼저 첫날인 아티스트 데이에는 KGMA 심사위원장이자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김예원, 김재영, 노상현, 문소리, 박소진, 심은경, 윤종훈, 이상엽, 이솜, 지예은, 최우선, 최태준, 홍종현(이하 가나다순)이 시상을 진행했다.첫 시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주목을 받았던 김재영이 맡았다. 시상 전 이영지에게 팬심을 고백한 김재영은 이날의 첫 트로피를 도경수와 이영지에게 직접 전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SNL 코리아’에서 기자 캐릭터로 사랑받은 최우선은 영상을 통해 수상자 석에 앉은 가수들을 재기발랄한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밴드 QWER ‘가짜 아이돌’ 무대 직후에는 직접 현장에 등장하며 감초로 맹활약했다. 지난 2022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심은경은 한 명의 K팝 팬이자 일본 내 한류를 이끄는 동지로서 K팝 스타들을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심은경은 평소 애정을 드러내 왔던 뉴진스에게 직접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안겨주며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라이징 대세 노상현과 김예원은 KGMA를 다섯 글자로 ‘첫회아니지’라고 정의하는 등 센스 있는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다.이튿날엔 배우 강훈, 김보라, 남윤수, 수현, 유승호, 이동휘, 이시언, 이진혁, 주현영, 한예리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KGMA 심사위원인 가수 겸 프로듀서 주영훈, 작사가 김이나, 가수 소찬휘, 박학기가 함께했다. 이날 첫 시상은 2년여간 음악방송 MC를 맡아 K팝 팬들에게 익숙한 남윤수가 맡았다. 그는 부드러운 진행으로 2부를 열며 NCT 위시에게 IS 라이징 스타상을 안겨줬다. 이어 강훈은 호응을 유도하며 커다란 함성 속에서 에스파와 이찬원에게 베스트 송을 안겨줬다. ‘SNL코리아’ 크루로 활약했던 주현영과 이진혁의 통통 튀는 티키타카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주현영의 매끄러운 진행력이 빛났다. 이동휘는 특유의 애드리브 능력이 시상식에서도 발휘됐다. 베스트 밴드 시상에서 데이식스를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또 “어떻게, 알고 계세요?”라고 센스있게 받아친 것. 이후 정말로 데이식스가 상의 주인공이 되며 최고의 추억을 선사했다. 4년 만에 음악 시상식에 출연한 유승호가 ‘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로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밴드 데이식스에게 직접 그랜드 퍼포머 상을 안겨준 훈훈한 그림도 포착됐다. 유승호는 또 “오늘의 멋진 순간은 여러분들 모두가 함께 만든 명작”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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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2024 KGMA’ 빛냈다... 2관왕 영예까지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2024 KGMA’에서 2관왕 영예를 안았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와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상을 받았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가요계 데뷔 이래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총 20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적수 없는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관왕을 기록한 제로베이스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건 모두 제로즈(공식 팬덤명)가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고, 꾸준히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이다. 모든 영광을 제로즈에게 돌린다. 앞으로도 계속해 발전해, 상에 걸맞은 제로베이스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제로베이스원이 특별히 준비한 무대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석매튜의 독창으로 시작된 ‘인섬니아’ 무대는 몽환적인 신스와 스트레이트한 업템포 비트가 인상적인 가운데, 아홉 멤버의 출중한 보컬 실력을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선데이 라이드’에서 제로베이스원은 돌출 무대로 나아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했다. 또 시상식에 함께 출연한 타 아티스트들과의 댄스 챌린지로 풍성한 볼거리까지 안겼다.마지막으로 제로베이스원은 ‘굿 소 배드’를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했다. 9인 9색의 찬란한 비주얼에 더해진 에너제틱한 군무로 제로베이스원 표 ‘다이내믹 청량’의 정점을 선사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들은 올해 8월 발매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로 전 세계 1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타이틀곡 ‘굿 소 배드’로 지상파 음악방송인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를 포함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하기도 했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29일~12월 1일 일본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끊임없는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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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컴백 활동 본격 시작…핸드마이크로 압도적 라이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베이비몬스터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랙’과 ‘드립’을 선보였다. ‘클릭 클랙’으로 무대 포문을 연 베이비몬스터는 시작과 동시에 ‘YG표’ 힙합 바이브를 제대로 터뜨렸다. 미니멀한 사운드 위 독보적인 랩 스타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는 루카를 비롯해 이들만의 개성 넘치는 제스처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어진 ‘드립’에서 베이비몬스터는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 일곱 멤버 만의 경쾌한 에너지를 가감 없이 뿜어냈다. 흡인력 넘치는 표정으로 몰입감을 더하는 한편, 후렴구 비트에 맞춰 몸을 힘차게 터는 포인트 안무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파워풀한 안무와 동시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도 돋보였다. 강렬하게 꽂히는 래핑은 물론, 후반부 3단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짜릿한 쾌감을 안긴 것. 팬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퍼포먼스에 놀라며 앞으로 펼쳐질 무대들에 기대감을 내비쳤다.베이비몬스터는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에 출연해 유쾌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며 이후 음악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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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만 가면 조회수 견인’ 닝닝, 알고 보면 매력 부자 [RE스타]

걸그룹마다 ‘실물갑’ 멤버 한 명 씩은 있기 마련이다. 에스파 멤버 닝닝이 특히 그렇다.요즘은 카메라 기술이 좋아져서 영상과 실물이 거의 비슷하다곤 해도 특유의 아우라까지는 담아내기는 힘들다. 하지만 닝닝은 대학교 축제를 다녀올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인기를 확인하며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층 사이에서 ‘실물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에스파는 지난 2일 충남대학교 축제에서 신곡 ‘위플래쉬’와 ‘블랙맘바’ ‘슈퍼노바’ ‘넥스트 레벨’ 까지 약 30분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닝닝은 직각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크롭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심플한 의상이었지만 이목구비를 더욱 화려하게 부각시켜줬다. 닝닝 충남대 축제 직캠의 조회수는 약 6만 회. 1분 미만의 쇼츠 영상 조회수 80만 회, ‘좋아요’는 3.3만개다. 웬만한 음악방송 직캠 조회수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치다. 누리꾼은 “주기적으로 봐줘야 할 영상”, “청순·큐티·섹시 다 갖췄다”, “요새 외모 물올랐다”며 댓글을 남겼다. 닝닝은 데뷔 초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이미지로 호응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젖살이 빠진 후 나날이 레전드 미모를 갱신 중이다. 지난 5월 강남대학교 축제에서도 닝닝의 외모는 빛을 발했다. 모자에 큰 링 귀걸이를 하고 등장한 닝닝은 Y2K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누리꾼은 닝닝의 이날 착장을 ‘이효리 패션’이라 부르며 의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2002년생으로 올해 22살인 닝닝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만 총 5년으로, 에스파 멤버 중 가장 길다. 연습생 기간이 긴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인 멤버임에도 한국어 발음이 상당히 좋다. 에스파 내 공식적인 포지션은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 닝닝은 윈터와 함께 에스파의 보컬을 이끄는 멤버로 손꼽힌다. 그의 보컬을 재발견하게 된 건 에스파 ‘스파이시’ 활동 당시 출연한 ‘잇츠 라이브’에서다. 닝닝이 커버한 노래는 가수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2016에 발매된 이 곡은 박화요비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노래로, 강약 조절이 힘들고 가사는 매우 섬세하고 딥한 감정선이 요구된다. 연차가 높은 가수들도 커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은 노래인데 닝닝은 완벽에 가깝게 커버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외국인 멤버가 불렀을 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다. 4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가 닝닝의 실력을 입증한다.닝닝의 매력은 비단 보컬과 비주얼뿐만이 아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웃수저’ 모먼트가 그의 인기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한 팬이 “너를 향한 내 사랑은 겨드랑이털처럼 자라난다”고 글을 남기자 “꼭 그래야겠어…?”하고 유쾌하게 답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서는 자신의 성격이 안 좋다고 쿨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닝닝은 에스파 멤버 중 ‘T(이상적 사고)’의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멤버이기도 한데 “나이만 먹고 변한 게 없으면 그게 더 불쌍한 거다”, “인생이 레몬을 줄 땐 모히토를 만들어라” 등 수많은 명언을 탄생시켰다. 한 가요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그룹 내 외국인 멤버가 국내 멤버보다 인기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최근 닝닝의 기세를 보면 편견을 뒤집을 정도다. 비주얼, 보컬, 매력까지 다분하게 갖춰있다 보니 팬들이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닝닝의 인기는 ‘위플래쉬’ 흥행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5집 타이틀 곡 ‘위플래쉬’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닝닝은 4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 가수인 샤이니 민호 첫 솔로 정규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보컬 실력을 뽐냈다. 서정적인 기타 베이스에 닝닝의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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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2집 초동 판매랑 38만 장 넘겼다

그룹 아일릿이 한층 성장한 음악 역량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 21일~27일) 동안 38만 2621장 팔렸다. 이는 ‘마그네틱’ 인기 돌풍을 일으킨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기록이다. 앨범 종류를 3개로 늘린 것도 초동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보인다.아일릿은 지난 21일 컴백 후 여러 음악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풍성한 표현력으로 다져진 보컬,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퍼포먼스, 곡의 몰입감을 높이는 표정 연기와 이들 무대 매너 등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곡의 매력 배가한 보컬 실력신보 타이틀곡 ‘체리쉬’는 아일릿의 또 다른 음악색과 가창력, 훌쩍 큰 내면의 키를 한눈에 보여준다. 달콤하면서도 웬지 모르게 아련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몽환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원희의 차진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민주와 윤아의 유니크한 음색, 모카의 하이톤 보이스, 이로하의 개성 있는 싱잉랩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하느님도 두 손 두 발 들었지’, ‘이 설렘은 못 참지’, ‘무조건 직진할래’ 등 톡톡 튀는 가사는 이 노래의 매력을 배가한다. 멤버들은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호평받기도 했다. # 디테일이 살아있는 퍼포먼스아일릿은 섬세한 퍼포먼스로 ‘체리쉬’의 완성도를 높였다. ‘체리쉬’의 안무는 노래 속 소녀의 당찬 감정을 나타낸 동작들과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종류의 손하트, 마법소녀가 변신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춤이 주요한 볼거리다. 유명 댄서 제이블랙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일릿의 안무는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다. (다양한 포인트 안무) 손동작 외에도 전체적으로 리듬, 그루브, 바운스를 디테일하게 쪼갠다. 멤버들이 바운스나 그루브를 너무 당연하게 타니까 보는 사람이 쉬워보이는 것이다. 예쁘지만 어려운 동작들이 많다.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춤을 잘 추는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 노래를 완성하는 화룡점정 ‘표정 연기’아일릿의 무대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와 비주얼이 어우러져 화룡점정을 이뤘다. 멤버들은 마냥 예쁜 표정을 짓는 것이 아닌 곡에 담긴 감정선을 세세하게 전하며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를 보였다. 이들은 도입부에서 손하트를 감싸안으며 자신의 감정이 소중한 소녀의 마음을 나타냈고, 손과 머리를 경쾌하게 흔드는 동작에서는 윙크를 곁들여 짜릿한 쾌감이 들게 했다. 각종 SNS에 속속 올라오고 있는 아일릿의 방송 무대 영상이나 이를 일부 편집한 숏폼 콘텐츠를 본 팬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앨범이라는 게 느껴진다”, “아일릿은 어떤 노래도 잘 소화하는 듯하다”, “아일릿의 진짜 모습은 바로 이런 것”, “성장형 아이돌로 꽃길만 걸을 아일릿” 등의 댓글을 남겨 이들을 응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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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목소리 이븐해”... 신곡,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IS포커스]

로이킴 표 가을 발라드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처음의 설렘보다 익숙함을 소중히 여기자고 말하는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이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발매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로이킴이 전작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내가 생각한 사랑이란 이런 거야”하고 담담하지만 진정성 있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뜨겁게 사랑했던 계절을 지나 처음과는 조금은 달라진 우리 모습을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우리 함께한 시간 만큼 아름다울 거에요.’ 점층적으로 쌓여가는 멜로디와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는 로이킴의 작품이다. 그는 일간스포츠에 “사랑의 정의가 무엇일지 끊임없이 탐구하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더 영원하고 오래 빛날 수 있는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단순히 처음의 설렘에 사랑을 국한시키기 보다 은은하지만 끊임없는 익숙함에 의미를 두고 싶었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를 곱씹어보면 더 흥미롭다. 노래 중 연인 사이 익숙함을 이야기하며 ‘그게 사랑일 거야’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로이킴은 “내가 내린 정의 역시 언제든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일 거’라는 현재 진행형 표현을 썼다”고 전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노래 제목도 이목을 끈다. 로이킴은 가사 중 다른 구관을 활용해 제목을 만들까도 고민했었지만,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한 번에 와닿을 수 있고 사랑이 무엇일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바람으로 이 제목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무엇보다 완성도를 높여준 건 로이킴의 목소리. 담백하지만 쓸쓸함이 느껴지는 톤이 가을 감성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일부 누리꾼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유행어를 이용해 “로익힘의 정도가 이븐하다”는 재치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이 곡은 발매 직후 1시간 만에 멜론 탑100에 진입했고, 27일 기준 멜론 일간차트에서 20위권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특히 출근 시간대만 되면 실시간 이용량 차트인 멜론 ‘핫100’에서 10위권까지 오른다. 이 외에도 지니, 벅스 등 주요 차트에서도 10위권에 머물러있다. 댄스곡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상황 속 돋보이는 활약세다. 로이킴은 노래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로이킴은 텅 빈 방 안에서 홀로 눈을 뜬 뒤 깊은 한숨을 내쉰다. 두 개였던 칫솔은 하나가 됐지만 머그잔에는 여전히 떠난 이의 립스틱이 남아있다. 이별을 현실적이고 담백하게 그려낸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0일만에 조회수 130만 회를 돌파했다. 27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리스너들의 재생을 유발하고 있다.유튜브 콘텐츠를 주력으로 앞세운 소속사의 전략도 통했다. 채널 ‘딩고’에서 신곡 라이브, ‘환승연애3’ 동진 다혜 커플과 콘텐츠 협업, 술집에서 음원인 척하고 라이브 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곡 열기에 힘을 보탰다. 발라드 가수는 비교적 퍼포먼스가 적기 때문에 정적인 음악방송보다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신곡 홍보를 효과적으로 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로이킴은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힘을 얻고 있다. 제 팬분들과 저에게 관심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성공적인 발매로 가을 감성을 정조준하고 있는 로이킴은 12월 단독 콘서트 ‘Roy actually(로이 액츄얼리)’로 팬들과 만난다. 서울 콘서트는 12월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부산 콘서트는 12월 28일 부산 KBS홀에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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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엠카’이어 ‘쇼! 음악중심’ 출연... 또 인급동 1위 찍을까

블랙핑크 제니가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쇼! 음악중심’에 뜬다.제니는 오늘(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신곡 ‘만트라’무대를 선보인다. 제니는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국내 음악방송 출연 소식을 추가로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니는 ‘만트라’로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 곡은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월 11일 자) 5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와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제니는 ‘만트라’로 컴백과 동시에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막강한 파급력을 증명했고, ‘만트라’ 뮤직비디오 리허설 영상과 ‘지미 키멜 라이브!’, ‘엠카운트다운’ 무대 영상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만트라’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는 물론 각종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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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데뷔 358일만에 음악방송 1위... “소중한 선물 감사해”

밴드 QWER의 날씨가 맑다 못해 화창하다.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M, MBC에브리원 ‘쇼챔피언’에서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라썸’의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으로 1위에 올랐다. QWER이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건 데뷔 358일 만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방송 출연 없이 정상에 오르는 이례적 성과를 냈다.QWER은 소속사를 통해 “음악방송 1위라니, 소중한 선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내 이름 맑음’을 사랑해 주셔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더 많은 분들께 저희의 음악이 닿을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매일매일을 맑음으로 만들어드리겠다”라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신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감정선 속에 아픔과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피아노와 기타의 테마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져 QWER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QWER과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했다.QWER은 컴백과 동시에 차트 내 맑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 이름 맑음’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2위, 일간 차트 2위에 등극한 데 이어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한국 인기곡 톱100 1위에 올랐다.한편, QWER은 오늘(1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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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그룹 NCT 위시가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NCT 위시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테디’로 데뷔 후 처음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NCT 위시는 수상 직후 “SMTOWN 식구들, 네오 프로덕션, 보아 프로듀서님까지 저희를 위해 열심히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저희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즈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드린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NCT WISH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NCT 위시의 신곡 ‘스테디’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마음을 젠지(Gen Z)의 감성을 담아 순수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NCT 위시는 첫 미니앨범 ‘스테디’로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79만 장을 돌파, 자신들이 세운 올해 데뷔 아티스트 초동 1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으며,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및 일간 1위 석권, 애플뮤직 톱 앨범 대한민국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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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키나 “처음 듣고 전율 느껴”…’쇼챔’서 ‘그래비티’ 최초 공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그래비티’(Gravity)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2일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미니 앨범 2집 ‘러브 튠’(Love Tune)의 2주 차 음악방송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타이틀곡 ‘에스오에스’(SOS)와 함께 수록곡 ‘그래비티’의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키나는 “오늘 방송에서 처음으로 ‘그래비티’ 무대를 보여드렸습니다. 처음 이 노래를 듣고, 전율이 느껴졌었는데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녹음할 때에도 집중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라고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느낌을 전했다.이어 “그때 그 감정으로 오늘 무대를 준비했는데 무대 위에서 정말 감정이 벅차오르더라고요. 반면에 준비한 만큼 더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기도 해서 아쉽기도 하고요. 타이틀곡도 아닌데, 이렇게 좋아해서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멋지고 강렬한 ‘그레비티’ 무대 보여 드릴게요. 멋진 응원으로 함께해 준 우리 트웨니들도 너무 고마워요”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덧붙였다. ‘그래비티’는 EDM과 하이퍼 팝이 어우러져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초현실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유튜브 공개 직후 공식 오디오 영상이 인기 급상승 음악 톱10 안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조회 수가 190만에 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타이틀곡 ‘에스오에스’를 통해서는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내추럴한 소재와 자수 아이템들을 로맨틱한 분위기로 믹스 매치해 아이코닉 한 보헤미안 풍의 패션을 완성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서는 마치 바람을 타고 여행을 떠날 듯 자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다섯 멤버들의 비주얼과 목소리합은 ‘에스오에스’의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2주 차 방송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과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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