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의 신' 이상민 매니저, 천안에서 지게차 기사로 살고 있는 근황...
엠넷 '음악의 신' 이상민 매니저로 인기를 모았던 백영광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인기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지난 달 27일 "백영광을 만나다, '음악의 신' 이상민 매니저 근황...천안 자택 방문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동영상을 올려놨다.이와 함께 "근황올림픽 구독자 분들 중 '음악의 신' 마니아가 적지 않죠. '음악의 신'에는 보석과 같은 캐릭터들이 즐비합니다. 백영광 님도 그 중 한명. 저는 페이크 다큐 설정인 걸 알면서도 '음악의 신' 속 백영광 님 모습은 실제 백영광 님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연기력. 그런데 실제로는 180도 다른 성격의 소유자 였습니다"라고 영상의 주인공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또 "그는 무책임하고 게으른 '음악의 신' 백영광이 아니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지게차를 운전하고 부모님 공장에서 배달 일을 돕는 두 아이의 아빠.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며 배우의 꿈도 놓지 않는 남자. 인터뷰가 끝나고 그와 소주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이 영상에서 백영광 씨는 천안에서 1년 넘게 지게차 기사로 일하고 있으며 "가정이 있으니까 책임감이 생겼고 더더욱 열심히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최주원 기자
2020.09.01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