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예능 '음악의신2' 에 출연중인 경리가 탁재훈과 이상민의 섹드립에 웃음보를 터트렸다.
16일 방송된 '음악의 신2' 중에서 탁재훈이 김말이를 집어들고 직원에게 "이거 김말이 대 자인가요?"라고 묻자 직원이 "왕 김말이입니다"라고 답을 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너무 이게 지금 너무 휘어..."라는 말을 하자 경리는 자지러질듯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탁재훈이 "약간만 움직여도 이쪽으로 오는데... 조금만 이렇게 세우려고 하면 이쪽으로 휘어지는데 괜찮겠어요?"라고 다시 질문을 던졌다. 이상민이 "기니까 그렇지"라고 추임새를 넣자 다시 "먹기가 좀 그러네"라고 받아쳤고 다시 이상민이 "다 길면 이렇게 돼"라고 얘기했다. 그 순간을 지켜보던 경리는 결국 참지를 못하고 미친듯이 웃어댔다.
탁재훈이 경리에게 "왜 이렇게 웃어? 너 아프다며?"라고 얘기하자 순식간에 아픈 표정을 짓는 순발력도 보였다. 하지만 탁재훈이 다른 김말이를 집어들고 "이게 더 크네"라고 얘기하자 경리는 다시 한번 포복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