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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LG 전자식 마스크, 외국선수 다 쓰는데 김연경 못쓰는 이유

#1. 지난 23일 태국의 수완나품 공항에선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국 대표 선수단의 출정식이 열렸다. 태국 선수·코치·스태프 120여 명은 모두 LG전자의 전자식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2. 대만의 국가대표 탁구 선수인 좡즈위안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사 건강과 시합 둘 다 중요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LG전자의 2세대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LG전자가 내놓은 전자식 마스크가 해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2세대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1세대보다 무게가 가벼워지고,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해 스포츠 훈련에 효과적이다. LG전자 측은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신제품은 이달 말 태국 등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외 직구로 산다” 국내서 역차별 논란 LG전자의 전자식 마스크는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됐지만 정작 국내에선 구경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태국과 대만의 ‘국대(국가대표)’는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전자식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정작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등 한국 선수들은 일반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보였다. 이 제품은 그동안 주로 홍콩·대만·태국 등에서 팔리고 있었다. 입소문을 들은 일부 소비자는 해외 공동직구(직접구매)를 통해 두 배 가까운 가격으로 마스크를 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에선 “한국 소비자들을 차별하는 것이냐”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LG 전자식 마스크가 조만간 국내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업계 관계자는 “유관 부서와 함께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중이며, 기준이 마련되면 국내 출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왜 ‘안방’에서 전자식 마스크를 구할 수 없었던 걸까. LG전자는 지난해 9월 전자식 마스크에 대해 ‘의약외품’으로 판매 전략을 짰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돼 마스크를 대체하기 위해선 의약외품 허가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였다. 또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과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는 효능·효과를 입증하겠다는 의도도 깔렸다. 하지만 5개월여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가 지연됐고, 결국 LG전자는 올해 2월 말 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당시 ‘답답한 행정이다’ ‘지나치게 보수적이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식약처는 “새로운 소재와 기술이 적용된 전례 없는 제품이라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안전기준 마련 후 출시·시장 활성화 기대” 이에 LG전자는 “전자식 마스크에 대한 규제 유무를 확인해 달라”며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산자부는 LG전자 측에 “특별한 규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융·복합 신기술 제품인 만큼 안전기준이 마련되면 제품 출시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제품 출시에 대한 물꼬가 트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산품의 안전기준을 관리하는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식약처 등 유관부처들과 함께 기준 정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안전기준이 마련되면 전자식 마스크의 국내 출시는 물론 시장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경 김서림·턱 땀 방지에 음성 확대까지 LG전자의 전자식 마스크는 마스크에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다. 마스크 앞면에 교체가 가능한 헤파필터가 장착돼 있고, 초소형 팬이 호흡 때 발생하는 압력을 감지해 공기 흐름을 조절해 준다. 지난 1월 온라인으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2일엔 기능이 개선된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의 무게는 94g(부속품 제외)으로 전작보다 가볍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코와 턱 주변의 공기 누출을 최소화해 안경에 김이 서리거나 턱에 땀이 흐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운동할 때 숨을 내쉬기가 수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장 크게 개선된 부분은 내장 마이크와 스피커다. 사용자가 마스크를 내리거나 목소리를 높일 필요 없이 내장 마이크가 목소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음성을 키워준다. 1세대 전자식 마스크는 홍콩·대만·태국·인도네시아·이라크·두바이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10개국 이상에 출시된 상태다.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데 유일한 문제 해결 기관이 규제 샌드박스다 보니 ‘규제 지연’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도리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이른 시간 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기술 분야별 처리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혁신상 받은 마스크, 돈 2배 내고 해외직구하게 만든 정부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2021.07.27 09:56
경제

코로나시대,우리아이 지켜주는 등교 전후 방패템

교육부가 학력 격차 확대 등을 우려하여 이달 중순 이후 등교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역시 기초 학력 부족 문제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의 돌봄 공백 문제로 등교 수업 확대를 바라던 분위기가 강했기에 곧 본격적인 등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 우리아이 코로나로부터 지켜주는 방어템 등, 하교 시 철저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등, 하교 전후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중간중간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아토팜의 ‘마일드 손 소독 겔&마일드 손 소독 티슈’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99.9%의 살균효과가 있어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마일드 손 소독 겔’은 달콤한 과일향으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해 손 소독제 사용 습관을 들이는데 효과적이다. 학교에 두고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마일드 손 소독 티슈’는 낱개 형태로 포장되어 필요 시 개별로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가방, 파우치 등에 휴대하기 좋다. 곡물발효 에탄올을 62% 함유하고 안티몬 FREE 원단을 사용한 무향 제품으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사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보습성분을 함유하여 자주 사용해도 건조함 없이 촉촉하다. 아에르의 ‘KF80 라이트 키즈’는 5-8세 아이들에게 잘 맞는 어린이 전용 마스크로, 코와 입에 달라붙지 않아 숨쉬기가 편안한 제품이다. 독자적인 에어 필터링 기술 적용으로 가볍고 시원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루 종일 착용해도 답답함이 덜하다. KF80으로 안전하며, 필터 원단을 포함한 모든 부자재를 국내 제조로 직접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면역력 향상으로 우리아이 건강하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 놀며 체력을 기르기 어려운 요즘 같은 때에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D를 맛있게 충전할 수 있는 에이토솔루션의 ‘비타민D 젤리 스틱’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맛 스틱 젤리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다. 1일 1포 간편한 섭취로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의 250%를 충족시켜주며, 비타민D 중에서도 활성이 높고 흡수가 빠른 비타민D3 형태를 주원료로 한 점이 특징이다.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영양성분인 아연을 기능성 원료로, 칼슘과 자일리톨 등을 부원료로 함유해 면역력 증진과 뼈 건강에 더욱 도움을 준다. 정관장의 ‘홍이장군’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을주원료로 한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자녀 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성분을 과학적으로 설계해 면역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홍이장군 3단계’는 8-10세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으로 6년근 홍삼을 바탕으로 당귀, 녹용, 대추, 흑효모, 빌베리를 더해 아이들의 면역력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 살균 가전으로 생활 속 위생 지키기 살균효과가 있는 가전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예방할 수 있다. 공기 중에 부유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거나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착용한 옷을 살균해주는 등 생활 속 바이러스 차단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노바이러스의 ‘공기살균기 NV-330’은 실내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병원균 및 알레르겐 등 각종 유해물질을 살균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119구급차에서사용하는 공기살균기로 더욱 유명하다. 세계 특허 나노스트라이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등교 전후 착용한 마스크와 옷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소독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물 그대로를 끓여 만든 특허받은 트루스팀이 99.99% 살균효과를 준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트롬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 효과가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14 16:22
경제

국제약품, 제약사 최초 마스크 생산시설 구축…순이익 200% 증가

국제약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을 딛고 중견 제약사로서 저력을 드러냈다. 올해로 창업 61주년을 맞은 국제약품은 상반기 매출액 687억9800만원, 영업이익 72억6400만원, 순이익 51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 규모가 22.2% 증가했다. 순이익은 204.1%나 증가하며 제약사 중에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사업다각화가 적중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7년 국제약품은 미세먼지 이슈 등으로 의약외품 마스크 생산 필요성을 인지하고 과감하게 사업에 뛰어들었다. 제약사의 마스크 사업에 의외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국제약품은 제약사 최초로 자체 마스크 생산시설을 갖췄다. 2019년부터 마스크를 생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급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마스크 매출 규모만 110억원에 달했다. 최근 안성공장에 생산설비를 2배로 증설하며 마스크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제품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수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보건용 마스크 품귀 사태 때 대구·경북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또 국제약품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와 분당 제생병원 등에도 기부를 진행했다. 국제약품은 본업인 우수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에도 전력투구 중이다. 최근 연구개발에 힘을 쏟아 8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안과 질환 부분 개량 신약 개발을 위해 레바미피드 점안제, 녹내장3제 복합제 등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합성신약으로는 타겟질환으로서 건성황반변성치료제와 항염증치료제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항염증치료제인 mPGES-1 억제제는 통증 및 염증 동물 모델 연구에서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대체할 만큼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 국제약품은 “약효가 우수한 다수의 선도물질이 도출됐고, 이 중 비임상시험을 진행할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다. 또 개량 신약 중에는 KJCS-005가 발매 중이며, TFC-003(임상3상), HCS-001(임상2상), KSR-001(임상 2b·3상)이 임상 진행 중이다. 최근 의약외품인 공간 살균제 ‘메디스틱 플러스’도 출시했다. 강력한 살균·소독·탈취 효과와 함께 인체에 무해해 24시간 친환경 공간 제균 소독 및 탈취제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에 수출계약이 체결됐고, 미국과 싱가포르를 포함한 수출도 준비 중이다. 국제약품이 해외로 뻗어나면서 파트너사도 늘어나고 있다. 2017년 이전 15개에 불과했던 핵심 파트너사는 최근 5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2021년 대만 항생제 수출이 확정됐고,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점안제 수출도 준비 중이다. 그중 당뇨병성 망막변증 치료제 타겐에프는 파트너사와 손잡고 베트남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익스피리언스 뉴 국제(Experience New Kukje)’가 캐치프레이즈다. 이를 위해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는 제품력과 영업전략,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경험 등을 강조하고 있다. 남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국제약품이 글로벌 제약사가 되는 그 날까지 도전 정신과 배려를 실천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18 07:00
경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 55억원 지원, 코로나 위기 극복 동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사회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8곳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5억원 상당(3월31일 현재)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회 조사 결과, 각종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구호품을 지원한 기업체는 모두 32곳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3곳은 성금을, 3곳은 구호품과 성금을 함께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후원 규모는 협회가 지난 13일·19일에 걸쳐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에 각 제약사들로부터 모인 구호품을 전달한 것과 그동안 개별 기업들이 별도로 후원한 내용을 취합한 것이다.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 구호품은 대구시 등 지자체와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송됐고,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전해졌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물품을 적재적소에 분배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협회는 방역용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의약품, 영양제 등 각종 구호품을 취합·분류해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보냈다. 이를 위한 배송차량과 인력은 동아제약이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각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협회는 구호품을 필요로 하는 현장의 요구가 있을 경우 지자체 등과의 조율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4.02 18:01
경제

[건강레이더] 임산부·노약자 등, 마스크 호흡 불편 시 사용 중지…식약처 경고

보건당국은 임산부와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이 코로나19로 보건용 마스크를 썼다가 호흡에 불편을 느끼면 당장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든 보건용 마스크 제품 포장에는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하면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하면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사용상 주의사항에 적혀 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고시를 일부 개정해 2018년 10월 25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에 이런 경고내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이전까지 제조업체는 사용상 주의사항에 수건·휴지 등을 사용해 호흡기를 감싼 다음 그 위에 착용하지 말 것, 세탁해서 사용하지 말 것 등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방법이나 필터 손상 주의 등만 표시했다. 식약처는 감사원이 임산부,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 힘들 때를 대비한 주의사항을 표시하도록 통보해 사용상 주의사항을 추가하도록 했다. 당시 미국, 홍콩 등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미 보건용 마스크에 호흡곤란 시 주의사항을 적도록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10 07:00
경제

마스크 공장 사장에 인플루언서까지 폭리…국세청, 52곳 세무조사

코로나19 사태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를 사재기하거나 무자료 대량 거래 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본 업자들이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 중에는 인플루언서도 있다. 국세청은 매점·매석 및 탈세 혐의가 있는 온라인 판매상과 2·3차 유통업체 52개를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조사 요원 550명을 투입해 전국 마스크 유통·제조업체 275곳에 대해 거래내용점검을 해 조사대상자들을 선정했다. 조사대상은 보따리상을 통해 마스크를 해외로 빼돌린 수출 브로커 조직 3곳, 마스크를 사재기한 뒤 현금거래를 유도한 온라인 판매상 15곳, 지난 1월 이후 갑작스럽게 마스크를 사들인 2·3차 도매상 34곳이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들은 주로 인터넷 쇼핑몰, 중고거래 카페, 오픈마켓 등을 이용해 마스크를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의약외품이 유통업이 아닌 다른 일을 하던 사람들도 현금이나 판매망을 갖고 있으면 마스크 사재기에 뛰어들어 10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이들이 카페나 쇼핑몰에 내거는 '품절 안내'는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미끼였다. 마스크 제조업체 운영자 A는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자 기존 거래처 공급을 중단하고 생산량의 대부분(약 350만개)을 아들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에 싼값(공급가 개당 300원·일반가 750원)으로 몰아줬다. 아들은 자신의 유통업체 온라인 홈페이지나 지역 맘카페 공동구매 등을 통해 약 12∼15배의 가격(3500∼4500원)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자녀와 배우자 명의 차명계좌로 받았다.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B씨도 마스크 사재기에 뛰어들었다. 그는 세금계산서 등 증빙 자료 없이 마스크를 매집하고, 자신의 의류 온라인 마켓에 ‘긴급 물량 확보로 한정판매(개당 2000원)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일부러 곧바로 품절시켜 팔로워 등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품절에 대해 문의 댓글을 남긴 구매 희망자에게 비밀 댓글로 친인척 명의의 차명계좌를 알려주고 현금거래를 유도하고 세금을 탈루했다. 국세청은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부당거래가 2·3차 유통업체들이 주도한다고 보고 있다. 임광현 국세청 조사국장은 "대부분의 제조업체와 1차 유통업체들은 정상적으로 마스크를 제조·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 유통업체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면서 2·3차 유통업체에 대한 현장점검과 세무조사를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업체들에 대해서는 마스크 사재기 관련 매출누락, 무자료 거래 등 유통질서 문란 및 탈루 혐의를 조사할 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과거 5개 사업연도 전체로 조사를 확대해 그동안의 탈루 세금도 철저히 추징한다는 방침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03 16:30
연예

강아지샴푸 브랜드 강아지스토리 눈물자국 지우개 신규출시 확정

강아지샴푸 브래드로 잘알려진 강아지스토리가 99% 천연성분으로 만든 눈물자국 지우개를 5월달에 출시 한다고 밝혔다.강아지스토리 눈물자국 지우개는 눈밑/눈가주위를 깨끗하게 지워주는 자연유래성분의 순한 성분인 다마스크장미꽃수(수분공급), 라벤더추출물(면역력, 재생), 캐모마일추출물(항염, 진정완화)이 함유되어 눈물자국, 눈꼽, 이물질들을 깨끗히 세정해 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7가지 유해성분 파라벤5종,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하여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에게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야생에서 돌아온 호랑이가 병풀 숲 위에서 뒹굴며 상처를 치유했다는 일화에서 유래한 호랑이풀(마데카솔 원료) 함유는 물론, 4가지 식물성 오일 추출물인 다마스크장미꽃수, 라벤더추출물, 로즈마리잎추출물, 캐모마일추출물 함유로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아이에게 안전하고 건강을 위해 전성분 공개는 물론, 다마스크장미꽃수, 병풀잎수, 글리세린, 녹차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등 10가지 자연유래성분들로 구성되어 아이 눈건강을 먼저 생각한다.전성분 공개와 유해성분 무검출 테스트를 진행하여 통과하였으며, 동물용의약외품으로 허가를받았다. 또한 눈주위 보습을 위해 DL-판테놀, 디프로필렌글리콜 함유되어 촉촉함을 더 해 줄 예정이다.강아지스토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다한 성분들로만 아이들에게 제공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신규출시에 맞춰 파격적인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및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박준선 기자 2019.05.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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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컨벤션웨딩홀 "예비 신랑신부 위한 피부관리법 공개"

봄은 유난히 결혼식이 많은 계절이다. 꽃들이 만발하고 생명이 활기를 찾는 계절이기에,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받기에도 가장 적합하기 때문 아닐까. 따사로운 햇살과 그보다 빛나는 신부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합인 것도 큰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봄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웨딩 전문가들은 봄에 예식을 올리는 신부들의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피부 트러블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최근 심각한 문제로 꼽히는 미세먼지의 경우 피부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결혼식과 각종 다양한 연회 및 행사를 개최하는 문수컨벤션 웨딩홀이 환절기 건조함과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피부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미세먼지란 입자 지름이 10마이크로 미터로 정말 작은 먼지로, 2.5마이크로 미터보다 작은 먼지는 초미세먼지라고 부른다. 석탄 등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 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속에 쌓여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특히 폐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 그뿐만 아니라 천식, 축농증, 비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지만, 미세먼지가 두려워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특히 신혼 부부는 의상 선택부터 예식장이나 신혼여행 등 온통 준비할 것 투성이라 오히려 외출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따라서 외출이 필요할 때에는 꼭 ‘KF등급’ 과 ‘의약외품’ 문구가 명시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양치질이나 구강세정제를 사용해 입안을 깨끗이 헹궈줘야 한다. 미세먼지나 황사의 영향 뿐만 아니라. 봄이 되면 일조량이 많아지고 기온도 올라가면서 건조함이 심해진다. 특히 환절기에는 공기 중 습도가 낮아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우선,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고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안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부에 지나치게 자극이 되는 강한 세정력보다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피부 본래의 보습 능력을 해치지 않는 클렌저를 고르고,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 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세안을 한 뒤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타입에 맞는 토너를 선택하고, 외출 시에는 수분감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또한 저녁에는 보습력이 강한 크림이나 마스크팩을 이용함으로써 취침 시간 동안 피부가 목마르지 않도록 넉넉하게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웨딩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피부 톤과 트러블 관리다. 비타민이 함유된 크림, 미백 기능 마스크팩 등을 활용하고,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피부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무엇보다 피부는 하루 아침에 달라지기 어려우므로 예식 전 계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웨딩홀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신부들이 예식이 다가올수록 긴장이 심해지고 여러 가지에 신경을 쓰다보니 없던 트러블도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숙면과 주기적인 관리를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문수컨벤션웨딩 담당자는 “결혼식 당일, 사랑의 결실을 맺고 모두의 축복을 받는 뜻깊은 자리에서 맑고 깨끗한 피부를 뽐내기 위해서는 그 전에 꼼꼼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이승한기자 2018.05.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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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오염물질 제거 폼클렌징 세안으로 약산성 성분 확인"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사람들의 일상생활 또한 변화하고 있다. 집 근처 산책을 포기하는 이들이 많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됐다. 뷰티 시장에는 자외선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안티폴루션 차단 제품이 출시됐으며,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얼굴 세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닦아내기 위해서는 똑똑한 세안제 선택이 필요하다. 특히 폼클렌저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본인의 피부 타입을 고려해야 한다.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인지, 민감한 편인지, 여드름이 자주 나는 트러블 피부인지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피부 컨디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용주의 코스메틱을 표방하는 브랜드 1960NY의 ‘1960NY 휘핑 클렌저’는 피부 당김과 건조함이 심한 건성 피부에 추천하는제품이다. 이 제품은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서 자생하는 각종 허브 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과 건조함을 최소화하고 촉촉한 세안이 가능하도록 만든 세안제다. 쫀쫀하고 풍성한 생크림 거품이 부드럽게 각질을 잠재워주고 세안 직후 수분 손실을 막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RS 폼'은 중성, 복합성 피부를 위한 마일드한 보습 폼클렌저이다.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이 모공과 피부에 남아있는 화장품 성분, 미세먼지 등의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식물 성분의 효과적 배합으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관리해주며 외부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마돈나 백합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부드러운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전용 폼클렌저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여드름 의약외품 이다. 풍부한 거품이 여드름 피부 및 민감한 피부에 부드럽게 클렌징하여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제품에 함유된 살리실산 성분이 피부 각질과 과잉 피지를 제거해 깨끗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여기에 코코넛에서 유래한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게 딥클렌징할 수 있어 여드름 피부나 민감한 피부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남자 전용 폼클렌저인 'RS 폼 포 맨'은 이중 세안을 하지 않는 남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하나만으로도 피지 및 각질은 물론 BB크림과 선크림 등 각종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한번에 씻어낼 수 있는 멀티 타입 폼클렌저다. 또한,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피부 진정에 도움되는 매실, 모과, 유자 등 자연 추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소량의 물에도 거품이 풍부하게 생겨 쉐이빙 폼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한편, TS 브랜드는 8년 연속으로 랭키닷컴에서 기능성 화장품 1위 브랜드로, 서울시 소비자 만족도 1위 화장품 쇼핑몰로 선정된 바 있다. 포브스가 진행하는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도 수상한 브랜드다. 이정호기자 2017.07.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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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 No! 초미세먼지 예방 관리법

봄이되면 미세먼지와 황사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 미세먼지는 피부에 흡수되면 화농성 여드름, 홍조 등 각종 트러블을 일으킨다.체내에 흡수된 오염 물질은 기침, 가래 등 단순 호흡기 질환에서 심하면 호흡 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4분의 1크기로 피부나 체내로 더 깊숙이 흡수되는 초미세먼지까지 등장했다.따뜻한 봄을 맞아 외출이 잦아지면서 미세먼지 관리가 더욱 시급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미세먼지는 외출 전후로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바깥으로부터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공기까지 확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상황별로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관리팁과 추천 제품을 알아본다.1.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BB 크림' 2.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퓨리파잉 포밍 크림' 3. 키엘 '미세먼지 차단 허벌 마스크'♦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와 마스크 필수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외출을 삼가는 편이 가장 좋다. 꼭 밖에 나가야 한다면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완전 무장을 해야 한다. 미세먼지를 차단해 주는 안티-폴루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해 피부 속으로 유해 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고 기능성 마스크를 착용하여 기관지를 보호해야 한다.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BB 크림'은 PM 2.5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카르노신, 비타민E, 디톡실 복합 항산화 성분이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2가지 자외선 차단 필터가 피부 속으로 들어오는 UVA, UVB 두 가지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준다. 가벼운 제형으로 피부 잡티를 효과적으로 커버해주며 자연스러운 윤기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크리넥스 'KF94방역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황사,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인정받은 의약외품이다. 평균 입자크기 0.4㎛(마이크로미터)이하 초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하는 KF94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4단 접이식으로 디자인 돼 착용 시 마스크가 입에 닿지 않기 때문에 화장한 얼굴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키엘 '미세먼지 차단 허벌 마스크'는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에 촘촘한 공해 차단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모공 크기 보다 작아 피부 손상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모공을 통해 침투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오렌지 추출물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활성 산소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준다. 고수 씨 추출물인 실란트로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 기초체력이 튼튼한 피부로 가꿔 준다.♦ 외출 후, 초미세먼지 꼼꼼히 닦아내기외출 후에는 몸에 달라 붙은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제거해야 한다. 물 세안이나 일반적인 클렌징 제품으로는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 제거가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오염 물질에 특화된 세안제나 클렌징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좋다.라로슈포제 '똘러리앙 퓨리파잉 포밍 크림'는 최소한의 성분들로만 이루어진 저자극 폼 클렌저앋. 모공 속 숨은 오염 물질을 95% 이상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라로슈포제 온천수 성분이 오염 물질로 예민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 준다. 민감성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은 모공 속 미세한 유해 물질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초당 300회 좌, 우 양방향으로 피부 탄성에 맞춰 부드럽게 움직인다. 보디용 브러시가 따로 있어 얼굴은 물론 전체 몸 피부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폼 클렌징을 바른 뒤 브러시를 피부에 가볍게 대고 피부 결에 따라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여 주면 된다.♦ 실내 공기청정기 활용, 물걸레 청소도 도움돼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로 가득한 공기를 정화해주면 좋다. 최근에는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까지 케어하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관련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공기청정기 구입이 부담 된다면 틈틈이 물걸레를 활용해 청소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는 매일 청소해도 바닥에 먼지 잔여물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세베리아 등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사무실이나 방에 두어 공기를 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는 4단계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국제 특허를 받은 '나노캡쳐 기술'이 적용돼 초미세먼지와 꽃가루,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제거해주고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까지 잡아낸다. 스마트 오염 감지센서가 먼지 정도와 유해 가스 농도를 기준치와 비교하여 표시해 주어 더욱 유용하다.정규연 기자 2016.03.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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