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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겨울 영화 대전 속 손익분기점 240만 돌파 초읽기
영화 '시동'이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229만 1884명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동(최정열 감독)'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시동'이 개봉 2주차 주말 12월 29일까지 누적 관객수 229만 1884명을 동원하며 굳건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 12월 28일 18만 3131명, 29일 18만 1996명의 관객을 동원한 '시동'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12월 28일 42%, 12월 29일 41.5%로 좌석판매율 또한 꾸준히 높은 수치를 유지, 박스오피스 톱 3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람 열풍을 입증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겨울 극장가 대전 가운데 경쟁작들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인 24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인생의 첫 시동을 건 이들의 공감 가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감동까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시동'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30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