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34건
무비위크

'시동'의 분위기 메이커? 만장일치 거석이형 마동석

영화 '시동'이 흥행을 기념해 흥미로운 영화 속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비하인드 1.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첫 번째 비하인드는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준 박해준과 김민재의 출연이다. 박해준은 거석이형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태성으로 분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완성한 박해준은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글로벌 파이낸셜을 이끄는 곽성무 역은 김민재가 맡아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의욕이 충만한 상필에게 거친 세상의 맛을 알려주는 곽성무 역의 김민재는 담담하면서도 냉정한 캐릭터를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 비하인드 2. 박정민은 노랑 머리를 안 하려고 했었다? 두 번째 비하인드는 캐릭터의 개성을 더한 박정민의 헤어스타일이다. 매 작품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시도해온 박정민은 '시동'의 매를 버는 반항 택일 캐릭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노랑 머리는 하고 싶은 건 해야만 하는 택일의 자유분방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작에서도 노란 탈색 머리를 소화한 박정민은 차별화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처음엔 노란색이 아닌 초록색, 회색 등 다양한 컬러를 두고 오랜 기간 고민했다. 문선영 분장실장이 “오랜 기간 새벽까지 의견을 나누었고, 실제로 탈색과 염색을 반복하며 함께 고민했다”고 전할 만큼 애정과 노력을 기울인 박정민은 반항아 캐릭터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랑 머리를 선택,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완성했다. # 비하인드 3.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 마지막 비하인드는 영화만큼 유쾌한 현장을 이끈 분위기 메이커 마동석이다. '시동' 현장의 웃음 제조기를 꼽는 질문에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만장일치로 마동석을 꼽아 눈길을 모은다. 핑크 맨투맨, 도트 무늬 바지, 생애 첫 단발머리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친근한 매력의 캐릭터 거석이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마동석은 현장에서도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이끌었다. 이에 최정열 감독은 “마동석과 함께한 모든 분들이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다”, 남지수 의상실장은 “마동석은 항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박정민은 “테이크마다 다른 애드리브를 보여주실 정도로 아이디어가 많으셨다. 함께 호흡하면 정말 재밌었고 좋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8 10:24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꾸준히 달린 '시동' 의미있는 300만 돌파 '신바람'

'시동'이 3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은 3일부터 5일까지 주말동안 26만418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03만793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겨울대전 작품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던 '시동'은 개봉 5일째 100만, 11일째 200만에 이어 19일째 300만 돌파까지 성공하며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윤경호, 김종수, 김경덕, 최정열 감독 등 '시동'의 주역들은 300만 돌파 인증샷과 따뜻한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애정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6 07:56
무비위크

'시동' 겨울대전 첫 손익분기점 돌파…'백두산' 600만↑(종합)

치열한 경쟁에 대한 승패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2019년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 날인 31일 스크린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두 편의 영화가 유의미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동(최정열 감독)'은 겨울대전 첫 주자로 깔끔하게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은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8일 겨울대전 첫 주자로 출격한 '시동'은 손익분기점까지 가장 먼저 넘기면서 승자의 기쁨을 만끽하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30일까지 238만9881명을 누적한 '시동'은 심야 관객 등을 포함해 31일 오전 손익분기점을 돌파, 흥행에 성공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동'은 개봉 다음날부터 260억 대작 '백두산'과 맞붙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단 하루밖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실괌람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관객몰이 화력을 보였고, 가성비 좋은 작품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실제 '시동'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평균 약 35%의 높은 수치로 박스오피스 톱3 중 1위를 기록,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또 개봉 3주차에도 CGV 골든에그 지수 92%의 높은 평점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새해까지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한다. 특히 '시동'은 단발머리 마동석을 필두로 박정민·정해인·염정아·최성은 등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맛집'이라는 평가 속 과감한 도전에 나선 배우들에게도 기분좋은 대표작을 선물하게 됐다. 2019년 스크린 유종의 미를 완벽하게 장식한 주역들이다. 260억 대작 '백두산'은 쏟아부은 물량공세만큼의 성적을 기꺼이 뽑아내고 있다. 개봉 13일째인 31일 오전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찍은 '백두산'은 개봉 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수치 상으로는 가장 많은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특히 '백두산' 흥행 속도는 12월에 개봉해 가족 영화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의 개봉 16일째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뛰어넘은 성적으로 눈길을 끈다. 물론 손익분기점 730만 명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았지만 시간싸움일 뿐 흥행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백두산'은 손에 땀을 쥐는 스펙터클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가족애를 자극하는 따뜻한 감동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와 배우들의 호연, 감동과 여운까지 모두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2020년 새해 손익분기점 돌파 소식을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31 09:45
무비위크

"겨울대전 첫 승자"…'시동' 대망의 손익분기점 넘겼다[공식]

'시동'이 제일 먼저 웃었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 측에 따르면 '시동'은 31일 오전 손익분기점 240만 명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30일까지 238만9881명을 기록한 '시동'은 심야 관객 등을 포함해 31일 오전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 이에 따라 '시동'은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 등 겨울대전 빅매치를 펼친 국내 영화 중 가장 먼저 흥행작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시동'은 이튿날 '백두산'과 곧바로 맞붙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단 하루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실괌람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화력을 보였고, 가성비 좋은 작품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시동'은 단발머리 마동석을 필두로 박정민·정해인·염정아·최성은 등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맛집'이라는 평가 속 과감한 도전에 나선 배우들에게도 유의미한 결과를 안기게 됐다. 2019년 스크린 유종의 미 주인공이 된 '시동'이 새해까지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31 09:03
무비위크

'시동', 겨울 영화 대전 속 손익분기점 240만 돌파 초읽기

영화 '시동'이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229만 1884명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동(최정열 감독)'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시동'이 개봉 2주차 주말 12월 29일까지 누적 관객수 229만 1884명을 동원하며 굳건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 12월 28일 18만 3131명, 29일 18만 1996명의 관객을 동원한 '시동'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12월 28일 42%, 12월 29일 41.5%로 좌석판매율 또한 꾸준히 높은 수치를 유지, 박스오피스 톱 3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람 열풍을 입증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겨울 극장가 대전 가운데 경쟁작들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인 24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인생의 첫 시동을 건 이들의 공감 가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감동까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시동'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30 07:39
연예

[박스오피스IS] '시동'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 돌파

영화 '시동'이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동'은 28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1일째 거둔 성적이다. 영화 '알라딘' '82년생 김지영'과는 같은 속도이고, '그것만이 내 세상' 보다는 빠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후 CGV 골든에그 지수 92% 등 평점 고공행진 속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11일 만에 200만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9.12.28 16:57
무비위크

마동석의 트와이스 'TT' 댄스..'시동' 웃음 명장면 '셋'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웃음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객들의 호평 속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호평을 이끌어낸 웃음 명장면들이 26일 공개됐다. # 마동석의 TT 댄스가 돋보이는 장풍반점 식구들의 특별한 회식 첫 번째 웃음 명장면은 거석이형의 TT 댄스가 돋보이는 장풍반점 식구들의 특별한 회식 장면이다. 회식의 마무리로 노래방을 찾은 이들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 넘치는 노래를 이어가며 유쾌한 한때를 보낸다. 특히, 트와이스의 ‘TT’에 맞춰 맛깔나게 춤을 추는 거석이형과 이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는 택일의 대조적인 표정은 인생 최대의 적수로 만난 두 인물의 상극 케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 앞 뒤 재지 않는 박정민X정해인의 시원한 질주 두 번째 웃음 명장면은 절친 택일과 상필로 분한 박정민과 정해인의 거침없는 질주 장면이다. 몇 번을 걸어봐도 제대로 걸리지 않는 시동을 겨우 걸고 함께 달리는 두 인물의 모습은 서툴지만 거칠 것 없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원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낡은 오토바이에도 개의치 않고 자신 있게 상필에게 타라고 권유하는 택일과 걷는 게 훨씬 빠르겠다며 유쾌하게 응수하는 상필의 모습은 티격태격 케미를 자아내며 '시동'만의 에너지와 웃음을 전한다. # 재치X유머 장풍반점 식구들의 티키타카 마지막 웃음 명장면은 거석이형부터 배구만까지 장풍반점 식구들의 일상 속 티키타카가 빛나는 장면이다. 어수룩해 보이는 순박한 말투를 지닌 배달원 배구만은 가끔씩 단어를 혼동해 의도한 바와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를 말하며 코믹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인물들의 오가는 대화 속에서 유쾌함을 더하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여기에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은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촌철살인 대사는 물론 남다른 포스와 달리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택일을 비롯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들과 티격태격 케미를 빚어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26 10:00
무비위크

개봉 2주차에도 '시동'..무대인사로 관객 직접 만난다

영화 '시동'이 개봉 2주차 주말인 28일 경기, 29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본격 시동을 건 '시동'이 쏟아지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봉 2주차 주말인 28일 경기, 29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박정민, 정해인, 최성은, 김종수, 김경덕, 최정열 감독이 참석해 겨울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롯데시네마 수원, CGV 수원, 메가박스 수원, 메가박스 영통,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 롯데시네마 수지, CGV 죽전, CGV 오리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29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상암,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홍대, 메가박스 홍대, 메가박스 신촌, CGV 신촌아트레온, 대한극장, 서울극장, CGV 피카디리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25 08:29
무비위크

100만 돌파 '시동', 유쾌 행복한 스페셜 포스터 공개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크리스마스 시즌 흥행에 시동을 건 가운데 보기만해도 유쾌하고 행복해지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크리스마스 시즌 흥행 모드에 돌입한 '시동'이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스페셜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장풍반점 식구들의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화려한 손맛으로 장풍반점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 거석이형을 중심으로 조금은 삐딱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택일, 그리고 우연히 장풍반점에 오게 된 모든 이들을 받아주며 세상을 알아갈 기회를 마련해주는 공사장의 따뜻한 미소가 보는 이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여기에 장풍반점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배달원 배구만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평소의 다크포스와는 달리 수줍은 미소를 보이고 있는 경주의 모습은 마치 하나의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거석이형의 머리띠, 경주의 선글라스 등 캐릭터별 귀여운 이미지들은 웃음을 이끌어낸다. 또한 '웃음 감동 신속배달 지금 바로 달려갑니다!'라는 카피는 이들이 선사할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기대하게 한다. '시동'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23 16:33
무비위크

'백두산·시동' 이변없는 쌍끌이…'겨울왕국2' 외화 톱 3위(종합)

이변없는 성적이다.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과 '시동(최정열 감독)'이 스크린 장악에 성공하면서 오랜만에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알렸다. '겨울왕국2' 역시 여전히 꺾일 줄 모르는 기세를 자랑하고 있지만 예상대로 흘러간 개봉 첫 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백두산'이 차지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21일과 22일 이틀간 157만 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46만171명을 기록했다. 대작 타이틀에 걸맞는 성적표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스펙터클한 전개,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의기투합 등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백두산'에 하루 앞선 18일 개봉한 '시동'은 '백두산' 속도에는 못 미치지만 실관람객들의 자발적 입소문 속 쌍끌이 흥행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는 '시동'은 22일까지 누적관객수 114만1088명을 동원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캐릭터 맛집이라는 평가 속 CGV 골든에그 지수 92%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흥행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개봉 한 달이 지난 시기까지 박스오피스 톱3를 유지하고 있는 '겨울왕국2'는 누적관객수 1273만8154명을 기록하면서, '알라딘'의 총 누적관객수 1255만 명을 돌파,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싱어롱 상영과 함께 음원차트를 점령한 OST 인기 등이 관객들의 N차 열풍을 이끌면서 개봉 6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3 08: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