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동'은 28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1일째 거둔 성적이다. 영화 '알라딘' '82년생 김지영'과는 같은 속도이고, '그것만이 내 세상' 보다는 빠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후 CGV 골든에그 지수 92% 등 평점 고공행진 속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11일 만에 200만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