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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이강인, 伊 명문 러브콜 계속…나폴리 이어 로마까지 군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팀들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리네는 16일(한국시간) “로마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신임 감독이 최고의 선수단을 갖도록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선수 중 하나가 PSG에서 뛰는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이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관측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더 이상 선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도 PSG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적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만들어지는 분위기 속 이강인을 향한 이탈리아 팀들의 관심이 큰 형세다.애초 나폴리가 진한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까지 이강인을 영입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만약 이강인이 적을 옮기는 것을 고려한다면, 많은 팀의 관심은 반가운 일이다. 조건과 팀 상황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보고 본인에 가장 잘 맞는 팀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아직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 적은 없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PSG와 계약이 3년 남은 만큼, 소속팀의 매각 의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PSG가 이강인을 놔주지 않으리란 현지 전망이 있었는데, 최근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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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로 세계일주...프랑스 언론이 보도한 '이강인 이적 가능성' 팀들은 어디?

프랑스 언론이 거론한 이강인 이적 후보 주요 팀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프랑스 현지 및 이를 인용한 유럽 매체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과 함께 여러 유력 구단들의 이름이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주요 팀은 다음과 같습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아스널: 이강인 영입에 가장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으며, 공식 오퍼를 준비하거나 물밑 접촉 소식이 전해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보강 후보로 이강인을 리스트에 올렸으며, 실제 정보 요청과 오퍼 가능성이 여러 매체에서 거론.◆뉴캐슬 유나이티드: PL 중상위권 구단으로, 영입을 위한 공식적인 제안 시도와 이적료 협상설이 거론.◆노팅엄 포레스트: 최근 프리미어리그 잔류 후 공격 보강을 위해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명.◆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의 시너지, 측면 및 중앙 다재다능함을 이유로 영입설이 불거짐.◆크리스탈 팰리스: PL 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3,000만 유로 전후의 이적료를 감수할 의사가 있음. 이탈리아 세리에A◆나폴리: 2024-25시즌 리그 우승팀, 적극적인 보강 전략의 일환으로 이강인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며 현지 매체들이 가장 자주 언급하는 후보.◆AS 로마: 새 감독 선임과 함께 측면 보강이라는 구단 방침에 따라 이강인 영입설이 구체적으로 보도됨. 나폴리와 함께 이탈리아 주요 관심 구단.스페인 프리메라리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언론에 간헐적으로 거론되는 팀으로, 이강인과 포지션 보강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언급이 프랑스발로 이어짐.기타 지역◆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등: EPL, 세리에A 외에도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 관심설이 보도되었으나 잉글랜드·이탈리아 구단 대비 우선 순위는 낮은 편 2025.07.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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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탈리아 세리에 A 팀들과의 연결 지속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팀들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리네는 16일(한국시간) “로마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신임 감독이 최고의 선수단을 갖도록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선수 중 하나가 PSG에서 뛰는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이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관측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더 이상 선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도 PSG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적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만들어지는 가운데 이강인을 향한 이탈리아 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초 나폴리가 진한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까지 이강인을 영입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강인이 이적을 고려한다면, 많은 팀의 관심은 반가운 일이다. 조건과 팀 상황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팀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아직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 적이 없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 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 PSG와 계약이 3년 남은 만큼, 소속팀의 매각 의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PSG가 이강인을 놔주지 않으리란 현지 전망이 있었는데, 최근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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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드디어 탈출각 나왔다…11인 방출 명단에 포함

드디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적 길이 열릴까.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PSG가 2025 클럽 월드컵 결승전 패배 후 11명의 선수를 잔인하게 정리할 수 있다”며 프랑스 르 파리지앵을 인용 보도했다.11명 명단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뤼카 에르난데스, 곤살루 하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매체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PSG가 매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작아진 분위기였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많지만, PSG가 놔주지 않으려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달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PSG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나폴리가 높이 평가하는 선수다. 현재 PSG와 (이강인 측의) 계약 연장이 교착 상태에 있지만, 그는 장기 계약 선수”라면서도 “PSG는 그를 매각할 필요가 없으며 중요한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PSG와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PSG가 놔줄 의향이 있어야 이강인이 적을 옮길 수 있는 처지다.손짓하는 팀은 여럿 있는 분위기다. 2024~25시즌 도중에도 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은 그동안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등과 연결된 바 있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김희웅 기자 2025.07.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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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빅매치 한일전 관중이 겨우 1만8천명...동아시안컵 흥행 참패 이유 세 가지 꼽아보니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관중 수가 극적으로 저조했던 원인에 대해 국내 기사와 스포츠팬 커뮤니티 반응에서 가장 반복적으로 언급된 주요 이유는 다음 세 가지다:◆해외파 스타 선수 부재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인기 해외파 선수들을 차출할 수 없었다. 대부분 K리거 위주로 출전해 팬들의 관심이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A매치 기간과 달리 대표팀의 화제성‧관심이 매우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됐고, 이로 인한 흥행 부진이 결정적 원인으로 꼽혔다.◆경기장 위치 및 접근성 문제주요 경기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 등은 교통이 불편하고, 주요 상권과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전철 등 대중교통의 협소함과 불편함도 관객들의 발길을 막는 요인으로 반복해 언급됐다. 프로야구와 A매치가 서울 등 중심지 대형 경기장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하는 것과는 뚜렷이 대조된다.◆저조한 대회 위상 및 일정 문제동아시안컵은 참가국도 적고(4개국),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캘린더에 포함되지 않은 비주류 대회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저조한 공식성, ‘이벤트성’ 대회라는 낙인으로 팬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로 비슷한 규모로 치른 지난 대회도 개최국(한국, 일본)에 상관없이 관중이 극히 적었다는 점에서 “흥행이 되기 어려운 구조”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이외에도 무더운 7월의 폭염, 경기 중계의 디지털화(집에서 관람이 더 편리), 낮은 티켓 매력 등도 부가적으로 언급되지만, 위 세 가지가 언론과 커뮤니티 대부분에서 공통으로 지적된 핵심 원인이다. 2025.07.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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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시즌 막판 체력 고갈…“재편 위한 포지션 보강 필수”

2024-25시즌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즌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리빌딩에 착수할 거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1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PSG가 겪은 체력적 한계와 선수단 운용의 폭 협소 문제를 짚으며,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해 보강이 시급한 포지션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레퀴프는 2025년 봄부터 이어진 강행군 속에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실질적으로 14~15명의 선수만을 활용한 제한된 로테이션을 운영했다고 지적했다. 그로 인해 시즌 후반부에는 가시적인 체력 저하와 피로 누적이 나타났으며, “곤살로 하모스, 그리고 특히 이강인은 로테이션에서 결국 제외됐다”고 밝혔다.매체가 꼽은 가장 보강이 시급한 포지션은 중앙 수비라인이다. 매체에 따르면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높고, 프리스넬 킴펨베는 장기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루카스 에르난데스 역시 출전 시간 부족에 불만을 품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다. 누노 멘데스와 아슈라프 하키미가 주전을 맡고 있는 풀백진 역시 체력 부담이 커 백업 자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미드필드는 자이르-에메리와 세니 마율루 등 젊은 자원이 성장 중이나 경험과 피지컬 모두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마트베이 사포노프와 아르나우 테나스도 변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우스만 뎀벨레,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윙 자원은 풍부하지만, PSG는 여전히 확실한 스트라이커 영입에 매진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현재 빅터 오시멘(나폴리), 하파엘 레앙(AC 밀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존 자원인 하무스의 잔류 가능성은 크지만, 확정적이진 않는 주장도 있었다.한 시즌 3관왕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즌 말미 큰 틀의 체력 저하와 전술 유연성 부족이 드러난 PSG는 이제 선수단 재편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핵심 전력 보존과 함께 젊고 경험 있는 자원의 균형 잡힌 보강이 절실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로테이션 외곽으로 밀린 이강인 등 기존 스쿼드의 활용 방안”도 향후 PSG 행보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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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WC 준우승’ PSG, 벤치 뎁스 논쟁…LEE는 로테이션 OUT?

5관왕에 도전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도전은 첼시(잉글랜드)에 가로막혔다. 한 현지 매체는 PSG의 얇은 뎁스 문제를 지적하며 스쿼드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PSG가 긴 시즌을 마쳤다. 스쿼드 재정비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PSG는 지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팀이다.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4관왕에 성공했다.마지막 목표는 전날(14일) 미국에서 끝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었다. PSG는 대회 결승에 올라 5관왕을 꿈꿨으나, 첼시에 0-3으로 완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PSG는 젊은 선수단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활용한 전방 압박을 펼쳐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결승전에선 첼시에 밀렸다.레퀴프는 PSG의 결승전 패배를 두고 “피로감이 드러난 PSG의 경기력은 벤치 뎁스에 대한 논란을 다시 촉발했다”라고 조명했다.PSG는 2024~25시즌에만 공식전 65경기를 소화했다. 약 3주라는 짧은 휴식기 뒤엔 곧바로 2025~26시즌에 돌입해야 한다. 매체는 개막을 앞두고 전 포지션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벤치에 머무르기를 원치 않는 기존 선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그에 대한 공백을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매체는 먼저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 프리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 등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또 지난 시즌 임대돼 활약한 노르디 무키엘레 역시 팀을 떠날 거라 전망했다. 이를 위해 2명의 중앙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수비진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상황은 중원과 공격진도 다르지 않다. 특히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가 보여준 모습은 PSG 중원의 피지컬 부족 문제를 상기하게 했다. PSG는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수준의 노련한 미드필더를 원한다. 라파엘 레앙(AC 밀란) 측과는 접촉을 유지 중이나, PSG가 원하는 기준은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라며 영입 후보를 거론했다. PSG가 전력 보강을 원하는 이유로는 주전과 교체 멤버의 전력 차가 크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매체는 “엔리케 감독은 점점 14~15명의 선수 중심으로 로테이션을 구성했으며,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같은 일부 선수들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라고 돌아봤다.벤치로 밀린 이강인은 이번 클럽 월드컵에선 4경기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첼시와 결승전에서도 벤치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한편 이 매체는 지난달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하지만 레퀴프는 지난 6월 “하무스와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PSG를 떠날 수 있도록 허용될 예정”이라면서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내내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단 4경기만 선발 출전했으며, 토너먼트 단계에선 한 번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짚은 바 있다.이강인은 이후 나폴리(이탈리아) 아스널(잉글랜드) 등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렇다 할 진전은 없었다. 김우중 기자 2025.07.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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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나폴리→뮌헨→PSG?…“단장이 KIM 에이전트 만났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다시 제기됐다.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5000만 유로(약 805억 원) 수비수에게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여기서 언급된 수비수가 바로 김민재다. 매체는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 “캄포스 단장이 이번 주 파리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아직 어떤 제안도 전달되지 않았지만, PSG는 선수의 이적 의향과 조건을 파악하길 원한다”라고 주장했다. 캄포스 단장은 현재 PSG 소속으로 활약 중인 이강인의 영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여름 같은 포지션의 요나탄 타가 합류하면서 입지가 줄어들 거란 전망이 잇따른다. 동시에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김민재가 매각될 것이란 주장도 있다.2024~25시즌 중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중요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점을 두고 혹평한 바 있다. 마침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뛰다, 지난 4월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부상 복귀 후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토너먼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이적시장이 열린 이후로도 꾸준히 김민재의 이적설이 나온 배경이다. 매체는 김민재를 두고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후 2023년에 뮌헨에 입성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음에도, 기대에는 완전히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매체는 뮌헨이 김민재 이적을 반대하지 않는 한편,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원할 것이라 주장했다.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은 터라, 구단 입장에선 당연한 요구 사항이기도 하다. 한편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김민재의 현재 시장 가치를 4000만 유로(약 645억원)로 책정했다. 2년 전 뮌헨이 그에게 투자한 이적료는 5000만 유로로 알려져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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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토트넘-PSG전 가상의 선발 명단 공개→“SON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33·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서 선발 출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선택해야 할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매체가 주목한 건 오는 8월 14일 열리는 토트넘과 PSG의 UEFA 슈퍼컵이다. 이 대회는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우승 팀이 단판전으로 맞붙는 무대다.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대회로 꼽힌다.축구 팬들 입장에선 손흥민과 이강인의 맞대결을 기대해 볼 법하다. 관심사는 손흥민의 차기 시즌 잔류 여부다. 그는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인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토트넘이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매체는 손흥민이 PSG와의 슈퍼컵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자주 사용하는 4-2-3-1 전형을 기준으로 토트넘이 내세울 가상의 선발 명단을 소개했다.먼저 최전방에 도미닉 솔란케가 배치되고, 손흥민, 모건 깁스-화이트, 브레넌 존슨이 2선으로 활약할 것이라 주장했다. 중원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이다. 끝으로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GK)다.이적을 확정한 모하메드 쿠두스의 이름을 빼고, 아직 협상 중인 깁스-화이트를 포함한 것이 눈에 띈다. 매체는 깁스-화이트와 존슨이 노팅엄 포레스트 시절 한솥밥을 먹은 것을 돌아보며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출 거라 내다봤다.손흥민에 대해서는 “그의 미래는 아직 불확실하다”면서도 “이적시장이 닫힌 가정하에, 완전히 회복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에서 선발로 나설 거라 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 PSG는 이날 첼시(잉글랜드)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결승전서 0-3으로 지며 고개를 떨궜다. 긴 시즌을 마무리한 PSG는 약 3주라는 짧은 휴식을 취하고 UEFA 슈퍼컵 결승전으로 향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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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감독이 선수를 때렸다…‘이강인 스승’ 엔리케 변명 “싸우는 선수들 분리하려 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첼시 선수인 주앙 페드루의 얼굴을 가격했다. 엔리케 감독은 “선수들을 분리하려 했다”고 변명했다.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루이스 엔리케가 첼시 선수의 멱살을 잡았다”고 보도했다.같은 날 PSG와 첼시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치렀다. 첼시가 3-0으로 이기면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이 경기가 끝난 뒤, 축구장이 ‘옥타곤’으로 바뀌었다. 양 팀 선수들이 뒤엉키면서 불필요한 접촉이 오갔다. PSG의 수장인 엔리케 감독도 선수들 사이에 합류해 상대 선수인 페드루의 얼굴을 손으로 밀었다.PSG의 골키퍼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첼시 선수들과 충돌 후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토크 스포츠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양 팀 선수들이 충돌했는데, (경기 후 싸움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짚었다.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벌어진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을 봤다. 그가 다른 선수들을 밀어붙이는 것을 봤다. 우리가 모든 선수를 분리해야 했는데, 그 장면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상황은 모두가 피해야 한다. 그건 말할 필요도 없다”면서 “내 의도는 선수들을 분리해서 상황을 악화하지 않으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2024~25시즌 리그1 우승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이 되며 4관왕을 일군 PSG는 ‘5관왕’ 목전에서 미끄러졌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패자가 아니며 패자는 없다. 우리는 준우승팀이다. 패자는 포기하는 사람이다. 이 높은 수준의 스포츠에서 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엔리케 감독에게 안면을 맞은 페드루는 “그들(PSG)에 관해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 정상이다. 모두가 경기에서 이기길 원하지만, 결국 정신을 잃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이게 축구다. 우리는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것을 즐겨야 한다. 그들에 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7.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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