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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떨어지면 바다 직행, 이런 식당 어딨나” ‘도시횟집’, ‘서진이네’에 도전장

“우리는 재료를 직접 잡아서 요리한다. 재료가 모자라면 바로 바다로 나간다. 이런 식당이 어딨나. 누구도 흉내 못낸다.”‘도시어부’가 첫방송 후 5년 만에 스핀오프 ‘도시횟집’으로 돌아왔다. 이경규는 “우리가 아니면 이 식당을 운영할 수 없다. 누가 곧바로 생선을 잡아 오겠나”라고 재료의 신선함 등을 기존 푸드 예능과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 원년 멤버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와 함께 횟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자들과 구장현 PD가 참석했다. tvN ‘서진이네’ 등 방송가에 식당을 운영하는 ‘푸드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와 마찬가지로 이수근 또한 “그동안 푸드 예능을 많이 했는데 이건 혁신”이라고 자신했다. 이수근은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싱싱한 재료로 곧바로 요리한다”며 “세트장에 있는 장독도 모두 비어 있다. 우리가 채워야 한다”며 웃었다. 바다에 나가 5년간 낚시를 하며 경험을 쌓은 멤버들은 “우리가 장사를 한다면 맛집이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 수준의 요리 실력을 지닌 이태곤은 “회가 메인이라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기대감이 큰 만큼 신선하게 보관해 좋은 회로 손님들을 맞이하려 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미식가’로 잘 알려진 김준현은 “완전 팔팔하게 살아있는 채로 회가 손님들에게 나간다”고 맞장구치며 “맛 없는 걸로 배부르는 게 제일 싫지 않나. 우리는 웬만한 수산 시장보다 맛이 좋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맛에 자신하며 식당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다른 예능프로그램을 향해 “맛 대 맛으로 붙어보자”며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그는 “만약 다른 예능 팀들과 대결한다면 자신 있다”고 거듭 말했다. 음식 가격에도 경쟁력이 있다고 어필했다. 이수근은 “가격 부담이 없다. 맛있게 먹고 1만원만 내고 가셔도 된다. 음식을 가격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할 만큼 좋은 재료만 쓴다”고 말했다. 다만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팁은 받고 있다”며 “안 받을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넙죽 받겠다”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횟집’은 이날 밤 10시3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3 15:31
예능

‘도시횟집’ 이경규 “우리는 직접 잡아서 요리…누구도 흉내 못낸다”

‘도시횟집’ 방송인 이경규가 “우리는 재료를 직접 잡아서 요리한다”며 기존 푸드 예능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이경규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방송에서 많은 식당들이 개업하는데 그 식당들은 물건을 사서 오거나 업체에서 받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전날 잡은 걸 오늘 요리한다. 이런 식당이 어딨겠냐”라며 “장사를 하다가 중간에 재료가 떨어지면 바다로 다시 나간다. 엄청난 차별점이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니면 이 식당을 운영할 수 없다”며 “누가 생선을 잡아 오겠나. 흉내를 낼 수도 없다”고 자신했다. 이어 “방송을 보는 분들도 흡족하고 대리만족할 것이다. 우리는 맛집”이라고 덧붙였다.‘도시횟집’은 지난 2017년 첫 방송된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와 함께 횟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이날 밤 10시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3 14:34
연예

'도시어부3' 김준현, 한치 34cm로 개인전 1등 "원없이 한풀이"

도시어부들이 오랜만에 대박 조황으로 활짝 웃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3회에는 도시어부들이 모태범, 김요한, 보라와 함께 경남 통영에서 한치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한치 팀전이 열린 이날 낚시는 이태곤의 가위바위보 전패로 인해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의 '악마와 아이들' 팀과 이태곤, 모태범, 김요한, 보라의 '태곤과 아이들' 팀으로 나누어지면서 시작부터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태곤과 아이들' 팀에 1kg의 베네핏이 주어지며 뜨거운 경쟁이 벌어진 결과, '악마와 아이들' 팀이 총무게 64.46kg을 낚아 올리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날 양 팀이 잡은 한치 총 마릿수는 무려 464마리로, 116kg이 넘는 무게였다. 네 번째 슈퍼배지를 품게 된 이덕화는 '팔로우미' 이수근을 극찬하며 "날씨 100점, 고기 150점, 분위기 200점이었다. 왕포 이후로 처음이다"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수근은 "모두가 행낚(행복한 낚시)을 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승패를 떠나 기억에 남을 행복한 낚시였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치 30cm 이상의 최대어로 가린 개인전은 김준현이 34cm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두 개의 황금배지를 거머쥔 김준현은 "원 없이 한풀이했고, 승리로 이어지게 돼 정말 너무나 기쁘다. 여러분께 큰 고기, 재밌는 손맛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낚시는 베테랑인 이덕화부터 첫 낚시 도전이었던 보라까지 모두가 골고루 입질을 받으며 오랜만에 만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게스트들과 한 팀이 돼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이태곤은 이덕화로부터 '숨도 안 쉬고 잡는다'라는 평을 들었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감탄을 자아냈다. 만선이었던 만큼 저녁 만찬에서는 한치 초밥부터 튀김, 물회, 볶음까지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여기에 덕담과 무용담이 이어지며 끊임없는 웃음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방송을 이끌 '팔로우미' 배우 김하영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서프라이즈 걔'로 유명한 김하영은 '도시어부' 송어 낚시 대결에서 기적의 황금송어를 낚아 올리며 2020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김하영은 "답사 왔을 때 비가 계속 내렸는데도 고기가 나오더라. 여름 보양식인 민어를 낚으러 저를 믿고 따라와요"라며 심상치 않은 텐션을 폭발한다. 민어 낚시는 68cm 이상의 최대어로만 승부를 가린다. 이경규는 "언제 친했다고 단체전이야. 갈라 서"라고 반색하고, 모태범은 "진흙탕 싸움이 될 것 같다"라며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낸다. '도시어부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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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덕화·이수근, 참돔 최대어+총무게로 황금배지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이수근이 안면도 참돔 낚시의 최종 승자가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2회에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이 충남 태안의 안면도에서 참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돔 최대어와 총무게로 승부를 가린 이날 낚시에는 이태곤이 세운 참돔 최고 기록(82cm)을 경신할 경우에도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만큼 새로운 왕좌에 오르기 위한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특히 드라마 촬영으로 이태곤이 긴급 출조에 불참하자, 네 사람은 제대로 기회를 잡은 듯 F4를 결성하며 이태곤의 기록을 뛰어넘기 위한 욕망을 불태워 웃음을 더했다. 그 결과 이덕화가 참돔 7짜를 낚으며 최대어의 주인공이 됐다. 이덕화는 "답사까지 다녀온 만큼 더 좋은 결과가 있었어야 했는데, 면목없지만 한 마리 잡아서 다행이다"라며 황금배지를 품은 소감을 전했다. 총무게 대결에서는 이수근이 5.62kg을 기록하며 이덕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주 슈퍼배지 달성에 이어 다시금 황금배지를 거머쥔 이수근은 "촬영 나올 때마다 재미있는 일기 하나씩 쓰는 거 같다. 잘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며 감격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낚시는 드라마같은 대반전이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이 이어졌다. 9시간 동안 노참돔으로 위기에 빠졌던 도시어부들은 낚시 종료를 눈앞에 두고 연이어 입질을 받게 됐고, 한순간에 선상은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제작진과 답사까지 다녀온 후 한 시간에 열댓 마리를 장담했던 이덕화는 9시간 내내 좌불안석으로 초조함을 보였지만, 인고 끝에 최대어를 낚는 데 성공하며 '안면도의 덕화쇼'로 훈훈하게 긴급 출조를 마쳤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불청객' 이태곤과 박진철 프로의 등장이었다. 다른 배를 타고 건너온 이태곤은 "드라마 바스트만 찍고 왔다"라면서 못 말리는 낚시 집념을 보였고, 이에 김준현은 혀를 내두르면서 "제발 본업 좀 하세요"라고 하소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프로는 몰래카메라의 성공을 위해 출항 전 도시어부들에게 '잘 다녀오라'는 연락을 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지만, 배의 지하 객실에 몸을 숨기다가 깜빡 잠들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해 웃음을 투척했다. 이덕화는 "완전 코미디언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박프로는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라며 급 후회했다. '참돔 왕자' 이태곤과 '낚시 명인' 박프로의 등장에 F4는 넋이 나간 듯 혼이 쏙 빠진 표정을 보여 안방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경규는 이수근의 활약에 질투를 폭발했다. "만약 수근이가 내 배지 수를 따라잡으면 분장쇼를 하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제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 줄이 꼬였다? 무조건 수근이 줄 자릅니다"라고 살벌한 견제를 예고했다. '도시어부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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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참돔 낚시의 위기… 엔딩 요정은 누구

안면도 참돔 낚시에 기적 같은 입질이 찾아온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이덕화·이경규·이수근·김준현이 충남 태안의 안면도로 긴급 출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9시간 노참돔'으로 자포자기에 빠져 있던 도시어부들이 막판 기적같은 입질로 들썩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낚시 시작 전 F4를 결성하며 이태곤의 참돔 신기록을 깨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던 이덕화·이경규·이수근·김준현은 예상치 못한 '꽝' 위기에 봉착했다. 모두가 포기를 선언할 무렵, 큰형님 이덕화에게 묵직한 입질이 찾아온다. 깜짝 놀란 이덕화는 "이거 봐"라며 소리를 치고 선상의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고 해 과연 위기를 딛고 기적을 이뤄냈을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덕화 뿐만 아니라 이수근·김준현에게도 잇따라 입질이 찾아오면서 분위기는 대반전을 맞는다. 위기 속 기회가 한꺼번에 찾아오는 드라마 같은 상황이 연출되자 곳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지고 금세 선상은 축제의 분위기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낚시 종료 5분 전 마지막 히트가 찾아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종료 직전 찾아온 히트 소리에 "와, 미쳤다"며 감탄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안면도의 엔딩 요정은 과연 누구였을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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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경규, 이태곤 불참에 기쁨의 환호성 "만세!"

도시어부들이 안면도 긴급 출조에 나선다. 내일(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2회에는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이 충남 태안의 안면도에서 참돔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긴급 출조로 떠난 이번 낚시에는 이태곤이 스케줄상 불참하게 되면서 네 명이 출항에 나선다. 이경규는 이태곤의 부재에 감출 수 없는 기쁨을 드러내며 "조합 최고야. 그래, 태곤이는 드라마 해야지"라면서 만세를 외친다. 큰형님 이덕화 역시 참돔 최고 기록(82cm)을 보유한 이태곤의 불참에 "참돔 기록 우리가 깨버리자"라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경규와 김준현은 "우리는 F4!"를 외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텐션을 폭발한다. 이에 이수근은 "이래서 절대 빠지면 안 된다니까요"라며 혀를 내두른다. 즉석 F4를 결성하고 참돔 기록을 세우겠다는 결의에 나선 도시어부들은 이날 참돔 최대어와 총무게로 승부를 가린다. 참돔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경우에도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만큼, '참돔 왕자' 이태곤이 없는 틈을 타 새로운 왕좌에 오르겠다는 도시어부들의 야망이 불타오른다. 특히 안면도는 최고의 피크 시즌으로, 이틀 전 제작진과 이덕화가 직접 답사를 다녀온 상황. 이덕화는 "한 시간 만에 열댓 마리가 잡힌다. 제일 큰 사이즈가 잡히는 시즌이라 배들이 몰린다. 빨리 바다로 나가야 한다"라며 들뜬 마음을 보인다. F4를 깜짝 놀라게 할 역대급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 F4를 경악하게 만들 불청객들의 등장으로 선상이 들썩인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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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달소 올리비아 혜, 이덕화도 인정한 이태곤 적수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가 '도시어부3' 이태곤의 적수로 이름을 올렸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10회에는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 AB6IX(에이비식스) 박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완도에서 부시리, 방어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부시리와 방어 각각 8짜 이상의 최대어로 승부를 가린 낚시는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특히 '팔로우미' 이경규는 "완도는 기록의 메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낚시는 총 23마리의 방어를 기록하며 오래간만에 히트 잔치가 벌어졌고, 이덕화와 이태곤이 78cm의 방어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76cm의 방어를 들어 올린 올리비아 혜였다. 앞서 올리비아 혜는 제작진으로부터 '김새론의 뒤를 잇는 낚시 여제'로 그 가능성을 높게 산 바 있다. 초보의 반란에 도시어부들을 감탄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태곤은 "낚시 자세가 좋더라"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덕화는 "이태곤의 강력한 적수"라며 올리비아 혜의 승부욕과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박우진은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는 상황에 초조함을 폭발했다. 혹독한 인내의 끈을 부여잡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목이 나갈 거 같고 온몸이 힘들었다. 오늘 못 잡으면 큰일 난다는 생각으로 했다"라고 털어놓으며 짠내 가득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결국 박우진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 75cm의 인생 첫 방어를 낚는 기쁨을 맛봤다. 들뜬 마음도 잠시, 박우진은 긴장이 풀린 듯 선상 바닥에 드러눕는가 하면 "너무 힘들었다"라는 맘고생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의 라이브 방송과 함께 꾸며진 저녁 만찬에서는 끊임없는 웃음으로 안방에 재미를 투척했다. 릴링 댄스가 돋보이는 박우진의 화려한 춤에 이어 이경규의 갯지렁이 댄스가 벌어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다음 방송에는 참돔과 붉바리 낚시가 펼쳐진다. 반전 실력을 보인 올리비아 혜와 기사회생한 박우진이 과연 어떠한 변화된 모습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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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박군, 조기 51.5cm로 이수근 기록 깼다

가수 박군(박준우)이 '도시어부'의 조기 신기록을 깼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전북 왕포에서 흥미진진한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도시어부', '강철부대' 구분 없이 랜덤으로 팀이 구성되며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다. 이덕화와 이태곤, 박군, 황충원의 왕포특공대 팀과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오종혁의 경규야 낚시 가자 팀으로 꾸려지며, 하늘이 내린 조합이 완성됐다.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열린 가운데, 박군이 조기 51.5cm를 낚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태곤은 "박군 오늘 사고 쳤다. 한 건 했다. 너무 잘했다"라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면서도 "역시 스승을 잘 만나야 한다"라고 자화자찬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에 앞서 5짜 조기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큰형님 이덕화는 "박군이 후반에 강하다"라며 그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왕포는 거짓이 없어"라며 연이은 기록 행진에 미소를 만개했다. 박군의 조기 51.5cm는 전날 이수근이 경신한 51cm의 기록을 다시 한번 뒤집은 것으로, '낚시 초보' 박군의 예상치 못한 질주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군은 앞서 "낚시에 빠질까 봐 걱정"이라며 범상치 않은 승부욕을 드러내는 등 열정 만렙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대어를 낚는 데 성공한 박군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도시어부와 강철부대의 데스매치 결과가 공개됐다. 이수근이 51cm의 조기로 개인전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누리자, 이경규는 "수근이가 광어부터 부시리까지 각종 기록을 다 갈아치우고 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팀전에서는 도시어부팀이 12kg이 넘는 조기를 낚으며 베네핏 3kg를 포함 총 5.4kg을 기록한 강철부대팀을 가볍게 제치고 승자가 됐다. 강철부대팀을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리더로 활약한 김준현이 "졌지만 잘 싸웠다. 낚시 처음 하는 애들 이기고 너무 좋아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이경규는 "사실 엄청 긴장했었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저녁 만찬에는 박군의 특별 무대가 꾸며지며 왕포의 밤을 흥겹게 수놓았다. 자신의 히트곡 '한잔해'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 박군은 낚시부터 노래까지 쉴 틈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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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 오늘의 적" '도시어부3' 강철부대 유니버스 결성

왕포에서 두 번째 조기 낚시 전쟁이 시작된다.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는 전북 왕포 조기 낚시 2탄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이덕화와 이태곤, 박군, 황충원의 '왕포특공대' 팀과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오종혁의 '경규야 낚시 가자' 팀이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도시어부들과 강철부대원들이 절묘하게 반반씩 구성된 팀 상황에 환호하지만, 그만큼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대결이 시작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상황임에도 모두 발 빠른 태세 전환을 보이며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한다. 이날 대결은 팀전과 개인전, 두 팀 총합전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황금배지가 걸린다. 조기 총 무게 팀전을 비롯해 감성돔(52cm 이상)과 조기(51cm 이상)의 최대어를 잡는 개인전, 양 팀이 잡은 조기와 감성돔을 합쳐서 60마리 이상일 경우 모두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열린 것. 큰 형님 이덕화는 "빨리 해치우자고. 오늘 조기 퇴근이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이태곤은 "잘하면 배지 4개 받을 수 있다"라면서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경규는 김준현과 오종혁에게 "형들 믿으란 말이야. 잡아 올릴 테니까 아무 걱정 말아라"라며 여유를 드러내다가 "이기고 싶다기보다 지고 싶지 않아"라며 묘한 경쟁심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쉿! 안 잡은 척해"라며 상대 팀을 과하게 의식하는 등 쉴 새 없이 신경전을 펼친다. 특히 이수근은 "황금배지 두 개 받으면 슈퍼 배지다"라며 눈을 반짝이면서 조기 51cm로 새 기록을 세운 자신의 한계를 또다시 뛰어넘기 위한 고군분투를 한다. 이번에는 또 어떤 활약을 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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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vs 강철부대, 왕포 조기 낚시 대결 승자는?

도시어부팀 VS 강철부대팀, 낚시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오는 24일(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8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전북 왕포에서 '도시어부'와 '강철부대'가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인다. 지난 주 앞서가는 도시어부팀과 그 뒤를 무섭게 추격하는 강철부대팀의 낚시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특급 전우애'로 똘똘 뭉친 강철부대팀이 ‘낚시 만렙’인 도시어부팀을 향한 대반격을 펼친다. 강철부대팀에 잇따른 입질이 찾아오자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은 점점 표정이 굳어지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큰형님 이덕화는 "갑자기 쟤들 왜 저래? 야, 불안하다"라며 깜짝 놀라고, 허세와 여유를 보이던 이태곤은 "막판에 우리 위험해지는데?"라며 건너편 배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51cm의 조기로 '도시어부'의 새 역사를 쓴 이수근마저도 "(승리에) 쐐기를 박아야 하는데"라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다가 급기야 뜰채를 바다에 빠트리면서 이경규를 대노하게 만들었다고 해 혼돈의 낚시 현장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준현은 조기를 낚아 올리면서 "드론! 강철부대가 이길 거라고 전해줘!"라며 굳건한 승리의 희망을 드러내고, 박군은 "이러다가 낚시에 빠질까 봐 걱정"이라며 낚시에 홀릭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경규는 결국 참았던 불안감을 폭발시키며 "만약 우리가 지면 다 엎어버릴 거야. 난장판 되는 거야. 이런 사기가 어딨어"라며 막무가내 엄포를 놓았다고 해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충원이 뱃멀미를 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강철부대팀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SSU(해난구조전대) 황충원은 예상치 못한 뱃멀미로 수난을 겪은 바 있다. 도시어부의 고향 왕포에서 열린 채널A 콘텐츠 유니버스 '도시어부'와 '강철부대'의 조기 낚시 대결의 결과는 오는 24일(목) 오후 10시 30분 '도시어부3'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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