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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출소 미션…"3353건의 범죄 이력"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중범죄로 처분을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이광수 하차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는 1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난다. 이에 제작진은 이광수 굿바이 미션으로 그의 예능 활약에 대한 죄목과 그 형량을 따져 물었다. 의뢰를 받은 정재민 전 판사는 이광수가 559회 출연분 동안 재물손괴 58건, 폭행 353건, 공연음란 37건, 사기 1812건 등 총 3,353건의 죄를 범했다고 봤다. 형량을 부여한다면 "피고인 이광수를 징역 1,050년에 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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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하차에 "이제 누굴 놀려야 하나"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 하차에 깊은 고민에 빠진 유재석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이광수의 마지막 녹화 날로 이광수가 지금까지 저지른 죄의 형량을 모두 감면해야 하는 ‘굿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레이스로 꾸며졌다. 오프닝에서 수염을 기른 채 등장한 이광수를 본 유재석은 “마지막 녹화인데 수염을 기르고 뭐 하는 거냐? 깔끔하게 와야지”라며 여전한 ‘광수 놀리기’로 서운한 마음을 애써 감췄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오프닝부터 이광수에게 “조용! 조용!”을 쉴 새 없이 외치며 둘의 트레이드 마크인 ‘말 끊기 장난’을 이어갔다. 이를 듣던 양세찬이 “이제 ‘조용 시리즈’ 못 보는 거냐”며 서운함을 표하자, 유재석은 “사실 고민이 많다. 이제 누구를 놀려야 하나”라며 이광수의 하차로 인해 깊어진 고민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생각해놓은 후임자 2명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심지어 다음 장난의 타깃이 될 멤버 2인을 단칼에 집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소중한 ‘장난 메이트’ 이광수를 떠나보내는 유재석의 모습과 이광수의 빈자리를 채울 멤버의 정체는 13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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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만으로 이미 눈물바다…" '런닝맨' 굿바이 이광수

이광수가 '런닝맨' 팬들을 떠난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을 위해 세끼를 차려 대접하는 '재석 세끼' 레이스가 펼쳐졌다. '재석 세끼' 레이스를 위해 유재석은 대감으로 7명은 머슴으로 변신했고 제작진은 "아끼는 머슴(이광수) 나가기 전에 같이 해야 될 거 같아서 그랬다"며 특집 준비 이유를 밝혔다. 이광수는 이날 벌칙 막대 최다 보유자였고 그 결과 지석진·김종국과 함께 마지막 벌칙을 받게 됐다. 벌칙으로 설거지를 하던 지석진은 "너 잘하면 마지막 벌칙이다. 마지막 회는 벌칙이 없을 수도 있다. 진짜로 오늘 벌칙은 왠지 모르게 좋다"고 말했다.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애써 미소만 짓는 이광수를 보며 김종국은 "어색하게 그런 멘트 좀 하지 마라"고 했지만 지석진은 "마지막 벌칙을 함께하니 좋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다음주 예고편에는 마지막 하차 인사를 전하는 이광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직접 쓴 편지를 읽던 이광수는 "너무너무 감사하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그를 배웅했다. 이광수는 2010년 7월 첫방송된 '런닝맨' 초기 멤버로 11년간 활약했다. 본업인 배우로 활동 등 여럿 이유로 '런닝맨'에서 하차, 박수칠 때 떠나게 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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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희경 작가, 지구대 배경 'Live' 차기작

노희경(51) 작가가 지구대 경찰 소재의 드라마로 돌아온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노 작가가 신작 'Live(살다)'라는 제목으로 내년 초 방송을 목표, 집필을 시작했다. 이미 시놉시스는 나온 상태로 작가의 주특기인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작품이다"고 밝혔다. 'Live'는 민중의 지팡이·거리의 판사·제복 입은 시민이라 불리는 지구대 경찰을 통해 그려질 풀뿌리 민주주의, 그 찬란한 정의에 대한 찬가와 이미 어른이 돼 버린 우리들의 자아를 찾아가는 감성드라마. 지금까지 경찰 소재 드라마는 사건 위주로 그려져왔다. 'Live'는 경찰이 대다수 국민들에게 공권력으로 각인되기보단 국민의 민원과 치안을 해결하는 감정노동자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내 아버지·내 형제·내 자식이 사선에 서서 과도한 직무를 수행하고 소소한 정의를 지켜내는 모습을 진한 감동과 함께 한다. 대한민국 사회와 안방에서 비주류로 몰락하는 아버지들의 고단함을 그린다. 관계자는 이어 "극 설정상 중장년층 남성과 청년의 이야기다. 지난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서 활약한 배우에게 청년 경찰을 제안해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빠르면 올해 말 촬영을 시작해 내년 봄 방송 예정이다. 방송사는 미정이다"고 말했다. 'Live'는 노 작가와 네 번 호흡을 맞춘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에 이어 다섯번째 만남이다.노 작가는 지난해 '꼰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디어 마이 프렌즈'를 선보였다. 이순재·나문희·신구 등 장년층을 내세웠고 고현정이 막내 출연자였다. 조인성·이광수 등은 전작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하는 등 배우들의 자발적 협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지난달 열린 백상예술대상서 극본상과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 MBC 베스트극장 '엄마의 치자꽃'으로 드라마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노 작가는 '거짓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바보 같은 사랑' '화려한 시절'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등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2000년대 후반 송혜교·조인성·현빈·정우성·한지민·공효진 등의 출연으로 톱스타들이 먼저 찾아가는 작가로 불리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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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인터뷰①] 신흥대세녀 이선빈, "김혜수처럼 질리지 않는 배우 되고파"

연기 잘하고 예쁜 줄 알았는데, 노래에 춤까지 만능이다. 여기에 개구리 뒷다리 잡고 입에 넣는 털털한 예능감은 덤. 그야말로 못하는 게 없는, '사기캐'(사기라고 느껴질 정도로 재능이 많은 캐릭터를 일컫는 게임용어 겸 인터넷 은어)다. OCN '38사기동대' 속 꽃뱀 조미주 역으로 단박에 주목받은 이선빈 이야기다.'신흥 대세녀' 이선빈은 최근 글로벌 명품 브랜드 MCM 모델로 발탁돼, 디지털 매거진 'VIEW'와 '바로크 룩'을 테마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그간 드러내지 않은 절정의 고혹미를 발산했다. 바로크 스타일에 어울리는 럭셔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션은 물론 우아한 몸짓과 표정으로 중무장해 새로운 패셔니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촬영 콘셉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가장 빛나는 컷을 찍을 수 있는지, 스태프들이 행여 힘들지는 않은지, 센스 넘치는 이선빈의 말과 행동에 전 스태프가 감동받았다. 스물셋의 나이에 어떻게 이렇게 싹싹하면서도 어른스러울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어요. 중학생 때부터 알바란 알바는 다 해 봤어요. 오리고기집에서 불판닦기는 물론, 전단지 돌리기, 피팅 모델 등등. 그래서 어떤 일이든 좀 빠른 편이에요.(웃음) 사실 저희 집안 식구들 혈액형이 모두 A형이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저더러 O형, 혹은 B형이냐고 해요. 'A형이냐'는 말이 제일 마지막에 나와요. 일찍 사회생활 하면서 A형 피가 O형처럼 변했나 봐요." 꿈을 위해 고향인 천안에서 상경해 사촌언니 고시텔에 얹혀 지냈던 때도 있다. 하지만 한번도 심적으로 가난하지 않았다. 오히려 치열하게 살았던 지난 시절이 있었기에, 어떤 상황에도 빨리 적응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지금의 모습이 있게 됐다."3년간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할 때에는 언제 데뷔할 수 있을까 막연했어요. '38사기동대'를 통해 빨리 알려지고 여러 예능 섭외를 받으니 신기했죠. 기회가 되면 다 하고 싶고 저를 보여주고 싶어요. 행여 지겨워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요."겸손한 자세지만, 실제 만나본 이선빈은 '까도까도' 새로운 양파 같은 매력의 소유자였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 'V'앱 진행을 부탁하자, 팬들을 위해 무반주로 바이브의 '술이야'를 능청스레 열창했다. 또 촬영장에 놓여진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며 캐롤을 불렀다. 근처에 있던 지인이 방문하자 맨발로 달려나가 반갑게 맞은 그다. 이선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같이 있으면 전혀 심심하지 않다. 끼가 정말 많다. 학창시절 육상 선수여서 달리기도 잘하고, 독학으로 배운 기타 실력도 멋진데 요즘은 작곡까지 하고 있다. 그래서 뮤지션들과도 빨리 친해지는 것 같다. 차기작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아이돌 스타 역할을 맡았는데, 아직 정식 데뷔 못한 걸그룹의 꿈을 그 작품을 통해 풀지 않을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올해가 데뷔 3년차, 서울 자취생활 5년차인데 처음 나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했어요. 하나하나 이뤄가는 과정이 중요한 게 아닐까요? 데뷔 전 부모님이 '진경(본명)이는 언제 김혜수 같은 배우와 연기해볼까' 하셨는데 올봄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스치듯이지만 김혜수 선배님과 연기했죠. 언젠간 김혜수 선배님과 다른 작품에서 좀더 길게 호흡하는 날이 오도록 더욱 열심히 해야죠."2016년은 이선빈의 꿈이 여러차례 이뤄진, 기적과 같은 해다. "이상형 이광수 선배님과 만나고 싶다"고 했더니, SBS '런닝맨'에 출연하게 됐고 MBC '복면가왕'에 나가고픈 바람도 지난 달 이뤘다. 내친 김에 올해 이루고픈 마지막 바람이 있을까."지난 해 김태희 선배님과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를 찍으면서 여권도 만들고 해외도 처음 나가봤어요. 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해외 여행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나영석 PD님의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보면, '저런 여행이라면 방송이여도 너무나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응답하라' 시리즈 주인공들이 주로 나가는 거 보면 '응답하라' 시리즈 먼저 오디션을 봐야 하나요?" 타고난 끼부자에 금수저인 줄 알았더니, 수많은 시련을 통해 둥굴게 된 묵직한 바위. 이선빈이다. 견고한 원석의 다이아몬드가 빛을 발하듯, 이선빈의 존재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화보총괄기획=이기오(지오아미코리아 대표), 사진=김다운 작가(스튜디오다운), 메이크업=진동희(진끌로에), 헤어=설경주 실장, 진행=조보윤, 장소협조=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서울, 의상 및 소품=MCM 2016.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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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런닝맨'과 진짜 이별…324번째 녹화 끝으로 "안녕"[종합]

개리가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굿바이 개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7만7000km 7년간의 거리정산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종 미션들을 펼치며 7만7000km의 거리를 정산받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만만치 않았다. 7번 연속 실패했다. 실패를 하면 이마를 맞아야 했다. 이마 때리기의 최대 희생자는 이광수였다. 송지효에 이어 김종국의 뜨거운 손맛에 당해 내동댕이 쳐졌다. 대신 윷놀이 만장일치와 이름표 발견하기, 카메라 감독과 팔씨름 대결에 성공, 개리와 쿨한 이별을 나눴다. 개리를 제외한 멤버들은 '개리의 물건을 몰래 훔쳐라'라는 히든 미션을 받았다. 앞선 사람이 훔친 물건보다 커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다른 멤버들은 개리 몰래 물건 훔치기에 성공, 송지효와 지석진만을 남겨뒀다. 송지효는 낑낑대며 화분 훔치기에 성공했고 지석진은 거대한 화분 크기에 진땀을 흘렸다. 소파를 가져가려고 했지만 크기와 무게가 만만치 않아 실패했다. 이후 자전거를 훔치려 했지만 달리기 미션 중이었던 개리 눈앞에서 딱 걸렸다. 개리는 대체 왜 자전거를 가져가려고 했느냐고 물었다.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지석진은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았고 다른 멤버들은 그를 외면했다. 지석진은 포기하지 않고 히든미션에 도전해 카펫 훔치기에 성공했다. 개리는 멤버들,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자리를 즐겼다. 이후엔 집으로 돌아와 멤버들이 전한 진짜 선물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그간의 추억을 회상했다. 324번째 녹화를 끝으로 개리는 '런닝맨'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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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송지효 이마 스매싱에 그대로 날아가 '굴욕'

이광수가 송지효의 매운 손맛에 당했다.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굿바이 개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7만7000km 7년간의 거리정산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마 때리기 대결을 벌였다. 손바닥에 힘이 상상을 뛰어넘었다. 이광수는 송지효의 이마를 때렸다. 이를 악물고 견딘 그는 이광수에 복수를 펼쳤다. 중력을 거르스르는 이마 스매싱에 이광수가 날아갔다. 한편 '개리의 물건을 몰래 훔쳐라' 히든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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