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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억9천’, 누가 차지하나…마지막 대결 ‘멈추지 않는 사랑’ 시작

‘2억9천’의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된다. 10쌍의 커플로 시작돼 총 9개의 미션, 5번의 데스매치를 거쳐 결혼자금 2억 9천만 원을 자치할 단 한 커플이 누가될지 관심이 한껏 몰린다.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국내 최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회 커플들이 수많은 난관과도 같은 미션들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결혼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사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결혼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과몰입을 유발했다.27일 드디어 최종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2억9천’의 우승 커플이 확정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이 자신의 상대팀을 선정할수 있는 베네핏을 부여 받은 가운데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공개된 스틸에는 첫 미션이었던 ‘신랑신부입장’를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션에 임하는 김태석-백지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종 미션은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진흙과 땀, 눈물로 범벅돼 서로를 의지한 채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4MC 전원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 특히 최수영은 “너무 인상적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무게를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울먹이고, 이은지는 “내가 이제껏 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배웠다”라며 감격해 이들을 단체로 울린 최종화에 더욱 관심이 고조된다.앞서 ‘2억9천’은 첫 미션 ‘신랑신부입장’을 시작으로 ‘전쟁 같은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뒤엉킨 사랑’, ‘가파른 사랑’, ‘무거운 사랑’, ‘파도치는 사랑’, ‘쓰러지지 않는 사랑’까지 총 8개의 미션과 ‘사랑의 거짓말탐지기’, ‘사랑의 이면’, ‘사랑의 정지선’, ‘사랑의 호흡’ 등 총 5번의 데스매치를 통해 커플들의 믿음, 체력, 협동심, 책임감 등을 테스트하는 미션들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극한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맞서 싸우며 함께 파도를 헤치고 산을 건너며 갯벌을 달리는 10쌍의 커플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에 관한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고, 결혼에 필요한 것은 돈이 다가 아닌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지지라는 것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마지막 9번째 미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단 한 커플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2억9천’ 최종화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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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유현철♥10기 옥순, 싸움→탈락 “어디까지 받아줘야 해” (2억9천)

‘돌싱커플’ 김슬기(옥순), 유현철 커플이 커플 참가자 중 최초로 아쉽게 탈락,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2억9천’ 5회에서는 세 번째 미션 ‘보이지 않는 사랑’과 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으로 커플 간의 갈등이 최고로 치달았다. 이 과정에서 갈등 속에 미션을 함께 하며 다시 화합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공개된 ‘보이지 않는 사랑’은 타이어밭, 원형 파이프, 평균대, 진흙밭으로 이뤄진 100미터 길이의 장애물 코스를 커플이 통과해야 하는 미션이다. 무엇보다 쇠사슬로 서로의 몸을 묶은 뒤, 커플 중 한 사람은 안대로 눈을 완전히 가리고 짝에게 자신을 온전히 맡긴 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앞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꼽힌 ‘띠동갑커플’ 성치현-김해리가 대진을 짰다. 성치현-김해리 커플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판단한 김태석-백지윤, 유현철-김슬기 커플과 한 조를 이뤘다. 하지만 김태석-백지윤 커플은 반전의 팀워크를 발휘, 최약체라는 오명을 벗고 성치현-김해리 커플보다 앞서 나가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다.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은 ‘보이지 않는 사랑’에서 꼴찌로 도착한 유현철-김슬기 커플과 배민기-박아련 커플, 그리고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자 1위로 꼽혀 곧바로 데스매치에 오른 ‘국제커플’ 홍한석-마리암이 치뤘다.무엇보다 데스매치 전 유현철-김슬기 커플의 갈등이 최고조에 오르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참가 커플 중 유일하게 2번 연속 데스매치에 오르자 김슬기의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김슬기는 유일한 자신의 편인 유현철에게 탈락에 대한 두려움과 지친 마음을 토로했지만, 유현철 역시 연이은 미션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황. 그렇게 예민해진 두 사람은 서로를 할퀴는 감정싸움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자기는 해줄 수 있잖아. 아무도 못해도”라며 울음을 터트리는 김슬기와 “내가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냐”라는 유현철의 신경전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이에 스튜디오의 MC 최수영은 “김슬기가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며, 이기우는 “김슬기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는 유현철이 김슬기를 정상궤도로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데스매치 ‘사랑의 정지선’은 사상 처음으로 사전 미션이 진행됐다. 바로 두 사람이 각각 한쪽 팔만을 사용해 정육면체 상자의 무게를 버티는 것. 오래 버틴 한 커플이 데스매치 대진 순서를 결정할 수 있었다.서로 간 감정이 회복되지 않은 채 게임을 시작한 김슬기-유현철 커플은 시작부터 위태로웠다. 최수영은 “슬기 씨 너무 감정적이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끝내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유현철-김슬기 커플이 홍한석-마리암 커플, 배민기-박아련 커플을 제치고 사전 미션에서 1위를 차지, 본 데스매치의 대진표를 결정할 수 있었다. 본격 시작된 ‘사랑의 정지선’은 자신의 돌을 손가락을 쳐 내 테이블 끝 선에 가장 가깝게 보낸 1인이 해당 라운드의 승자가 돼 커플 모두가 승리해야 통과였다. 사전 미션에서 승리해 다시금 사기가 오른 유현철-김슬기 커플은 정신을 집중했지만 끝내 박아련, 홍한석, 배민기, 마리암 순으로 통과하며 아쉽게 탈락했다.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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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은 어떻게 시청자들을 울렸나

“너무 고마워. 나 알아봐줘서…”. 가수 이효리가 캐나다로 입양 보낸 유기견 ‘산이’와 재회 후 첫 마디였다. 유기견 봉사활동 중인 이효리와 김태호 PD의 tvN 예능 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이 시청자들에게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동행으로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6부작의 이 프로그램은 이효리가 캐나다로 입양을 보낸 유기견을 만나기 위해 직접 현지로 떠난 이효리의 12일 동안의 여정을 담고 있다. 유기견의 해외 입양은 일반에도 알음알음 알려지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가 유기견을 입양할 가정을 물색하고, 해외에서 입양을 원하는 이가 나타나면 유기견을 현지까지 데려다 줄 이동 봉사자를 찾는다. 봉사자는 출국 일정에 맞춰 공항에서부터 유기견과 동행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스타들도 이동 봉사에 참여한 일화가 알려졌다. 배우 이기우, 유연석, 성악가 조수미, 가수 윤지성, 소녀시대 수영 등이 이동 봉사에 참여해 사람에게 버림받은 유기견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캐나다 체크인’의 이효리 역시 과거 직접 이동 봉사자로 나서며 캐나다로 입양 보낸 유기견들이 잘 지내는지 직접 현지를 찾는다. 다소 심심한 포맷처럼 보이나 영상화 된 계기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이효리가 먼저 김태호 PD에게 연락해 “캐나다에 입양 간 강아지들과 만나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싶다”고 한 것. 이효리의 유기견 사랑도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결혼 전 함께 했던 순심이도 유기견 출신이었고, 이상순과 결혼 후 터를 잡은 제주 집에서도 여러 마리의 유기견을 입양해 생활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가족으로 맞이한 유기견들을 소개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유기견에 진심인 이효리가 나선 ‘캐나다 체크인’의 특별함도 여기에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캐나다에서 재회한 이효리의 마음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이효리와 입양 보낸 개들이 다시 만난 장면에 감동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난 12월 17일 첫 회부터 눈물샘이 터졌다. 이효리가 직접 구조했던 유기견 ‘산이’와의 만남에 눈물로 두 뺨을 적셨다는 반응이었다. 산이는 올해 3월 제주의 한 밭에 버려진 4마리의 강아지 중 하나였다. 산이는 당초 마을의 주민들이 발견해 돌봤지만, 관리가 힘들어지자 이효리가 구조에 나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캐나다의 한 가정으로 입양이 결정돼 떠났고,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에 소개할 다양한 유기견 중 첫 주인공으로 산이를 공개했다. 방송 당시 산이는 이효리를 알아본 듯 눈을 마주치고 반갑게 꼬리를 흔들며 품에 안겼다. 자신을 기억한 산이의 모습에 이효리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건강해 보인다. 산이야, 잘 있었어? 나 기억나? 너무 고맙다. 나 알아봐 줘서”라고 고마움을 보였다. 버려진 개 산이는 어쩌면 운이 나빠 죽었을지도 모를 운명을 바꾼 구조자 이효리를 알아본 것일 터. 해외 입양을 보낸 개와 만남일 뿐인 ‘캐나다 체크인’의 시청률은 2.1%(12월 31일 기준)로 높은 수치는 아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방송 요약 영상의 조회 수는 180만회를 돌파했다. 시청률과 달리 온라인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효리와 반려동물의 특별한 교감에 있다. 낯선 환경에 홀로 두고 온 것에 대한 미안함, 그런데도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 유기견들은 견생(犬生)을 바꾼 이효리에게 시간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또 반려동물과 관계를 맺어 본 사람이라면 이효리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안다. 말은 통하지 않을지라도 반려동물은 항상 주인에게 무조건적인 이해와 포용, 사랑을 보인다. 만약 보호자를 만나지 못했다면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을 이들이기에 더욱 먹먹함이 밀려온다. 유기견 입양을 몸소 실천하고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자원봉사에 열성인 이효리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이들은 아마도 없다. 200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스타가 이제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늘어진 트레이닝복, 거친 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버려진 동물을 보듬는데 앞장선다. ‘캐나다 체크인’은 한국 사회의 유기견 문제에 대해 한번쯤 깊이 고민해볼 계기를 마련했다. 제2의 가족처럼 지내던 동물을 마치 쓰레기를 버리듯 하고, 해외로 입양을 보내는 현상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mily00a@edaily.co.kr 2023.01.03 06:00
연예일반

이기우, 오늘(24일) 제주도서 비연예인 신부와 ‘스몰 웨딩’

이기우가 오늘(24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제주도에서 가족, 동료,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이기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D-DAY’라는 짧은 글로 결혼식 당일임을 알렸다. 앞서 이기우는 결혼을 발표하기 4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이 걷는 재미. 같이 먹는 재미. 재미있게 살자. Better together. 서로가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다를지. 혹은 비슷할지 나는 그게 너무 궁금하다. 확실한 건 함께라서 행복하고 고맙다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수년 전 나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예비신부를 애정 어리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나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81년생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8 어게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 ‘품위있는 그녀’, ‘기억’ 등에 출연했다. 이기우는 결혼 이후 JTBC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4 17:22
연예일반

'9월 결혼' 이기우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만나 결혼 결심"(전문)

배우 이기우가 품절남이 된다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기우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을 알렸다. 이기우는 "처음으로 이렇게 손 편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니 조금 어색하기도 설레기도 한다"라며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기우는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이기우는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한다"라며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기우는 9월말 제주도에서 가족 및 지인들을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린다. -다음은 이기우가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기우 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손 편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니 조금 어색하기도 설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저의 진심을 담아 짤막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합니다.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저는 늘 그랬듯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무더위와 비 소식이지만 항상 건강히 그리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23 14:04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진솔한 고백으로 묵직한 울림 선사

배우 이기우의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달 30일과 5월 1일 방송된 JTBC 주말극 '나의 해방일지' 7회에서 이혼 뒤 누나 둘과 함께 아이를 돌보며 살고 있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한 걸 결혼이라 생각하는 조태훈 역으로 열연 중인 이기우가 진솔한 과거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이기우(조태훈)와 김지원(염기정 역), 박수영(박상민 역)이 해방클럽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임에서 이기우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괴롭힘을 당했던 과거를 덤덤하게 털어놓으며 "부모가 없다는 게 이런 거구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팔 한쪽이 없어진 것 같더니 어머니까지 돌아가시니 두 팔이 없어진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속마음까지 털어놓았다. 이후 "혹시 지금 내 딸도 팔 한쪽이 없는 것 같을까 봐"라는 말에 자리에 있던 ‘해방클럽’ 멤버들, 이엘(염기정 역)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애가 어렸을 때 퇴근하고 집에 걸어간 적이 없었다. 빨리 보고 싶어서 뛰어갔다. 내가 뛰어 들어가면 소리를 지르며 제자리에서 뱅뱅 도는 그때는 우리 둘 다 짱짱했다"라며 이기우와 딸의 과거 회상 모습이 그려졌다. 본인을 외면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이기우의 모습에서는 이유 모를 쓸쓸함이 느껴졌다. "어머니, 아버지 돌아가신 후 약하다는 느낌이 생긴 것 같다. 내가 이 느낌에서 해방돼야 내 딸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약하다는 느낌에서 벗어나기'는 이기우의 인생 숙제가 됐다. 이후 1일 방송된 8화에는 이기우가 이엘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LP 전해준다는 계기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어색한 만남을 이어갔고, 이기우는 급하게 자리를 뜨려고 했다. 자리를 뜨는 이기우에게 이엘은 "연애하실 마음 없냐. 연애가 거창하다 싶으면 한번 만나 보는 건 어떠냐"라며 물었고 이기우는 정말 죄송하다며 이엘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엘에게 마음을 줄 듯, 말 듯 선을 그으며 결국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과 자신의 과거를 덤덤하게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타자 '이기우 인생캐 조태훈', '이기우 제 2의 전성기'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안방극장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2 14:30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과거 공개됐다…이엘 고백은 거절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의 과거가 공개되며 묵직한 위로를 전했다.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이혼을 하고 누나 둘과 아이를 돌보며 살고 있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한 걸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조태훈(이기우 분)의 진솔한 과거 고백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조태훈, 염미정(김지원 분), 박상민(박수영 분)의 ‘해방클럽’ 모임이 성사됐다. 태훈은 그들에게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괴롭힘을 당했던 과거를 덤덤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팔 한쪽이 없어진 것 같더니 어머니까지 돌아가시니 두 팔이 없어진 것 같다”면서 “혹시 지금 내 딸도 팔 한쪽이 없는 것 같을까 봐”라는 진심 어린 속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태훈은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약하다는 느낌이 생긴 것 같다. 내가 이 느낌에서 해방돼야 내 딸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자신만의 해방을 설명했다. ‘약하다는 느낌에서 벗어나기’는 그의 인생 숙제가 되었다. 이어 조태훈이 염기정(이엘 분)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LP를 전해준다는 목적으로 태훈을 만난 기정은 “연애하실 마음 없냐. 연애가 거창하다 싶으면 한번 만나 보는 건 어떠냐”며 물었고 태훈은 이에 죄송하다며 고백을 거절했다. 이기우는 상처가 남은 과거를 덤덤히 밝히는 모습과 기정에게 마음을 줄듯 말듯 선을 그으며 고백을 거절하는 태훈의 입체적인 면모를 세밀한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기우가 그려내는 태훈의 해방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이기우가 활약하는 ‘나의 해방일지’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2 09:39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이엘과 ♥사랑 시작되나

배우 이기우가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기우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나의 해방일지'에서 이혼 뒤 누나 둘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이라 생각하는 조태훈 역을 맡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6화에는 이기우(조태훈 역)와 이엘(염기정 역)의 재회가 이뤄졌다. 이엘은 지난날 뜻하지 않게 이기우에게 실수했던 일을 사과했고, 어색했던 두 사람의 관계도 한층 누그러졌다. 내일(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나의 해방일지' 7화 예고에는 완벽하게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암시됐다. 이기우는 이엘에게 "몇 시가 좋을까요? 빨리 보고 싶어서"라는 말을 남기며 본격적인 관계 변화의 시작을 예고했다. 사랑을 꿈꾸던 이엘의 바람은 이뤄질까. 이기우와 어떠한 어떠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지도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2022.04.29 14:12
드라마

이 설렘 무엇?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이엘에게 “빨리 보고 싶어서” 남겼다

‘나의 해방일지’ 배우 이기우가 새로운 러브라인을 알렸다. 30일 방송되는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조태훈(이기우 분)과 염기정(이엘 분)의 달라진 관계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염기정은 조태훈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이어 다시 만난 조태훈에게 뜻하지 않게 실수했던 일을 사과했고, 어색했던 두 사람의 관계도 한층 누그러졌다. 이에 일방적이었던 두 사람이 쌍방으로 변화를 예고한 것.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조태훈이 염기정에게 “몇 시가 좋을까요? 빨리 보고 싶어서”라는 말을 남기며 본격적인 러브 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영원히 얼어 있을 것 같던 태훈의 변화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랑이 곧 해방이라고 생각하는 기정과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태훈은 서로를 이해하고 ‘해방’할 수 있을지,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나의 해방일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0:45
연예

'나의 해방일지' 휴식 시간도 화보로 만든 이기우

배우 이기우가 우월한 기럭지와 슈트핏을 뽐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JTBC 주말극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 중인 이기우의 드라마 촬영 현장 휴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우는 평소 공개된 캐주얼한 일상과는 다른 슈트 차림으로 극 중 역할에 찰떡인 회사원 면모를 뽐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촬영 중 휴식 시간에는 등산, 캠핑 장소 서치, 테디 육아 등을 한다고 밝혀 취미 부자에 대한 면모와 테디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이기우. 촬영 현장에서도 반려견 테디의 자랑을 멈추지 않으며 애견인의 모습을 드러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 극 중 이기우는 김지원(염미정)의 직장 동료로 이혼 뒤 누나 둘과 함께 아이를 돌보며 살고 있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한 건 결혼이라 생각하는 조태훈 역으로 분하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1화에서 이기우는 "제가 비록 이혼했지만,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건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어디 가서 이런 사랑스러운 딸을 만나겠냐"라는 대사를 남기며 이엘(염기정)과 어색한 첫만남을 가졌다.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2022.04.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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