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기우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나의 해방일지'에서 이혼 뒤 누나 둘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이라 생각하는 조태훈 역을 맡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6화에는 이기우(조태훈 역)와 이엘(염기정 역)의 재회가 이뤄졌다. 이엘은 지난날 뜻하지 않게 이기우에게 실수했던 일을 사과했고, 어색했던 두 사람의 관계도 한층 누그러졌다.
내일(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나의 해방일지' 7화 예고에는 완벽하게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암시됐다. 이기우는 이엘에게 "몇 시가 좋을까요? 빨리 보고 싶어서"라는 말을 남기며 본격적인 관계 변화의 시작을 예고했다.
사랑을 꿈꾸던 이엘의 바람은 이뤄질까. 이기우와 어떠한 어떠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지도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