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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일당백집사’→‘꼬꼬무’ 오늘(24일) 결방…한국vs우루과이 중계 집중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둔 가운데, 지상파 3사가 드라마, 예능을 대거 결방하고 중계에 집중한다. 24일 MBC는 오후 8시 30분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중계한다. 이에 따라 ‘생방송 연금복권 720+’는 오후 7시 5분에서 7시 35분으로 변경됐으며, 이후 ‘뉴스데스크’가 방송된다. 드라마 ‘마녀의 게임’과 ‘일당백집사’, 예능 ‘심야괴담회’는 결방된다. SBS는 오후 6시 45분 스위스-카메룬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오후 9시 대한민국-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25일 오전 3시 브라질-세르비아의 G조 2차전을 연속 생중계한다. ‘SBS 8 뉴스’는 오후 6시로 앞당겨 방송되며, 예능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뉴스 ‘나이트라인’은 결방된다. KBS2는 오후 6시 30분 스위스-카메룬의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시작으로 오후 9시 10분 대한민국-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25일 오전 12시 10분 포르투갈-가나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드라마 ‘태풍의 신부’,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예능 ‘세컨 하우스’, ‘연중 플러스’가 결방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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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의 세대” 방탄소년단, UN 연설·특사 활동 말말말 ‘솔직, 진솔’

이래서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나 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찾은 미국 일정을 종료하고 귀국했다. 방탄소년단은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 연설, UN 본부와의 공식 인터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 방문, 미국 ABC 방송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눈에 띈 건 방탄소년단의 메시지였다. 이날 현지 방송된 미국 ABC방송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와 심야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 연이어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솔직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계 주주 장(Juju Chang) 앵커와의 인터뷰 형식 방송에 임한 방탄소년단은 기후 변화, 성평등, 백신 접종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답변으로 ‘역시 방탄소년단’이란 감탄을 자아냈다. 인터뷰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기후 위기에 맞서 어떤 영향력을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10대 친구들이 전부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훨씬 더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걸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결국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성평등에 관한 질문에는 개인의 경험을 더해 의견을 전했다. 이날 주주 장 앵커는 “역사적으로 한국은 남성 중심의 문화였다. 유엔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지속가능한 발전 가치에는 여성 교육과 성평등이 있다. 여성 팬들이 많은데, 방탄소년단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나”고 물었다. 이에 RM은 “개인적으로 2015년과 2016년에 미소지니(여성혐오) 관련해서 지적을 들었다”며 “실제로 여성학 교수님께 가사를 검수를 받는 등 스스로 돌아봤다. 내가 너무 이런 성평등 문제에 관심이 없는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할 수 있는 한은 계속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다양한 이유로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도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은 “백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도 어느 정도 공감을 한다. 왜냐하면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무서운 게 당연하다”면서도 “과거의 것을 두려워한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없다고 생각을 한다. 백신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 앞으로도 더 발전이 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다시 팬(아미)들과 함께 공연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이홉은 “팬데믹 상황이 끝나서 가장 하고 싶은 게 공연이다. 공연에 대한 마음이 큰 만큼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해서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일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UN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를 대표한 연사로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미래 세대 10대와 20대에 대해 “‘코로나로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로 부르기도 한다고 들었다”며 “‘잃어버린 세대’가 아니라 ‘환영의 세대’(welcome generation)이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 변화에 겁먹기보단 ‘환영’(welcome)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의미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가능성과 희망을 믿고 있으면 예상 밖의 상황에서도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더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고 말하면서 “중요한 건 변화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다”고 했다. 일곱 명의 멤버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백신 접종은 저희를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끊어야 하는 일종의 티켓”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특사 활동 내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솔직함과 진솔함을 잊지 않았다. 음악이란 범주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탄소년단의 힘이 실린 말엔 전 세계가 주목했다. ABC 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 생중계는 약 100만 명이 시청했다. 국내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참석한 ‘SDG 모멘트’에 관심을 가지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대한 인식과 언급량이 늘어났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공유하는 등의 선한 영향력도 지속되고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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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문 대통령과 美 ABC '굿모닝 아메리카'·'나이트라인'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유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미래세대와의 소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탄소년단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인기 아침 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 심야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 연이어 출연했다. 한국계 주주 장(Juju Chang) 앵커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방송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유엔 특사 활동 소감을 비롯해 팬데믹 극복, 미래세대와의 소통,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갈증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인터뷰에는 방탄소년단을 특사에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일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청년과 미래세대를 대표해 연설하고, 유엔총회장을 시작으로 유엔본부 곳곳을 누비며 펼친 퍼포먼스도 공개했다. ABC 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 생중계는 약 100만 명이 시청했다. 방탄소년단은 유엔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소감에 대해 "(유엔 총회장에서) 연설과 퍼포먼스를 했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면서도 "희망과 진전이 있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져 뜻깊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역시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과 퍼포먼스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과 내가 수백 번 연설을 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거두었다"라고 감탄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이 청년층을 대표하고 있고,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SDG)에 대해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이들은 "가장 하고 싶은 것이 공연이다.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라며 "팬분들과 눈을 못 마주친 지 2년 가까이 되는데, '(실제로 아미가) 존재하나?'라는 의문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제76차 유엔총회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인 '기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방탄소년단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도 이 변화와 위기를 인지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것이 (기후) 변화 단계가 아니라 위기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는 것이 첫 번째인 것 같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진행자가 팬데믹과 그로 인해 우울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묻자 방탄소년단은 "투어와 모든 스케줄이 취소되는 걸 보면서 우울감이 있었다"라며 "저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이런 고립이나 우울감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나이트라인' 뉴스는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과 퍼포먼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방문 등 방탄소년단의 특사 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와 '코로나 블루', 공연에 대한 갈증, SDG 등 다양한 주제로 일곱 멤버와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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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김향기X류현경, 오늘 '나이트라인' 출연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의 주역 김향기와 류현경이 오늘(9일) 밤 12시 30분 SBS '나이트라']에 출연한다. 2월 10일 개봉을 앞둔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아이'의 두 주인공 김향기와 류현경이 이날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 역할의 김향기와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역할의 류현경은 배려와 웃음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부터 작품을 선택한 이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과정 등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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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한지민, 오늘(9일) '정오의희망곡→나이트라인' 출격

홍보요정 한지민의 홍보데이다.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지민은 9일 라디오와 뉴스에 줄줄이 출격한다. 한지민은 이날 낮 12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이어 밤 12시30분에는 SBS '나이트라인'에도 출연한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극중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를 연기한 한지민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조제'에 대한 잊지 못할 풍성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한지민과 DJ 김신영의 첫 만남인 만큼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에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나이트라인'에서는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을 지닌 조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제'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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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의뢰인' 장규성 감독X이동휘 오늘(20일) '나이트라인' 출연[공식]

'어린 의뢰인' 장규성 감독과 이동휘가 뉴스에 출연한다. 영화 '어린 의뢰인' 장규성 감독과 이동휘는 20일 밤 12시30분 SBS '나이트라인'에 전격 출연,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장규성 감독은 실화인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를 촬영하게 된 계기와 캐스팅 비화 등을 아낌없이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을 선택한 이유와 10살 소녀 '다빈'(최명빈 분)의 자백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엽 역을 맡은 소감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아역 배우 최명빈, 민준 역의 이주원과 연기 호흡은 물론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 '어린 의뢰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어린 의뢰인'은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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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연기까지 된다…황치열, 못 하는 것 없는 '프로 재능러'

가수 황치열이 못 하는 건 뭘까.생방송 무대에서도 긴장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연기부터 개인기까지 다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몸을 사리지 않고 특수분장까지 하며 웃음꾼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의 열정이 빛났던 이유다.황치열이 24일 생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이하 'SNL 8') 마지막 호스트로 출연해 핵폭탄급 웃음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황치열은 데뷔 후 처음으로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며 뭐든 열심히 해내는 진정한 '프로 열정꾼'으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이에 네티즌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네티즌들은 '연기도 잘하네요' '드라마도 진출하나요' '못 하는 게 없네' 등의 반응이 대부분이었다.이날 황치열은 '허니'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생방송 현장에는 황치열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팬들이 방청석을 가득 채웠고, 시작부터 뜨거운 환호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한중 팬들을 위한 인사말로 중국어와 한국어를 합친 "안녕하오"라는 인사를 건네며 능청스런 개그감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웃음을 예고했다. 황치열은 '3분 CC' 코너에서 정이랑의 캠퍼스커플 남친으로 등장해 콩트 연기를 펼쳤다. 공부, 외모, 운동신경까지 모두 갖춘 '다 가진 남친'으로 훈훈함을 자랑했지만 고혈압, 여성용 머리핀 등 없어도 될 것까지 다 가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머리에는 꽃 핀을 꽂고, 볼에는 점을 붙이고, 물을 뒤집어쓰는 등 잘 생긴 비주얼을 포기한 열혈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이어 댄스 실력을 가졌지만 동요, 바람 인형에도 댄스 승부욕을 불태우는 '댄스 동아리 남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결과를 낳는 '최선을 다하는 남친', 마지 심슨을 패러디한 '맏이 같은 남친' 등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라이브로 꾸며진 다양한 콩트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앵그리 산타' 코너에서는 산타의 존재를 믿는 순수한 유치원생으로 변신해 정상훈의 동심파괴 발언에 당황하는 앙증맞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 '도깨비'에서는 저승사자 이동욱 역을 패러디해 유인나 역의 안영미와 도발적인 스킨십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 '나이트라인'에서는 자이언티부터 김건모, 임창정, 하동균, 휘성, 현철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성대모사 능력치를 맘껏 뽐냈다. 황치열은 'SNL 8'을 통해 노래 뿐만아니라 연기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다.한편 황치열은 내년 1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새 MC로 합류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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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공주 등판”…‘SNL코리아’ 탁재훈 잡는 솔비

‘로마공주’ 솔비가 tvN ‘SNL코리아 시즌8’ 호스트로 출격한다.솔비는 5일 오후 9시 15분에 생방송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전생이 ‘로마공주’였다고 밝히며 화제가 된 솔비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실제로 공주와 관련된 인연이나 삶을 살아온 것 같다. 우아함과 조신함이 몸에 배어 있는 것 같다”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방송 전부터 솔비는 “의상이 중요할 것 같다. 로마와 관련된 의상도 입고 싶다. 애드리브가 필요하면 말해달라. 뭐든 할 수 있다”며 콩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이에 방송에선 로마공부부터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솔비의 4차원 매력을 담아냈다.솔비와 탁재훈의 입담대결도 관전포인트다. 탁재훈의 100% 애드리브로 진행되는 생방송 ‘새터데이 나이트라인’ 코너에 솔비가 출연해 악마의 입담 탁재훈을 꼼짝 못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전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로마공주 솔비와 생방송 애드리브에 강한 탁재훈의 능청스러운 입담 대결이 토요일밤을 화끈하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제작진은 “이날 콩트에서 솔비는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아티스트로 등장해 뛰어난 감수성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 솔비가 자신의 전생인 ‘로마공주’로 등장하는 생방송 콩트도 준비 중이다. 솔비의 다채로운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방송은 이날 오후 9시 15분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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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양세형, '악마의 재능' 탁재훈까지 당황시킨 매력덩어리

개그맨 양세형이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 사이에서 한축을 자리잡더니, tvN 'SNL 코리아8'에 출연해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양세형은 17일 'SNL 코리아8(이하 'SNL')'탁재훈과 신동엽의 말장난에 지지않고 맞받아치며 순발력을 자랑했다.이날 호스트 양세형은 재간둥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오프닝에서 "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불러주셔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대세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양세바리' 춤을 보여달라는 신동엽의 말에 양세형은 "어머니께서 자주 한다고 보기 싫다고 말씀하신다"고 재치있게 답하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새터데이 나이트라인' 코너에서 양세형의 애드리브는 극에 달했다. '금값 배추'로 등장한 양세형은 탁재훈의 난감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당신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듣고 싶은 대답이 뭐냐"고 되물었다. 이는 오히려 탁재훈을 당황케했다.이어 탁재훈은 '양세형의 값'을 물었고, 양세형은 "중간 정도 되지 않을까. 여기서 까부는 순간 핵비호감이 되기에 수위 조정하는 타임"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양세형은 이미 '얄밉지만 밉지 않은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방송 말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을 묻는 신동엽에게 오히려 "다시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말라"며 충고를 했다.과연 신동엽에게 이런 애드리브를 펼칠 수 있는 연예인이 몇이나 될까. 하지만 양세형이 하면 보는 사람들도 밉지 않게 개그로 받아들인다.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수위를 조절하는 탁월한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양세형의 끼와 예능감에 시청자들도 반응을 했다. 'SNL'은 순간 최고 시쳥률이 3%(유료플랫폼 기준)까지 치솟았고, 평균 시청률은 1.9%를 기록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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