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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펜트하우스’ 낸시랭, 이루안과 정면충돌 “내가 여배우여도 그랬을까”

‘펜트하우스’ 이루안과 낸시랭이 정면충돌한다. 2일 방송될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펜트하우스’)에서는 이루안이 자신을 유력한 탈락 후보로 꼽은 입주자들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루안과 손을 잡았던 이시윤 외의 다른 이들은 모두 탈락자로 이루안을 가리킨다. 이날 방송에서 이루안은 “그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돼요?”라며 자신을 탈락 후보로 꼽은 이유를 궁금해한다. 낸시랭은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할 줄 알았는데 멀찍이 가서 앉아만 있더라. 내가 나이가 한참이나 많은데 ‘만약 내가 여배우였더라면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까지 했다”며 이루안의 첫인상이 불편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루안은 “모두 멘붕이 온 상황이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말을 안 건 것이다”며 황당해한다. 이유를 막론하고 불쾌했다는 낸시랭과 이에 반박하는 이루안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진다. 결국 낸시랭은 사기 결혼과 사채, 리벤지 포르노까지 당했다며 바닥을 친 자신의 삶을 토로한다. 서출구는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각자 한마디씩 하는 게 낫겠다. 그냥 친해지기 어려워 보였기에 협력관계도 되기 어렵겠다 생각했던 것이다”고 밝힌다. 지반도 “나는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힘들어하는데 첫날 인사를 나눴는데도 불구하고 옆자리가 아니라 건너편에 앉는 모습이 걸렸다”며 이루안을 지목한 이유를 드러낸다. 첫인상으로 오해를 부른 이루안은 “하루 지켜보고 싶었던 것뿐인데 자기들끼리 연합을 맺고 거짓말하고 나는 왕따당하는 기분이 든다”며 “배신하고 거짓말하고 의심하는 게 싫어서 떠났던 사람이다”고 아픈 개인사를 꺼낸다. 이에 낸시랭은 “여긴 서바이벌이고 상금을 거머쥐기 위해서 서로를 배신하고 거짓말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온 거다. 그럴 줄 몰랐다는 이야기하지 마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이루안과 낸시랭 사이 감정의 골이 이들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최초 탈락자는 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펜트하우스’에서 공개되며, 웨이브(wavve) 오리지널로도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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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윤기원·낸시랭·여에스더→최병철 깜짝 프러포즈

'복면가왕' 반전의 인물들이 무대에 올랐다. 전 펜싱선수 최병철은 깜짝 결혼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4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진심을 담은 노래로 무대를 채운 '쉽쥬'의 정체는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신스틸러 데뷔 31년 차 연기파 배우 윤기원이었다. 그는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가면 '쉽쥬'의 캐릭터인 백종원의 이미지에 맞춰서 일부러 몸무게를 불려왔다"라고 농담을 하며 능청미를 뽐냈다. 이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연기를 하며 늙어가는 게 제 목표다"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개성 넘치는 발음 때문에 외국인으로 추리됐던 '사다리 타기'의 정체는, 톡톡 튀는 매력의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었다. 그녀는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는 기뻤는데 내가 몸치, 박치, 음치라 오늘 박자만 틀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개인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낸시랭. 그녀는 "'복면가왕'이 마치 치유센터처럼 느껴졌다. 내가 고른 곡들이 밝고 긍정적이라서 연습하면서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다. 나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이 무대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쾌함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 '잉꼬부부'는 넘치는 매력으로 예능을 접수한 국민 건강 멘토, 여에스더였다. 듀엣곡 무대에서 끝까지 여에스더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던 김구라는,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자 "노래 너무 잘하셔서 몰라봤다"라고 사과하며 여에스더의 노래를 극찬했다. 그녀는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하겠다"라며 남편을 향한 달콤한 영상 편지를 보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건강관리를 위한 꿀팁을 알려달라는 MC의 질문에 "뮤직 테라피, 음악치료가 사람의 면역에 중요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내가 들어서 행복한 음악이라면 어떤 장르라도 상관없다"라며 건강관리 팁으로 '복면가왕' 본방사수를 장려했다. '소리꾼'과 함께 '내 눈물 모아'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 '사랑꾼'. 그의 정체는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괴짜검객' 최병철이었다. 그는 정체 공개 후 인터뷰에서 "'복면가왕'에 남현희, 신아람, 이형택, 모태범 등 운동선수들이 꽤 나왔다. 그들보다는 내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어렵더라"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올 9월에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최병철은 '복면가왕'을 통해 예비 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평소에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하지 못했는데, 지금도 첫눈에 반했던 그 마음 그대로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자"라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병철의 정체 공개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8.4%를 기록했다. 한편 4연승에 도전하며 장기가왕의 자리를 노리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무대와,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본격적인 솔로 무대는 오는 20일(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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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 "재벌? '상속자들'·'꽃남'처럼 산 적 없어" (라스)

'라디오스타' 뮤지컬 배우이자 유명 식품기업 회장의 딸인 함연지가 소탈한 매력을 발산한다. 오늘(1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인생사 제각각인 4인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와 함께하는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진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한 식품기업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재벌 3세라는 사실 외에도 뮤지컬, 유튜브,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팝발라드 'HOLD (Prod. Flow Blow)'를 발표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날 함연지는 "재벌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드라마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처럼 살지도 않았다. 고등학교 때도 찐따 같았다"고 세상 해맑게 과거사(?)를 자랑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찐 재벌(?)들에게 유튜버 변신을 권하고, 재벌 2, 3세 모임 정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려준다. 평소 흥이 넘쳐, 부모님이 걱정하곤 한다는 함연지는 즉석에서 가식, 내숭 제로 막춤을 추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팡팡 뿜어낸다. 이를 본 '라스' MC들은 "엄마가 이러니까 걱정하는 거야~"라고 깜짝 놀라면서도 자칭 '비글' 같은 함연지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고 해 그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꿀 신혼'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함연지는 "남자친구에게 차인 행사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며 이별과 운명적 만남이 동시에 이뤄진 하루를 떠올린다. 또 상견례 자리에서 느낀 집안 차이(?)까지 쿨하게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죠지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방탄소년단 정국, 레드벨벳이 그의 노래 '바라봐줘요' 커버 영상을 게재해 관심을 받았고, 'Swimming Pool(스위밍 풀)'은 애플뮤직이 꼽은 2018년을 빛낸 최고의 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MC 김구라는 죠지가원픽(?) 가수라며 그의 이름 탄생 배경을 줄줄이 소개했을 정도라고.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며 잔뜩 얼어붙은 상대로 등장한 죠지는 '라스' MC들의 노래, 랩, 춤 등 개인기 부탁에 흔쾌히 임해 별안간 '죠지쇼'를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죠지는 자신의 곡을 커버한 BTS 정국에게 고마워하며 답가의 느낌으로 BTS의 '다이너마이트' 죠지 버전을 준비해 추운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다.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가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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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애엄마의 머슬마니아 출사표”, 여자이야기 오현서 대표

건강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여자이야기' 오현서(40) 대표가 다시 한 번 머슬퀸을 꿈꾸며 21일 열리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와 피부를 가꾸고 유지해오며, 인스타그램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 씨는 이미 한차례 피트니스 대회 ‘2017 나바WFF 아시아 노비스’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머슬마니아 대회 비키니 부문과 피규어 부문 두 종목으로 출전을 하는 그녀는 “한국 최고의 인기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매니아 출전을 늘 꿈꿔왔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두 종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의 이러한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매일 새벽 4시반에 기상하여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지 18년째 라는 오현서 씨는 “운동은 그냥 나에게 일상을 넘어 숨쉬듯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며,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모습보다 내가 바라보는 나 자신을 직시한다. 좀 더 아름답고 긍정적인 삶을 위해 매일 열심히 운동하고,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최상으로 유지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서 대표가 이끌고 있는 뷰티/운동 인플루언서 그룹 여자이야기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트니스 선수 뿐 아니라 오현서 대표 자신과 같이 일반인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연령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최고의 상태로 가꾸고자 하는 모든 여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여자의 아름다움(女性美)’ 전도사를 자칭하는 오현서 대표는 “40대 애엄마도 누구의 엄마이고 누구의 아내이기 이전에,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한 여자로서, 그 특권을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대회를 통해 한 번 더 보여주고 싶었다”며,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대회준비를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40대 여성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전의를 가다듬었다.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가 주최하는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은 2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되며, 머슬마니아 출신의 낸시랭-이연화-최설화의 팬사인회도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된다.이승한기자 2019.09.20 17:45
경제

‘A급 지명수배’ 낸시랭 남편 왕진진, 잠원동 노래방서 붙잡혀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는 왕진진(38·본명 전준주)이 2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5분쯤 잠원동 소재 한 노래방에서 A급 지명수배자인 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왕씨는 지난해 10월 부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에 특수폭행과 협박 등 12개 혐의로 피소된 바있다. 이후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3월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돌연 잠적하면서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지면 발견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돌연 잠적 뒤 행방이 묘연했던 왕씨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개인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한 이유를 밝히고, 제기된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2 19:30
연예

"왕진진과 이혼 고통 승화했다"는 낸시랭의 작품들

팝아티스트 낸시랭(39)이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 사진들을 공개하며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며 "이번 전시에 오셔서 작품 감상과 함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지만 지난 10월 남편에게 폭행과 감금 등을 당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결혼 발표 당시에도 왕진진은 전자발찌 착용·사실혼·사기 등의 의혹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고 낸시랭은 "사랑으로 극복하겠다"며 결혼을 밀어부쳤다. 그러나 이날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용히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 속에서 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켰다. 밤샘 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낸시랭의 전시회 타이틀은 '터부요기니-헐리우드 러브'이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오월에서 열린다. '터부 요기니'는 '터부(금지)'와 '요기니(영적 수행을 하는 자)'의 합성어이다. 낸시랭은 "신과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인 '금기된' 존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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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과 이혼 절차' 왕진진, 횡령 혐의 8차 공판 연기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왕진진(전준주)이 재판을 연기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왕진진 측은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횡령 및 사기 혐의에 대한 8차 공판의 기일 변경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왕진진 측의 요청을 받아들였다.왕진진은 지난해 A 교수에게 10억 원대의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 B 씨의 외제차를 수리해주겠다며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 원을 받고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왕진진은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하며 부부가 됐다. 하지만 10개월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 낸시랭은 왕진진의 폭언과 폭행, 감금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왕진진은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한 것이 감금이냐"고 반박했다.8차 공판은 내달 6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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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결혼부터 이혼까지 요란해 죄송…모든 책임 감당할 것"[전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낸시랭은 12일 자신의 SNS에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힘들어도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랑에 눈이 멀었던 저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낸시랭은 왕진진의 폭언과 감금, 폭행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왕진진은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한 것이 감금이냐. 낸시랭은 예술사업을 한다며 사기를 친 사람들과 한 배를 탔다. 부부 사이는 끝났지만 정신을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고 반박했다.왕진진은 지난 10일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게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오후 의식을 찾았고, 2시께 퇴원했다. 소동이 있은 후 왕진진은 "낸시랭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말만 듣고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바 있다.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왕진진과 관련된 구설에도 낸시랭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그를 옹호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는 낸시랭이 남긴 글 전문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저는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며 책임져야할 부분들은 책임지면서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에 눈이 멀었던 저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제가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 깊이 사죄드립니다.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이혼 소식으로 많은 기자분들과 작가님들과 방송 관계자분들의 연락에 한분 한분 소중히 응대 못해드려서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다만 제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모든 것이 불안정한 상태인 점을 감안하셔서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이제 저는 12월 7일 개인전이 코앞이라서 조용히 작품에만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고통과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겠습니다.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2018.10.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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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폭언·폭행으로 이혼" vs 왕진진 반박 "정신차려라"[종합]

낸시랭 왕진진 결혼 10개월만 파경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왕진진(전준주)이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두 사람은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극심한 입장 차를 보였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젠 끝"이라는 글을 올렸다. 전날 왕진진의 자살 시도로 인한 해프닝 후 연락을 거듭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그 이후에 나온 입장이었기에 낸시랭의 심경을 엿볼 수 있었다.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 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 폭행으로 대처했다.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어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왕진진은 낸시랭의 주장을 반박했다.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한 것이 감금이냐. 낸시랭은 예술사업을 한다며 사기를 친 사람들과 한 배를 탔다. 부부 사이는 끝났지만 정신을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왕진진은 전날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게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오후 의식을 찾았고, 2시께 퇴원했다.소동이 있은 후 왕진진은 "낸시랭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말만 듣고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바 있다.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왕진진과 관련된 구설에도 낸시랭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그를 옹호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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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보도 후 첫 심경 "이젠 끝"

방송인 겸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보도 후 첫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젠 끝'이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이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 작품 사진도 게재했다. 남편 왕진진이 언론에 이혼을 알린 후 처음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낸시랭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 10일 오전 왕진진은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게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오후 의식을 찾았고, 2시께 퇴원했다. 소동이 있은 후 왕진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낸시랭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으며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고 호소한 바 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왕진진과 관련된 구설에도 낸시랭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그를 옹호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0.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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