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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토]최원영, 슬라이딩 했으나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LG 경기. LG 최원영이 5회말 박동원의 좌익수플라이때 홈을 노렸으나 NC 포수 김형준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5.26. 2024.05.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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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원영, 홈 노렸으나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LG 경기. LG 최원영이 5회말 박동원의 좌익수플라이때 홈을 노렸으나 NC 포수 김형준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5.26. 2024.05.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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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KKKK, 2루 한 번 허용하지 않았는데···LG 임찬규, 불펜 방화에 머나먼 첫 승

LG 트윈스 임찬규의 시즌 첫 승 도전이 또 실패했다.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불펜진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LG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서 연장 10회 초 대타 홍창기의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그러나 선발 투수 임찬규는 환하게 웃을 수 없었다. 임찬규는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88개의 공을 던진 뒤 6회 말 마운드를 넘겼으나 불펜이 동점을 허용해 시즌 첫 승 요건이 날아갔다. 임찬규는 지난해 리그 토종 최다승 투수였다. 총 30경기에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불펜 투수로 개막을 맞았지만 선발진의 한자리를 꿰차더니, 국내 에이스로 올라섰다. 염경엽 LG 감독은 시즌 중반부터 임찬규를 3선발로 공언했다. 임찬규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하고, LG가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룬 뒤에 4년 총 50억원(인센티브 24억원 포함)의 계약으로 'FA 재수'에 성공했다. 염경엽 감독은 올해 임찬규를 안정적인 선발로 계산하고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임찬규는 개막 후 4월까지 8경기(구원 등판 1경기 포함)에서 승리 없이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9로 부진했다. 시즌 첫 등판이던 3월 24일 한화 이글스와 개막 두 번째 경기 등판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를 기록한 적도 없다. 임찬규는 이날 NC 타선을 상대로 위력을 뽐냈다. 이번 시즌 선발 등판 가운데 첫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또 아웃카운트 15개를 잡으면서 탈삼진은 9차례나 뽑았다. 임찬규는 이날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손아섭의 내야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박건우를 삼진 처리했고, 이때 손아섭의 도루 실패로 이닝을 마감했다. 2회와 4회 안타 하나씩 맞았지만 추가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 사이 LG는 3회 4점을 뽑아 리드를 잡았다. 임찬규는 5회 말 선두 타자 서호철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성욱-김형준-김주원 후속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을 발휘했다. 이날 마운드에 있는 동안 2루조차 한 번도 내준 적이 없다. 그러나 불펜진이 6회 2점을 뺏겨 2-4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7회 말 2사 만루에서 권희동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고 결국 4-4 동점이 됐다. 임찬규는 평균자책점을 6.39에서 5.50으로 낮추는데 만족해야 했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4.05.0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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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회 주루에 무슨 일이? 허도환 배치기-신민재 재치-문성주 페이크 [IS 창원]

LG 트윈스는 1일 열린 NC 다이노스전 5회 초 4점을 뽑아 단숨에 역전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과정에는 주자들의 주루 플레이가 돋보였다. LG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선발 투수 최원태의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 속에 10-1로 이겼다. 상대 에이스 다니엘 카스타노를 꺾어 더욱 값진 승리였다. LG는 0-1로 뒤진 5회 초 문보경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후속 김범석의 안타 후 1사 1루에서 허도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신민재의 유격수 앞 땅볼 때 김주원의 송구 실책으로 3루 주자 김범석이 홈을 밟아 2-1로 역전하고, 1사 2·3루 찬스가 이어졌다. 박해민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 주자 허도환의 주력을 감안하면 홈 태그업을 다소 무리인 듯 보였다. 그러나 허도환은 과감하게 홈으로 쇄도했고, 상대 송구 방향이 조금 빗나갔다. 허도환은 강한 득점 의지를 '몸'으로 보여줬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면서 과감하게 몸을 던진 탓에 땅에 얼굴을 박을 정도였다. 헬멧도 벗겨졌다. 본인도 다소 쑥스러웠는지 고개를 바로 들지 못하고 걸음을 옮기려다 심판과 충돌할 뻔했다. LG가 3-1로 앞선 2사 2루에서 문성주가 좌전 안타 때도 집중력이 돋보였다. NC 좌익수 권희동이 공을 잡는 순간 2루 주자 신민재는 3루를 밟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발이 빠른 신민재는 멈추지 않고 홈으로 쇄도했다. 권희동의 원바운드 홈 송구도 정확했다. NC 포수 김형준이 공을 잡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신민재는 김형준의 태그를 피해 왼손을 빼면서 오른손으로 홈을 터치했다. 주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이때 문성주는 2루를 향하다 협살에 걸렸다. 문성주는 2루로 향하는 상황에서 1루수 데이비슨이 쫓아오자 1루로 몸을 트는 듯 페이크 동작을 취한 뒤 다시 2루로 내달렸다.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2루에서 세이프가 됐다. 앞서 신민재의 홈 쇄도가 정상적으로 아웃 선언이 내려졌다면 후속 플레이는 세이프와 관계 없이 공수교대가 이뤄졌겠지만, LG가 신청한 비디오 판독으로 원심이 번복됐다. 이에 신민재의 득점이 인정됐고, 문성주도 2루까지 진루했다. LG는 4-1로 승기를 잡았고, 6회 김범석의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쐐기점을 올렸다. LG 선수들이 1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몸'으로 보여줬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4.05.01 23:20
프로야구

[PO 4] '75구→사흘 휴식 등판' 쿠에바스, 강인권 감독 "어느 정도 인지"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사흘 쉬고 등판하는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했다"라고 말했다.3일 창원 NC파크에선 KT와 NC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이 열린다. 수원에서 치러진 시리즈 1·2차전은 NC, 창원에서 열린 3차전은 KT가 승리했다.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KT는 4차전 선발 투수로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쿠에바스는 지난달 30일 열린 PO 1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7실점(4자책점) 패전 투수가 됐다. 당시 투구 수가 75개였는데 사흘 쉬고 4차전에 또 나온다.이강철 KT 감독은 3차전에 승리한 뒤 "1차전이 끝나자마자 개수(투구 수)가 적당하니까 4차전 준비하라고 미리 얘기했다"라며 "개수 봐서 교체했고 4차전까지 간다고 생각해 쿠에바스를 준비시켰다. 선수도 오케이했다"고 말했다. NC는 로테이션 차례대로 송명기가 마운드에 오른다. 강인권 감독은 4차전에 앞서 "1차전 그 투구 수에 내릴 때 어느 정도 (4차전에 기용할 거라는) 인지했다. 쿠에바스가 이때 들어올 타이밍인 거 같다"며 "그 뒤에 워낙 좋은 투수들이 있다. (스윙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배제성도 분명 준비할 거 거 같다"고 말했다.NC는 별다른 변화 없이 쿠에바스를 다시 상대한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손아섭(지명타자) 박민우(2루수) 박건우(우익수) 마틴(중견수) 권희동(좌익수) 오영수(1루수) 서호철(3루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순이다. 전날 우익수로 출전한 손아섭이 지명타자로, 지명타자로 나선 박건우가 우익수를 맡는다. PO 3경기 12타수 무안타에 그친 외국인 타자 마틴도 '변함없이' 4번 타순에 배치됐다. 강인권 감독은 "(KT 쪽에서) 마틴에 대한 대비가 잘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도 마틴이 타선에 힘을 줘야 할 거 같다"며 "3경기 부진했으니까 오늘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1.03 16:51
예능

'신과 함께3' 태사자 김형준 "택배 알바 회의감 들어" 고충토로

태사자 김형준이 전 여자 친구와 성시경 콘서트에 출석한 사연과 택배 아르바이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내일(2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1세대 아이돌 NRG 노유민, 천명훈과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신동엽은 김형준에게 "시경에게 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라고 묻는다.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을 끝난 후 만난 여자 친구와 성시경 콘서트에 간 사연을 언급한다. 여자 친구가 크리스마스에 성시경의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간 적이 있던 것. 당시 그는 음악 편식이 심했던 상황이지만 여자 친구를 위해 성시경의 콘서트에 갔다고 회상한다. 김형준은 "딱 예상했던 분위기였다"라며 솔직히 당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에 성시경은 자신의 콘서트에 여자 친구와 온 남자들의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때 김형준은 이후에 사귄 다른 여자 친구도 똑같이 크리스마스에 성시경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말해 또 한 번 출석을 했다고 밝힌다. 그곳에서 김형준은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옆자리 남자를 발견해 말을 걸고, 이후 아직까지 연락을 하는 절친이 됐다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낸다. 말로만 듣던 진짜 '성시경 피해자' 등장에 성시경은 "정말 대단한 우정이다"라며 해탈한 리액션을 더해 배꼽을 잡는다. 김형준은 택배 아르바이트에 대한 근황을 전한다. "회의감이 많이 든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10:10
야구

'7이닝 1실점' 박세웅, 일곱 경기 만에 시즌 첫 승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23)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도 기록했다. 박세웅은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시즌 일곱 번째 선발 등판을 가졌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다득점을 지원했다. 롯데는 13-1로 이겼다. 올 시즌 기록상 가장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고, 시즌 첫 승도 따라왓다. 5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1회초 좌익수 전준우가 평범한 뜬공을 놓치며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지석훈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다. 야수진이 더블플레이에 성공했다. 나성범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권희동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2회는 삼자범퇴. 이원재는 우익수 직선타, 스크럭스와 김성욱은 우, 좌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3회는 만루 위기를 넘겼다. 1사 뒤 김형준에게 중전 안타 2사 뒤 지석훈과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줬다. 권희동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이후 안정감이 생겼다. 4회와 5회 모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첫 실점은 6회. 2사 뒤 권희동에게 좌익 선상 2루타, 강진성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상대한 재비어 스크럭스에겐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추가 실점 위기에서 상대한 김성욱은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때까지 투구수는 91개.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앞선 여섯 경기에서 승수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팔꿈치 부상 탓에 뒤늦게 1군에 합류했고 두 달 째 조율을 하면서도 컨디션 회복이 더뎠다. 선발진 잔류보다 2군에서 컨디션과 부상 여파를 관리하는 게 낫다는 시선도 있었다. 일단 이날 경기에서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8.07.26 21:29
야구

롯데 듀브론트, NC전 7이닝 1실점...2G 연속 QS+

펠릭스 듀브론트(31)가 두 경기 연속 호투했다. 듀브론트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등판이던 잠실 두산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토종 선발투수들이 흔들리고 있는 롯데에 단비 같은 호투였다. 타선은 5회 2점을 지원했고 승리 요건도 갖췄다. 1회 위기를 실점 없이 넘겼다.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의 희생번트를 처리하면서 기민하게 3루 송구를 하며 주자를 잡아냈다. 1사 1루에서 상대한 나성범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다시 2·3루, 실점 위기에 놓였고 재비어 스크럭스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에 놓였다. 그러나 박석민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고, 야수진이 더블플레이로 연결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2회는 2사 뒤 볼넷을 내줬지만 견제로 주자를 잡아냈고, 3회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실점은 4회에 나왔다. 나성범과의 두 번째 승부에서 좌전 2루타를 맞았다. 시속 142km 직구가 바깥쪽으로 들어갔지만, 타자가 결대로 밀어치며 좌익 선상으로 타구를 보냈다. 이 상황에선 실점이 불가피했다. 후속 스크럭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켰지만 리터치한 주자가 3루를 밟았다. 박석민에게도 좌측 방면 뜬공을 허용했다. 주자가 태그업 해 홈을 밟았다. 듀브론트가 1점을 먼저 내줬다. 5회는 야수진의 정상적인 플레이에 힘입어 다시 휘기를 넘겼다. 선두타자 김성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진루를 허용했고, 김찬형을 땅볼 처리했지만 그사이 주자가 3루를 밟았다. 이때 김형준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다. 롯데 3루수 한동희가 안정감 있게 홈 송구를 했고, 누상에서 3루 주자를 잡아냈다. 실점 대신 2사 1루를 만든 듀브론트는 후속 노직혁을 2루수 직선타로 아웃시켰다. 5이닝 1실점. 시즌 6승 기회가 만들어졌다. 5회 공격에서 앤디 번즈가 상대 선발투수 이재학으로부터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듀브론트는 6회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1사 뒤 나성범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스크럭스와 박석민, 4·5번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투심-변화구 조합이 통했다. 마지막 고비도 넘겼다. 7회 2사에서 김찬형과 대타 최준석에게 볼넷을 내줬다. 투구수는 110개를 넘겼다. 이 상황에서 상대한 노진혁을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2-1로 앞선 8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구원진에 넘겼다. 듀브론트가 시즌 6승 요건을 갖췄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사진=롯데 제공 2018.07.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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