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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여행’ 원미연, 모친상 당해.. 슬픔 속 빈소 지켜

가수 원미연이 모친상을 당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원미연의 모친이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원미연은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8시, 장지는 여주 가족묘다. 1989년 ‘혼자이고 싶어요’로 가요계에 데뷔한 원미연은 ‘이별여행’, ‘조금은 깊은 사랑’ 등 연달아 히트곡을 발매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주로 예능 쪽에서 많이 활동했으며 최근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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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이별여행 방민하-권화운, 관계 되돌릴까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측이 감성을 자극하는 2차 티저 영상과 함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8월 1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스페셜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헤어진 연인이 이벤트로 당첨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트립 멜로극.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으로 어디엔가 있을 법한 사랑, 또 누군가는 언젠가 한번쯤 해봤을 법한 연애에 대해 솔직하고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과 커플 포스터는 이별을 경험해본 이들이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먼저 2차 티저 영상은 서로 뜨겁게 사랑했던 방민아와 권화운의 연애 시절의 좋았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장면들로 시작된다. 함께 있으면 무엇을 하든지 웃음이 끊이지 않고 행복 했던 두 사람. 그 순간들이 남아있는 사진들이 차례로 비춰지는 장면과 함께 '분명 둘이 같이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왜 나 혼자 좋아하는 것 같지?'라고 말하는 방민아의 씁쓸한 표정에서는 더이상 현재 진행형이 아닌 추억이 되어야하는 권화운과의 달라진 관계를 짐작케 한다. 예고 없는 이별을 맞은 두 사람에게 찾아온 제주도 여행 기회. 아직 감정이 남아있는 방민아는 이를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는가 하면, '헤어진 사이에 무슨 제주도야?'라는 반응을 보이는 권화운의 서로 다른 반응은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제주도 여행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커플 포스터는 제주도의 메밀 밭을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방민아와 권화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뜨거운 눈맞춤을 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이별 후 떠난 여행이지만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들이 전해지고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번 포스터에는 파란 하늘과 하얗게 핀 메밀 꽃이 어우러져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방민아와 권화운의 헝클어진 머리와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과 더욱 대비를 이루며 이들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전달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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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진짜로 일어날지도…', 10년 만에 재개봉

지난 2011년 개봉한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적인 가족 영화인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10년만인 오는 22일 재개봉한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화산이 폭발해 온 가족이 함께 살길 바라는 형과 커서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은 동생이 마주 오는 기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일어난다는 기적을 찾아 떠난 특별한 이별여행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최근 한국영화 ‘브로커’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도 한층 밝고 유쾌한 웃음 속에 더욱 깊고 진한 감동을 더해 인기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봉 당시 수달간 입소문 열풍을 일으켜 고레에다 감독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 기적을 일으켰고, 예술영화의 한계를 넘어 다양성 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영화의 완성도를 인정 받아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감독상과 홍콩 국제 영화제 특별언급상,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SIGNIS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의 주인공인 마에다 코키, 마에다 오시로는 실제 형제이자 만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어린이답지 않은 능청스럽고 보석 같은 감정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인이 된 현재도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톱배우 오다기리 죠가 최초로 아빠 역할로 등장한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철부지 아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이제는 고인이 된 키키 키린과 엄마 역의 오츠카 네네,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나가사와 마사미와 하시즈메 이사오 등의 배우들도 반가움을 더한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22일 재개봉작만을 상영하는 CGV 특별 상영관인 별관에서 상영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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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얼장 이시언의 유쾌한 이별 여행···2탄 기대 UP

'나혼산' 배우 이시언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유쾌한 이별여행으로 재미를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4년 전 첫 정모 장소였던 제주도로 이별여행을 떠나며 그간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이시언은 제일 먼저 공항에 도착, 화사와 헨리가 도착하자 "쉽지 않은 친구들이 먼저 왔네"라고 말해 출발 전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거나 연락마저 끊기는 등 회원들의 미온적인 태도에 "이렇게 애들이 안 온다고?"라며 서운함과 그라데이션 분노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이시언은 먼저 제주도에 도착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성훈과 기안84에 감동의 미소를 지었다. 인증샷까지 야무지게 남기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지난 정모 당시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어 했지만 횟집에서 이를 대신해야 했던 기안84의 버킷리스트를 떠올리며 바닷가로 향했다. 아끼는 동생에게 돌고래를 보여주고 싶다는 섬세함에서 시작된 코스였지만 격하게 흔들리는 배에 오히려 "배를 돌리는 게 버킷리스트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추억을 위한 셀카를 고집하는 이시언과 이를 받아주는 회원들의 모습은 그동안 쌓아왔던 케미를 폭발시키며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이시언은 회원들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그만의 이별여행을 꾸며나갔다. 평소보다 유독 잘 챙겨주는 회원들에 "이러고 안 나간다고 하면 한 대 맞겠는데?"라고 말한다거나, 물 많은 라면에 김가루, 참기름, 초장을 이용해 새로운 레시피를 탄생시키는 동생들을 지켜보며 한숨을 쉬는 등 친근한 매력을 발산, 웃음 가득한 이별여행으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이시언은 동생을 배려하는 세심함뿐만 아니라 친근한 형, 오빠 같은 유쾌한 모멘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오는 25일(금) 오후 11시 10분에는 이별여행 2탄이 그려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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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얼장 이시언과 이별여행…괴성 난무 정모현장

이시언과 이별 여행을 떠난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늘(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최근 하차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언의 마지막 정모가 그려진다. 이별 여행을 위해 4년 만에 제주도를 찾은 무지개 회원들은 첫 코스로 바다를 향해 떠난다. 지난 정모에서 아쿠아리움 방문 대신 횟집에 가는 것으로 버킷리스트를 대신했던 기안84를 위해 이시언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다. 드넓게 펼쳐진 제주도 자연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바닷가에 도착해 자신들이 탈 배를 확인한 회원들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현실 부정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내 바람막이까지 단단히 챙겨 입으며 바다로 나선 회원들은 흔들리는 배에 "배 돌려!"라고 괴성을 지르는가 하면, "돌고래 본 거 같다"라고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온갖 곡소리가 난무한 상태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포인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무언가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들이 행운의 돌고래를 볼 수 있을지, 기안84의 버킷리스트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무지개 회원들은 감귤밭에서 왁자지껄한 점심을 준비한다. 당일 현지에서 잡은 방어로 직접 회를 뜨는가 하면, 회덮밥과 라면까지 야무지게 준비한다. 그러나 이내 얼간미를 뽐내는 무지개 회원들로 인해 무사히 요리를 준비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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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함께"…'나혼자산다' 이시언 이별여행

이시언이 이별 여행을 떠난다. 지난 2016년부터 MBC ‘나 혼자 산다’를 함께 했던 이시언이 무지개 회원들과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이시언은 최근 SNS를 통해 직접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제 분야에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직접 준비한 이별 여행을 떠났다. 특히 4년 전 처음으로 무지개 정모가 열렸던 제주도로 다시 떠난다고 해 그 의미를 더한다. 제주도에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이시언은 화사와 헨리를 먼저 맞이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촬영 때문에 통화를 끊는 회원과 연락까지 두절된 회원이 속출하자 “이렇게 애들이 안 온다고?”라며 서운함과 그라데이션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번 이별 여행은 4년 전 제주도 정모 때와 같이 회원들의 버킷리스트로 꾸며진다. 이시언과 회원들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가면서 그들만의 훈훈하고 유쾌한 이별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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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50일 기념여행→이별여행으로 전환하나

'연애의 맛2' 오창석, 이채은이 50일 기념 첫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별 여행으로 전환될 긴장감을 형성한다.내일(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2 14회에는 오창석, 이채은이 커플링 실종 이후 다툼을 벌이면서 첫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일출 수영 후 함께 맞이하는 첫 아침, 오창석은 일어나자마자 이채은 방으로 이동해 잠이 덜 깬 이채은을 업고 숙소 이곳저곳을 누비며 달달함을 터트린다. 이후 이채은의 친구들과 만남에서 받았던 '좋은 남친, 좋은 여친이네요'라고 쓰인 커플 티셔츠를 입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선다.먼저 바닷가로 향한 두 사람은 엽서 종이에 서로에게 그림을 그려주고, 산처럼 쌓은 모래성 뺏기 내기로 서로에게 솜방망이 주먹질을 건네는 등 풋풋한 데이트를 이어간다. 그리고 조금씩 정동진이 어둠으로 뒤덮이자 아아 커플은 다시 숙소로 이동한다.하지만 이때 이채은이 오창석에게서 받은 커플링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후 긴장감이 드리워진다. 처음 받을 때부터 이채은 손가락 사이즈보다 컸던 커플링이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사이, 어느새 사라지는 사고가 벌어진 것. 당황한 두 사람은 함께 갔던 식당부터 바닷가까지 샅샅이 뒤지며 반지 찾기에 돌입한다.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커플링은 나오지 않고, 속상한 마음의 이채은과 지쳐가던 오창석은 끝내 서운한 마음을 터트리며 만난 지 50일 만에 첫 다툼을 벌인다. 과연 두 사람이 반지도 찾고 오해도 풀어 다시 달달함이 추가된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단 한 번도 웃음이 사라진 적 없던 아아 커플에게 갑자기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 현장도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 50일 기념 여행에서 어떤 노선을 그리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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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원미연 "절친 강수지, 김국진과 한번도 싸운 적이 없어"

원미연이 절친 강수지의 신혼생활에 대해 전한다. 7일 방송될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이별여행'의 가수 원미연이 출연한다.1989년 '혼자이고 싶어요'로 데뷔, 1991년 '이별여행'이 히트를 기록하면서 한순간에 그녀는 가요계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연이어 KBS '젊음의 행진' 진행자 자리를 꿰차며 그녀는 가수이자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그녀는 부산으로 거처를 옮겨 라디오 DJ와 라이브 하우스를 운영하며 활동 중이다. 원미연의 단독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 자리엔 가수 강수지가 특별 출연해 그녀의 무대를 축하한다. 두 사람은 90년대 초부터 가수라는 직업을 통해 느끼는 동질감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28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강수지는 "(원미연)언니의 에너지와 열정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성격은 다르지만 생각이 비슷해서 친언니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원미연은 "최근에 제부(김국진)가 생겼다. 신혼 생활 동안 정말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김국진, 강수지 일명 치와와 커플의 근황을 살짝 전한다.'이별 아닌 이별'로 사랑받은 가수 이범학과 오랜만에 조우한다. 이범학은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받았을 때, 그냥 멍하더라. 그렇게 무대 위에서 멍하게 가만히 서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나(원미연)가 '범학아, 울어야 돼!'라고 작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 회상하며 전성기 시절, 두 사람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지난 2017년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 그녀는 "어느 날 딸 유빈이가 '친구들이 엄마 노래를 몰라'라고 하더라. 그 한마디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일담을 밝힌다. 원미연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7일) 오후 10시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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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코빅' 특별출연해 박나래와 호흡

모델 문가비가 '코미디 빅리그'에 출격한다.문가비는 오늘(29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특별 출연해 넘치는 흥을 뽐내며 웃음 지원 사격에 나선다.'이별여행사' 코너에서 박나래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분한다. 그간 박나래가 '문가비 따라잡기'로 선보였던 파격적인 핑크색 레깅스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문가비는 숨겨왔던 개그감을 무한 방출하며 배꼽을 잡게 한다. 박나래와 함께 특유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빵빵 터지는 입담에 깜짝 섹시 댄스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또한 이날 2018년 2쿼터 4라운드에 접어든 '코미디 빅리그'는 상위권 코너들 간의 웃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부모님이 누구니' '연기는 연기다' '부부 is 뭔들' '오지라퍼'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한층 풍성한 새로운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방송은 29일 오후 7시 4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4.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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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뭉쳐야 뜬다’ 정형돈, 프라하 풍경에 어머니 생각..‘눈물’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오후 9시 30분)윤정수, 김숙, 송은이, 김영철이 프로그램 종영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별여행을 떠난다. 네 사람은 김숙을 중심으로 이별 여행을 계획, 춘천에 도착한다. 일정이 험난하기로 악명 높은 '갓숙투어'에 참여하게 된 윤정수와 송은이, 김영철은 김숙의 스파르타식 여행 일정에 혀를 내두른다. 육, 해, 공을 테마로 춘천의 곳곳을 돌아다닌 네 사람은 '공'을 체험하기 위해 발아래로 강이 훤히 비치는 스카이워크를 찾는다. 이후 "스카이워크에서는 커플끼리 걷자"는 제안에 김영철은 갑자기 김숙의 손을 잡으며 "함께 걷자"고 유혹, 막장 드라마를 연출한다. 이를 지켜본 윤정수는 '가상 부인'을 빼앗아간 김영철의 멱살을 잡고 송은이는 멱살을 잡은 윤정수에게 스킨십을 시도해 웃음을 안긴다. 뭉쳐야 뜬다 (오후 10시 50분)그림 같은 풍경을 가진 체코 프라하에서의 여행을 이어가는 패키지 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한 김용만 외 5인은 잠시 휴식하며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린다. "프라하에 다시 온다면 누구와 오고 싶냐"는 질문에 결혼한 멤버들은 하나같이 '아내'를 꼽는다. 정형돈은 "나는 가능하다면 어머니와 함께 여행오고 싶다"며 먹먹한 사연을 전한다. 정형돈은 "현재 어머니가 투병 중이다"라며 금세 눈시울을 붉힌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그는 "어머니도 여자인데, 이런 걸 얼마나 좋아하시겠냐"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2017.09.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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