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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뭉쳐야 뜬다’ 정형돈, 프라하 풍경에 어머니 생각..‘눈물’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오후 9시 30분)윤정수, 김숙, 송은이, 김영철이 프로그램 종영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별여행을 떠난다. 네 사람은 김숙을 중심으로 이별 여행을 계획, 춘천에 도착한다. 일정이 험난하기로 악명 높은 '갓숙투어'에 참여하게 된 윤정수와 송은이, 김영철은 김숙의 스파르타식 여행 일정에 혀를 내두른다. 육, 해, 공을 테마로 춘천의 곳곳을 돌아다닌 네 사람은 '공'을 체험하기 위해 발아래로 강이 훤히 비치는 스카이워크를 찾는다. 이후 "스카이워크에서는 커플끼리 걷자"는 제안에 김영철은 갑자기 김숙의 손을 잡으며 "함께 걷자"고 유혹, 막장 드라마를 연출한다. 이를 지켜본 윤정수는 '가상 부인'을 빼앗아간 김영철의 멱살을 잡고 송은이는 멱살을 잡은 윤정수에게 스킨십을 시도해 웃음을 안긴다. 뭉쳐야 뜬다 (오후 10시 50분)그림 같은 풍경을 가진 체코 프라하에서의 여행을 이어가는 패키지 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한 김용만 외 5인은 잠시 휴식하며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린다. "프라하에 다시 온다면 누구와 오고 싶냐"는 질문에 결혼한 멤버들은 하나같이 '아내'를 꼽는다. 정형돈은 "나는 가능하다면 어머니와 함께 여행오고 싶다"며 먹먹한 사연을 전한다. 정형돈은 "현재 어머니가 투병 중이다"라며 금세 눈시울을 붉힌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그는 "어머니도 여자인데, 이런 걸 얼마나 좋아하시겠냐"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2017.09.1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