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미연이 모친상을 당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원미연의 모친이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원미연은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8시, 장지는 여주 가족묘다.
1989년 ‘혼자이고 싶어요’로 가요계에 데뷔한 원미연은 ‘이별여행’, ‘조금은 깊은 사랑’ 등 연달아 히트곡을 발매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주로 예능 쪽에서 많이 활동했으며 최근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