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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맞은 ‘전참시’ 인기 비결…박위♥송지은→구라걸즈‧뚱룰라까지

‘전지적 참견 시점’이 300회를 맞이하며 장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대열에 올라섰다.2018년 3월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25일 300회를 맞는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와 스타들의 리얼 100% 일상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관찰 대표 예능 ‘전참시’, 뜨거운 화제성+’이달의 PD상‘ 수상‘전참시’는 5월 1주 토요일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4.96%의 점유율로 1위를 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전참시’는 지난 4월 27일 방송된 기적을 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와 그의 매니저로 나선 송지은 편으로 한국PD연합회 제29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분에서 4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서로의 매니저 역할을 소화 중인 박위♥송지은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위와 송지은은 서로의 스케줄이 생길 때마다 동행하는 등 연인이자 매니저 역까지 소화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자친구를 위한 송지은의 케어와 더불어 두 사람의 일상들은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브라이언‧현아‧이상엽, 함께한 시간만큼 감동과 재미도 2배‘청소광’ 브라이언, ‘퍼포먼스 퀸’ 현아, ‘새신랑’ 이상엽은 ‘전참시’를 통해 매니저와의 돈독한 케미를 보여줬다. 짧게는 6년, 길게는 10년 넘게 함께 해온 스타와 매니저의 관계성은 ‘전참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먼저 브라이언과 82회에 출연한 홍승란 매니저는 최근 이사 직함을 달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아 역시 10년 넘게 해온 권오성 매니저와 가족 같은 관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엽과 박승준 매니저는 결혼 이후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며 공감을 샀다.◇ ‘구라걸즈’부터 ‘뉴 뚱룰라’까지 세계관 확장‘전참시’를 통해 결성된 ‘구라걸즈’와 ‘뚱룰라’의 활약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국주, 신기루, 풍자로 구성된 ‘구라걸즈’는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부터 포복하게 만드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홍현희의 시부모님 결혼 40주년을 기념해 모인 ‘뉴 뚱룰라’ 4인방의 일상도 화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홍현희의 전 매니저 매뚱과 그녀의 시매부 천뚱으로 구성된 ‘뉴 뚱룰라’는 ‘전참시’의 세계관을 다채롭게 확장시켰다.25일 방송되는 ‘전참시’ 300회에서는 매니저와 연예인이 뒤바뀐 ‘천사 커플’ 송지은, 박위의 신혼집 준비 과정이 펼쳐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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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천재 김소혜vs악동 도은하 첫번째 대결…승부조작 경기 결과는

‘순정복서’의 김소혜가 도은하와 대망의 첫 경기에 나선다. 3일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제작진에 따르면 5회에서는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과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의 인생을 건 첫 번째 승부조작 경기가 펼쳐진다. 3년 만에 링에 복귀한 권숙이 과연 ‘복싱계 악동’ 조아라(도은하)을 꺾고 승부조작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권숙은 아라와의 복귀전을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였다. 권숙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녀의 징크스까지 모두 알고 있던 태영은 이철용(김형묵)이 한 것처럼 그녀의 손을 꼭 붙잡고 침묵의 위로를 건넸다. 태영의 위로에 용기를 얻은 권숙은 복싱이 무섭지만 오늘은 이기고 오겠다고 외치며 링으로 향했다. 특히 태영은 권숙의 손을 끌어 당긴 채 애틋하게 바라보는 심쿵 엔딩으로 5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관중들의 흥분과 열기로 가득 찬 사각의 링에 3년 만에 돌아온 ‘천재 복서’ 권숙과 ‘복싱계 힙스터’ 아라의 경기 장면이 담겨있다. 긴박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 홍코너의 권숙은 불안과 초조한 눈빛으로 주시하고 있는 반면 눈에 독기를 품고 공격 타이밍을 재고 있는 전투력 만렙의 아라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의기양양한 기세의 아라는 권숙을 코너로 몰아붙이는가 하면, 권숙은 아라의 주먹을 온몸으로 가드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 태영은 링 아래에서 걱정 가득한 시선으로 권숙을 바라보고 있고, 승부조작꾼 김오복(박지환)은 믿어지지 않는 광경을 목격한 듯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복귀전 결과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권숙과 태영의 첫 번째 승부조작 경기가 그려진다. 김소혜, 도은하 배우는 이 장면을 위해 수개월간 고강도 복싱 훈련에 임하며 치열히 준비했다”며 “실제 복싱 경기를 보는 듯한 리얼함과 일촉즉발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정복서’ 5회는 오는 4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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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감독X작가 “김고은 추앙해, 시즌3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일문일답]

‘유미의 세포들2’을 만든 이상엽 감독,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는 한목소리로 팬심으로 만든 드라마에 함께 울고 웃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 세포들2’)는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현실 공감, 웃음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무장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견인했다. 드라마는 시즌1부터 주인공 김유미(김고은 분)의 사랑 이야기와 일상적인 소재를 세포 이야기로 풀어가는 기발한 상상력,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동명의 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의 묘미를 살린 연출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그 중심에는 드라마의 메가폰을 잡은 이상엽 감독과 대본의 말맛을 살린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가 있다. -시즌2를 마무리한 소감은. (이상엽 감독) “팬심으로 만든 드라마다. 사랑을 많이 받았다. 아쉬움도 있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송재정 작가) “행복하게 작품을 봤다. 애니메이션, 배우, 연출이 다 잘 이루어져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김경란 작가) “애니메이션도 생각보다 퀄리티 있게 나왔다. 시청자 입장에서 푹 빠졌다.” -‘유미의 세포들2’에서 대본 집필과 크리에이터 역할을 모두 담당했는데. (송재정 작가) “한 회당 에피소드가 2, 3개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크리에이터가 확립된 역할이 아니다. 원작자를 만나고 편성을 논의하고 시즌을 나눠 기획안을 쓰는 것 등을 직접 했다. 대본의 톤을 결정했고 중간에는 집필도 해서 혼란이 있었다. 다음번에 한다면 역할 분할을 잘해야겠다고 여겼다.” -원작의 스토리와 다른 에피소드가 종종 그려졌는데. (송재정 작가) “시즌1과 시즌2 컨셉을 다르게 잡았다. 시즌1은 원작의 이미지를 충실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바비에 대한 호불호가 심해서 시즌2는 시즌1과 동일하게 가면 (시청자가) 지루해할 것 같았다. 순록이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그의 에피소드를 바비에게 줬다. 원작 이동건 작가의 창의적인 포인트를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 그게 순록이 연애사에 많이 있었다. 시즌3 제작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에피소드가 아까워서 그랬다.” -원작 이동건 작가의 피드백도 있었나. (송재정 작가) “이동건 작가는 전적으로 작품을 우리에게 맡겼다. 이야기의 결이 달라진 것은 드라마 제작 전 양해를 구했다. 주로 바비에 관한 이야기였다. 먼저 바비와 이다의 삼각관계를 삭제해도 되는지를 물어봤다. 또 바비와 유미의 결말을 각색 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 이동건 작가가 ‘아무 상관이 없다. 마음껏 해달라’고 했다. 중간에 피드백도 줬다. 이 작가가 안대용 세포와 바비를 연기한 박진영의 연기를 좋아했다.” -티빙 드라마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는데. (김경란 작가) “많은 호평을 받아 좋다. 시즌1보다는 시즌2 반응이 더 와 닿았다. 스스로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해외에서도 좋아할 것 같다’고 여겼다.” (이상엽 감독)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보편적인 이야기다. 나이, 세대, 성별, 국적을 떠나서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설레기도 하고 사랑한다.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담아내서 이런 결과가 나왔지 않았나 싶다.” -바비 세포, 안대용 세포, 욕 세포 등 뉴페이스 세포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이상엽 감독) “다른 세포들에 비해 안대용 세포를 만드는 게 훨씬 더 어려운 작업이었다. 애니 팀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근육질의 슈퍼 히어로 느낌을 최대한 리얼하게 살리고자 했다. 티빙에서 그대로 욕을 내보내도 된다고 해서 욕 세포도 그대로 욕설을 내뱉게 했다. 욕 세포 역의 이슬 성우 욕은 절반이 애드리브다. 모니터 앞에서 웃다가 NG가 날 뻔했다. OTT여서 가능한 좋은 점이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연결성, 자연스러운 감정 흐름 연출을 위해 노력한 점은. (이상엽 감독) “애니메이션 팀은 촬영 전에 먼저 작업을 했다. 중간에 다시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애니 팀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다. 시즌1보다 시즌2 작업이 많았다. 세포의 종류도 늘어나서 다이내믹한 작업을 많이 했다.” -김고은(김유미 역)과 박진영(유바비 역)의 연기는 어떻게 봤나. (송재정 작가) “너무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여러 번 울었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카페 신은 ‘내가 이렇게까지 애절하게 대본을 썼나?’ 싶을 정도로 멜로 부분을 잘 살렸다.” (이상엽 감독) “카페 신은 당시 태풍이 많이 와서 실내에서 촬영했다. 조명 준비를 하고 있는데 두 배우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배우들에게 감정을 좀 내려놓으라고 했다. 테이크도 많이 안 가져갔다. 찍는 순간에 나도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김고은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이상엽 감독) “워낙 쟁쟁한 작품이 많았다. 쟁쟁한 선후배들도 많아 김고은도 기대를 안 했다. 주최 측에서도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안 했다. 본인도 많이 놀란 것 같다.” (송재정 작가) “작품상을 받은 것처럼 기뻤다. 김고은에게 유미를 추앙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구웅파와 바비파의 대립이 현실에서도 뜨거운데. (김경란 작가) “구웅파와 바비파가 더 격렬히 싸우길 원했다. 애초에 유미를 비롯한 이들의 삼각관계에 반응이 갈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시즌2를 제작했다. 반응이 재미있었다.” -베스트 명장면을 꼽는다면. (송재정 작가) “ 세포들 없이 배우들끼리 열연을 펼친 아파트 청혼 신과 7회다.” (김경란 작가) “카페에서의 유미와 바비의 이별 신을 꼽겠다.” (이상엽 감독) “바비와 유미의 공항 신이다.” -결국 ‘유미 삶의 주인공은 유미다’는 메시지를 던지는데. (이상엽 감독) “유미의 성장과 삶을 지키는 이야기로 끝맺음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여겼다. 앞으로 유미가 어떻게 살지 모르겠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너는 잘살고 있고, 잘 살 수 있어.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 나를 포함한 시청자도 스스로 그런 메시지를 줬으면 했다.”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의미와 의의는 무엇이었나. (송재정 작가) “드라마가 품어지는 장르의 범위를 넓혔다. 애니메이션도 드라마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것 같다. 작가로서 각색의 적정선을 많이 고민하며 배운 드라마였다.” (이상엽 감독) “이야기를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다. 나와 같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시즌3 제작 계획이 있나. (송재정 작가)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만약 시즌3을 제작한다면 순록이에게 더 많은 변주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되 에피소드에는 많은 변주를 줘 다른 관계성을 보여주고 싶다.” (이상엽 감독) “지금 계획 중인 건 특별히 없다. 시즌2에 등장하는 순록이는 대역으로 준비했다. 시즌3은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리끼리 이야기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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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별똥별' 특별 출연..신스틸러 활약

tvN ‘별똥별’에 배우 이상엽이 특별 출연해 강렬한 신스틸 활약을 펼친다. tvN 금토극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오늘(27일) 방송되는 11회에 깜짝 등장하는 이상엽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이상엽은 세련된 수트핏과 날렵한 턱선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아가 책상 앞에 앉아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이상엽의 예리한 눈빛에서 지적인 매력이 폭발해 여심을 뒤흔든다. 이처럼 스틸만으로도 날 선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이상엽이 ‘별똥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별똥별’은 오늘(27일) 오후 10시 4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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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최고의 1분은 '온주완 주식 수익률 공개' 장면

‘나 혼자 산다’에서 온주완이 ‘94%에서 -6%까지 곤두박질친 주식 수익률 공개’ 장면으로 최고의 1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자취생 일상과 온주완의 불혹 맞이가 공개됐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4%(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온주완의 ‘94%에서 -6%까지 곤두박질친 주식 수익률 공개’ 장면으로, 무너진 ‘온개미’의 성공신화가 폭풍 공감을 유발하며 9.2%까지 치솟았다. 이주승은 업그레이드된 ‘효도르 운동법’으로 아침을 맞았다. 그로기 대비 훈련은 물론 입시 준비를 위해 19살때부터 연마했다는 봉술까지 섭렵해 화려한 손놀림을 뽐냈다. 자취 후 첫 겨울을 맞은 이주승은 리얼한 월동 준비로 공감대를 저격했다. 3번이나 얼어버린 보일러 때문에 수도를 틀어 놓고 잔다는 그는 보일러가 위치한 테라스를 비닐로 감싸겠다는 묘수를 꺼내 감탄을 불렀다. 이주승은 방한 비닐을 사러 가는 길조차 남달랐다. 난데없는 축지법으로 무지개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던져 놓고선 홀로 “저만의 축지법이죠”라며 미동도 없이 자리를 지켰다. 이에 기안84가 밥그릇 위기를 직감, “나 너무 평범해졌어”라며 깊은 시름에 빠져 폭소를 유발했다. 펄럭이는 방한 비닐을 휘감으며 우여곡절 끝에 포장마차 비주얼의 테라스 비닐하우스를 완성, “효과가 좋다. 설치 후로 온수관이 얼지 않는다”는 생생한 후기까지 전했다. 이어 이주승은 멀쩡한 내복을 오프숄더로 만들어버리는 ‘똥손’을 보여주는가 하면, 고장난 환풍기 구출 작전을 펼쳐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찌든 때를 씻으려다 환풍기 필터를 부숴버리며 펼쳐진 고군분투는 폭소를 유발했다.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원상 복구에 성공, 삼겹살을 구워 성능 테스트까지 마치며 환풍기의 귀환(?)을 알렸다. ‘어리바리’ 그 자체 이주승이지만, 요리만큼은 프로급이었다. 지난 ‘뚱움바 파스타’에 이어 없는 숙취도 날려버린다는 ‘빠쉐라면’ 레시피를 공개, 쌍화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침샘을 저격했다. 능숙한 솜씨로 감탄을 부른 것도 잠시, 거품 가득한 생커피를 만드려다 8할을 엎어버리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주승은 연 이은 사고에도 “무슨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렇게 자꾸 엎어”라며 침착하게 평정심을 유지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온주완은 “2022년에 마흔 살이 됐고, 불혹이 됐습니다”라는 자기소개와 함께 컴백, 여전한 ‘온감님’ 입맛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벌집 천연꿀과 함께 맞은 달콤한 아침 식사에도 침울한 얼굴만 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이전 94%를 자랑했던 주식 수익률이 5개월 만에 -6%로 100%가까이 곤두박질친 것. “기다리는 건 누구보다 잘하니까”, “그래도 용기는 안 잃을 거예요”라며 ‘존중하며 버티기’를 다짐했지만, 자꾸만 찾아오는 공허함에 헛웃음을 보여 짠내를 유발했다. 주식 하락장의 아픔에도 온주완의 도전은 이어졌다. “불혹을 맞아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었다”며 크럼프 댄스 연습에 매진 중인 근황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슬픔을 크럼프 댄스로 승화시키며 비보이 출신 다운 실력을 발휘, 허니제이도 “춤선이 깔끔하다”며 감탄하게 만들었다. “목에서 쇠맛이 난다”며 세월의 간극에 슬퍼하다가도 “춤을 출 때는 내가 몇 살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라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온주완은 15년 지기 절친 이상엽과 함께 파자마 파티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서로를 이름 끝자로 부르며 마치 중년 부부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은 커플 잠옷까지 갖춰 입고 만담을 펼쳐 미소를 자아냈다. 함께 만든 라이스페이퍼 떡국과 감자전이 완성되고, 다정다감한 식사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전했다.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주승은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느니 그냥 죽을게요”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올해 불혹을 맞이한 동갑내기 두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잘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복도에서 아이 웃는 소리가 들리면 공허해진다”, “계획하기보다 오늘을 열심히 살자”며 현실적인 고민을 주고 받아 뭉클함을 전했다. 깊어가는 불혹의 밤 의젓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축구 게임에 열을 올리며 여전한 유치함(?)을 뽐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코드 쿤스트의 필드를 누비는 반전 일상과 샤이니 키가 민호와 함께 맞는 과음 다음날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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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인맥왕 조세호, 최지우 지인찬스에 82 개띠즈 환호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인맥 끝판왕' 조세호가 한류스타 최지우와의 깜짝 전화연결을 성사시켜 친구 문세윤, 황제성, 강재준을 환호하게 했다. 오늘(16일) 오후 8시에 방송될 '고끝밥'에는 시즌 연장이 확정된 가운데,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이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에게 "82 개띠즈와 연관이 있는 게스트를 초대하자"라고 제안한다. 82 개띠즈는 화려한 스타들을 떠올리며 섭외 리스트를 꼽는다. 조세호는 "센 카드가 있다. (최)지우 누나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하는데, 촬영장에서 '고끝밥'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라며 최지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82 개띠즈의 기대와 걱정이 가득한 가운데 최지우는 전화를 받고, 최지우는 "세호야, 우리 통했나 보다. 어제 네가 꿈에 나왔는데, 돈을 엄청 벌어서 누나한테 좋은 걸 막 사주는 꿈이었다"라며 반갑게 인사한다. 모두를 심쿵하게 만드는 최지우의 목소리에 82 개띠즈 모두 녹아내린다. 이어 조세호는 "'고끝밥'이 시즌 연장됐는데요"라는 희소식을 알리고, 전화를 건네받은 문세윤은 "실제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라며 최지우 섭외를 위한 밑밥을 깔았다. 최지우는 "저희 JTBC '시고르 경양식'에 나와주세요"라며 센스 있게 섭외를 선수 치고, 문세윤은 하려던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조세호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저희가 시즌 연장이 되면서 빅스타의 힘이 필요하다. 누나의 축하를 받으면 힘을 받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을 돌리고, 이어 "뭐 괜찮으시면 나중에 한 번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다. 이에 최지우는 "출연할게!"라며 시원하게 약속한다. 스타 섭외 성공에 82 개띠즈 모두 펄쩍 뛰며 쾌재를 부른다. 82 개띠즈는 EXO 카이, 배우 이동휘와 이상엽 섭외에도 성공한 바 있다. 스타들과의 만남이 예고되는 가운데, 특유의 B급 감성을 가져 '고끝밥' 러버로 알려진 배우 이수혁과의 전화 연결이 시도된다. 과연 이수혁과 82 개띠즈의 통화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함을 자극한다. '고끝밥'은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일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2021.11.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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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평범한 유미, 리얼에 초점 맞춰 연기"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 리얼에 가장 가까운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상엽 감독, 배우 김고은, 안보현이 참석했다. 김고은은 노잼의 굴레에 갇힌 평범한 직장인 유미를 연기한다. "자신의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자존심을 부리지 않는다. 사랑 앞에서 최선을 다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에피소드 자체가 소소하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다. 특히 새벽에 출출이가 등장할 때 실제 내가 매일 겪는 일이라 더욱 공감됐다.(웃음)"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작들의 로맨스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현장에서 많이 사용했던 것 같다. 현실 공감 로맨스인데 개인적으로 사실에 가까운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 중간중간 세포들의 말이 나오긴 하지만 가장 리얼에 가깝게 하고 싶다고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된다.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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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미치지 않고서야' 첫방, 문소리-정재영-이상엽 리얼 오피스물

'미치지 않고서야' 문소리, 정재영, 이상엽이 리얼한 오피스 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23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미치지 않고서야' 1회에는 본사 인사 담당자 문소리(당자영)가 분사 직원들의 구조조정 전 희망퇴직 서류를 제안하고 사인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소리의 눈빛엔 냉정함이 가득했다.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목소리와 눈빛으로 상대방을 설득했다. 상대방이 격분하며 반박해도, 눈물로 "제발 회사에 3년만 더 다니게 해 달라"라고 설득을 하려고 해도 감정적인 부분에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이었다. 정재영(최반석)은 분사 수석 연구원이었다. 냉혹한 현실 속 다른 회사 이직을 제안받았고 이직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었다. 그런 가운데 같은 팀 상사의 희망퇴직 종용으로 인한 눈물을 목격, 마음이 약해져 그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현실 속 버티기를 택한 것.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20년 넘게 일해온 경험과 감을 바탕으로 로봇청소기 팀에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로 거듭나나 싶었지만 팀장 이상엽(한세권)이 밀어냈다. 정재영의 실수라고 주장하며 확인조차 하지 못하게 막는 상황. 정황상 이상엽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공을 가로챌 위기 인물 정재영에 미리 선을 그어 팀에서 내친 것으로 내다볼 수 있었다. 방송 말미 이상엽의 전 아내였던 문소리가 등장, 이상엽의 뒤통수를 내려쳤다. 옥상에서 이상엽과 다투고 있던 정재영이 이 모습을 목격, 묘한 삼각 라인을 형성했다. 더구나 정재영은 인사팀으로 새롭게 발령이 나 문소리와 사수, 부사수 관계로 재회하게 됐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첫 방송부터 치열한 생존경쟁이 리얼하게 펼쳐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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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땅만 빌리지→전참시' 예능 섭렵…유쾌한 행보

배우 유인영이 연기를 넘어 예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유인영은 현재 방송 중인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채널)와 KBS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에 고정 출연하며 '요린이'(요리 초보를 일컫는 말)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준영의 절친으로 깜짝 등장해 시원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땅만 빌리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유인영을 비롯해 김구라, 김병만, 이기우, 윤두준, 오마이걸 효정, 그리가 출연 중이다. 네 번째 마을 입주민으로 본격 등장한 유인영은 김병만의 목공 수제자로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부터 냄비 밥 짓기와 호박전 부치기에 도전하는 '요린이'의 러블리한 매력까지 뽐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깜짝 출연한 유인영은 드라마 '굿캐스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준영, 이상엽과 만나 현실 삼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안방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날 유인영은 냉동삼겹살 집에 등장해 이준영, 이상엽과 허물없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유인영은 촬영 카메라를 보며 대화를 하는 이상엽에게 "그걸 왜 이쪽 (카메라) 보고 말해? 우리 보고 말해"라고 잔소리해 보는 이들을 배꼽 잡았고, 이들의 티격태격 리얼한 삼남매 케미스트리를 관찰하던 MC들은 "진짜 가족 같다"며 감탄했다. 유인영은 평소 낯을 가리는 이준영의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소식을 듣고 "걱정부터 됐다"라며 그와의 어색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준영은 당시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줬던 유인영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이상엽 역시 "인영이가 그런 건 참 따뜻해"라며 동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던 유인영의 이와 같은 활발한 예능 활동은 반가움을 사고 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무방비한 모습부터 시원 털털한 대화 스타일까지, 예능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유인영의 다채로운 매력들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KBS 2TV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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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어딜 내놓아도 만족감 주는 '믿을맨'

분야 불문, 인기 좋다. 이상엽이 본업인 배우 뿐만 아니라 예능·시사 교양까지 다양한 분야서 활약하고 있다. 우선 본업에서 성적은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이번주 종영을 앞둔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송나희)와 재결합에 성공,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아 해피엔딩을 눈 앞에 뒀다. 이번 역할을 맡으며 '멜로 눈빛'이란 수식어도 얻었다. 원래 깊고 또렷하며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이 매력적, 그 눈으로 안방 극장에 여심을 훔치는데 성공했다. 주말극과 SBS 드라마 '굿 캐스팅'도 병행했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성과를 냈다. 이상엽의 예능감은 이미 '런닝맨'에서 돋보였다. '런닝맨'에 자주 출연하며 눈에 띄었고 지난주 첫방송된 유재석의 '식스센스'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나라·전소민·제시·미주(러블리즈)까지 쉴 새 없는 오디오 물림에 기 센 여자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은 더욱 빛났다. '삼겹 오빠' 등 존재만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첫방송 이후 '이상엽의 일당백이 다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여자들의 공격에 유약한듯 보이징만 할 말은 다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실제로 이상엽의 고정을 바라는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다른 배우들이 작품 홍보 외 예능에 출연하면 본업에 색깔을 잃는다고 지양하는 것과 달리 연기는 연기대로 예능에선 또 다른 모습으로 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다. 새로운 시도도 돋보였다. 지난주 첫방송으로 2부작 파일럿 편성을 받은 SBS '인터뷰 게임'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는 출연자가 직접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정해 인터뷰를 하러 다니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형식의 리얼리티다. 사연을 받아 고민하는 프로그램이 범람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며 다른 고민쇼와 차별점을 뒀다. 이상엽은 녹화 후 "인생의 축약본을 본 기분이었다"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짚고 소감을 남겼다. 2회 파일럿으로 정규 편성은 아직 물음표. 한 방송 관계자는 "훈훈한 외모에 안정된 연기력, 예능에서 뜻밖의 웃음을 주는 순발력있는 멘트와 친근한 매너까지 갖춰 어디 내놓아도 만족감을 주는 사람이다"며 "다만 잦은 이미지 소비가 자칫 피로감을 주 수도 있어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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