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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44년 만에 친모 만났다 “엄마야. 보고 싶었어” (‘아빠하고’)

‘순돌이’ 이건주가 44년 만에 친엄마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44년 만에 엄마를 찾아갔다. 스튜디오에는 전현무, 이승연, 수빈, 여경래 그리고 장서희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이건주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우리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났고, 그로 인해 엄마를 찾아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먼저 주민센터에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엄마의 주민등록초본을 떼어 본 이건주는 급격하게 표정이 굳어졌다. 이건주가 막연하게 짐작했던 대로 엄마는 강원도에 살고 있었고, 재혼으로 생긴 동생들이 있었다. 이건주는 동생들의 존재에 대해 “저와 성도 다르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서류에는 같이 올라가 있고”라며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이건주는 2살 때부터 키워준 큰고모와 엄마를 만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건주의 큰고모에 따르면, 이건주의 부모는 갑자기 생긴 아이를 호적에 올리기 위해 결혼식은 하지 않은 채 혼인신고부터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당시 22살이었던 아빠가 군대에 입대를 하면서 20살이던 엄마는 홀로 시댁에서 출산을 하게 됐고,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얼마 못 가 끝나게 됐다는 것이었다. 이건주는 “엄마의 새 가족들은 내 존재를 모를 수도 있는데 혹시 나 때문에 엄마의 가정이 혼란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건주의 큰고모는 “너희 엄마가 그런 걸 비밀로 할 성격은 아니”라고 조언하며, “천륜을 찾아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 건주 마음의 한을 꼭 풀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며칠 후 이건주는 44년 만에 엄마를 만나러 갔다. 이건주는 “운전을 하고 가면서도 내가 이렇게 찾아가도 되는 건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긴장되고 두려운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건주의 엄마가 “건주야, 엄마야 진짜 보고 싶었어”라며 모습을 드러냈다. 눈물을 흘리는 엄마를 안아주며 이건주 또한 “이 분이 내 엄마구나”라는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44년 만에 마침내 이뤄진 이건주와 엄마의 이야기는 다음 방송에서 계속된다.또한 다음 방송에서는 ‘애증의 이승연 부녀’가 다시 찾아온다. 4살 때부터 ‘길러준 엄마’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위기감이 맴도는 이승연 가족의 이야기가 다뤄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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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조영구, 최순득 친분설? "사회비 오히려 깎아줬다"

방송인 조영구가 '최순득 친분설'에 대해 재차 해명하며 큰 웃음을 남겼다. 오늘(15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KBS Drama 채널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의 패널 조영구가 '최순득 친분설'에 대해 속 시원히 밝히겠다며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이날 조영구는 "많은 분들이 '조영구 검찰조사 언제 받냐?'는 글을 올리시는가 하면, 프로그램 관련 윗분들도 하차 고민을 조금 하시는 듯 신경이 곤두서 계신 듯 하다"며 친분설 후폭풍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내비쳤다.이어 조영구는 "제가 만나는 부류가 다양하고, 나이가 많으면 누나, 형으로 호칭하며 금방 친해지는 성격이다. 최순득씨와는 13년 전 연예인 축구단 송년모임에서 처음 인사를 하고 '누나'라고 호칭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석은 "여기까지만 들어도 검찰에서 전화 한통 가겠는데요?"라며 짓궂게 말하자 당황한 조영구가 "이후 11년 전 최순득 딸 결혼식 사회를 봐줬고, 이후 1년 뒤 돌잔치 사회를 봐준 것이 전부"라며 해명해 나섰다.이준석은 검찰을 빙의한 듯 "그럼 돈은 제값 받으셨습니까?"라고 지적하자, 되레 조영구가 "(사회비) 돈은 조금 깎아 줬다"고 고백했고, MC 이승연은 "반대로 어떤 분인 줄 알고 오히려 특혜를 드린 것 아닙니까?"라고 받아쳐 촬영장을 초토화했다.한편, KBS Drama 채널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는 1980년대부터 2016년 현재까지 30년 연예계 이슈를 아우르는 신개념 연예 정보 토크쇼. 30년 연예사(史) 전반을 다루는 2016년 식 토크쇼로 MC 이승연을 비롯해 김일중, 조영구, 장영란, 김태훈, 홍종선, 이준석이 출연한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2.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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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응답하라 1994’ 감성터치 VS ‘김주하 앵커’ 마음고생

tvN '응답하라 1994'가 90년대 감성을 터치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듀오 트러블메이커는 도발적이고 섹시한 컨셉트를 앞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부터 음원까지 모든 게 신드롬급 반응이다. 반면, 김주하 MBC 앵커와 황수경 KBS 아나운서는 각각 이혼 소송과 파경설로 마음고생을 했다. 아이유는 신곡 '분홍신'이 뒤늦게 표절 논란에 휘말려 골머리를 앓았다. 한 주간의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 틸리언과 알아봤다. 온탕참여자수: 5915명1위, '응답하라 1994' 2373명 (40.1%) 시청률 상승세가 거침없다. 더욱 흥미진진해진 스토리와 개성넘치는 캐릭터 덕분에 방송 4회만에 평균 시청률 4%대를 돌파했다. 순간 자체최고시청률은 5.6%를 찍었다. 정우·고아라·김성균 등 주인공 모두 '신의 한 수' 캐스팅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2위, 트러블메이커 984명 (16.6%)단언컨대 최고의 유닛 그룹이다. 지난해 처음 유닛 그룹을 결성한 이들은 이번에도 신곡 '내일은 없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음원 차트 석권은 물론이고 티저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한지 이틀만에 500만 조회수를 넘겼다.3위, 패티김 958명 (16.2%) 55년간의 가수 활동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해 2월 기자회견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끝으로 가수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한 그가 지난달 26일 마지막 콘서트를 끝냈다. 가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달성했기에 마지막 그의 모습에서는 서운함 보다는 시원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4위,'윈' A팀(강승윤·남태현·이승훈·김진우·송민호) 836명 (14.1%)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끌 차세대 남자그룹이 탄생했다. Mnet 'WHO IS NEXT : WIN’의 마지막 배틀에서 우승한 이들은 내년 1월 안으로 '위너'라는 팀으로 데뷔할 계획이다. 빅뱅의 뒤를 이을 그룹이라는 점에서 일본 6대 스포츠지가 대서 특필해 눈길을 끈다. 5위, 정겨운 763명 (12.9%) 결혼식 날짜를 드디어 잡았다. 내년 4월 5일 지난 2011년부터 교제해온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본지 단독 보도) 공개 연애를 하면서도 여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던터라 그의 결혼 소식에 팬들도 축하세례를 보냈다.냉탕참여자수: 7015명1위, 김주하 앵커 2283명 (32.5% )이혼 소송의 여파가 꽤 크다. 결혼 9년 만에 남편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그는 결국 진행하던 MBC '경제뉴스'에서 하차했다. 시끄러운 가정사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 KBS '진품명품'1438명 (20.5%) 1995년 첫 방송이 된 후 처음 잡음이 생겼다. 방송사 측이 제작진과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자를 윤인구에서 김동우로 교체했다는 게 문제였다. 결국 지난달 31일 녹화가 무산됐다. KBS 측은 "특정 인력에 대한 업무 편중을 막기 위해 'MC 조정회의'를 통해 진행자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3위, 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 1416명 (20.2%)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지난달 28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장미인애에게 징역 10월, 이승연·박시연에게 각각 징역 8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들은 모두 마지막 변론에서 "선처를 베풀어달라.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울먹였다.4위, 아이유 1071명 (15.3%)때 아닌 표절논란에 휘말렸다. 신곡 '분홍신'이 4인조 넥타가 2009년 발표한 '히어스 어스(Here's Us)'과 비슷하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소속사가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고 반박하고 유명 작곡가들이 "표절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분석해 논란은 사그라진 상태다.5위, 황수경 아나운서 806명 (11.5%) 근거없는 파경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일단 파경 루머 유포자 2명에겐 사과를 받았으며, 이들의 형사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법원에 전했다. 파경설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에는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사과를 하지 않으면 조정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정리=김연지 기자 yjkim@joognang.co.kr 2013.11.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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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싸이 5억 기부 VS 이세창 김지연 이혼

봄바람과 함께 연예인들도 훈훈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트로트 퀸' 장윤정은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9월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배우 주아민은 세 살 연상 재미교포와 결혼하고 배우 한재석-박솔미 커플도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핑크빛 4월이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이세창-김지연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코미디언 이경애는 부군상을 당해 남편을 떠나보냈다. 온냉차가 심했던 4월 연예계 소식을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과 정리했다.[온탕] 참여자수 : 10143명▶싸이 4845명(47.8%)'트로트퀸'이 9월 시집간다. 상대는 KBS 도경완 아나운서다. 소속사도 결혼 발표 사흘 전에야 열애 사실을 알 정도로 두 사람은 철저하게 비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을 놀라게 만든 만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장윤정-도경완 2216명(21.8%)'트로트퀸'이 9월 시집간다. 상대는 KBS 도경완 아나운서다. 소속사도 결혼 발표 사흘 전에야 열애 사실을 알 정도로 두 사람은 철저하게 비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을 놀라게 만든 만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조인성-김민희 1598명(15.8%) 모델 출신 롱다리 커플이 탄생했다. 한 인터넷 매체에 의해 데이트를 즐기는 과정이 사진으로 찍혀 보도됐다. 불과 2시간 만에 '4개월간 교제중'이라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둘 사이에 태어날 아이는 안봐도 '롱다리'일 거란 한발 앞선 팬들의 기대도 이어진다.▶주아민 813명(8%)뭐하고 사나 했더니, 결혼을 준비했다. 3년 사귄 세 살 연상 재미교포와 6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남편은 미국의 회사에서 근무 중인 엔지니어로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갈 것으로 알려졌다. 부디 행복한 가정 꾸미길. ▶한재석-박솔미 671명(6.6%)잦은 결별설도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3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결별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지만 행동으로 루머를 일축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예쁘게 잘 살겠다"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냉탕]참여자수 : 9804명▶이세창-김지연 3487명(35.6%)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25일 이혼조정위원회가 열려 조정이 성립됐다. 2003년 결혼한 이후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2005년 1월 딸을 낳고, 각종 방송에 출연해 선보인 단란한 모습도 이젠 마지막이 됐다.▶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 2598명(26.5%)검찰이 "프로포폴 의존성을 입증할 새 증거가 있다"며 압박했지만, "의사 처방에 따라 투약했다"며 버티기 중. 치료목적이란 이들의 주장을 믿어볼까 하다가도 185회(박시연), 111회(이승연), 95회(장미인애) 등 횟수가 너무 많아 쉽지않다. ▶김태희 2230명(22.7%) 거듭된 연기력 논란에 저조한 시청률로 만신창이가 됐다. 톤과 발성, 표정까지 하나밖에 없는 연기자란 혹평이 이어진다. 시청률도 11%대에서 6%대까지 추락했다. '연애병사' 비와의 로맨스도 연기력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이경애 979명(10%) 시어머니상에 이어 부군상까지 당했다. 부군은 13년 간 만성신부전증 투병을 해왔고, 최근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에서는 지난해 말 시어머니가 상을 당한 뒤라, 슬픔이 두배 세배로 전해진다고 전했다. ▶에이핑크 홍유경 510명(5.2%)갑작스레 에이핑크를 떠났다. 소속사 측은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고민했다. 그 결과 회사와 홍유경은 어려운 결론을 내렸다'며 탈퇴 소식을 전했다. 2년여 간 함께한 팬들은 '멘붕'에 빠졌다.정리=엄동진 기자 2013.04.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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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韓영화 돌풍 vs 연예인 성폭행·대마초·프로포폴 파문

연예계는 한 주 동안 각종 뉴스로 떠들썩했다. 배우 유지태는 첫 장편작 '마이 라띠마'로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신세계'는 개봉 4주만에 전국관객 350만을 돌파하며 식지않는 한국영화 열풍을 입증해보였다. 반면 박시후는 성폭행 피소된 것도 모자라 가발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등은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기소됐고 그룹 디엠티엔 멤버 다니엘은 대마초 알선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주간의 연예소식을 온탕·냉탕으로 정리했다.[온탕] 참여자수 : 8362명 ▶영화 '신세계' 2533명(30.3%)한국영화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4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최민식·황정민·이정재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폭력조직 우두머리를 살해한 범인과 잠입한 경찰을 가려내는 재미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대로라면 1000만 관객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유지태 1867명(22.4%)지난 9일 제 15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첫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5월 개봉)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영화 '봄날은 간다'(01) '올드보이'(03)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임을 인정받은 것도 모자라 단편영화 '자전거소년'(03)으로 감독 데뷔를 하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왔다. 다재다능함부터 아름다운 아내(배우 김효진)까지 모두 가진 유지태는 욕심쟁이!▶서지석 1624명(19.4%)소식이 한동안 뜸다더니 '품절남' 대열 합류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월 1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5세 연하 플로리스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예쁘게 오래오래 살길.▶현아 1356명(16.2%)섹시파워로 일본 도요타 자동차 코롤라 CF의 미주 지역 모델로 발탁됐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덕분에 세계팬들의 이목을 끈 덕분. 해당 광고에서 현아는 가터벨트와 핫팬츠 등 섹시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몸짓과 눈빛으로 'K-POP 아이콘' 다운 면모를 뽐냈다. 광고에 등장한 노래는 추후 싱글로도 발매될 예정.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 982명(11.7%)김수현 작가-정을영 콤비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지난 1월 5일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극 '아들녀석들'을 제압하더니 지난달 24일에는 SBS 주말극 '내사랑 나비부인'까지 꺾으며 동시간대 1위 드라마로 우뚝 섰다. 17일 방송되는 마지막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때문에 '가상 시나리오'까지 떠돌고 있는 상황.[냉탕] 참여자수 : 8109명 ▶박시후 3361명(41.4%)'한류 프린스'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 중이다. 13일 오후 성폭행 피소와 관련한 대질심문을 받기 위해 찾은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고개 숙여 인사한 것이 구설에 오른 것. 네티즌들은 박시후의 정수리가 가발을 쓴 것처럼 나온 사진을 보고 '강간 혐의로 스트레스를 받아 부분 탈모가 진행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여러가지로 마음고생이다.▶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현영 3105명(38.3%)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가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현영은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다. 이들은 미용시술 등의 명목으로 적게는 49회, 많게는 약 180회나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여부를 떠나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파장이 큰 스타들이라 아쉬움이 크다. ▶아이유 770명(9.5%)처음 타이틀롤을 맡은 작품이 방영됨과 동시에 구설에 올랐다. 글로벌 청년연합 디엔(DN)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최고다 이순신'의 드라마 제목·주인공 이름 사용금지 및 방영금지와 저작물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논란은 지난 9일·10일 방송에서 이순신 장군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발생한 것. '트위터 스캔들'을 딛고 '국민 여동생' 타이틀에 재도전하다가 제대로 실패했다. ▶디엠티엔 다니엘 718명(8.9%)대마초 알선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다니엘은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지인들에게 대마초를 알선 및 소개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도핑 테스트에서는 음성으로 나와 대마초 흡입은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아직 재판 절차가 남아있고 자숙 기간이 필요해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허경환-신수지 155명(1.9%)두 번째 열애설도 미궁에 빠졌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뒤 진짜 연인이 됐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친한 오빠·동생일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5개월 전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허경환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나 혼자 좋아했던 마음이 있었지만 기사가 먼저 뜨는 바람에 잘 될 일이 안 된 것 같다"고 해명한 바 있다. 허경환·신수지씨, 아니 뗀 굴둑에 연기가 날까요?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3.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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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예프로그램 ‘연예특종’, 한 달 만에 시청률 1% 돌파

JTBC '연예특종'이 양질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탄탄대로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JTBC 개국과 동시에 '연예특종 서바이벌'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했다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포맷과 팀을 재정비하고 다시 방송을 시작한 게 3월 10일. 지난 13일에는 비지상파 기준으로 '성공'이라고 불리는 전국시청률 1%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연예특종'은 톱스타 전지현의 결혼식 소식을 각 방송사 연예정보 프로그램 중 가장 빨리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빠르고 깊이 있는 보도가 상승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남다른 진행능력은 물론, 전 세대에 걸쳐 호감도가 높은 박수홍과 풋풋하고 여성적인 매력으로 어필하는 강지영 아나운서를 MC로 내세운 것 역시 시청자 유입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시청자를 찾아가는 '연예특종'의 특별한 노하우를 살펴봤다. ▶심도깊은 보도로 시청자 호응 끌어내'연예특종'은 '30·40대 이상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지상파와 케이블TV에서 제작되는 다수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대부분 20·30대를 겨냥하고 있는 것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타깃 시청층이 다른 만큼 진행방식도 차이가 난다. 메인 MC가 패널 또는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고 자료화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게 대다수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진행방식. '연예특종' 역시 이와 유사한 포맷을 가지고 있긴 하나 내용에 있어서 차별화된다. 타 프로그램들이 MC와 패널간에 주고받는 농담들이나 자막 등 예능적 재미에 치중하는 반면 '연예특종'은 오로지 '사실 전달'에만 온 신경을 집중시킨다. 심층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PD나 기자가 패널 석에 앉아 MC와 이야기를 주고받지만 간단한 내용 소개에 그친다. 대신 현장에서 찍은 취재화면을 통해 정보의 깊이를 더한다. 한 가지 취재 아이템에 대한 집중과 분석이 뛰어나다.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나는 코너가 '밀착취재 연예 특·전·사(특종을 전달하는 사람들)'다.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사고와 핫이슈를 쫓는 PD의 취재기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타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접근하지 못하는 영역까지 파고들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그렇다고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본적인 재미를 포기하는 건 아니다. 매주 연예계의 여러 현상들이나 스타에 대한 모든 것들을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해 고르고 선별해 랭킹형식으로 전달하는 '파!스타' 등이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3월 첫방송에서는 김승우-김남주, 차인표-신애라 부부 등 톱스타 부부들이 자녀들의 입학식에 참여한 현장을 단독취재해 화제를 모았다. 또, 한 주간의 연예계 사건 사고는 '온탕냉탕' 코너를 통해 살펴본다. 스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빅 인터뷰' 코너 역시 화제다. 이승연·박시연·존박·장나라·주진모 등 비중있는 스타들이 이 코너를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현 PD는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제작진이 내세운 캐치 프레이즈가 '무조건 현장으로 나가자'였다. 어떤 사건이나 화젯거리가 나오더라도 직접 카메라를 들고 나가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가지고 들어오자는 것"이라면서 "그만큼 제대로 된 뉴스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양전문 PD에 연예전문 작가 및 기자로 제작진 구성 '연예특종'이 남다른 행보를 보이게 된 데에는 구성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해가 가능하다. '연예특종'을 맡고 있는 PD들은 전원 교양파트에 몸을 담고 있다. 신득수 PD는 이라크전 등을 현장에서 취재했던 종군기자 출신이다. 아이티 대지진 역시 현장에서 취재했던 베테랑 취재기자다. 신득수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이상현 PD는 휴먼 다큐멘터리를 주로 만들어왔다. 뉴스가 발생한 시점을 중심으로 원인과 현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한다. 두 선배의 뒤를 김재원·윤여준·홍상훈 등 교양파트를 맡고 있는 젊은 PD들이 든든히 받치고 있다. 젊음과 패기를 무기로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연예특종'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취재결과물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신뢰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애초 연예계와는 거리가 먼 PD들이 이끄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라 자칫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잔뼈가 굵은 작가진이 투입돼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오히려 '전문성 있는 르포형 연예프로그램'이란 새 장르를 개척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작가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tvN 'E뉴스'를 초기부터 만들어왔던 김지후 작가를 포함해 김혜림·김선영·박선주·이혜수 등 지상파와 케이블TV의 주요 연예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를 꿰뚫고 있는 실력파들로 조합이 이뤄졌다. 여기까지가 전부는 아니다.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 일간스포츠 연예팀과도 손을 잡았다. 일간스포츠는 올해로 창간 43년차가 된 국내 1호 스포츠신문. 그동안 연예계의 주요 뉴스를 발굴해왔던 연예팀 기자들이 투입됨으로써 정보력과 기동성이 한층 좋아졌다. 연예팀 기자들은 뉴스를 브리핑하는 것 뿐 아니라 현장취재와 인터뷰 등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신득수 PD는 "교양 PD들이 이끄는 프로그램이라 리얼리티에 집중할 수 있는 반면 연예정보 프로그램 특유의 센스는 부족하다. 이런 부분들을 전문 작가진과 연예팀 기자들이 채워주고 있다"면서 "각 부문 전문가들이 모여 팀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니 향후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JTBC, 5월 뉴스 프로그램 강화 ‘풍성한 정보 무장’ 2012.05.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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