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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맥심 모델 이아영, 눈 부상으로 결국 안대까지..멍 번지고 혹까지 나서 '처참'
'돌싱글즈' 시즌1 출연자이자 맥심 모델인 이아영이 눈가 부상으로 결국 안대까지 쓴 모습을 공개했다.이아영은 14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눈가 부상 후의 근황을 알렸다. 집 안에서 야구 모자를 쓰고 안대를 한 채 나타난 그는 "눈가에 혹이 났고, 멍이 얼굴 전체에 너무 퍼져서 얼굴에다가 화장을 할 수가 없다. 입술도 찢어졌다. 혹 주변을 스치기만 해도 너무 아파서 모자로 눌러버렸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래도 엄마 밥 먹으면서 쉬니까 좋더라. 명절에도 가서 오래오래 있어야지, 1월은 재정비하는 달로 생각하고 있다. 일을 좀 살살하자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엄마 아빠가 처음에는 (눈 부상 때문에) 속상해하셨는데 지금은 적응하셔서 '우리 눈탱이 어디갔어?'라고 부르신다. 내 눈에는 조금씩 낫는 게 보이는데 엄마는 똑같다고 하신다"라며 웃었다. 잠시 후 그는 자신이 판매하는 뷰티 제품을 얼굴이 아닌 손목에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상을 당했지만 열심히 일을 하는 프로 정신에 팬들은 감탄하며 응원을 보냈다.한편 이아영은 2013 미스 맥심 콘테스트(미맥콘) 준우승 모델로, 지난 2021년에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계단을 내려오다가 넘어져서 눈가를 벽에 부딪히고 발목을 접질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