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109건
예능

정지선, 국자로 맞아가며 일했는데 “출근 10분 전 술병 났다 통보하는 직원 있어” (‘옥문아’)

정지선 셰프가 충격적인 직원 일화를 토로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304회는 ‘흑백요리사’ 시리즈에 출연한 중식계의 여성 셰프 듀오 ‘중식의 여왕’ 정지선과 ‘중식 마녀’ 이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지선과 이문정은 돈독한 친분을 뽐냈다. 여성 셰프를 찾아보기 어려운 중식계에서 만난 사이인 만큼 서로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존중하는 관계라고 밝힌 것. 정지선은 이문정을 “힘들 때마다 전화하는 정신적 지주”라고 밝혔고, 이문정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후배”라고 엄지를 치켜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중식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버텼던 일화도 이야기했다. 이문정은 “호텔은 여성 셰프가 거의 전무하다. 웍을 잡는 데까지 10년 정도 걸렸다”고 털어놨다. 특히 정지선은 “가장 힘들었던 건 유학을 다녀와서 수상 경력도 꽤 있는 상태로 일을 시작했는데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던 일이다. 어차피 결혼하고 애 낳으면 그만둘 애라고 생각한 거였다. 국자로 많이 맞았다. 중식도 면으로 툭툭 맞기도 했다”며 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두 사람은 이 같은 시련들을 노력과 집념으로 극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지선은 “경력 단절이 무서워서 출산 전날까지 일을 했다. 매일 2시간 정도 빨리 출근해서 내 할일을 끝내고, 선배들 하는 일을 옆에서 지켜보며 공부했다. 내 존재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이문정은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스스로 여자가 아니라고 최면을 걸며 버텼다. 체력이 약하면 그들보다 나은 게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틈틈이 공부를 많이 했는데 그게 나의 무기가 됐다”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정지선은 업장을 직접 운영하는 셰프로서 황당한 직원들 에피소드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마라맛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정지선은 “출근 10분 전인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토하느라 출근을 못하겠다는 직원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서른도 넘은 성인이 면접을 볼 때 부모님과 같이 오기도 한다”, “요리사 면접에서 ‘꿈이나 목표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피아노를 하겠다’고 답 하기도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고, 이에 양세찬은 “개그계에서는 무조건 합격시키는 인재”라고 탐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한편‘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7 14:09
영화

[오!뜨뜨] ‘미수단2’→‘모나크2’, 스케일·세계관 모두 커졌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2‘미스터리 수사단’이 시즌2로 돌아온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을 추적,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이번 시즌에서 수사단이 마주할 사건 주제는 ‘블랙룸’, ‘디 아더’, ‘백수담의 비밀’ 등이며, 무대를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하는 등 스케일을 키웠다.전작을 이끈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고,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경력직 수사단으로 노련한 수사 본능을 발휘한다. 새로운 활력을 더할 신입 수사단원으로는 댄서 가비가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플러스: 파라다이스 시즌2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성을 증명한 ‘파라다이스’가 두 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를 만난다. 전직 대통령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받은 경호원 자비에 콜린스가 지하 도시 파라다이스 벙커 밖을 나오면서 시작되는 시즌2는 그가 사라진 아내 테리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아낸다.이 작품으로 제83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남우주연상(TV시리즈 드라마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던 스털링 K. 브라운이 다시 한번 자비에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줄리안 니콜슨, 사라 샤이, 니콜 브라이든 블룸 등 시즌1의 흥행을 이끈 배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연을 펼친다. #넷플릭스: 유명가수에겐 히트곡이 필요해‘유명가수에겐 히트곡이 필요해’는 넷플릭스의 새 일일 예능으로 JTBC ‘싱어게인4’ 스핀오프 프로젝트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무명의 반란’을 일으켰다.이번 ‘유명가수에겐 히트곡이 필요해’는 ‘싱어게인4’ 우승자 이오욱을 비롯해 그윈 도라도, 김재민, 슬로울리, 서도, 규리 등 톱6가 유명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첫 히트곡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밀착해 담는다. 프로듀서로는 윤종신, 넬 김종완, 자이언티, 안신애, 코드 쿤스트, 카더가든이 함께한다. #애플TV: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시즌2‘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는 애플TV의 첫 번째 몬스터버스 작품으로, 고질라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은 케이트(안나 사웨이)가 가족과 함께 베일에 싸인 조직 모나크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시즌2에서는 모나크에 얽힌 진실을 따라가던 중 괴수들의 세계에 발을 들인 남매 케이트와 켄타로(와타베 렌)가 다시 지상 세계로 돌아와 모나크의 비밀을 추적하는 여정을 그린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남매의 할머니가 타이탄을 연구하던 1950년대의 과거와 교차되며 서사와 스케일을 확장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7 06:05
영화

“태양계 내 생명체 발견”…‘포 올 맨카인드’ 시즌5, 예고편 공개

‘포 올 맨카인드’ 시즌5로 돌아온다.애플TV는 내달 27일 ‘포 올 맨카인드’ 시즌5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25일 공개했다. ‘포 올 맨카인드’는 미국이 아닌 소련이 달에 먼저 착륙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끝없이 경쟁하며 치열하게 우주 개발에 매진하는 세상 속 나사 우주 비행사들과 가족들의 위태로운 삶을 조명하는 시리즈다.골디락스 소행성 강탈 사건 이후 수년이 흐른 2010년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시즌5는 수천 명의 거주민이 사는 정착지이자 태양계 더 먼 곳을 향한 새로운 임무의 기지로 성장한 해피밸리의 사연을 다룬다. 여기에 지구 국가들이 화성에 법과 질서를 세우려 하면서, 화성으로 이주한 사람들과 지구에 남은 사람들 사이의 갈등에 집중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임무는 태양계 내 생명체의 발견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위한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가운데, “지구가 우선”이라는 피켓을 든 지구 거주민들과 “화성은 우리 것!”이라고 외치는 화성 거주민들의 모습이 대조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조엘 킨나만, 토비 켑벨, 에디 가테지, 신시 우, 코랄 페냐, 렌 슈미트가 다시금 출연해 극을 이끌고 미레유 에노스, 코스타 로닌, 숀 카우프만, 루비 크루즈, 이네스 아세르손이 새롭게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작은 소니픽처스텔레비전이 맡았다.‘포 올 맨카인드’ 시즌5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오는 3월 27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5월 29일까지 매주 공개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6 15:40
스타

‘단종오빠’ 박지훈 효과…‘약한영웅2’ 톱3 재진입에 한준희 감독 “성은이 망극” [IS하이컷]

넷플릭스 ‘약한영웅 클래스’ 감독이 박지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6일 한준희 감독은 자신의 SNS에 “전하 덕에 성은이 망극”이라는 글과 함께 박지훈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차트에서 ‘약한영웅 클래스 2’가 3위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24일 10위로 재진입한 데 이어 순위가 수직 상승한 결과로, 작품을 향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박지훈이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기력에 대한 재조명이 전작인 ‘약한영웅 클래스 2’로까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준희 감독은 지난해 4월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의 기획을 맡았다. 박지훈은 극중 주인공 연시은 역으로 한준희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을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전날 30만 9574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52만 8519명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6 15:30
OTT

“노력이 재능 이긴다”…블랙핑크 지수, 첫 로코 ‘월간남친’으로 성장 증명할까 [종합]

“지수가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있다고 믿습니다.”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김정식 감독은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지수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가운데, 그간 따라붙었던 연기력 논란을 딛고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월간남친’ 기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수, 서인국,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오는 3월 6일 공개되는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지수는 가상 현실에서 연애 인생 2회차를 꿈꾸는 웹툰 PD 서미래 역할을 맡았다. 지수는 “서미래는 과거에 사랑에 실패하고 상처를 받고 일에 집중하는 ‘프로 현생러’”라며 “자기 시간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면서 워라밸을 잘 챙기면서 살다가 가상 현실에서 많은 것을 깨닫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성격적으로도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닮은 부분이 있다”며 “제 나이대 사람들이 고민하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공감을 느끼실 것 같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서인국은 미래의 현실에 변수를 일으키는 직장 동료 박경남 역을 맡았다. 그는 “미래의 직장 동료이자 라이벌로, 일을 맡기면 늘 1위를 만들어내는 ‘일잘러’”라며 “겉으로는 로봇처럼 차가워 보이지만, 무뚝뚝함 안에 섬세함과 배려심을 지닌 인물이다. 감정 표현에 서툰 경남이 서미래를 만나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지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났다. 큰 소리 한 번 없이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지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배우다. 대본에서 본 서미래보다 지수가 연기한 서미래가 더 사랑스럽고, 안아주고 싶고, 더 힘들어 보이는 인물이었다. 그런 감정을 잘 만들어내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김정식 감독은 작품의 출발점에 대해 “‘연애를 구독할 수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어디선가 개발될 디바이스일 텐데, 시청자들이 이를 미리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취향을 때려넣었다”고 설명했다.지수는 “다양한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해 좋았고, 미래가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엄청 비현실적으로 보이기보다는 언젠가는 가능할 것 같아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클리셰와 클래식한 데이트를 많이 즐겼다. ‘이건 너무 좋다’, ‘설렌다’고 느낀 순간들도 있었다”며 “미래가 사랑에 실패하고 아픔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점점 변화하는 모습이 좋았다. 그 과정을 보며 시청자들도 클래식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정식 감독은 지수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서미래라는 인물에게는 무대 위에 선 듯한 에너지가 필요했다”며 “작품에는 여러 서사가 있지만, 95% 이상을 지수가 이끈다. 욕심을 내 다양한 설정과 캐릭터성을 부여했는데, 이를 모두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지수를 둘러싼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는 “지수 배우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극 중 서미래가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우 지수의 성장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지수 역시 자신의 연기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작품마다 다양한 역할을 맡다 보니, 이번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저와 같은 나이대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더 ‘맞는 옷’처럼 보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시청자분들께 ‘착 붙는 캐릭터’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6 12:05
OTT

블랙핑크 지수 “연기력 논란? 더 맞는 옷 찾으려 고민…착 붙는 캐릭터 되고파”

블랙핑크 지수가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기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수, 서인국,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오는 3월 6일 공개되는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지수는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해왔지만, 일각에서는 연기력에 대한 아쉬운 평가도 이어져왔다. 이에 대해 그는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다 보니, 이번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감독님과 많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는 저와 같은 나이대의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더 ‘맞는 옷’처럼 보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며 “시청자분들께 ‘착 붙는 캐릭터’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정식 감독 역시 지수의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지수 배우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설정과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고 생각한다”며 “극중 서미래가 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배우 지수의 성장 역시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6 11:53
스타

코르티스 신보 수록곡 가사, 추억의 한컴타자 게임서 최초 공개

코르티스가 오는 4월 컴백을 앞둔 가운데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신보 수록곡 ‘YOUNGCREATORCREW’ 가사가 이날 한글과컴퓨터의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의 산성비 게임과 온라인 필사 콘텐츠에서 최초 공개된다. 정식 발표되지 않은 곡의 노랫말을 추억의 게임을 통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이번 협업은 코르티스의 컴백을 기다리는 ‘코어’(COER.팬덤명)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 타자 연습이 생소한 Z세대와 알파세대에는 새로운 경험을, 산성비 게임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월에는 ‘한컴타자’와 협업한 추가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YOUNGCREATORCREW’는 코르티스를 대표하는 수식어인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소재로 한 곡이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면서도 한 단어로 규정되고 싶지만은 않은 모순적인 감정을 담았다.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길을 걷겠다는 메시지를 가장 코르티스답게 표현했다. 가사를 곱씹어보면 이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코르티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NBA Crossover concert series)에서 공연을 펼쳤고, 이곳에서 ‘YOUNGCREATORCREW’를 깜짝 공개했다. 공연 후 10일 만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음원 일부와 안무를 활용한 영상이 1만 건 이상 게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6 10:33
영화

‘단종 오빠’ 인기 어디까지…박지훈 ‘약한영웅2’, 3위까지 역주행 [왓IS]

넷플릭스가 ‘단종 오빠’ 박지훈의 활약에 때아닌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2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약한영웅 클래스2’는 이날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3위에 랭크됐다. 전날 대비 4계단 상승한 수치다.주연배우 박지훈 효과로 풀이된다. 박지훈은 현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단종 이홍위의 생애 마지막 4개월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박지훈은 극중 단종 이홍위를 연기, 절절한 눈빛으로 수많은 관객을 이끌었고, 이러한 관심이 전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약한영웅 클래스2’는 박지훈이 ‘왕사남’에 캐스팅된 결정적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된 ‘약한영웅 클래스’ 시리즈는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학교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담이다.앞서 ‘왕사남’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약한영웅’ 시리즈를 보고 (박지훈을) 단종에 캐스팅하고 싶었다”며 “일반 20대와 눈빛이 달랐다. 심연에 침잠해 있는, 분노와 감정들이 가라앉아 있다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 눈빛이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쟁작 ‘휴민트’의 박정민 역시 동일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박정민이 출연한 ‘시동’은 이틀 연속 ‘오늘 대한민국 톱10 영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타국에서 격돌하는 이야기로, 극중 박정민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을 연기했다. 박정민은 이 영화에서 액션은 물론, 신세경(채선화 역)과 절절한 멜로까지 그리며 여성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는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6 10:18
드라마

‘아너’ 초록 후드 전소영, 심상치 않다…장르물 기대주 등장 [RE스타]

장르물 루키의 탄생이다. 신인 배우 전소영이 ‘아너: 그녀들의 법정’에서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이야기에 충격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2일 첫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에 정면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반환점을 돈 7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전소영은 흥미진진한 전개의 중심에 있다. 극중 그가 연기한 한민서 역은 불법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의 피해자로 등장했지만, 6회 말미에서 그가 세 변호사를 피습하고 사건 수사에 혼선을 주던 ‘초록 후드’였음이 드러나 시청자의 뒤통수를 세게 쳤다. 한민서는 가장 사적인 공간까지 내어줬던 윤라영을 배신하는 동시에 자신에게 없는 ‘엄마’ 같던 가출팸 친구 이선화(백지혜)에게 수도 없이 배신당하기도 했다. 전소영은 주로 큰 눈을 통해 한민서가 이들에게 지닌 양가적인 감정을 꺼냈다. 행동 원리를 피해자라서 지닌 울분과 복수심에 두기보단, 상대를 믿었던 여린 진심까지 담아내 호평을 샀다. 그런가 하면 7회에선 ‘커넥트인’의 배후에 있는 검사이자 자신을 착취하던 박제열(서현우)에게 “당신 부인이 이쪽이랑 편 먹고 당신 엿 먹이려 한단 건 알지”라며 도발하는데, 빌런에 탁월한 배우 서현우가 내뿜는 살기에도 전소영은 기세가 밀리지 않았다. 한민서의 근간에서 전소영은 ‘외로움’을 읽어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민서를 들여다보면 항상 외로움이 공기처럼 존재한다”며 “당장 세상을 등져도 이상하지 않은 매일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 보려고,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며 사는 친구 같았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극 초반 한민서가 옥상에 위태롭게 앉아 떨어지는 상상을 하며 아래를 내려다보는 등장신부터 이를 선명하게 보여준다.전소영에게 ‘아너’는 필모그래피 첫 장르물이다. 지난해 시트콤 ‘킥킥킥킥’으로 데뷔해 로코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멜로 드라마 ‘마이 유스’의 천우희 아역을 거쳐 ‘아너’에서 원치 않은 학대를 받은 피해자라는 무거운 설정을 처음 만났다. 이를 위해 전소영은 관련 다큐멘터리와 기사 등 각종 자료를 참조했고, 박건호 감독과 함께 표정과 행동 등 비언어적 표현뿐 아니라 말투와 심지어 손, 발톱 길이까지 세심하게 한민서를 빚었다는 설명이다. 전소영은 “민서와 비슷한 상처를 가진 분들께 또 다른 의미의 상처를 절대 드리지 않게끔 표현하겠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 생각만을 갖고 연기했다”고 강조했다.판을 뒤흔드는 한민서의 목적이 무엇일지, ‘떡밥’을 따라가며 최종회까지 전소영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아너’로 잠재력을 보여준 그의 차기작은 올 2분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다. ‘영 어덜트 호러’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전소영은 주인공 유세아 역을 맡아 주연으로서 존재감을 터뜨릴 전망이다.전소영은 “‘아너’를 통해 멋진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멋진 캐릭터로 대중분들께 첫 장르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리고’는 어디서 보지도, 듣지도 못한 처음 접해보는 매력의 작품일 것이다. ‘기리고’도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6 06:05
연예일반

블랙핑크 지수, ‘월간남친’으로 ‘발연기’ 꼬리표 떼고 흥행작 만든다 [IS신작]

블랙핑크 지수가 ‘월간남친’으로 다시 한번 연기에 도전한다. ‘1번’ 주연으로 나선 첫 번째 작품으로, 그간 따라붙었던 연기력 논란을 딛고 배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내달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미래가 가상의 세계에서 매달 새로운 이상형과 데이트를 즐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지수는 미래를 연기했다. 웹툰 PD로, ‘현생’에 찌들어 연애도 사랑도 뒷전이 된 직장인의 표본이다.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이 가장 중요한 그는 우연한 기회에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 ‘월간남친’을 테스트하게 되면서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월간남친’은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무게 추가 여주인공 지수에게 기울어 있다. 지수는 가상 연애 구독이란 설정 아래, 메인 파트너인 ‘현실 남자’ 서인국(경남 역) 외 이수혁, 서강준 등 가상 세계 캐릭터들과도 꾸준히 관계를 형성한다. 이렇게 곁가지처럼 뻗어나가는 에피소드는 결국 미래의 변주로 수렴된다. 다시 말해 미래가 극의 시점이자 동력으로, 사실상 지수 원톱 주연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은 “이 작품은 미래가 성장해 가는 과정, 미래와 경남의 관계성 변화가 가장 큰 관전포인트”라며 “(연출할 때도) 지수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매 에피소드 (지수에게) 다른 직업과 설정을 부여했고 연기톤도 현실과 구분되도록 조금씩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다만 커진 역할만큼 대중의 우려도 잇따른다. 지수는 첫 주연작이었던 드라마 ‘설강화: 스노우드롭’을 시작으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를 거쳐 최근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부정확한 발음과 발성에서 비롯된 대사 전달력의 한계, 단조로운 표정 연기와 매끄럽지 못한 감정선의 연결 등이 몰입을 저해한다는 지적이었다.다행히 지수는 이번 작품에서 그간의 논란을 불식할, 배우로서 분명한 성장을 보여준다. 그는 인간 지수의 시니컬한 매력을 캐릭터에 이식해 일상에 지친 직장인의 고단함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현실 서사를 이끈다. ‘월간남친’ 세계관 안에서도 전체 리듬을 훼손할 만한 균열은 감지되지 않는다. 오히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웹툰 여주’로 변신과 같은 설정이 그의 비주얼적 강점을 배가시키며 캐스팅에 설득력을 더한다.작품의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지수는 배우이기 이전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막강한 글로벌 팬덤과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연기력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그가 꾸준히 대작에 캐스팅될 수 있었던 이유도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 판권 확보에 있다. 같은 맥락에서 글로벌 OTT로 공개되는 ‘월간남친’은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수의 글로벌 파급력이 작품의 화제성은 물론, 흥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의견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지수의 연기력이 늘상 도마 위에 오르는 건 사실이지만, 스타성과 화제성 면에서는 일반 배우를 압도한다. 또 해외 시청자들은 국내와 달리 배우의 연기력을 작품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설령 연기력 논란이 다시 불거진다고 해도, 글로벌 성과에 있어 타격은 미미할 것”이라며 “배우로서 첫 흥행작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6 06: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