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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정덕현 요즘 뭐 봐?]‘피지컬:100’ 시즌2, 더 단단해져 돌아온 맨몸 서바이벌의 근성장

운동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이들도 빠져드는 피지컬 서바이벌? 그래서 보다 보면 괜스레 내 몸을 자각하고 운동 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난다? 아마도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피지컬:100’이 그런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시즌1에서도 그랬지만 돌아온 시즌2 역시 그 시작은 저마다 단련된 피지컬을 토르소로 제작해 세워놓은 콜로세움 같은 공간에 한 명씩 그 토르소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몸이라는 것이 저마다의 서사를 갖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만드는 순간이다. 저마다의 다양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들은 그 주인공들이 그동안 어떤 단련을 해왔는가를 굳이 보여주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드러내 준다. 뭐 저런 미친 피지컬들이 다 있어?100명의 피지컬이 벌써부터 서바이벌의 긴장감과 함께 곧 펼쳐질 근육과 땀의 향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사전 미션’으로 치러지는 첫 번째 대결은 ‘피지컬:100’이라는 서바이벌이 무엇인가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시즌1이 50명씩 공중에 매달려 마지막까지 버텨낸 최후의 1인을 뽑는 사전 미션을 치렀다면, 시즌2는 거대한 공간에 마련된 100개의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제한된 시간에 누가 가장 많이 달렸는가로 최후의 1인을 뽑았다. 지하처럼 어둑한 공간에 각각의 무동력 트레드밀 위로 하나씩 떨어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100명이 달리는 장관이 펼쳐진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그 스펙터클은 시선을 잡아끌 수밖에 없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지난 시즌에서도 백미로 회자됐던 공 하나를 두고 벌이는 1대1 데스매치. 시즌2에서는 마치 UFC를 연상시키는 케이지가 새로운 대결공간으로 등장했다. 이번 참가자 중 단연 주목받는 UFC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여성 종합격투기 선수 심유리는 남성을 상대로 지목해 승리하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배우로만 알았던 이재윤이 주짓수 고수라는 게 그 케이지에서 증명됐고, 앳된 외모에 외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보여준 역도선수 김담비의 경기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1대1 데스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홍범석은 사전 미션으로 치러진 무동력 트레드밀 대결에서 1등을 함으로써 그간 얼마나 절치부심해왔는가를 보여줬고, 패자부활전에서는 제한 시간동안 주어진 기둥을 끝까지 붙잡고 있는 자가 승리하는 간단한 룰이 제시됐지만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의 드라마틱한 반전드라마가 그려졌다. 엄청난 덩치들과 맞붙어서도 기술로 승리해 최후의 1인이 된 정지현은 탈락 위기에 놓였던 아모띠, 타노스 김민수, 이장군, 김지혁으로 어벤져스팀을 꾸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저마다의 서사를 품은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출연자들의 놀라운 기량들이 이 프로그램이 추진력을 갖는 동력이라면, 이들의 모습을 그저 밋밋한 몸과 몸의 대결이 아닌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드는 힘은 거대한 스케일과 세세한 디테일로 스토리텔링된 세트에서 나온다. 그 압권은 단연 세 번째 퀘스트로 등장한 광산 세트다. 레일이 깔려 있고 그 위에 얹힌 수레들과 쌓여있는 짐들은 마치 지하 광산의 노역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거미줄까지 쳐진 디테일한 광산에서 2톤에 달하는 짐을 옮기는 ‘운송전’ 미션은 그래서 보는 맛이 새롭다. 시즌1이 그리스 신화를 재연한 듯한 세트와 대결로 스토리가 그려졌다면, 시즌2는 ‘언더그라운드’라는 부제에 걸맞게 어둑한 지하 공간에서 펼쳐지는 대결이 스토리를 이룬다. 그것은 여러모로 코로나19 시절의 비대면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답답하게 갇혀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홈트’를 하며 버텨내면서 밖으로 나갈 날을 기다렸던 그 시절의 풍경이 그것이다. 시즌1은 성공했지만 시행착오도 있었다. 하지만 아모띠가 가장 좋아한다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라는 니체의 말처럼 시즌2는 보다 단단해진 느낌이다. 스케일은 커졌고 미션 진행은 디테일해졌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서도 단순 대결이 아닌 스토리가 가미된 서바이벌을 세트적으로 잘 구현해낸 점은 이 프로그램의 롱런을 기대하게 만든다. 힘겹지만 루틴을 반복하면서 쌓인 것들이 단단한 근육으로 만들어지는 것처럼, ‘피지컬:100’의 근육은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04.01 06:04
연예일반

‘피지컬: 100’ 시즌2도 터졌다…글로벌 TOP10 비영어 TV쇼 1위

‘피지컬: 100 시즌2’가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 100 시즌2’)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610만 시청수를 기록하고 87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피지컬: 100’은 시즌1와 시즌2 모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피지컬 컴피티션 절대강자의 면모를 증명했다.지난 26일 공개된 5~7회는 5대 5 미로 점령전에서 탈락한 5팀 25인의 탈락자 중 5인의 참가자가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다. 2.5 퀘스트인 패자부활전은 그야말로 몸과 몸이 부딪히는 대혈투였다. 제한 시간 안에 기둥을 차지한 최후의 1인은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었다. 정지현은 불굴의 집념으로 패자부활전 1위에 등극해 전율을 안겼다.정지현은 새로운 팀장이 돼 패자부활전에서 막강한 힘을 보여준 아모띠, 이장군, 김지혁, 김민수를 구원했다. 벼랑 끝에서 살아남은 정지현은 최정예 어벤져스 팀을 완성하는 반전을 만들었다. 그렇게 총 6팀 30인은 세 번째 퀘스트이자 팀 대표전인 광산 운송전에서 치열한 생존 게임을 벌였다.리얼리티 컴피티션 예능인 만큼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공중 짐나르기 2인전에서 짐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순간, 각 팀장은 제작진이 사전에 공유한 퀘스트별 매뉴얼에 따라 세부 협의를 거쳤고 이에 따라 다시 경기가 이어졌다.이처럼 돌발 상황이 벌어지는 순간부터 경기의 결과까지 참가자들이 임한 모든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피지컬: 100 시즌2’ 8, 9회는 다음 달 2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09:42
경제일반

정관장, '홍이장군 아연 젤리스틱' 출시

정관장이 신제품 '홍이장군 아연 젤리스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홍이장군 아연 젤리스틱'은 글루콘산 아연에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비타민 B1, B2, B6, C 등의 부원료를 더한 제품이다.면역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합성향료, 감미료, 착색료, 결정과당을 사용하지 않고 청포도, 포도, 블루베리 농축액과 같은 자연의 단맛으로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정관장은 설명했다.어린이 홍삼 건강기능식품인 '정관장 홍이장군'은 지난 9월 어린이 성장 단계별 맞춤 설계를 강화한 1∼3단계 리뉴얼 제품 출시 이후 9∼11월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환절기에 독감이 유행하며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자녀 건강 관리를 위해 ‘면역력 개선’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등의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홍이장군’을 구매하며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08 10:25
경제일반

인삼공사, '정관장 활기력' 앞세워 추석 선물 수요 공략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활기력'을 라인업을 확대해 추석 선물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10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2007년 출시된 '정관장 활기력'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구기자, 오미자 등 전통 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다. 한 병 섭취만으로 간편하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구매 수요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삼공사는 정관장 활기력을 20병으로 리패키징한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를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데 이어 자몽허니맛의 '정관장 활기력 조이'를 출시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6년근 홍삼에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활기력 부스터 박스'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제품도 내놨다.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활기력’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직장인이 하루 한번 섭취로 간편하게 기력을 북돋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라며 “MZ세대 직장인들의 선물 고민은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제품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가 해결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삼공사는 추석을 맞아 ‘진짜 힘이 되는 정관장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의 인기 제품과 ‘홍삼정천’ ‘천녹’ ‘황진단’ 등의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1 07:00
생활문화

[포토]그린리본 마라톤 찾은 카바디 이장군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9일 오후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열렸다. 2018 아시안게임 카바디 은메달리스트 이장군이 소감을 얘기 하고있다. 이 대회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안다르가 대회 공식 티셔츠를 협찬했다. 잠실한강공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9.09. 2023.09.09 19:02
스포츠일반

"아이들 무사히 돌아오길..." 희망 꽃피운 재17회 그린리본마라톤

제17회 그린리본마라톤 그린리본콘서트(그린리본마라톤)가 참가자들의 열의와 연예·스포츠계 스타의 축하 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 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가수 정동원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에는 배우 하정우, 가수 김흥국, 축구 전 국가대표 조원희, 야구 전 국가대표 박명환,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카바디 전 국가대표 이장군, 영화감독 강제규,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원석, 인플루언서 윤남기-이다은 부부, 김슬기-유현철 커플, 정서진 등이 3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하정우는 "야외에서 인사드리니 색다른 것 같다. 좋은 취지의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언젠가는 저도 함께 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 날이 더우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수분 섭취도 잘하시라"고 당부했다. 하정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장원석 대표도 "여러분 모두 무사히 완주하시길 빈다. 하정우 씨가 주인공인 ‘1947 보스톤’을 제작했다.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야 할 영화”라고 새 영화를 소개했다. 마라톤 레이스가 끝난 뒤 11.19㎞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남자 부문 1위 오승민(41분37초953)을 비롯, 이희문과 박용준 2,3위를 기록하며 무대에 올랐다. 여자 부문에서는 1위 강소희(54분18초453)에 이어 진예영, 이정연이 차례로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이 시상했다.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그린리본마라톤은 이데일리·일간스포츠·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KG모빌리티, 할리스, 안다르, SPC, 휠라, 몬스터에너지, 스웨거, 농심, 제너럴브랜즈, ENH컴퍼니, 코카콜라, WTD, 소백산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그린리본은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희망이자 상징"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이 실종아동과 가족에게 큰 힘이 된다"고 호소했다. 김의승 서울시 부시장은 "지난해 2만6000여 건의 실종아동 중 58명이 아직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실종아동들의 무사 기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라톤 행사가 종료된 뒤에는 그린리본콘서트가 열렸다. 권은비, 드리핀, 제로베이스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 김식 기자 2023.09.09 16:56
예능

‘뭉쳐야 찬다’, 이젠 해외로 간다…CP “시즌3, 색다른 재미 자신” [IS인터뷰]③

“‘뭉쳐야 산다’ 시즌3는 시즌1과 시즌2의 장점을 함께 잘 살리려 해요. 어쩌다벤져스 팀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또 한번 지켜봐주세요.” ‘뭉쳐야 찬다’가 지난달 30일 시즌2를 마무리했다. 전국제패를 향해 달린 어쩌다벤져스 팀은 마지막 무대인 ‘JTBC배 서울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또 한번 짜릿함과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6월 첫발을 내디딘 후 스포츠인들의 진정성과 도전을 담아낸 ‘뭉쳐야 찬다’는 오는 10월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3에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무대를 확장한다. 성치경 CP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시즌1과 2를 뛰어넘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뭉쳐야 찬다’는 종목이 다른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들과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시즌1을 이어 지난 2021년 8월 첫방송된 시즌2는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가 중심을 잡고 ‘어쩌다벤져스’ 이장군, 안드레 진, 허민호, 임남규, 류은규 등이 출연해 756일 1만8144시간 동안 102번의 경기를 치렀다. 그야말로 축구에 열정을 불살랐다. 성치경 CP는 시즌2를 마친 것에 “보통 오랫동안 하면 끝날 때 시원섭섭해야 하는데 현재 시즌3가 녹화 중이라서 프로그램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다만 “시즌3 포맷은 또 새로워지니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웃었다.‘뭉쳐야 찬다’는 시즌1에서 허재, 이만기, 이대호 등이 출연해 동네 조기 축구팀 같은 분위기에 예능적 요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면 시즌2는 더 젊은 스포츠인들과 함께 강한 승부욕이 드러나는 진지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성치경 CP는 전 시즌과의 차별점으로 ‘리얼함’을 꼽았다. “시즌1은 출연자들이 스포츠 레전드이지만 연차가 있고 배 나온 아저씨(웃음)인 데다가 입담도 좋아서 뭔가의 설정을 짜지 않아도 자연스레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지점들이 많았죠. 시즌2는 축구를 향한 출연자들의 열정, 승부욕 같은 ‘리얼함’이었어요. 시즌2를 시작할 때는 스포츠 예능이 쏟아진 시기여서 시즌1에서 미처 못 보인 ‘리얼함’을 강조하려 했죠. 그렇다 보니 각 캐릭터보다 팀에 더 조명한 게 컸죠. 시즌3는 팀으로서 성장과 도전도 담기지만 시즌1과 같이 선수들의 개인적 매력과 역량 등 특성이 더 잘 드러날 거예요.”방송가에서는 2019년 ‘뭉쳐야 찬다’의 성공 이후 스포츠 예능이 부활했다. 이후 성치경 CP의 말처럼 ‘뭉쳐야 찬다’ 시즌2 론칭 당시엔 스포츠 예능이 트렌드가 되면서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방송 내내 평균 4%대(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 생각해요. 구성원들이 얼마나 몰입해서 열심히 하는지가 모두 다 프로그램에 드러나요. 프로그램 출연 정도로만 여기는 게 아니라 ‘죽자 살자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요. 비단 우리뿐 아니라 지금 인기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나 ‘최강야구’도 그렇죠.”성치경 CP는 시즌1의 ‘어쩌다 FC’, 시즌2의 ‘어쩌다벤져스’를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는 축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안정환 감독의 변화도 언급했다. “시즌1 때는 세고 까칠한 면모가 있었죠.(웃음) 같은 업계의 스포츠 대선배들이 등장하니까 어떨 때는 당황해 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즌2로 갈수록 진지함이 더 강해졌어요. 시즌2에선 선수를 직접 선발하는 등 정말 감독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죠. 안정환 감독의 그런 몰입도가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시청자들에게 감정이입을 더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뭉쳐야 찬다’ 시즌3는 해외로 무대를 옮겨 여러 나라의 조기축구팀을 만난다. 시즌2 마지막 방송 말미에 공개된 티저 영상엔 세계 제패를 위한 세계적인 지원자로 베트남의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감독과 코치, 선수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시즌3까지 이어질 수 있었죠. 시즌3는 ‘뭉쳐야 찬다’만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전 시즌들에서 아쉬운 점을 잘 보완해 더 재밌어 질 거예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05:55
연예일반

카바디 前 국대 이장군 ‘살림남2’ 합류…신혼 70일 차 일상 첫 공개

카바디 전 국가대표 이장군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2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이장군과 모델 출신 아내 이영희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이장군, 이영희는 아침부터 뽀뽀로 눈을 뜨는 등 애정 행각을 벌인다. 특히 이영희는 이장군의 입, 정수리, 발,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기이한 행동을 하며 “남편의 냄새 맡으면 안정감을 느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이장군, 이영희는 옷을 맞춰 입고 출근길에 나선다. 두 사람은 일터에서도 애정 행각을 벌이며 사랑이 넘치는 신혼 일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장군의 어머니가 일터에 들이닥치자 두 사람은 애정 행각을 멈추고 함께 일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한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9 14:25
예능

‘뭉찬’ 이장군, 오늘(20일) 고등학교 동창과 화촉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화촉을 밝힌다. 이장군은 20일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장군은 비 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대학 진학 후 10년 가량 서로 연락이 끊겼으나 재작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결혼을 결정했다.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데 식장에 들어가 봐야 실감이 날 듯하다.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이장군은 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하며 어쩌다벤져스 일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0 08:35
연예일반

‘뭉쳐야 찬다2’ 이장군, 고교동창과 오는 20일 결혼..“새로운 시작”

전(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8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이장군 선수가 오는 20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비 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평생을 약속한 이장군과 예비 신부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대학 진학 후 10년가량 연락이 끊겼으나, 재작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 후 연인으로 발전됐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데 식장에 들어가 봐야 실감이 날 듯하다.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장군은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2’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달에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보인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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