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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곧 이정재…'보좌관2' 역시 대체불가 열연

'보좌관' 시즌 1, 2의 주역은 단연 이정재였다. '콰트로 1000만 배우'로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재가 JTBC 드라마 '보좌관' 장태준 역으로 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신선함과 영화를 방불케하는 강렬한 포스로 브라운관까지 접수했다. 이정재는 '보좌관' 시즌1 첫 방송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불가한 연기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권력의 정점에 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슈퍼능력자 장태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등장 자체가 영화라는 평이 쏟아졌다. '보좌관' 시즌2에서는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으로 분해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향해 더는 발톱을 숨기지 않고,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정치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포스를 발휘,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고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등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매 회마다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다. 이 인기를 증명하듯 시즌1 첫 회에서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인 4.4%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시즌2까지 안정적인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2는 8회에서 전국 시청률 4.8%, 수도권 시청률 5%(닐슨 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영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만큼 시청자들을 깊숙하게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 사이에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이끌고, 밀어주는 이정재. 어느덧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 2019.12.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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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정웅인, 이번 시즌도 하드캐리…이정재 발톱 찾아내며 존재감

'보좌관2' 정웅인이 하드캐리하며 방송 첫 주부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에서 정웅인은 김갑수(송희섭) 장관실 보좌관 오원식 역을 맡았다. 앞서 시즌1에서 이정재(장태준)에게 밀려 성진시 공천권을 빼앗겼던 정웅인. 국회의원 당선 후 승승장구 하는 이정재의 모습을 본 이철민(김형도)이 백날 수발들어 봤자 공천은 이정재가 받았다고 비아냥거리자 정웅인은 "배지 하나 달았다고 뭐가 달라져? 마름은 계속 마름이지"라고 말하며 씁쓸함을 감춘 채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웅인의 예리한 촉은 언제나 이정재를 향해 있었다. 이상국 의원 금품수수 문건의 제보자를 찾는 상황에서 이상국 의혹을 빌미로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는 기사를 내보낸 도담일보 기자를 뒷조사 하기 시작했다. 이에 기자가 이엘리야(윤혜원)의 직속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된 정웅인은 사건의 배후가 이정재임을 의심, 김갑수에게 모든 정황을 이야기해 이정재의 감춰두었던 발톱을 드러나게 만들었다. 이렇듯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캐릭터가 가진 성격을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로 승화하며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뚜렷한 존재감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채워나가고 있는 정웅인이 앞으로의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보좌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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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 귀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1시간 순삭

'보좌관2' 이정재의 귀환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그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그가 국회의원 장태준으로 컴백,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1일 베일을 벗은 JTBC 월화극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첫 방송에서 이정재는 핏빛 액션으로 극을 시작하며 국회의원 장태준으로서의 첫 단계를 열었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눈빛, 호흡, 내레이션만으로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숨겨진 발톱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인물의 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해내는 이정재의 탄탄한 연기력은 인물 간의 서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극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두 달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이정재가 곧 장르다", "이정재 무게감 있는 내레이션만으로 소름", "미친 전개에 미친 연기까지 완벽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극을 이끄는 이정재의 모습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보좌관2'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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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 "국회의원 된 장태준, 발톱 숨기지 않을 것"

‘보좌관2’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정재가 “발톱을 숨기지 않는다”고 예고했다.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서 전 국회의원 김갑수(송희섭)의 수석보좌관이었던 이정재(장태준)는 성진시 공천권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된다.장태준을 연기하는 이정재에게 보좌관일 때와 국회의원일 때와의 차이점을 묻자 “지난 시즌에는 자신의 확고한 목표와 이상을 가진 보좌관으로서 최대한 본심을 숨기고 때를 기다렸다면,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은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향해 더는 발톱을 숨기지 않고,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낸다”고 답했다.지난 시즌 마지막 장면은 그런 변화를 드러냈다. 이정재는 “정진영(이성민)의 지역구였던 성진시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했다. “임원희(고석만)의 죽음과 대비되면서 움츠리고 있던 장태준 변화와 욕망을 많은 이들에게 처음으로 표출한 것이라 유독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캐릭터의 변화에 따라 연기의 방점도 다르게 찍힐 예정이다. 그는 “보좌관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적 변화에도 신경 썼지만, 무엇보다 인물의 감정과 상황이 바뀌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며, “자신의 목표에 가까워진 장태준의 감정, 생각, 시선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이렇게 보좌관 시절부터 국회의원까지 장태준의 모든 걸 함께 해왔던 이정재가 생각하는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장태준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뚜렷한 돌직구 캐릭터”라고 했다. “치고 빠지는 선을 적절히 지켜가는 ‘밀당의 귀재’이자 원하는 것은 반드시 쟁취해내는 ‘가을 독사’”라며 세상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권력 앞에 굴복하며 국회의원이 된 것도 목표한 바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좌관2’에서 그 목표를 향해 위험한 질주를 시작하는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보좌관2’의 방영을 앞둔 그는 “더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질주하는 장태준의 변화와 정치적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와 함께 “‘야망커플’의 불꽃튀는 관계 또한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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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살펴본 백상 50년 ③] ‘9관왕’ 안성기·신성일-‘7관왕’ 김혜자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백상예술대상은 명실상부 별들의 탄생 무대다. 1965년 1회 시상식부터 지난 48년 동안 수많은 스타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거쳐가며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백상을 거치지 않고 톱스타 자리에 오른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백상을 품에 안아야 비로서 대중과 평단이 인정하는 진정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49년간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스타들이 남겨놓은 의미있는 기록들을 되짚어 본다. 올해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최다 수상자는? 안성기와 신성일은 '백상 9관왕'이다. 안성기는 영화 '만다라'로 제18회(1982년)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받은 뒤 제19회(영화 '안개마을')·제20회(영화 '적도의 꽃')·제21회(영화 '깊고 푸른 밤')·제27회(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나')·제30회(영화 '투캅스', '태백산맥')·제48회(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상을 휩쓸며 9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신성일은 6년 연속(1970년 제6회~1975년 제11회) 영화부문 인기상을 받은데 이어 1978년 영화 '겨울여자'(제14회)와 '레테의 연가'(제23회)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011년 제47회에서는 배우 인생 50여년 동안 약 540편의 영화를 찍으며 한국 영화계 발전을 이끈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품에 안았다.김혜자는 7관왕(제2회 연극부문 신인상·제12회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제14회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제15회 TV부문 대상·제24회 TV부문 연기상·제25회 TV부문 대상·제45회 TV부문 대상), 고두심(제13회 TV부문 신인상·제21회 TV부문 인기상·제25회 TV부문 인기상·제26회 TV부문 최우수연기상·제29회 TV부문 대상)과 김희애(제23회 TV부문 신인상·제29회 TV부문 대상·제39회 TV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제40회 TV부문 대상·제49회 TV 여자최우수연기상)는 5관왕을 각각 기록했다. 숫자로 살펴본 백상 ④로 이어집니다 ▶ [숫자로 살펴본 백상 50년 ④] 신인상 최단기간 ‘업글’ 한석규·심은하▶ [숫자로 살펴본 백상 50년 ①] ‘1타2피’ 이정재·윤아·안성기▶ [숫자로 살펴본 백상 50년 ②] ‘공동대상’ 김희애·고두심&김혜자·김영옥▶ [숫자로 살펴본 백상 50년 ③] ‘9관왕’ 안성기·신성일-‘7관왕’ 김혜자 2014.05.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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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백상 여왕’ 김혜자, 연극·TV 넘나들며 트로피 7번!

올해로 49주년을 맞는 백상예술대상은 명실상부 별들의 탄생 무대다. 1965년 1회 시상식부터 지난 48년 동안 수많은 스타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거쳐가며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백상을 거치지 않고 톱스타 자리에 오른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백상을 품에 안아야 비로서 대중과 평단이 인정하는 진정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48년간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스타들이 남겨놓은 의미있는 기록들을 되짚어 본다. 올해 시상식은 5월 9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공동 대상 수상은? 김희애와 고두심은 제29회(1993)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 트로피를 동시에 받았다. 김희애는 MBC 드라마 '아들과 딸', 고두심은 KBS '남편의 여자'를 통해 남성우위 문화 속에서 피해 받는 여성의 삶을 연기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1979년 제15회 시상식에서는 김혜자와 김영옥이 MBC 드라마 '행복을 팝니다'로 TV부문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두 사람은 자매의 끈끈한 우애와 도시 빈민층의 애환 등을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표현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다 연속 수상 기록은? 1970년대 '청춘 아이콘' 신성일은 6년 연속(1970년 제6회~1975년 제11회)으로 영화부문 인기상을 받았다.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은 데뷔작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제47회 시상식에서 TV부문 신인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거머쥐었고 이듬해에는 '미스리플리'로 TV부문 인기상 자리를 놓지 않았다. 올해 TV부문 남자 인기상 투표에서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어 3연속 수상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기는 4회 연속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만다라'(18회)와 '안개마을'(19회), '적도의 꽃'(20회), '깊고 푸른 밤'(21회)으로 4년간 트로피를 지켰다. 안성기의 4연승 기록은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하정우는 영화 '국가대표'(제46회)와 '황해'(제47회)로 2년 연속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가장 '핫'한 충무로 스타가 됐다. ▶1타 2피? 한번 참석에 상을 몇개나 이정재는 같은 해에 영화와 TV부문에서 동시에 신인상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세웠다. 1995년 제31회 시상식에서 SBS '모래시계'로 TV부문, 또 영화 '젊은남자'로 영화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역시 시작부터 스펙터클한 스타탄생의 순간이었다. 안성기는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과 대상을 한 번에 거머쥐었다. 1994년 제30회 시상식에서 '투캅스'로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태백산맥'으로 영화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상 '1호 수상자'는?1965년 제1회 시상식에서는 고 김진규가 '벙어리 삼룡이'로 영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벙어리 중년 전과자 삼룡이 역을 뛰어나게 소화해 백상예술대상의 첫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국 톱여배우 탕웨이는 백상예술대상의 '외국인 수상자 1호'가 됐다. 제47회 시상식에서 '만추'로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첫 외국인 여배우 후보로 오른 것도 모자라 수상의 기쁨까지 누렸다.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 유인촌은 TV·영화·연극 세 부문에서 모두 상을 받은 유일한 배우다. 백상은 연극·영화·방송 등으로 시상하다 2002년부터 방송과 영화부문으로 개편됐다. 유인촌은 1980년(제16회) 드라마 '안국동 아씨'로 TV부문 신인상을 받은 뒤 드라마 '야망의 세월'(1991년 제27회)로 최우수 연기상, 영화 '김의 전쟁'(제28회)과 연극 '문제적 인간 연산'(제32회)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휩쓸었다. ▶최다 수상자는? 안성기와 신성일은 '백상 9관왕'이다. 안성기는 영화 '만다라'로 제18회(1982년)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받은 뒤 제19회(영화 '안개마을')·제20회(영화 '적도의 꽃')·제21회(영화 '깊고 푸른 밤')·제27회(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나')·제30회(영화 '투캅스', '태백산맥')·제48회(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상을 휩쓸며 9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신성일은 6년 연속(1970년 제6회~1975년 제11회) 영화부문 인기상을 받은데 이어 1978년 영화 '겨울여자'(제14회)와 '레테의 연가'(제23회)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011년 제47회에서는 배우 인생 50여년 동안 약 540편의 영화를 찍으며 한국 영화계 발전을 이끈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품에 안았다. 김혜자는 7관왕(제2회 연극부문 신인상·제12회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제14회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제15회 TV부문 대상·제24회 TV부문 연기상·제25회 TV부문 대상·제45회 TV부문 대상), 고두심은 5관왕(제13회 TV부문 신인상·제21회 TV부문 인기상·제25회 TV부문 인기상·제26회 TV부문 최우수연기상·제29회 TV부문 대상)에 올랐다.▶신인상, 최단기간 업그레이드 한석규는 1996년(제32회) '닥터봉'으로 영화부문 신인상을 받은 뒤 이듬해 '초록물고기'로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으며 빠르게 대형스타로 성장했다. 채시라는 드라마 '거인'(1990년 제26회)으로 신인상을 받은지 2년 만에 '여명의 눈동자'로 TV부문 연기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희라는 영화 '캠퍼스 연애특강'으로 신인상(제24회)을 받고 3년 뒤에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27회)로 최우수 연기상을 가져갔다. 하지원은 드라마 '비밀'로 신인상(제37회)을 수상했고 3년 뒤 '발리에서 생긴일'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제40회)을 차지했다. 심은하는 '마지막 승부'(제30회)로 TV부문 신인상을 수상한후 4년만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제34회)로 연기상 수상자가 됐다. 이듬해에는 드라마 '청춘의 덫'으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까지 손에 넣으며 외모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인정받았다. 김희애는 드라마 '여심'(제23회)으로 신인상을 받은지 4년 만에 '아들과 딸'(제29회)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아내'(제39회)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완전한 사랑'(2004년 제40회)으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5.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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