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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이정현 “임신할 때 남편 표 장어 곰탕만”→의사가문 레시피 공개 (편스토랑)

가수 이정현이 임신 20주 차가 된 근황을 전했다.13일 방송돈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둘째를 임신한 이정현이 20주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정현은 “결혼하고 나서 ‘편스토랑’을 시작했는데 ‘편스토랑’과 제 인생 2막을 시작한 것 같다”며 “아기도 소개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임신 및 출연 소감을 전했다.VCR 속 이정현은 임신 20주기임에도 불구하고 체중 46kg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입덧을 너무 심하게 했다. 살이 3kg 쪘다가 4kg로가 빠졌다. 너무 토를 해서 먹을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이후 이정현은 병원에 다녀온 자기를 위해 남편이 손수 만든 장어 곰탕을 먹고 기뻐했다. 그는 “제가 입덧 때 저것만 먹었다”고 자랑, 남편 역시 “우리 할머니가 아빠도 많이 해주고 나 어렸을 때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의사 가문의 레시피임을 강조했다.이정현 남편은 “장어 곰탕에는 장어 다섯마리와 참기름 한 병, 물, 각종 채소를 붓고 장어가 타지않게 2시간을 계속 저어 끓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현은 “저거 먹으면 힘이 난다. 저거 먹고 버텼다”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21:17
스타

‘둘째 임신’ 이정현, 11월 출산 앞둔 믿기지 않는 근황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태교여행을 떠난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29일 오후 이정현은 “#babymoon 지난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은 휴양지에서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정현은 어깨 라인이 드러난 화려한 꽃무늬 민소매를 입고 부드럽게 미소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큰딸 서아의 모습도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오는 11월 출산 예정인 둘째를 품은 만삭이지만, 붓기하나 없는 갸름한 얼굴과 상체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누리꾼들은 “건강관리 잘 하세요”, “서아공주 너무 귀여워요”, “순산하세요 서아 동생 생겨서 너무 부럽다” 등 반응을 남기고 있다.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2020년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23:20
연예일반

이정현, 첫째 육아+태교를 동시에… 폭염에도 대단하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폭염에도 지치지 않는 ‘프로 엄마 미’를 자랑했다.이정현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더운 날 사파리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유치원 방학”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게시물 속 이정현은 첫째 딸과 함께 동물원에 방문한 모습이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째 딸 육아와 태교까지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반면 “더운데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라며 이정현을 걱정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정현은 지난 2019년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 2022년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월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09:55
프로농구

허웅 전 여자친구, 강간상해 혐의로 허웅 고소

프로농구 선수 허웅(부산 KCC)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고소했다.A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9일 강남경찰서에 강간상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 12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그에 따르면 허웅은 2021년 5월 13~14일 무렵 서울 소재 호텔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난 이후 1층 흡연구역으로 이동했고 거기서 격분, A씨를 폭행해 그의 치아(래미네이트)를 손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호텔 방으로 끌고 가 원치 않은 성관계를 강제로 해 임신에 이르게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노종언 변호사는 "본 사안은 허웅 측의 공갈미수 고소 사실(고소장에 적시된 2021년 5월29일~31일까지 3억원을 요구했다는 내용)과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는 사안"이라며 "'결혼은 천천히 생각해 보더라도 애는 낳아라' 등의 언행을 한 허씨에게 실망하고 분노한 A씨가 홧김에 한 말이었는지 계획적인 공갈 행위가 있었는지에 관한 판단과 관련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A씨가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고 결백을 밝히겠다고 전한 노 변호사는 모 유튜버에게 관련 내용을 제보한 B씨에 대한 고소장 역시 지난 9일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부연했다.한편, 허웅은 지난 26일 A씨를 공갈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지인 소개로 연인 관계가 됐지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쯤 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교제 기간 두 차례 임신 후 중절한 것으로 알려진 A씨가 관련 내용을 근거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게 허웅의 주장. A씨는 관련 내용을 부정하며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15 18:22
프로농구

[IS 인터뷰] 트레이드에도 덤덤한 이재도의 재치 있는 다짐 “KBL판 돈치치-어빙 느낌 보여줘야죠”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이재도(33)는 어느덧 2번째 트레이드에도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오히려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스토리가 생겼다”라고 반겼다.지난 4일 창원 LG와 소노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3년간 LG의 야전사령관을 맡은 이재도와, 리그 최고의 3점 슈터 소노 전성현(33)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였다.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트레이드였던 만큼, 팬들은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격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당혹스러운 건 당사자인 이재도와 전성현도 마찬가지였다. 이재도는 트레이드 뒤 본지와 통화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두 번째, 어느덧 4번째 소속팀이라 변화에 대해선 괜찮다”라고 덤덤히 밝혔다. 다만 그는 당장 다음 주 결혼을 앞둔 상황, 이재도는 “준비도 덜 된 상태고, 결혼식도 앞두고 있는데 여러 상황이 겹쳐 정신없는 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트레이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이들이 돈독한 관계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0~21시즌 안양 KGC(현 정관장)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두 선수는 소속팀의 플레이오프(PO) ‘퍼펙트 10’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지난 5월 말에도 절친인 문성곤(33·수원 KT)와 함께 만나 밥을 먹었다고. 이재도는 “같이 밥을 먹을 때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또 트레이드 대상자가 전성현 선수라 더 놀랐던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재도는 지난 2021년 안양을 떠난 뒤 LG 유니폼을 입고 3시즌 동안 정규리그 7위·2위·2위를 이끈 핵심이었다. 2020년 최하위였던 LG는 이재도·이관희(원주 DB)라는 백코트를 구축했고, 양홍석·아셈 마레이 등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전력을 완성했다. 하지만 두 번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짐을 쌌고, LG는 ‘리셋’을 택하며 이재도·이관희와 결별했다. 심지어 보도자료를 통해 “처절한 반성으로 큰 변화를 줬다”라며 대규모 선수단 개편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이에 이재도는 “사람이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여기는 프로 세계다. 우리나라는 보수적인 부분이 있다. 선진 리그에선 흔한 일이지 않나. 오히려 팬들에게 재밋거리를 주고, 다음 시즌 기대 요소를 더하는 스토리가 된 것 같다. 나는 새 무대에서 이어갈 도전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동시에 “과거 LG행을 택한 선택은 전혀 후회가 없다. 팬들도, LG도 나를 인정해 주셨다. 오히려 내가 3년 동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걸린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제는 2위팀 LG에서, 8위팀 소노로 향한 이재도다. 이에 그는 “선수 입장에선 오히려 잘 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PO 진출에 실패했던 LG가 나를 원했고, 이후 지난 2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소노도 안정적인 성적을 원했기에 나를 택한 것이다. 다가오는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웃었다.이어 그에게 팀 적응에 대해 묻자, 이재도는 “솔직히 걱정거리는 전혀 없다. 김승기 감독님과는 벌써 세 번째 만남이다. 이미 안양, KT 시절 함께한 동료들이 팀에 많다. 소노 입장에선 사실상 올 시즌이 본격적인 출발 아닌가. 그 과정에서 내가 낙점됐다는 사실이 좋다”라고 짚었다.한편 이재도는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PO 경기를 보며 농구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NBA 파이널에는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올라있다. 마침 이정현·이재도라는 백코트를 구축한 소노는 ‘카이리 어빙·루카 돈치치’로 구성된 댈러스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재도는 리그에서 검증된 가드 자원이다. 함께 하게 된 이정현(25)은 어느덧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언급될 만큼 성장했다는 평을 받는다.이재도는 “댈러스 경기를 보고 있다고 내가 먼저 언급하긴 했다”라고 웃으면서 “최근에야 NBA 경기들을 보게 됐는데, 재밌는 부분이 많더라. 부족하겠지만,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관심 가져주셔서 솔직히 뿌듯하다”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끝으로 이재도는 “말로만 ‘KBL판 댈러스’가 아니라, 이정현 선수와 함께 진짜 그런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웃었다. 김우중 기자 2024.06.06 06:00
산업

'사파리의 설렘, 절제된 여성미' 지춘희 미스지콜렉션서 본 2024 유행 패션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로에 위치한 '미스지콜렉션' 청담 쇼룸. 1950년대를 풍미한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의 명곡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가 울려 퍼졌다. 달콤하지만 묵직한 사랑의 노래에 귀 기울이는 순간 푸른색 의상을 입은 모델의 워킹이 시작됐다. 느지막한 여름 오후, 어느 사파리에 서 있는 기품 있는 여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우아하지만 절제된 여성이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2024 S/S(봄·여름) 컬렉션의 시작다웠다.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이 이날 선보인 내년 봄·여름 컬렉션의 테마는 '원 클래식 썸머'다. 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사파리와 영화 속 여유롭게 돌아가는 실링팬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는 것이 지춘희의 설명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사파리라는 미지의 장소로 탐험을 떠나 여행의 설렘과 일상의 만남을 의상으로 풀었다.잔잔하지만 고루하지 않았다. 지춘희 특유의 곡선을 강조한 실루엣에 오렌지와 옐로, 스카이블루가 녹아들면서 여자라면 누구나 눈길이 가는 룩을 완성했다. 미스지콜렉션은 깊은 여운이 남는 연출로 소문나 있다. 지난 3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제곡 '안개'를 열창하며 관중을 매료시켰다. 이번 쇼에서도 '팬텀싱어' 출신 성악가 권서경이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웨이’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해 박수를 받았다. 지춘희는 K패션을 상징하는 디자이너다.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그는 단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룩으로 단숨에 스타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지춘희는 최근 패션가 트렌드인 이른바 ‘올드머니룩’(명성있는 가문 출신이 즐겨 입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룩 트렌드)의 원조이기도 하다. 세련되지만 절제된 테일러링과 여성스러운 라인을 뜻하는 일명 '청담동 며느리룩'을 일찌감치 유행시키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많은 스타들이 지춘희를 아낀다. 지춘희의 '뮤즈' 배우 이나영과 심은하, 모델 장윤주, 가수 김윤아 등이 미스지콜렉션을 사랑하는 스타로 꼽힌다. 심은하와 이나영은 결혼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위해 지춘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날 역시 이정현과 한지혜, 김성령, 오현경, 차예련 등 유명 여배우들이 현장을 찾아 지춘희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했다.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했다. 임세영 CJ온스타일 쇼호스트는 "지춘희는 국내에서 가장 관록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컬렉션마다 의상은 물론 쇼적인 볼거리 측면에서도 재미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능숙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CJ온스타일이 지춘희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지스튜디오'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대표 쇼호스트로 꼽힌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20 07:21
연예일반

이정현, ‘194억’ 8층 건물 매입…♥의사 남편 병원 개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인천의 한 빌딩을 194억원에 매입했다. 이곳엔 이정현의 남편이 병원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17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이정현 부부는 지난 5월 194억원에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역 인근에 있는 병원 건물을 매입해 6월에 잔금을 치렀다. 건물 대출액은 162억원이며 지분은 이정현이 99%,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 박씨가 1%를 갖고 있다.해당 병원은 본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 별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 등 2개 동 1800평 규모로 81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정현의 부동산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정현은 지난 2018년 3월 43억6000만원에 산 성수동 건물을 2021년 5월 70억 원에 매각하며 3년 만에 26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기도 했다.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박씨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4월 딸 서아 양을 품에 안았다. 이정현은 KBS2 ‘편스토랑’을 통해 남편의 얼굴을 최초 공개하고 그를 애칭 ‘베비’라고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13:26
연예일반

이정현, ♥3살 연하 의사 첫눈에 보고 반해 (편스토랑)

배우 이정현이 3살 연하 의사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딸 서아가 잠든 저녁, 오랜만에 남편과 둘만의 오붓한 야식 타임을 만끽한다. 직접 만든 족발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는 부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안길 예정. 특히 이정현 부부의 연애 시절 추억 이야기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야식으로 족발을 시켜 먹자는 남편의 제안에 “만들어주겠다”라며 족발 요리를 시작했다. 이정현은 능숙한 솜씨로 홈메이드 족발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또 매콤한 마라 소스를 넣어 중독성 있는 국물 족발도 만들었다. “술을 안 먹을 수가 없다”라며 마라 국물 족발과 함께 오랜만에 술 한 잔씩 기울이던 부부는 지난 이야기들을 하던 중 소개팅 날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정현은 “소개팅 날 처음 내가 자기를 보고 반한 게 뭔지 알아?”라고 물었다. 달콤해진 분위기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이정현은 남편을 보자마자 심쿵했던 남편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반한 순간이 또 있다. 우리가 처음 키스할 기회가 있었다”며 연애 시절 남편에게 반했던 순간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정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이 연애 초반에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었다. 그래서 참 좋았다. 감정 소모 없이 마음 편해서 너무 좋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반면 이정현은 연애 시절 남편을 딱 한 번 오해했었던 일화도 공개한다.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 이정현과 그의 남편. 두 사람의 달콤하고도 귀여웠던 연애 시절 이야기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8 13:41
프로농구

프로농구 데이원 선수단, 국회서 팬들과 기자회견

프로농구 고양 데이원 선수들이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최근 구단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양 데이원 주장 김강선을 비롯, 전성현·이정현·한호빈 등은 14일 서울 영등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경기 고양병을 지역구로 둔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회견에는 한준호(경기 고양을), 이용우(경기 고양정·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종성·이병훈 민주당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어 데이원의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팬들도 이들과 함께했다.먼저 홍정민 의원은 "데이원 선수들이 구단의 문제로 부당한 처우를 받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이어 발표한 성명을 통해 "KBL이 데이원으로부터 받은 가입비 15억 원과 중계료 수익 등을 이용해 책임지고 급여를 지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동시에 "15일까지 임금 체불을 해결하지 못하면 문화체육관광부 표준계약서 항목을 준수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인정해달라"고 주장했다.데이원은 모그룹의 경영난으로 선수단 임금 체불 등 구단 전반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이원은 오리온 측에 인수 대금도 납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수들은 구단으로부터 '기다려 달라'는 답변만 받았고, 4~5개월간 식비·용품 구매 등을 모두 사비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주장 김강선은 선수단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뒤 "결혼을 한 선수도 있고 준비 중인 선수도 있는데 모두 돈이 없어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팬들은 일동 성명서를 통해 "프로축구의 경우 기본 점수 미달로 가입이 거절된 데이원 스포츠라는 부실기업의 오리온 구단 인수를 승인해 준 KBL 이사회 회의록과 기준, 평가 항목, 증거들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끝으로 이병훈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이 사안을 조사하고, 상황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상임위원회나 국정감사를 통해 표준계약서 이행 여부, 임금 체불 문제 등을 꼼꼼히 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KBL은 16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데이원의 KBL 회원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3.06.14 18:44
연예일반

세븐♥이다해 결혼, 쏟아지는 축하..이시언 “결혼식 못가서 미안” 사과

배우 이시언이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식에 불참한 것에 사과했다. 세븐은 8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 큰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동료들이 결혼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긴 가운데 이시언이 “축하해. 못 가서 미안해”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와 정말 축하해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그룹 2NE1 공민지는 세븐이 올린 결혼식 사진을 두고 “너무 예쁘다”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8년 열애 끝에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날 사회는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고 가수 태양, 바다, 거미는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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