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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아빠가 보고 있다"…'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장애물 넘을까
"아빠가 보고 있다"이성경과 남주혁이 애틋한 비밀 연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안길강이 목격,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위기일발의 상황. 종영까지 단 3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성경과 남주혁이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뛰어넘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역도요정 김복주'가 이성경(김복주)과 남주혁(정준형)의 꽁냥꽁냥한 캠퍼스 사랑 이야기로 풋풋한 매력을 높이고 있다. 바라만 봐도 미소가 번지는 핑크빛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두 사람은 각자 역도와 수영에 열을 올리고 있는 체대생. 특히 이성경의 경우 역도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목표로 노리고 있어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주변의 압박이 강하다. 아버지 안길강(김창걸)도 그렇고 역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최무성(윤덕만) 역시 마찬가지.역도부 전체에 연애 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절친 조혜정(정난희)과 이주영(이선옥)에게 배신녀가 되고 싶지 않았던 이성경은 남주혁과의 관계를 비밀로 하자고 제안하고 두 사람은 달달한 비밀 연애로 사랑을 키워간다.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보는 눈이 많고 주변의 장애물이 많은 만큼 암초가 곳곳에 널려 있어 앞으로의 연애가 그리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성경과 남주혁이 과연 어떻게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을지 풋풋한 연애를 시작한 이 커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04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