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레리나’ 전종서 “♥이충현과 촬영? 우려될 부분 전혀 없었다, 분위기도 좋아” [인터뷰①]
배우 전종서가 연인이자 연출가 이충현 감독을 언급했다.전종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발레리나’ 인터뷰에서 ‘콜’에 이어 또 한번 이충현 감독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전종서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이충현 감독과 공개 연애 중이다. 전종서는 이 감독에 대해 “시도해보지 않았던 걸 실현시켜줄 수 있는 연출가”라고 말했다.전종서는 “감독님은 영화로 실현시킬 수 있을 법한 작품에 관심이 많다. 시도를 해보려는 편”이라며 “제가 그런 관계가 아니더라도 배우로서 감독님 작품에 출연한다는 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촬영하다가 사적인 부분이 영화에 영향을 미칠지 우려도 있었을 텐데 그런 일 없이 영화만 찍었다.(웃음) 원래 작품 촬영 전에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한 상태로 현장에 가는 스타일”이라며 “스태프가 다 또래라서 젊은 에너지로 촬영할 수 있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잘 지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지난 6일 공개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