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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미운정 쌓은 조윤희-윤박, 깨어난 오민석 [종합]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조윤희와 윤박이 악연으로 얽혔다. 두 사람은 미운 정으로 맺은 우정을 확인했고 그 사이 오민석은 의식을 회복했다.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에서는 구준휘(김재영)가 김청아(설인아)가 동생 구준겸(진호은)이 죽기 전 만난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설아(조윤희)는 엄마 선우영애(김미숙)로부터 청아를 왕따시키고 학창시절 괴롭게 만든 주범이 문해랑(조우리)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동생이 남편과 바람난 문해랑 때문에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김설아는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며 화를 냈다. 하지만 문해랑은 "철 없을 때 저지른 짓이다.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라며 태연하게 응수해 더욱 화를 불렀다. 김설아는 괴로움을 문태랑(윤박)에 의지했다. "미운정이 들었나 보다"라고 친구를 제안한 문태랑에 "친구만 해요. 가끔 이렇게 속터놓는 친구라면 자신있다"며 혼자 남는 것을 두려워했다. 한편 선우영애는 도진우(오민석)의 불륜을 눈치채고 문해랑을 찾아갔다. 그 곳에서 홍화영(박혜미)의 계략을 듣게 된 영애는 참지 못하고 문해랑의 뺨을 때렸다. 그동안 분노를 속으로 삭혔던 선우영애와 홍화영은 말다툼을 벌였다. 김설아를 데려가길 바라는 홍화영이었지만, 김설아는 "내 삶은 저 안에 있다"고 완강히 거부했다. 하지만 가족까지 건드리는 홍화영에 김설아도 이혼을 결심했다. 김설아가 홍화영이 내민 이혼조정 서류를 받아들자, 도진우(오민석)가 의식을 찾으며 반전 전개를 예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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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이혼에 입장차…"협의 이혼"vs"가정지킬 것" [전문]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혼에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구혜선이 소속사 입장에 반박하고, 이혼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혼을 놓고 새로운 불화가 일었다.구혜선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안재현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고 설명했다.메시지에는 안재현이 "삼일 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라며 "이미 합의된거고 서류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 처럼 이혼에 대해 설득도 책임지고 하라. 내 어머니를 만나라"고 답장했다. 또 "일이 뭐가 중요해.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야"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이들 부부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이혼을 공식화했다. 이어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한다"면서도 구혜선의 일방적 인스타그램 게시글엔 혼란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구혜선은 소속사 입장에 다시 한 번 반박하며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타인에게 저를 욕하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서 이혼의 책임은 안재현에 있다는 내용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두 사람은 KBS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부부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3년 여만에 구혜선이 부부 불화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이혼을 둘러싼 양측 입장이 엇갈린 상황이다.다음은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금일(18일) 기사화된 당사 소속 배우 구혜선씨와 안재현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습니다.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씨는 이혼에 관련된 합의서와 함께 자신이 언론에 배포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내용 초안을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하지만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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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그후②] 홍상수 아내 측 "이혼 원치 않아…가정으로 돌아올 것"

홍상수 아내는 아직도 홍상수가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홍상수 아내 측근은 최근 일간스포츠에 "홍상수 아내가 이혼 조정에 관한 서류를 일절 받지 않는 건 이혼을 원치 않아서다.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만큼 시기를 미루는 것"이라며 "남편이 아직도 가정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홍상수 아내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이 세상에 떠들썩하게 알려지기 전과 크게 다름없는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는 홍상수의 아내. 홍상수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때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뒤에도 주변 사람들을 대할 땐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하게 행동한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홍상수 아내의 측근은 "주변 사람들이 남편 일에 대해 얘기를 하지도 않지만, 홍상수 아내 역시 모두가 다 알고 있다는 걸 알지만 티를 내지 않는다. 스캔들 전과 다름 없이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홍상수 감독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가정법원에 현재 아내 A씨와 이혼조정을 접수했다. A씨는 조정 당시 이혼 조정에 관한 서류를 부재를 이유로 받지 않았고 재판부는 '조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리고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홍상수 아내가 조정에 이어 재판에서도 법원의 송달을 무시한다면 공시 송달 때문에 재판이 진행될 순 있다.한편 홍상수는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로 오는 5월 열리는 70회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김민희도 함께한 작품이라 베를린영화제에 이어 또 한 번 세계적인 영화제에 동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스캔들 그후①] 홍상수 측, "김민희와 참석한 기자간담회.. 후회"[스캔들 그후②] 홍상수 아내 측 "이혼 원치 않아…가정으로 돌아올 것"[스캔들 그후③] 칸이 사랑한 홍상수, 황금종려상 품에 안을까 2017.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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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류시원, 조정기일 8월 28일 확정

배우 류시원(40)과 아내 조모(31)씨가 본격적인 이혼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서울가정법원은 류시원과 아내 조씨의 이혼조정기일이 8월28일로 확정하고 두 사람에게 조정기일소환장을 보냈다. 조씨는 지난 12일 서울가정법원에 조정신청부본 및 조정절차 안내문에 대한 집행관 송달을 요구했다. 이에 류시원은 이혼소송이 시작된후 2개월간 받아보지 못한 서류를 집행관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았다. 집행관 송달은 피신청인(류시원)에게 서류가 전달되지 않을 경우 집행관이 직접 서류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류시원과 조씨는 지난 201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아내 조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 현재 양측은 서로 딸의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7.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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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시원, 아내 조씨와 양육권 법적 분쟁 불가피

이혼조정 중인 배우 류시원(40)과 아내 조모(31)씨가 딸의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류시원의 아내 조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딸의 양육권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했다. 조씨는 딸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류시원 역시 딸의 양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법적 분쟁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법원 관계자는 "신청인(조씨)이 2주 전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는 딸을 사건본인으로 하는 양육권 요구 내용이 담겨있다"며 "피신청인인 류시원과 주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재판상 이혼절차를 신청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혼하는 가정들을 보면 원만한 조정보다 법정 다툼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이혼조정은 대부분 1년 가량 걸리기 때문에 소송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부터 시작이다. 많이 힘들겠지만 내 딸 현서를 생각하며…사랑해 현서야'라는 글과 함께 주먹으로 거울을 깨고 있는 '파경' 사진을 올려 '이혼을 결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조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아내 조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류시원 측이 관련 서류를 받지 못해 아직 조정기일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아내 조씨의 이혼요구에 대해 류시원은 ‘가정을 지키겠다.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을 밝혀왔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7.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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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페이스북에 파경 암시글 “힘들겠지만…”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류시원(40)이 심경변화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류시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부터 시작이다. 많이 힘들겠지만 내 딸 현서를 생각하며…사랑해 현서야'라는 글을 썼다. 함께 올라온 메인 사진은 주먹으로 거울을 깨고 있는 '파경' 사진이다. 아내 조모씨의 이혼 소송에 대해 '끝까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류시원이 파경을 나타내는 사진과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혹시 이혼을 결심한 것은 아닌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류시원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류시원의 아내 조씨는 지난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류시원 측이 관련 서류를 받지 못해 아직 조정기일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아내 조씨의 이혼요구에 대해 류시원은 '가정을 지키겠다.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을 밝혀왔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7.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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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페이스북에 파경 암시글 “많이 힘들겠지만…”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류시원(40)이 심경변화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류시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부터 시작이다. 많이 힘들겠지만 내 딸 현서를 생각하며…사랑해 현서야'라는 글을 썼다. 함께 올라온 메인 사진은 주먹으로 거울을 깨고 있는 '파경' 사진이다. 아내 조모씨의 이혼 소송에 대해 '끝까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류시원이 파경을 나타내는 사진과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혹시 이혼을 결심한 것은 아닌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류시원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류시원의 아내 조씨는 지난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류시원 측이 관련 서류를 받지 못해 아직 조정기일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아내 조씨의 이혼요구에 대해 류시원은 '가정을 지키겠다.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을 밝혀왔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7.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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