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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도 웰메이드면 조크든여’… ‘파묘’ 삼일절 연휴에 600만 간다

영화 ‘파묘’가 지난해 ‘서울의 봄’에 이어 또 한 번 한국 영화계에 단비를 뿌리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파죽지세로 누적 관객 수 100만, 200만, 300만을 넘어선 ‘파묘’는 이 속도대로라면 이번 주말 500만 돌파는 확실시된다. 운이 좋을 경우 600만까지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7일째인 28일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넘겼다. 200만을 돌파한 지 고작 3일만이다. ‘파묘’는 개봉 당일 33만, 개봉주 주말 18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었다. 개봉 4일째에 100만, 6일째에 200만, 10일째에 300만을 넘겼던 ‘서울의 봄’과 비교했을 때 ‘파묘’가 관객을 쌓아가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짐작할 수 있다.◇항일코드 담은 영화, 삼일절 특수 기대‘파묘’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잇는 장재현 감독의 새로운 오컬트 작품이다.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다. 영화 중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풀려나가기 시작하는 또 다른 이야기가 그 주인공. 배급사 등 영화 관계자들은 이 부분이 관객들에게 스포일러로 작용할까 싶어 시사회 및 인터뷰 이후 기자들에게 수차례 영화 속 등장인물이나 캐릭터 등을 너무 직접적으로 쓰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바꿔 말하면 바로 이 부분이야 말로 ‘파묘’의 백미라는 의미다. 그냥 귀신 나오는 재미있는 영화가 아닌 ‘파묘’를 통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던 장재현 감독은 ‘파묘’의 중후반부부터 갑자기 장르적 색을 바꾸는 과감한 연출을 했다. 이 중후반부에서 중요한 건 ‘항일’이다. 영화는 ‘땅’이라는, 민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를 활용해 땅 속에 스며든 민족의 트라우마를 정화한다. 개봉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815’, ‘1945’ 등 주인공들이 타는 자동차의 번호, 독립운동가들에게서 따온 캐릭터의 이름 등 ‘파묘’ 속에 숨겨진 각종 항일코드를 찾아 공유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박현민 대중문화평론가는 “어떻게 보면 ‘파묘’는 오컬트의 외피를 쓴 시대극, 혹은 크리처물로 볼 수도 있다”며 “오컬트라는 장르 속에 민족의 트라우마를 ‘파묘’한다는 감독의 의도를 숨겨놨다. 이는 결과적으로 관객에게 숨겨진 것을 직접 발굴하는 느낌을 안겼다”고 짚었다.이어 “‘파묘’ 스토리에서 ‘첩장’이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역시 오컬트로 교묘하게 시대극과 크리처 장르를 숨겨둔 모양새와 맞닿는다”면서 “이렇게 다른 이야기를 숨겨둘 경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많은데 ‘파묘’는 그렇지 않다. 그만큼 대중성과 만듦새가 훌륭하다는 것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항일코드가 삼일절 연휴와 만난 게 특수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그 기간이 지나면 누적 관객 600만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게 영화계의 기대다.앞서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영화 ‘오펜하이머’는 광복절인 지난해 8월 15일 개봉해 무려 55만 명이란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썼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해 12월 12일 전후로 관객들 사이에서 누적 관객 수 1212만 명 만들기 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기도 했다. 최근 국내 극장가는 단순히 연휴가 길다고 흥한다기 보다는 이렇게 시의적으로 맞는 작품들이 나올 경우 관객들의 지지를 더 받는 경향성을 보였다. ◇국뽕? 중요한 건 ‘만듦새’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말한 건 바로 영화의 만듦새다. 영화 자체가 재미있게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화 속에 숨겨진 여러 코드들도 주목을 받는 것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단순히 항일코드가 있고 삼일절이니까 영화를 보러 가지는 않겠지만,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와중에 일제강점기에 대해 알게 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영화라는 것도 이번 연휴 스코어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밝혔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오펜하이머’도 그렇고 ‘서울의 봄’도 그렇고 단순히 때를 잘만나서 흥행했다기 보다는 작품이 가진 재미와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것이라고 본다”며 “당연히 삼일절 영향이 ‘파묘’에도 있겠고 호재인 건 맞지만, 그건 어쩌면 부수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정 평론가는 “결국은 작품이 좋다는 거다. 오컬트라는 게 마이너성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컬트를 ‘무섭다’고 느낀다. 그런데 ‘파묘’는 네 명이 팀을 모아 다니기 때문에 무서움이 덜하고 마치 캐릭터 무비인 것처럼 느껴진다”면서 “그렇게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났을 때 마지막 즈음 일제 잔재가 가지는 의미가 관개들에게 스며들게 된다. 이런 흐름이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이어 “게다가 삼일절이라는 연휴는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계속 퍼져나갈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히 호재라 할 만하다”고 덧붙였다.‘파묘’는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 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채고 풍수사 상덕(최민식),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함께 파묘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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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700만 돌파..‘범죄도시3’ 잡고 올 개봉작 1위 등극할까 [IS차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개봉 20일만에 700만 고지에 올랐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8일부터 10일까지 150만 279명을 동원하며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 톱2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싱글 인 서울’ ‘괴물’ ‘나폴레옹’ ‘3일의 휴가’ 등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주 주말(149만 4232명) 보다 3주차 주말(150만 279명)에 더 많은 관객 수를 동원했다.‘서울의 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범죄도시2’ ‘한산:용의 출현’ ‘공조:인터내셔날’ ‘범죄도시3’ 등 전작이 있는 속편이 아닌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700만명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7번방의 선물’(21일차) ‘광해:왕이 된 남자’(21일차) ‘왕의 남자’(33일차) 등 천만 영화들보다 더 빨리 700만 고지에 올라 천만영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18일째 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의 봄’은 현재 추세라면 오는 15일께 800만 고지에 오르고 4주차 주말에 9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노량:죽음의 바다’와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천만 고지에 올라 ‘범죄도시3’(1068만명) 흥행 기록을 넘어 올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의 봄’이 더 뒷심을 발휘해 ‘범죄도시2’(1269만명)가 갖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개봉작 최고 흥행 기록마저 넘어설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2.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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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돌아온 ‘은하철도 999 - 극장판’ 관람 포인트 BEST 3!

개봉 40년 만에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돌비 시네마 상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이 관람 포인트와 함께 개봉주 현장 증정 특전을 공개했다.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은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최초 애니메이션 영화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이에 따라 국내 영화 팬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터.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의 홀로그램 엽서는 개봉 첫주차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 린 타로의 섬세한 연출 ‘음하철도 999 - 극장판’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 작품이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명작이라는 사실이다.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은 일본 만화계 거장 마츠모토레이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첫 극장판 시리즈다. 1978년부터 방영된 TV 시리즈를 재구성한 형식으로 제작됐다.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가 기획과 구성에 참여한 것은 물론 ‘우주소년 아톰’, ‘무민’, ‘메트로폴리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애니메이션 감독 린 타로가 연출을 맡아 특유의 독특한 템포와 탁월한 영상미로 또 하나의 걸작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19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애니메이터 코마츠바라카즈오가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세계관과 파격적인 스토리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은하철도 999 – 극장판’만의 환상적인 세계관과 파격적인 스토리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개봉한 지 4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봐도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궁무진한 세계관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기계의 몸을 사서 영원한 삶을 살수 있게 된 미래라는 배경과 기계 백작에게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된 소년 테츠로가 엄마와 닮은 신비로운 여인 메텔을 만나 초특급 999호를 타고 우주를 모험하며 성장한다는 이야기는 삶의 본질에 대한 묵직한 화두와 함께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돌비 시네마 상영 눈과 귀를 사로잡을 완성도 높은 영상과 음악의 향연 역시 기대를 모은다. 1979년 첫 개봉 이후 40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4K 리마스터링으로 재탄생해 더욱 선명해진 영상이 화질에 대한 눈이 높아진 관객들을 얼마나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은하철도999 - 극장판’은 4K 리마스터링 기술로 캐릭터의 색감뿐만 아니라 배경과 시각적인 효과까지 섬세하게 되살렸다. 이는 보는 이에게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돌비 시네마 상영을 확정해 돌비 애트모스의 풍부한 음향으로 실감 나는 현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체험할 수 있어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은하철도 999 - 극장판’은 아주 먼 미래의 지구, 기계 백작에게 엄마를 잃은 테츠로가 복수를 꿈꾸며 기계 인간이 되기 위해 신비로운 여인 메텔과 함께 초특급 999호를 타고 우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이벤트 특전으로 증정되는 엽서는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홀로그램 엽서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일본 오리지널 로고와 은하수가 홀로그램 처리돼 담겨 있다. 엽서 뒷면에는 지구를 막 떠난 ‘초특급 999’호가 우주를 달리는 장면이 삽입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8 09:07
영화

'범죄도시2' 마동석, 관객 직접 만난다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가 21일 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금천서 강력반 마동석, 최귀화, 허동원, 하준을 비롯해 다시 돌아온 박지환,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함께한다. '범죄도시2' 팀은 시리즈를 오래 기다려왔을 관객들과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마동석이 직접 무대인사에 나선 것은 '악인전'(2019) 이후 3년만으로, 팬데믹으로 지친 관객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범죄도시2'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극장 사이트 및 ABO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동석(마석도)과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손석구(강해상)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6 08:48
무비위크

'씽2게더' K조니 진영, 1월 8일 무대인사 나선다

진영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영화 '씽2게더'의 K-조니 진영이 개봉주 서울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8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K-조니 진영이 참여한다. 진영은 CGV 용산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들과 새해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진영은 이날 무대인사 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최초로 진행되는 제페토 온라인 팬미팅,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관객들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30 08:55
무비위크

'장르만로맨스' 오정세·류현경, 추억의 테드창 그리고 거실대첩

특급 신스틸러가 등판했다.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11월 강자로 우뚝 선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에 신스틸러 오정세와 류현경이 활약하며 극을 더욱 풍성케 한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영화 속 오정세와 류현경은 우정출연으로 등장한다.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옛 절친이자 라이벌 작가인 남진으로 분한 오정세는 현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뽐내며 역대급 신스틸러 캐릭터를 선보인 그는 '극한직업' 테드 창 이후 최고의 웃음스틸러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류현경이 현의 현재 부인 혜진으로 등장해 영화의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류현경의 활력 넘치는 연기는 인물들의 꼬인 관계가 극에 달하는 일명 '거실대첩'에서 절정을 찍는다. 류현경은 맛깔나는 촌철살인 대사는 물론, 오나라와 머리채를 잡는 등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며 인물들 간의 케미를 더욱 빛냈다. 이처럼 명품 신스틸러인 오정세와 류현경의 활약이 더해진 '장르만 로맨스'는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3 13:45
연예

'모가디슈', 350만 돌파 이어 좌석판매율 역주행 1위

영화 '모가디슈' 추석 당일 35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좌석판매율까지 역주행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1일 영화 '모가디슈'가 개봉 56일만에 누적 관객수 350만 7915명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 기간 흥행 순위 역주행 뿐만 아니라 올해 최초 35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경사를 이룬 '모가디슈'는 추석 연휴 기간 좌석판매율 역주행을 이뤘다. '모가디슈'는 본격 연휴 시작 이후 지난 19일 15.6%·20일 16.5%·21일 23.4%를 기록하며 좌석판매율의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추석 개봉작 등 전체 영화를 모두 제치고 일일 좌석판매율 1위에 등극했다. 앞서 '모가디슈'는 개봉주 주간 13.2%·개봉 2주차 12.1%·개봉 3주차 11.7%에서 개봉 4주차에는 13.1%·개봉 5주차 10%·개봉 6주차 9.4%·개봉 7주차 8%·개봉 8주차 7.2%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에 이어 개봉 7일째 100만·개봉 17일째 200만·개봉 33일째 300만 명·개봉 56일째 350만 관객 돌파를 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 및 좌석판매율이 역주행하며 진정한 장기 흥행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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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2021년 한국영화 최초 100만 돌파 쾌거[공식]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2021년 한국영화 첫 번째 100만 돌파 기록이다. '모가디슈'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일 오후 4시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해 2021년 한국영화 최초 100만 관객 돌파 작품이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극장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객들 스스로 지켜낸 선진화된 방역 의식과 극장의 철저한 사전 방역이 만나, '모가디슈'가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는 탄탄한 교두보가 되었다. '모가디슈'는 금일 오전 2021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자마자 올해 최초로 1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개봉주보다 관객수가 증가하는 흥행 기현상까지 일으키고 있다. 파죽지세의 영화 '모가디슈'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 이전이자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전 개봉했다면, 코로나 3-4차 대유행 이후 1년 사이 한국영화 통틀어 최단기간 100만 관객까지 돌파한 영화 '모가디슈'는 앞으로 이어갈 흥행 기록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모가디슈' 배우들인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는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모두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100만! 감사합니다” 메시지를 보이며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 준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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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발신제한' 넘고 올해 韓개봉작 흥행 1위[공식]

흥행 기록의 시작이다.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개봉 7일째 누적관객수 95만4314명을 찍으며, '발신제한'의 95만1143명을 뛰어넘고 2021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파죽지세로 100만 돌파까지 바로 코 앞에 두며 지난 해 여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후 최단 기간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무려 1년 만에 한국영화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며 올 여름 극장가의 강력한 흥행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는 '모가디슈'는 개봉주보다 개봉 2주차 관객수가 더 증가하는 흥행 상승 곡선을 쓰는 이례적인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모가디슈'는 금주 개봉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예매율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이라 향후 기록 역시 주목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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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질주 '분노의 질주', 2021년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공식]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13만 명을 단숨에 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수성 및 2021년 개봉 주 최다 관객수 동원과 2020,2021년 코로나 시대 통틀어 개봉주 최고 흥행 기록 외화 탄생을 알렸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23일까지 개봉 첫 주 5일 간 누적 113만 2752명을 극장에 불러 모으며 제대로 흥행 포텐을 터트렸다. 개봉 첫 주 100만 관객 돌파한 작품은 지난 해 여름 코로나 시대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반도'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21년 개봉 주 최고 흥행 신기록, 2020년과 2021년 2년간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영화는 주말 양일간 좌석 판매율이 토요일 18%, 일요일 16.8%로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기록, 간만에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은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2021년 극장가에서 주말 일일 관객수가 20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 '소울'의 주말 일일 최다 관객수 13만 948명의 2배 이상을 모았다. 더불어 '소울'의 개봉 첫 주 관객수 40만 7270명의 2.5 배 이상 관객을 동원하여 간만에 영화관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통해 반가운 관객 만나기에 활력이 되살아났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첫 날, 코로나 시대 최고 오프닝 40만 관객 동원, 2020,2021년 통틀어 최고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5일 째 단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0, 2021년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외화 탄생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5월 7일 이후 18일째 예매율 1위 기록 및 신작 '크루엘라'를 제치고 2주 연속 예매율 정상을 지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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