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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8kg 찐 낸시랭 "예술로 극복…작품 700만원에 팔렸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예술 활동을 통해 극복했다고 알리며, 자신의 작품이 7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낸시랭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옥션 2022년 1월 첫 라이브 경매 낙찰가 700만원(5840달러)에 판매 완료됐다. 감사하다”며 판매 작품을 공개했다.그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버블코코 타이거(Bubble Coco Tiger) 그림이다. ‘호랑이의 해’를 맞아 2022년 흑범을 주제로 한 신작이며 작품 재료는 아사 천 캔버스에 수성 아크릴물감 페인팅, 캔버스 20호 M 사이즈”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서울옥션 기획전에 전시 중인 버블코코 타이거의 작품 콘셉트는, 동양의 민화 호작도(虎鵲圖)를 팝아트로 재해석한 오마주 작업이다. 맹수인 호랑이는 잡귀를 막아주는 영물로 믿어왔고,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로 여겨왔다고 해서 함께 조합해 길상과 벽사를 상징한다”라고 덧붙였다.앞서 낸시랭은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그는 “제가 밤샘 작업도 많이 하고, 밤낮이 바뀌어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혼 후 힘든 시기를 겪으며 8kg이 쪘다”며 “힘든 시기 기존 루틴이 다 무너졌었다. 한 여성으로 감당하기 비참하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예술을 통해 극복했고, 현재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혼인신고했으나 다음 해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낸시랭은 결혼 생활 10개월 후 부부싸움 도중 왕진진으로부터 폭행, 감금,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2018년 10월 그를 특수폭행, 성폭력범의 처벌, 상해, 특수협박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다.이후 2019년 낸시랭은 왕진진을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냈고, 지난해 10월 최종 승소하며 이혼의 마침표를 찍었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2.01.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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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전 남편이 내 명의로 사채, 이자만 월 600만원" 이혼 심경 고백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힘들었던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과 인생사에 대해 고백했다. 4년 전 결혼과 이혼을 겪은 낸시랭은 "사실 전남편의 실체를 알게 됐을 때 정말 엄청났다. 확실한 건 1부터 100까지 다 거짓말이었다. 저는 그냥 이용 대상일 뿐이었다"고 떠올렸다.이어 "그 사람이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대출받게끔 만들어서 사채 이자만 월 600만 원이었다. 이후 빚이 9억 8000만 원까지 늘었다"라며 "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고 밝혔다.낸시랭은 "갤러리 관장님, 대표님과 미팅을 통해 만나서 완전히 믿고 있었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자고 해서 거절했지만 반복되는 설득에 하게 됐다"라며 "그쪽은 조직이었다. 한 사람에게만 속은 게 아니다"라고 하소연했다.또한 그는 "가정을 지켜보고 어떻게든 잘해나가려고 바보같이 생각했다"면서 "(이혼의) 가장 큰 이유는 극심한 폭행을 감당할 수 없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한편 낸시랭은 강간, 특수강간, 교도관 폭행, 사기 등 전과 12범 왕진진(전준주)과 2017년 결혼했다가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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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소송 항소심도 승소

팝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왕진진(본명 전준주) 씨와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수석부장판사 정승원)는 11일 낸시랭이 왕진진 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1심은 왕진진 씨를 유책 배우자로 인정해 이혼 청구를 인용했었다. 낸시랭과 왕진진 씨는 지난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낸시랭은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며 2018년 10월 전씨를 특수폭행, 성폭력범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다.이후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사건 소송을 지난 2019년 4월15일 법원에 접수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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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 선고 공판 미루고 미뤄 결국 '4월 22일'

낸시랭의 전 남편 왕진진의 횡령, 사기 혐의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이 22일 열린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왕진진에 대한 선고 기일을 2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왕진진은 횡령, 사기, 상해, 강요, 특수폭행, 재물손괴, 감금, 성폭력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왕진진은 지난 2015년 김 모 교수의 도자기 300여점을 10억 원에 팔아주겠다며 가져간 뒤 돈을 주지 않은 혐의와 도자기를 문 모 교수에게 넘기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고소인 서 모씨의 외제차를 가져가고 이를 담보로 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있다. 이 외에도 왕진진은 전처 낸시랭과 싸움 중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사적인 동영상을 찍고 유포하겠다는(리벤지 포르노) 협박과 감금 혐의에도 휘말렸다. 낸시랭은 2018년 이혼 소송과 더불어 왕진진을 특수폭행,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 감금,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에선 낸시랭이 승소했다. 2017년 9월 25일 첫 공판이 시작된 왕진진의 사건은 아직까지도 1심 재판중이다. 당초 2019년 1월 31일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었으나 왕진진 측의 선고기일 연기 신청으로 같은 해 3월 14일로 연기됐다. 이후 왕진진에 대한 추가 혐의들이 병합되면서 변론이 재개됐다. 2021년 1월 19일에도 선고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왕진진 측이 변론재개를 신청해 또 한번 선고가 미뤄졌다. 해당 변론은 1일 종결됐다. 구속 수감된 왕진진은 재판부에 호소문과 탄원서, 반성문 등을 수차례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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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3년만에 이혼..이혼 및 재산분할 일부 승소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왕진진(본명 전준준)과 결혼 3년 만에 법적으로 이혼했다. 10일 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은 낸시랭과 왕진진의 재산 및 이혼분할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혼은 성립되며 원고인 낸시랭이 청구한 위자료와 재산분할 일부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왕진진의 전과가 공개되는 등의 사건이 있었고, 왕진진을 두둔하던 낸시랭은 2018년 10월 왕진진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으며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낸시랭은 지난해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왕진진을 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왕진진은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잠적,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검거됐다. 왕진진은 지인에게 도자기를 팔아주겠다며 돈을 편취하고, 외제 차량 수리해주겠다며 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돈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0 17:27
경제

‘A급 지명수배’ 낸시랭 남편 왕진진, 잠원동 노래방서 붙잡혀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는 왕진진(38·본명 전준주)이 2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5분쯤 잠원동 소재 한 노래방에서 A급 지명수배자인 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왕씨는 지난해 10월 부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에 특수폭행과 협박 등 12개 혐의로 피소된 바있다. 이후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3월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돌연 잠적하면서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지면 발견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돌연 잠적 뒤 행방이 묘연했던 왕씨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개인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한 이유를 밝히고, 제기된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2 19:30
경제

낸시랭 남편 왕진진 수사받다 잠적…검찰 지명수배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소송중 특수폭행·협박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왕진진(본명 전준주)씨가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 혐의 등을 받는 왕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낸시랭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씨를 고소했다. 왕씨는 검찰 수사를 받으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달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후 검찰이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지만, 왕씨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검찰은 상해, 특수협박 혐의 등을 받는 왕씨를 지난달 28일 기소 중지하고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왕씨는 사기·횡령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받는 재판에서 선고를 2차례 연기한 바 있다. 선고 기일은 다음달 16일로 예정돼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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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 잠적→지명수배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이 잠적했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왕진진이 구속영장 청구 이후 한 달 동안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지명수배를 내렸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왕진진과 연락이 두절됐고 이에 구인영장은 집행되지 못했다.왕진진은 낸시랭으로부터 특수폭행, 특수협박,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모두 12가지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2월 말까지 있었던 검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들을 일부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왕진진은 사기 및 횡령 혐의로도 재판 중인데 이미 두 차례나 1심 선고기일을 연기했다. 검찰은 왕진진이 사실상 잠적했다고 판단하고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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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소송' 왕진진, 유흥업소서 "시간 연장" 욕설하다 입건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전준주)씨가 유흥업소에서 룸 이용 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다 업소 직원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왕씨는 전날인 3일 오전 2시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노래방에서 이용 시간 연장 요구하다 업소 관계자와 욕설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왕씨는 2일 오후 9시쯤 이 업소를 찾았고 다음날인 3일 2시쯤 이용 시간이 종료되자 "1시간을 더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업소 측이 제공을 거부하자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 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지구대로 연행됐다. 왕씨는 "A 노래방은 성매매를 하는 퇴폐업소"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27일 낸시랭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낸시랭은 지난 10월 왕진진에게 폭행과 감금·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왕씨는 1999년 특수강도·강간죄로 4년을 복역했으며, 2003년 출소 이후 또 특수 강도·강간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선고는 오는 31일 내려진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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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연말결산②]김생민·마이크로닷, 인생 최고점에서 추락하다

2018년 방송계는 여풍(女風)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명과 암을 나눌 수 있다.이영자·박나래·김숙·송은이·장도연 등 여성 방송인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김남주·손예진·염정아 등 여성 서사를 내세운 드라마가 각광받았다. 상반기엔 SNS로 유명인의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연예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는 연예인 부모의 사기 행각을 폭로하는 '빚투'(나도 떼였다)로 연일 시끄러웠다.김생민·마이크로닷, 인생 최고점에서 추락너무도 달콤했던 인생의 황금기에서 고꾸라졌다. 김생민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영수증'을 팟캐스트에서부터 시작해 지상파 고정 예능까지 견인하며 데뷔 26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10년 전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광고 위약금도 내며 그간 벌어들인 모든 부와 인기를 토해 냈다.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거듭났고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과거 부모가 충북 제천에서 20억원에 달하는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한 사건이 밝혀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문제는 그 뒤의 뻔뻔함.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으나 피해자만 수십 명. 사과 한 줄 이후 지금까지 그 어떤 말도 내놓지 않고 있다. 그건 해 온 행실이라면 어디선가 당당하게 돈을 갚고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조재현·이서원… 성범죄로 얼룩진 연예계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됐다. 잘못을 인정하고 당시 출연 중이던 tvN '크로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차했다. 잘나가던 드라마는 극의 흐름을 깨는 그의 하차로 멈췄다. 지금까지도 피해자와 설전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연예계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조재현 이후에도 셀 수 없이 많은 폭로가 이어졌다. 배우 이서원은 술에 취해 동료 연예인을 강제 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을 쉬쉬하고 tvN '어바웃타임' KBS 2TV '뮤직뱅크' 촬영에 계속 참여해 더 큰 비판을 받았다. 오달수·최일화 등이 '미투' 논란을 빚어 작품에서 하차했다. 고현정, '리턴' 중도 하차사상 초유의 PD 폭행. SBS '리턴' 촬영 중 고현정이 제작진과 마찰을 빚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다. 고현정이 자주 지각하고 촬영장을 이탈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이미지가 바닥에 떨어졌다. 또한 고현정과 감독의 감정 싸움이 최고조에 다다랐을때 폭행까지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오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작품에 큰 흠집을 냈다. 결국 고현정 캐릭터는 박진희가 대신 맡았고 드라마는 무리 없이 잘 끝났다. 고현정은 1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재기를 노린다. 모두가 말렸는데… 낸시 랭의 후회팝아티스트 낸시 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전준주)과 결혼했다. 왕진진은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복역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데다 횡령 및 사기 혐의가 있는 문제적 인물이라 낸시 랭 지인뿐 아니라 대중 모두가 말렸다. 그럼에도 콩깍지는 강력했고 낸시 랭은 왕진진을 옹호하며 둘만의 세계에 갇혔다. 슬픈 예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10개월 만에 낸시 랭은 감금·폭행과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람들이 결혼을 말릴 땐 "다들 왜 그러나 생각했다"는 낸시 랭은 "결혼부터 이혼까지 피곤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는 심정을 전했다. 비슷한 사례로 카라 구하라도 전 연인인 헤어디자이너 최 씨에게 동영상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폭행과 협박을 무기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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