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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강준규 “최민식에게 많은 것 배워… 궁금증 자극하는 배우 되고싶다”[화보IS]

배우 강준규가 캠퍼스플러스와 만났다.강준규는 1일 공개된 캠퍼스플러스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봄을 알리는 듯한 은은한 파스텔톤의 착장을 시도한 강준규는 포멀한 느낌의 하늘색 셔츠로 단정하고 댄디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강준규는 편안한 후드티와 안경, 흰 티셔츠 등으로 캐주얼한 착장을 소화하며 ‘훈대딩’의 정석을 보여준다.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남과여’에서 연기한 인물 부종민처럼 자신 역시 “비슷하게 말이 많은 편”이라고 밝힌 강준규는 “진짜 친구와 만난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최민식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친근하게 대해 주시고 연기도 잘 가르쳐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강준규는 스스로를 ‘물음표를 찍게 만드는 배우’로 정의했다. 대중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또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서로를 잘 아는 자신의 팬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너대로 계속해라”라는 팬의 말에 고맙고 많은 위안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2011년 연예계에 데뷔 한 강준규는 연극 ‘일등급 인간’, 영화 ‘특송’, 드라마 ‘별똥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를 쌓아왔다. 강준규의 연기 활동을 집중 조명한 인터뷰와 화보는 ‘캠퍼스플러스’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3 13:24
연예일반

수지, '차 문짝' 소품도 살리는 화보 장인! 섹시 자태로 '시선강탈'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가 '화보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발휘했다.수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캐주얼 브랜드 게스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지의 봄 컬렉션 화보 사진을 대방출했다. 이번 화보에서 수지는 파스텔 톤의 의상을 소화하며 봄처럼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층친 헤어스타일에 처피뱅을 해 세련되면서도 앳된 미모를 과시하는 한편, 잡티 하나 없는 꿀피부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통해 순수 여신미를 강조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무엇보다 수지는 다소 난해한 '차 문짝' 소품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촬영 스튜디오에 '차 문짝' 하나를 배경으로 놓고, 그 앞에서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지어서 멋진 화보를 완성해 낸 것. 여기에 밑단이 살짝 트인 청바지로 우월한 비율을 살려서 8등신 피지컬을 강조했다.급기야 수지는 얼굴만 클로즈업 해서 찍은 일명 '얼빡샷'에서도 굴욕이 없었다. 어떤 각도에서도 살아남는 미모의 미모와, 쩍벌 포즈에도 비율 굴욕이 없는 피지컬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표했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수지는 수지다", "역시 인간이 AI보다 나은 이유!", "퀸카 여대생 같네~", "이제 저 머리 수지 컷이라고 부르자", "저 해괴한 문짝을 살리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수지는 최근 억대 기부를 통해 선행을 실천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3일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수지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수지는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슴 졸이며 구조 소식을 접하고 있다"며 "집을 잃은 이재민 가족과 어린이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밤을 지새운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수지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7 07:45
연예

42세 송혜교, 초밀착 의상으로 글래머 몸매 과시..명불허전 비율여신

43세 송혜교가 명불허전 몸매를 과시했다.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펜디'(FENDI)의 앰버서더인 송혜교와 함께한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상큼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다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뒤 무표정한 시선으로 '시크미'를 발산했다.특히 화사한 파스텔 색감의 초밀착 니트를 입고 '넘사벽' 볼륨감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화보에서도 그는 우아한 패턴 드레스를 입고 '펜디'의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여러 개 매치해 럭셔리한 미모를 과시했다.이와 함께 매거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연기에 대한 자신의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늘 해왔던 거니까 잘 할 수 있어' 이런 마음으로 작품에 들어간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이제는 저도 연기 경력이 꽤 오래됐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긴장한다"고 밝혔다.이어 "나만 늙는 게 아니라 캐릭터도 나와 같이 늙어간다. 캐릭터도 나이를 먹으면서 인간적으로 성숙해졌을 테고, 그 삶까지 오면서 희로애락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면을 내가 잘 표현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연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송혜교의 명불허전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3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0 09:09
연예

로코퀸 서현진, 화보 비하인드도 러블리

‘로코퀸’ 서현진의 사랑스러운 면모가 화보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서현진은 워치& 주얼리 브랜드 로즈몽(Rosemont)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파스텔 톤의 의상과 클래식한 주얼리를 감각적으로 소화해냈다. 흰색 레이스 원피스와 블루 퍼프 드레스에 로즈 골드 색상의 주얼리를 착용한 서현진은 손끝 하나에도 우아함이 느껴지는 디테일로 화보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달콤한 사랑에 빠진 여인을 연상시키는 서현진만의 다채로운 표정과 상큼한 포즈는 화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시켰다. 드라마뿐 아니라 화보에서도 빛나는 서현진이 뽐낸 싱그러운 비주얼과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약 2년만에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 서현진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역시 로코퀸"이라는 찬사를 또 한번 뒤따르게 했다. 극 중 똑 부러지는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강다정 역으로 변신한 서현진은 연애만 했다 하면 실패하여 사랑에 두려움을 느끼는 다정을 서툴지만 인간적인 매력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약간의 스릴러가 가미된 힐링 로맨스 장르가 선사하는 신선함과 더불어, 서현진이 선보이는 긴장감 넘치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높은 흡입력을 자랑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8 11:37
무비위크

[화보IS] 한예리 "윤여정처럼 지치지 않고 연기하고 싶다"

매거진 싱글즈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 '미나리'에서 모니카 역으로 출연한 배우 한예리의 상큼한 비주얼 화보를 28일 공개했다. 한예리는 싱글즈 5월호 화보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내는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하며 ‘인간 비타민’ 화보를 완성했다.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익살스러운 소품은 물론 화사한 파스텔 톤의 드레스부터 우아한 그린 빛의 롱 스커트까지, 다채로운 색채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상업 영화 데뷔 10년차가 된 한예리에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10년쯤 지나면 뭐든 확실해 질 것 같았다며 과거를 회상하던 그는 “상업영화를 막 시작했을 때 ‘10년쯤 지나면 뭔가 보이겠지’ 하는 생각을 막연히 했다. 무슨 일이든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나아 갈 길, 방향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적어도 처음처럼 헤매지는 않게 된다”라며 겸손하면서도 의연한 태도를 드러냈다. 동료로서, 또 후배로서 존경해 마지않는 배우 윤여정을 떠올리며 “오랫동안 성실하게 일을 해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다. 선생님처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싶다. 나중에 어떨지 모르니까 좋을 때 마음껏 해두고 싶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눈빛에서 선배 연기자에 대한 존경심과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미나리'는 그녀에게 어떤 의미일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한예리는 “멋지게 해낸 사람들이 한국인들이어서 참 좋다. 골든 글로브나 아카데미 같은 국제적인 영화제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인종과 계층을 다룬 영화에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이라며 영화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소신 있게 밝혔다. 아카데미 후보 발표 순간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는 그녀는 “'미나리'는 삶을 지탱해나가는 의지와 사랑에 관한 영화다. 내게 많은 걸 선사해 준 아름다운 영화다. 참, 좋은 사람들도 줬다”라며 작품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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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혜리, 한집살림 포스터 '심쿵'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의 한집살림 포스터가 공개됐다. 5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평점 9.97점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 '꼰대 인턴' 남성우 감독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백선우, 최보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기용은 999살 엄근진(엄격-근엄-진지의 줄임말)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 역을, 이혜리는 구미호한테도 할말 다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 역을 맡는다. 그런 가운데, 이들의 한집살림을 기대케 하는 신우여와 이담의 커플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한집살림 포스터는 파스텔 톤의 색감으로 봄 기운을 물씬 느끼게 한다. 단정한 니트 차림의 장기용과 봄 분위기가 가득한 이혜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999살 구미호' 장기용과 '99년생 인간' 이혜리의 간 떨리는 동거를 예고하듯 집 형태 프레임 안에서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그러나 사랑스러운 포스터의 분위기와 달리 두 사람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온도 차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유가 느껴지는 장기용과 달리 이혜리는 잔뜩 얼어붙은 표정인 것. 더욱이 이혜리의 목덜미에는 여우 꼬리가 감겨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담이씨, 감기 걸리면 안돼요. 내 구슬은 소중하니까'라는 카피에서 두 사람이 여우 구슬로 인해 얽히게 됐음을 암시하고 있다. 장기용의 친절한 존댓말 어딘가에 어린 살벌함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케미스트리를 폭발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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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흑조 날개·물쇼…역대급 무대의 향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눈과 귀를 만족할 무대들이 쏟아졌다. 무관중 비대면 개최라는 상황 속에도 가수들은 최선을 다해 능력치를 꺼냈고, 제작진은 열정과 정성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전설의 무대 라인업 공개 이후 후배들이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꼽은 박진영과 비. 대한민국 남자 솔로 원투인 이들은 가요계 한 획을 긋는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양 끝 리프트에 마련된 의자에 앉은 박진영과 비가 노래를 시작했고 무대 중앙엔 정렬의 탱고가 펼쳐졌다. 남성 듀엣의 색다른 커플댄스를 보여준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는 재즈 분위기로 편곡해 완숙한 섹시미를 드러내기 충분했다. 이어 2021년 버전 'It's rainning'(잇츠 레이닝) '안녕이란 말대신'으로 연결돼 흥을 끌어올렸다. 신곡 '나로 바꾸자'에선 레드 크롭 슈트를 입은 비와 버건디 블랙으로 화려함 강조한 박진영이 어우러졌다. LED에는 빌딩숲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로 시상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흑조 날개 펼친 슈가 방탄소년단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완전체로 모였다. 흑조 날개를 타고 내려온 RM, 지민, 뷔, 정국은 무빙 계단을 타고 온 진, 제이홉과 함께 슈가를 만났다. 흑조 날개를 품은 슈가는 7명의 방탄소년단 등장의 정점을 찍었다. 다같이 모인 이들이 선택한 노래는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사면 LED 세트로 꾸며진 공간이 방탄소년단 멤버 별 방으로 변신했다. 뷔는 붉은 쇼파 위 바이올린이 걸린 방에서 등장했고, 지민의 방엔 꽃이 가득했다. RM은 곰 인형이 포인트 소품으로 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방으로 꾸몄다. 정국은 전체적인 블루 톤에 스피커가 가득한 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탈 장식과 실크 커텐이 포인트인 화이트 룸에선 진이 나타났다. 파스텔 블루의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진 방에는 슈가가, 화려한 색감이 대비를 이루는 컬러풀 방에선 제이홉이 나왔다. 노래를 부르는 본무대에는 방탄소년단 히트곡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미니어처 버전으로 제작한 소품이 올라왔다. RM은 '피 땀 눈물', 진은 'FAKE LOVE'(페이크 러브), 슈가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제이홉은 'ON'(온), 지민은 ' I Need U'(아이 니드 유), 뷔는 'DNA', 정국은 'No More Dream'(노 모어 드림)의 미니어처 소품 세트 앞에서 노래했다. 'ON'과 'Dynamite'(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에선 방탄소년단의 상반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붉은 휘장이 휘날리는 무대 아래 30명의 댄서와 함께하는 'ON'의 무대는 스케일면에서 압도적이었다. 불꽃 특수효과로 화려한 엔딩을 더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얻었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방탄소년단을 감싸며 곳곳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노래는 RM과 정국이 양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시작됐다. 전화부스 사이에 둔 뷔와 지민이 정국과 합류하는 동안, RM은 바에 있는 제이홉과 진을 향해 걸어갔다. 골든디스크어워즈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 버전 무대로 꾸며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온리원 퍼포먼스 세븐틴은 무대 전체를 감싸는 성으로 웅장함을 줬다. 먼저 호시가 안무팀이 내던지는 붉은 천 사이로 뛰어 등장, 솔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어 중앙에 위치한 북으로 이동한 호시는 멤버들 불러냈고 버논의 랩으로 오리엔탈 편곡의 'Fearless'(피어리스)가 시작됐다. 인간 계단을 밟으며 뒤로 쓰러지는 정한과 인간 탑 정상에 올라선 원우, 조용한 카리스마의 에스쿱스 등 눈 뗄 수 없는 칼군무가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진 디에잇의 유려한 춤선까지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세븐틴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옮겨냈다. 소속사 측은 "호시의 솔로 퍼포먼스는 두려움에 갇혀있던 내가 두려움의 진실을 깨닫고 이를 벗어나야겠다는 각성의 과정을 보여준다. 북 소리는 시작될 두려움과의 전투에서 나를 보다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진군의 소리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또 "디에잇과 댄서의 댄스 브레이크는 두려움을 떨쳐낸 '나'의 내면을 표현했다. 용기를 내 몸을 던진 순간 두려움이 또 다시 밀려들지만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명 샤워 끝판왕 NCT 127 도영, 마크, 재현, 태일이 하늘에서 줄을 타고 내려왔다. 무대 아래의 멤버들과 만나 강렬한 '펀치'로 합을 이뤘다. 몸이 부숴질 듯 움직이는 멤버들 자체로 최고의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여기에 골든디스크어워즈가 곳곳에 설치한 조명과 레이저, LED 전광판 불빛이 더해져 극강의 네온 존을 만들어냈다. 사방에서 쏘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맞춰 멤버들의 군무가 어우러져 시선을 붙잡았다. 용이 날아다니는 배경과 함께 '영웅'도 펼쳐졌다. 댄스 챌린지로도 유명한 '영웅'은 30인의 안무팀과 합을 이뤄 파워풀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폭죽 등 특수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진정한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러블리 혹은 섹시 부채를 들었지만 분위기는 달랐다. 오마이걸은 러블리했고 스트레이키즈는 섹시함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살짝 설렜어'로 대세 그룹으로 올라선 오마이걸은 6년차에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았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이들이 준비한 무대는 전통 악기 편곡이 들어간 '살짝 설렜어' 새로운 버전이다. 개량한복을 무대 의상으로 택해 전통의상의 아름다운 굴곡을 오마이걸만의 발랄함으로 소화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두루마기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택했다.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스트레이키즈만의 남성미도 보여줬다. 무대 위에선 엄청난 크기의 부채를 들고 감탄을 자아냈다. 키의 절반 정도 오는 초대형 사이즈 부채였다. 무대 아래서 만난 방찬은 "정말 무거워요. 연습 많이 했어요"라며 귀여운 후기를 들려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1 08:00
무비위크

김유정, 무더위 잊게 만드는 인간 파스텔

배우 김유정이 인간 파스텔로 등극했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김유정의 ON’ 화보를 11일 공개, 샛별처럼 빛나는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취하며 화보 촬영에 열중인 모습으로, 상큼함을 더하는 단발 헤어스타일과 화사한 파스텔 톤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간 파스텔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얼굴 가득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가 하면,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해사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기도. 한편 김유정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 4차원 알바생 정샛별 역으로 출연,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또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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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팬심 저격하는 상큼+러블리 비주얼 "messy hair"

배우 박민영이 상큼한 비주얼을 뽐냈다. 박민영은 16일 자신의 SNS에 "#messy hair"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박시 후드티에 포니테일로 스타일링한 모습. 장난스럽게 머리카락을 들어 올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사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인간 파스텔", "여친룩의 정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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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꽃보다 다솜" 섹시미 벗은 청초 비주얼

김다솜이 청아한 분위기를 물씬 뽐냈다. 김다솜은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민트 컬러의 코트, 실크 원피스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또 맑은 눈빛으로 순수하면서도 청아한 분위기를 뽐내는가 하면 꽃, 배경과 조화를 이뤄 산뜻한 ‘인간 파스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와함께 김다솜은 투명한 피부와 어울리는 연베이지 컬러의 캐시미어 니트를 입고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핑크 컬러의 배경과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을 극대화 시킨다. 현장에서 김다솜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생기 넘치는 표정과 눈빛으로 뷰티 화보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A컷들을 완성,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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