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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오죠갱, 아부키 갈등 여파… “공식 해체, 22일 마지막 공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 우승팀 오죠갱이 해체 수순을 밟는다.오죠갱 멤버 쿄카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를 비롯해 영문, 일본어로 쓴 공식 입장문을 게재하며 팀 ‘해체’를 알렸다.쿄카는 리더 이부키와 갈등 등 오죠갱을 둘러싸고 일어난 ‘갈등’의 타임라인을 먼저 짚었다. 그는 “여러 문제점이 확인된 상황을 바탕으로 멤버 7명 전원이 논의를 진행해 팀 체제의 조정을 포함한 향후 방향성에 대해 합의했다. 그 과정에서 콘서트를 위해 준비된 비행편으로 서울 입국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당일 7명 전원이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6명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SNS상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상황이었으나 6명 멤버들은 팬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된 공연에 성심성의껏 임했다”고 전했다.쿄카는 “오죠갱의 콘서트 활동은 22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제 6명의 멤버는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오죠갱으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고 같은 날 팀을 졸업하게 된다”고 팀 해체를 공식화했다.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과 응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일련의 사안으로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싶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오사카 오죠갱은 ‘스우파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나 출연료 미지급 및 매니저 부당 행위 등 리더 아부키와 갈등을 겪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