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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재중 “입양 사실, 동방신기 뮤비 촬영 중 전화 한 통으로 알았다” (‘라스’)

‘라디오스타’에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라떼 토크부터 근황토크까지 죽지 않은 입담과 개그, 끼로 ‘생존의 달인’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한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달인’이라는 단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생존의 달인’ 김병만은 월드 클래스급 ‘생존’ 에피소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글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를 누비며 집을 짓고 다니고 있는 그는 45개국을 가까이 돌아 찾은 ‘병만랜드’의 존재를 공개해 입이 쩍 벌어지게 했다. 해당 부지만 45만 평으로, 그는 뉴질랜드가 뱀이 가장 없었고 독충이 없어 이 곳에 ‘병만랜드’를 꾸미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현재까지 20개가 넘는 공인 자격증을 보유했는데 ‘자격증 지갑’을 들고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깜짝 등장한 샘 해밍턴은 자신이 과거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얘기한 김병만 에피소드로 인해 피해(?)를 본 듯하다며 기꺼이 나와 해명했다. 또한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근황을 전하면서 커가면서 독립적으로 변하는 아이들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배꼽을 잡게 했다.김준수에 이어 ‘라디오스타’를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 예능에 출연한 김재중은 신비주의를 벗고 고삐 풀린 솔직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과거 ‘허리 23인치’, ‘강제 유두 피어싱’, ‘태국여신 마을’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는데 이 모든 것이 진짜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피어싱 근황에 대해 밝힌 김재중은 뜻밖에 ‘짝꼭’이라는 ‘별명’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재중은 누나만 8명인 대가족의 막내 아들로서 “시월드 없는 것으로 확인 받았다”면서 공개구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입양 사실은 동방신기 활동 당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알게 됐다고 당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록 병(?)’에 걸렸다 훈련소에서 완치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직접 제작한 신인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홍보까지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를 펼쳐냈다.김동준은 이날 ‘토크 보좌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 역시 제국의 아이들 시절 에피소드를 콸콸콸 쏟아내면서 ‘아육대’를 비롯해 원조 체육돌로 그룹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실을 밝혀 박수까지 받았다. 토크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김병만의 이야기를 보좌하면서 토크에 끼어들어 김병만으로부터 “’라디오스타’는 맛집이야. 기다려야돼”라는 평을 이끌어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이후 김병만을 비롯해 김재중의 토크 보좌관으로 제대로 활약하며 예쁨 받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해 미소를 짓게 했다.‘예능 퀸’ 차오루는 갑자기 중국으로 돌아간 것과 관련해 부모님의 연세 때문에 피에스타 계약이 끝나자마자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갔던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피에스타 멤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고 자체제작으로 가장 아끼는 곡인 ‘짠해’를 선택해 피에스타를 소생시킨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 먹방을 시작으로 현재 화장품 판매까지 해 ‘짠해’의 저작권까지 해결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차오루는 연애담도 공개했다. 그는 DM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유명 중국 남자 배우와 2년 동안 연애를 한 사실을 밝힌 것. 또한 자신을 ‘MBC의 딸’이라며 기존 ‘라디오스타’를 통해 ‘진짜사나이’ 출연 소원을 밝혀 이루어졌다면서 현재 소속사가 없는 자신들을 ‘경력직’이라고 어필하며 연예기획사들에게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짓게 했다. 6년 만에 뭉친 피에스타를 위해 ‘라디오스타’도 무대로 화답했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달인’ 그 자체인 김병만이 차지했다. 그가 ‘개그콘서트’에서 후배들의 장난 섞인 말에 응수하고 이를 해내면서 ‘달인’ 코너가 탄생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부분은 이날 ‘라스’의 최고 시청률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7 11:10
자동차

벤틀리,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 출시

벤틀리가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 4세대 신모델을 국내 출시했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미디어 론칭 행사를 열고 '더 뉴 플라잉스퍼' 공식 출시했다.벤틀리 플라잉스퍼는 2006년 벤틀리의 국내 시장 진출과 함께 처음 소개된 이후 2013년 2세대, 2019년 3세대로 이어졌다. 지난달까지 벤틀리코리아 국내 판매량의 절반 정도인 2242대가 팔렸다. 출고가 3억원 이상 세단 중 누적 판매 2000대 이상은 플라잉스퍼가 유일하다.벤틀리코리아는 4세대 플라잉스퍼의 고성능 라인업 '스피드'를 먼저 출시하고, 추후 럭셔리 라인업 '뮬리너'를 내놓을 예정이다.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한국 출시는 11년 만이다.더 뉴 플라잉스퍼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된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출력은 올리고 탄소배출량은 낮췄다.최고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05㎏·m를 발휘한다. 올해 상반기 단종된 3세대 플라잉스퍼 스피드와 비교하면 최고출력은 19%, 최대토크는 11% 향상돼 벤틀리 역대 4도어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0.2초 줄어든 3.5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85㎞다.전기모터만 쓰는 전기차(EV) 모드에서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5.8㎏·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시속은 140㎞다. 25.9kWh(킬로와트시) 용량의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돼 유럽(WLTP) 기준 최대 76㎞를 주행할 수 있고, V8 엔진과 어우러진 최대 주행거리는 829㎞에 달한다. 국내 기준으로는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코리아 총괄상무는 "한국은 벤틀리의 핵심 시장이며, 특히 플라잉스퍼는 한국 고객 니즈에 잘 맞는 훌륭한 제품"이라며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더 뉴 플라잉스퍼를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1 16:23
연예일반

포스트 말론, 7월 28일 정규 앨범 ‘오스틴’ 발매 [공식]

팝스타 포스트 말론(Post Malon)이 새 앨범으로돌아온다.18일 유니버설뮤직은 “포스트 말론이 7월 28일 본명과 같은 앨범 ‘오스틴’(Austin)을 발매한다”며 “선공개 싱글 ‘케미컬’(Chemical)에 이어 19일 두 번째 공개 곡 ‘모닝’(Mournin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포스트 말론은 지난 16일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여름 공개할 정규 앨범 ‘오스틴’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올려 기대를 높였다. 포스트 말론은 “가장 즐거웠고, 많은 도전을 했으며 보람찬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모든 곡 작업에서 내가 직접 기타를 연주했다”며 본인의 이름을 건 만큼 새 ‘명반’ 탄생에 큰 주목을 모았다. 포스트 말론은 현재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아티스트다. 2016년 데뷔 앨범 ‘스토니’(Stoney)는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하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2018년에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비어봉 앤 벤틀리’(beerbongs & bentleys)와 2019년에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할리우드스 블리딩’(Hollywood's Bleeding)는 모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던 ‘서클스’(Circles)는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포스트 말론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까지 주요 부문 중 세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총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최고의 아티스트(Top Artist) 부문을 포함해 무려 9관왕에 오르며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임을 입증한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19:08
연예일반

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필리핀서 대규모 팬미팅.."한류스타 가족의 위엄"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가 필리핀을 뒤흔들며 '한류 스타 가족'의 위엄을 보여줬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at a show! I hope you all had as much fun as we did. We hope to see you all again, as we head off to Australia today!"(우리가 즐거웠던 것처럼 여러분도 즐거웠길 바라요.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오스트레일리아로 우리는 향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려놨다. 이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던 팬미팅 현장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는 무대에 올라 객석에 있는 수백명의 팬들과 손을 흔들며 신나는 포즈를 취했다. 빛에 눈이 부셔서인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아빠 샘과 양 옆에서 귀엽게 V자 포즈를 그린 윌리엄과 벤틀리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과 벤틀리 역시 각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또 만나요"라는 소감을 올려놓았다. 한편 샘총사는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에 출연 중이다. 이들은 22일(금) 저녁 8시 방송하는 '해밍턴가 꿈의 옷장'에서 패션모델 꿈모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해꿈장) 이지수 2022.07.21 14:33
자동차

잘 팔리는 초고가 수입차…한국 투자 늘린다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가 한국 시장 투자를 늘리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에도 차량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벤틀리, 페라리 등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의 판매 대수는 2020년 1234대에서 25.0% 늘어난 1542대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기준 최대 기록이다. 초고가 수입차들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일반 완성차 회사들과 정반대 결과다. 더욱이 반도체 대란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를 위협하는 각종 변수를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업계는 초고가 모델의 흥행에 대해 모델 자체로도 불황을 타지 않는 데다, 중형 이상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수입차 모델 중에서도 희소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날로 커지자, 초고가 브랜드들이 한국 투자를 늘리고 있다. 벤틀리는 최근 세계 최초로 한국에 10층 규모의 '벤틀리타워'를 선보였다. 통합 비즈니스 타워로 신차, 인증 중고차, 애프터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 2층은 벤틀리의 3가지 전략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신차 전시장이 있으며, 3층에는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3월 새롭게 도입된 인증 중고 서비스 전시장이 있다. 8, 9층에는 정기 점검 및 일반 수리를 위한 워크베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벤틀리타워의 최상층인 10층에는 수제작으로 탄생하는 벤틀리 차량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세심한 판금 및 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디&페인트 숍이 있다. 벤틀리 관계자는 "벤틀리타워를 통해 기존과 새로운 고객뿐 아니라 벤틀리 브랜드의 팬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벤틀리는 국내 시장에서 506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5월까지도 263대를 판매했다. 올해 상반기 340여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르쉐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대치'를 리뉴얼 오픈했다. 국내 최초의 '데스티네이션 포르쉐'로, 야간 조명과 함께 눈길을 끄는 외벽 전체의 파사드가 특징인 새로운 기업 건축 디자인을 적용했다. 연면적 1464.22㎡, 지상 4층 규모로 총 8대의 포르쉐 모델을 전시 가능하며 전동화 모델을 위한 E-퍼포먼스 존이 두 개 층에 마련된다. 스포츠카 전시 외에도 고객들은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람보르기니는 국내 두 번째 공식 딜러 전시장인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을 연초 신규 오픈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가 수입차의 판매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수입차 브랜드들도 투자를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6.30 08:28
연예

'슈돌' 샘해밍턴 삼부자 '오케이광자매' 촬영 비하인드

해밍턴즈 삼부자가 ‘오케이 광자매’에 동반 캐스팅됐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샘 아빠와 윌벤져스의 ‘오케이 광자매’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6월 19일 ‘오케이 광자매’에는 샘 아빠와 윌벤져스가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샘 아빠는 극 중 배변호(최대철)와 우연히 만나 육아 꿀팁을 전수하는 샘 해밍턴 역할로 등장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또한 샘 아빠와 함께 등장해 인사하는 윌벤져스의 깜찍한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했다. 앞서 배우 김수로를 찾아 연기를 배울 만큼 연기 열정이 남달랐던 샘 아빠와 윌벤져스. ‘오케이 광자매’로부터 섭외 요청이 들어오자 이때 배운 연기를 복습하며 큰 열의를 보였다. 특히 여러 차례 연기 경력이 있는 샘 아빠와 '좀비 탐정’에 출연한 적이 있는 윌리엄과 달리 벤틀리에게는 이번이 드라마 데뷔라 더욱 특별했다. ‘오케이 광자매’ 촬영 현장에 도착한 해밍턴즈 삼부자는 먼저 상대 배우인 최대철과 복덩이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최재철은 윌벤져스의 ‘찐팬’임을 인증하며 촬영 전 푸근한 삼촌 미소로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또한 윌벤져스는 나이는 어리지만 경력은 선배인 ‘복덩이 선배님’과도 깜찍한 케미를 형성하며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카메라 앞에 선 해밍턴즈는 준비해 온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앞서 ‘연기의 신’ 김수로로부터 타고난 배우감이라 극찬 받았던 벤틀리는 대본을 벗어난 자유로운 연기로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21:57
연예

'슈돌' 사유리 아들 젠, 샘해밍턴 인증 벤틀리 닮은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밍턴즈 집에 모인 미녀들의 수다가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4회 ‘육아에도 봄날은 온다' 편에는 봄과 함께 새로운 집에서의 일상을 시작한 해밍턴즈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사 후 바쁜 샘 아빠를 위해 육아 품앗이를 하러 모인 절친들의 모습이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해밍턴즈의 새로운 집에는 샘 아빠의 오랜 절친인 에바와 리에가 찾아왔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활약했던 두 사람은 샘 아빠와 비슷한 시기 타국에서 방송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래 우정을 유지해왔다. 비슷한 시기에 아이들을 낳으며 현재는 아이들도 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에바의 둘째 아들 노아는 윌리엄과, 리에의 첫째 딸 예나는 벤틀리와 동갑으로 이날 육아 품앗이 현장에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잠시 자기들끼리 노는 동안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샘 아빠와 에바, 리에는 과거 함께 방송을 했던 친구들 이야기로 수다 꽃을 피웠다. 한국에서 아이 한 명을 낳고 선생님이 된 애나벨부터, 핀란드에서 한국 남자와 결혼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따루 등 엄마가 된 미녀들의 근황이 시청자들에게도 반가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12월 둘째를 출산한 리에의 소식도 놀라웠다. 최근 비혼 출산으로 육아의 길로 들어선 사유리의 이야기가 이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다. 샘 아빠는 "그 친구가 늘 특별한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고, 에바와 리에 역시 "사유리는 잘 할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샘 아빠는 "보니까 벤틀리랑 너무 닮았더라고"라며 사유리의 아들 젠을 벤틀리 닮은 꼴이라고 인정했다. 데칼코마니처럼 꼭 닮은 벤틀리와 젠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후로도 샘 아빠와 에바, 리에의 부모들의 수다는 한참을 이어졌다. 함께 나이 들어가며 대화 주제도 아이들과 육아로 바뀐 친구들의 수다 현장이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2 08:52
연예

'열정 삼촌' 유노윤호, 윌벤져스X샘 해밍턴과 '슈돌' 인증샷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슈돌' 인증샷을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13일 자신의 SNS에 "SAM아빠 & 윌벤져스와 함께"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노윤호와 샘 해밍턴 삼부자의 만남이 담겨 있다. 윌리엄, 벤틀리의 깜찍한 비주얼과 유노윤호의 흐뭇한 삼촌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노윤호는 이날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이들과 열정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다음 날인 14일 샘 해밍턴 역시 "너무 즐거웠다! Fun times"라고 전하며 유노윤호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최근 첫 단독 웹예능 '발명왕'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노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지난달 27일 10개월 만의 일본 싱글 'Small Talk'을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4 14:11
연예

이상엽, 샘 해밍턴 삼부자와 훈훈 인증샷 "한 가족 같은 느낌"

방송인 샘 해밍턴이 배우 이상엽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15일 자신의 SNS에 "한 가족 같은 느낌이네. Feels like a family photo"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 벤틀리, 배우 이상엽과 함께한 모습.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네 사람의 단란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상엽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윌리엄, 벤틀리와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집에 놀러 온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에서 온 24세 벤틀리로 분한 이상엽은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훈훈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부자가 출연 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상엽은 tvN 예능 '세얼간이'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6 11:07
스포츠일반

자동차광 손흥민, 빨간 차는 안 타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이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7)은 자동차 수집광이다. 그는 국내외에 5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엔 17억 원짜리 수퍼카도 있다. 영국 더 선은 20일 “주급 11만 파운드(1억6500만원)를 받는 손흥민이 보유한 차량의 가격을 모두 합치면 총 150만 파운드(약 22억5000만원)나 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수퍼카 중 가장 비싼 차는 페라리의 라페라리다. 더 선은 “라페라리의 가격은 115만 파운드(약 17억원)다. 499대만 한정 생산됐는데 그중 손흥민이 한 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주급을 석 달 모으면 이 차를 구매할 수 있다. 더 선 보도와 달리 라페라리는 전 세계에 걸쳐 500대가 존재한다. 2016년 이탈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한 대를 더 특별생산했기 때문이다. 당시 경매에서 이 차는 무려 82억원에 낙찰됐다. 라페라리는 페라리가 정한 기준(페라리 구매횟수 5회 이상, 이미지 등)을 통과한 사람만 구매할 수 있다. 축구장에서 순간 최고속도 34.3㎞를 기록한 손흥민은 페라리 자동차처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2인승 자동차인 라페라리의 최고속도는 365㎞다. 더 선은 손흥민이 운전석에 앉아서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차량이 라페라리라고 적었다. 하지만 사진 속의 차는 4억원짜리 페라리 458 이탈리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문의하자 "손흥민이 차에 대해 언급하는 걸 부담스러워한다”고 했다. 어쨌든 이 차는 페라리 특유의 붉은색이 아닌 검은색이다. 북런던을 연고로 둔 라이벌 아스널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피한 것이다. 손흥민은 2015년 9월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구단 관계자가 빨간색 자동차를 타는 건 절대 안 된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손흥민이 1억7000만원짜리 아우디 R8 쿠페를 운전하다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또 마세라티로부터 르반떼 자동차(약 9000만원)를 지원받았다. 이밖에 레인지로버 이보크(약 4600만원)와 벤틀리 콘티넨탈GT(2억4000만원)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뛰던 2011년까지만 해도 운전 면허증이 없었다. 아버지 손웅정씨가 모는 차를 타고 훈련장을 오갔다. 그러다 2012년 면허를 딴 뒤 운전을 시작했다. 2013년엔 현대자동차가 SUV(베라크루즈)를 지원했다. 몸이 재산인 축구스타들은 수퍼카를 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2017년에 28억원짜리 부가티 시론을 뽑았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는 2016년 페라리 458 스파이더(3억5000만원)를 몰고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는데 수퍼카 덕분에 멀쩡했고, 사고 당일 경기에 출전해 도움을 올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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