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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MW, 청라국제도시에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

BMW그룹코리아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그룹이 한국에 설립한 연구개발 시설이다.이번에 확장 이전해 개관한 신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이를 위해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2024년 3월에 공식 완공했다.이날 진행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는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과 장-필립 파랑 BMW그룹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 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베렌트 퀘버 BMW그룹 BMW 브랜드·상품관리 및 커넥티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오상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먼저 한국에 새롭게 문을 연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개관식에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대지면적 5296㎡ 부지에 연면적 2813㎡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이 마련되어 있다. 테스트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었다.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총 5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및 대학들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한국은 BMW 그룹 내에서 5위에 해당하는 큰 시장인 만큼, 보다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고자 인증 업무에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3-4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이와 더불어 제품 개발 업무도 수행한다. 국내 소비자의 요구사항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연구활동과 독일 본사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부서와 협력하여 내비게이션, 언어, 음성 인식, UI, 연결성, 충전,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보다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전 프로토타입 차량의 운영, 유지·관리 체계와 시험 절차를 구축하고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여 성능과 품질, 적합성 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국내 공급업체와의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2 14:30
산업

대한항공, 영종도 엔진 정비 공장 첫 삽…2027년 완공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수리·정비·개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조원태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치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며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첫 삽을 뜨는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이 무사히 완공되어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자 대한민국 항공 MRO 사업 경쟁력 강화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신 엔진 정비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이며 연면적 14만 211.73㎡ 규모다. 공사에는 총 5780억원을 투입한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위치는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엔진 시험 시설(ETC) 바로 옆이다.대한항공은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 정비를, 영종도 운북지구 ETC에서 엔진 출고 전 최종 성능 시험을 해왔다. 운북지구 엔진 정비 클러스터에서는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소화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대한항공의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도 강화된다.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가 연 100대에서 360대로 늘어나고, 다룰 수 있는 항공기 엔진 종류도 다양해진다. 현재 대한항공은 프랫앤휘트니(PW)사의 PW4000 시리즈 및 GTF 엔진, CFM인터내셔널(CFMI)사의 CFM56,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GE90-115B 엔진 등 총 6종에 대한 오버홀 정비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GE의 GEnx 시리즈, CFMI의 LEAP-1B를 포함해 정비 가능한 엔진 모델 수를 총 9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A350의 Trent XWB 엔진 등 아시아나항공 보유 항공기 엔진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4 14:04
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 선보여

영종국제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항공물류·산업의 중심권·해양레저 등 복합관광도시로 개발 추진 예정으로 영상복합단지·항공일반산업단지·제2여객터미널 개발 등 굵직굵직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만큼 개발완료 시점에는 약 9만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이 모이는 만큼 상주인원 역시 늘어나 주택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영종국제도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들어서는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용 면적 19㎡, 21㎡, 28㎡, 31㎡, 33㎡, 41㎡, 58㎡로 구성돼 있고 B,C타입은 분양이 완료됐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60%까지 대출이 가능해 대출규제가 없으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공항철도 운서역 2번출구와 300m 거리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공항철도를 통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마포 공덕동 일대의 중심상업지역, 서울역 등을 공항철도롤 틍해 이용가능하고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이 이뤄진다면 서울역과 39분 거리로 단축된다. 전문가들은 공급부족현상과 더불어 아파트와는 다르게 규제와 대출제한 등이 비교적 덜한 만큼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고용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의 경우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인근에는 CGV 및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좋고 백운산,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북서향과 남동향 상층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특징과 무엇보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1 자주식 주차비율을 갖췄다. 단지 특화를 살펴보면 게스트하우스와 헬스/GX, 런드리 카페와 더불어 8,9층을 여성 전용층으로 구성, 보안을 강화했고, 반려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옥상층에 반려동물을 위한 정원 및 1층 상가에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 MD를 구성했다. 분양관계자는 “개발호재로 인한 기대감과 더불어 단지특화로 만족도를 높였고 무엇보다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인 만큼 전입인구와 상관없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덜한 만큼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5 16:57
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 분양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에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이 분양을 한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55㎡, 58㎡, 78㎡, 88㎡, 90㎡, 114㎡, 163㎡로 구성돼 있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공항철도 운서역 2번출구와 300m 거리로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공항철도를 통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마포 공덕동 일대의 중심상업지역, 서울역 등 서울 중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이 이뤄진다면 서울역과 39분 거리로 단축된다. 또한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문제를 연내에 해결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공항철도-9호선 연장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어 9호선 연장 시 강남권으로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규제가 많은 아파트와는 달리 오피스텔은 최근 정부가 오피스텔 바닥난방 허용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가 덜해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수요의 관심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영종국제도시의 경우 항공물류, 산업의 중심권, 해양레저 등 복합관광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외국인 투자와 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어 상주인구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북서향과 남동향 상층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정원설계 및 게스트 하우스, 헬스장 등 특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돼 있다. 단지인근에는 CGV 및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좋고 백운산,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1 자주식 주차비율을 갖춤에 따라 쾌적성을 더했다. “3무 규제” 역시 눈에 띄는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대출규제가 없으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분양관계자는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의 경우 전입인구와 상관없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현재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덜한 만큼 인기가 좋아, B, C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A타입도 마감이 임박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03 15:41
연예

인구증가 영종국제도시에 ‘영종 스카이가든’ 공급

인구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에 ‘영종 스카이가든’이 들어선다. 지하 6층 ~ 지상 22층 규모이며 원룸·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영종 스카이가든’이 자리하게 될 영종국제도시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월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73,831명이었다. 지난 2011년 6월 36,113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인구의 증가는 향후 임대수요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이다. 특히, 영종 스카이가든의 원룸은 인기가 많은 소형면적(전용 약 18~22㎡)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제3연륙교, 제2공항철도 등의 개통계획으로 서울 등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현재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영종국제도시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건설,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 등이 개발 예정이다. 최근에는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착공 뉴스가 발표됐다. 분양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저금리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많은 아파트 등 주택보다 매달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의 개발사항과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 스카이가든’은 영종국제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며 씨사이드파크와 인접한 입지적 특성도 갖추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8.12.19 14:54
연예

청라 랜드마크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청라국제업무도시는 송도.영종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계획 인원이 9만여명에 이른다. 지난 해를 기준으로 계획 인구의 99%(8만9천여명)가 입주를 마쳤지만 현재 청라 국제업무도시에는 연 평균 약 1만2천명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청라국제업무도시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생활 인프라가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GRT가 1단계 개통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을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금융타운.스타필드 청라.청라시티타워 등 개발도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인프라 확충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G-City 프로젝트 투자 유치로 청라국제업무도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G-City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청라국제업무도시 국제업무단지 내 약 27만8천여㎡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4조700억원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개발 후에 약 4만3천6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연 780억원 세수증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국제업무도시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골드종합건설㈜(대표이사 박수범)이 이달 중 인천 서구 경서동 943-21번지 일대(청라국제도시 C4-1-9, 10블록)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9블록 388실.10블록 428실, 총 816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BRT.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 ~ 서울역 30분대로 이동 가능)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도 착공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호수공원.커넬웨이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 교육 인프라 역시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중.고교를 비롯, 경명초.청라중.청라고.인천체고.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청라 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다. 2022년 3월 준공 예정인 세계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인근에 27만8천㎡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가 조성된다. 현재는 GM대우 R&D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 예정이다. 이승한기자 2018.05.16 17:20
경제

[인천·경기 창업박람회] 2018 미리 보는 인천·경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제5회 인천ㆍ경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0일~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주)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개 업체 120개 브랜드가 참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인천·경기 지역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인 만큼 인천광역시와 경기권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투자와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임대 사업자, 상가 투자자 등이 눈여겨보면 좋을 만한 박람회다. 부동산전문가에 따르면, 인천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인천공항부터 영종까지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2억원 이상 자본주도형 투자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단체에는 기회의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는 높은 성장과 각종 혜택으로 기업의 입주가 계속되고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의 분양 및 임대 관련 정보가 많다.게다가 역사가 오래된 도시 인천은 산업의 변화와 도시 계획 개발에 따른 상권 변화로 구도심의 경우 소자본 창업에 유망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는 앞으로도 세계 100위권 대학을 유치할 예정이다. 그 결과 인천 송도는 외국인, 직장인, 관광객 뿐 아니라 학생들을 유치함으로써 소비 시장 자체가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학생뿐 아니라 고소득 1인가정과 직장인이 늘고 있어 배달 및 각종 생활 서비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상가 투자자와 임대 사업자는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투자 대상과 유치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1대1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인천창업박람회 주관사인 제일좋은전람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는 창업박람회 상권 및 입지 분석을 통해 준비된 매장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부터 제안 받을 수 있고 예비창업자가 직접 준비한 매장에 대한 견해도 들어 볼 수 있다”며 “많은 창업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듯이 3일간의 박람회를 잘 활용하면 전문가들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성공창업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에 따라서 창업박람회 기간 또는 행사 뒤 열리는 비공개 사업설명회에 초대받을 수 있고 참가 기업들이 준비한 박람회 참관객만을 위한 물품 및 현금성 각종 혜택도 상당하다”며 “예비창업자, 특히 인천 송도 지역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적극 활용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취재팀 2018.05.09 11:40
경제

한국자산신탁, 인천 교통 허브 영종도에 ‘일성트루엘 에디션’ 분양

최근 각종 교통편 개선이 이뤄지며 인천 지역의 교통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영종도에서 한국자산신탁이 오피스텔 ‘영종 일성트루엘 에디션’이 분양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는 영종도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영종도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로 도달할 수 있고 영종도-강릉 간 KTX,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3연륙교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이 지난 1월 18일 개항하면서 유입되는 관광객 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 복합 리조트(올 하반기 2차 개장), 푸리&시저스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 드림아일랜드가 2020년~2021년 개장되면 총 8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트루엘에디션’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든든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부동산신탁의 전문성을 겸비한 한국 자산신탁이 직접 시행하고 1군 건설사인 일성건설이 시공한다. 전체 연면적 19,209.20㎡, 지하 5층~ 지상 23층 규모로 영종하늘도시 내에 들어서며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0~21㎡으로 구성되며 총 370실 규모로 1, 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트루엘 에디션은 카지노, 항공사 등 영종도에서 근무하는 여성을 위해 필수 수납공간을 1.5배 더 확보했으며 입주자 선물로 최근 여성들이 선호하는 건조기 증정을 계획하는 등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설계와 평면구성으로 기존의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추구한다. 분양 관계자는 “과거 아파트에 집중됐던 투자가 주택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해 소형 오피스텔로 옮겨가면서 영종도 내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영종 하늘도시 트루엘 에디션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투자 성공과 안정성을 확보한 투자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04 13:34
경제

청라국제도시 복합쇼핑몰, 인천상가 ‘청라스퀘어7’ 공급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일부 수도권 및 조정대상지역의 부동산이 침체된 분위기다. 반면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신도시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인천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약 9만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개발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한동안 주춤했던 개발이 올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고층 높이로 알려진 448m의 청라 시티타워가 2018년 착공 예정이며,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랜드, 하나금융타운, 의료복합단지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의 개통으로 도심지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데 이어 지하철 7호선과 9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인천 송도~경기 마석)도 예정돼 있다. 10년 간 답보 상태였던 제3연륙교(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 건설 사업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청라에서 강남, 양재역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도 신설될 전망이다. 인구 상승률도 가파르다. 지난 6월 계획인구 9만 명의 97%에 이르는 8만7623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라스퀘어7’도 주목 받는 인천 상가다.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상권인 캐널웨이에 위치한 ‘청라스퀘어7’은 전체 총면적 63.821㎡, 지하 3층~지상 6층의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해당 상가는 이미 실내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MBC 스매시파크’, 7개관 1천2백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CGV 영화관 등이 입점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 성형, 재활이 가능한 준종합병원이 입점 예정이며, 국내 유명 브랜드 본사 운영 매장이 입점 계약을 완료했거나 진행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MBC 스매시파크’ 1호점이 입점을 확정해 인천 상가 분양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3천 여 평의 ‘MBC 스매시파크’는 실내 스카이다이빙 윈드터널, 6D영화관, 암벽등반, 봅슬레이, VR존 등을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청라스퀘어7 관계자는 “동서 캐널웨이와 공존천, 심곡천을 잇는 남북 캐널웨이가 만나는 상업지구의 교차점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한 것이 특징”이라며 “건물 내부는 순환형 보행 동선으로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고 대규모 주차공간, 범죄예방설계(CTPTED), 입출차를 분리시킨 차량 동선 등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이정호기자 2017.11.26 09:35
연예

'송도를 잡아라'…유통 빅3, '송도 대전' 막 올라

'인천의 강남' 송도국제도시를 둘러싼 롯데·신세계·현대 등 이른바 '유통 빅3' 간 전쟁이 시작됐다. 2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주변에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할인점 등을 잇따라 세운다. 특히 이들 3사의 매장은 반경 2㎞ 내에 모두 들어선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거나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에 3개 유통사 매장이 모두 자리 잡게 돼 송도가 국내 유통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호탄은 현대백화점첫 신호탄은 현대백화점이 쏘아올린다. 오는 29일 김포에 이어 송도 신도시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연다. 부지 연면적 13만9133㎡(4만2088평), 영업 면적 4만9613㎡(1만5008평) 규모다.송도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인접한 아울렛으로, 소비자들에게 이국적인 느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층에는 유럽 노천 카페 분위기의 '가든 테라스'를 선보인다.또 인천관광공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신항과 차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외국인 크루지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고, 인천공항 경유 고객을 대상으로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현대백화점은 송도점이 오픈하면 인천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과 연간 약 1000만명 이상의 쇼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인천시의 세수 증대 등에 기여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송도 신도시 사업에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송도는 인천·부천·시흥·광명·안산 등 약 650만명의 광역상권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로는 최적의 입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롯데·신세계 등도 '속속' 집결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는 오는 2019년 복합쇼핑몰로 현대에 맞선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3년 4월 '롯데몰 송도' 착공에 들어갔다. 연 면적 41만여㎡ 규모로, 쇼핑몰을 포함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호텔 등으로 구성된다.1단계 사업으로 롯데마트는 2013년 12월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다른 부문 공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19년 말 완공이 목표이다.사업을 총괄하는 롯데자산개발 박준욱 개발사업팀장은 “롯데몰 송도에 역량을 집중해 송도국제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복합쇼핑몰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신세계그룹도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송도에 '라이프 스타일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복합쇼핑몰 건립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신세계는 부지 5만9600㎡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투자금만 5000억원에 달한다.이외 이랜드도 송도 인근 지역에 복합몰을 선보인다.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관광과 쇼핑을 하나로 묶는 형태의 새로운 컨셉트의 복합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코리아도 지난해 말 송도 지역 내 2만2500㎡ 부지의 건축 허가를 받아 내년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송도에 몰리는 이유는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송도에 진출하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과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송도국제도시의 ‘G타워’에 입주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오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데 상주 직원만 1000여 명에 달한다. 가족까지 합치면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또 GCF가 주관하는 국제회의만 연간 120회 이상으로 예상돼 외국인 등 외부 유입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송도가 바이오 산업의 핵심 전진기지라는 점도 호재다. 바이오 산업은 국내 기업들이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하는 영역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 등이 송도에 입주해 있다. 국내외 대학 캠퍼스가 개설되는 점도 유통업체들에 구심력으로 작용한다.지리적 요건도 좋다. 인천국제공항이 근접해 있고 서울 강남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송도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영종도에는 카지노 시설도 들어선다.업계 관계자는 "송도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장기 개발 계획이 잡혀 있어 발전 잠재력이 큰 노른자위"라며 "올해 현대를 시작으로 롯데·신세계 등이 잇따라 둥지를 틀 계획을 가지고 있어 국내 유통 업계의 치열한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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