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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쉬리’, 재개봉 앞두고 GV 개최…강제규 감독·하정우 참석

강제규 감독과 배우 하정우가 재회한다. 배급사 CJ ENM는 오는 18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쉬리’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GV는 ‘쉬리’의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마련한 자리로, ‘쉬리’의 연출자 강제규 감독과 하정우가 참석한다. 앞서 영화 ‘1947 보스톤’을 통해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특별한 토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쉬리’는 지난 1999년 개봉한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로, 국가 일급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과 동료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과 남파 간첩, 내부 첩자에 맞서 벌이는 숨 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영화다. 한편 ‘쉬리’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0 15:01
영화

레전드의 귀환…韓최초 블록버스터 ‘쉬리’ 4K 리마스터링 19일 개봉 [공식]

한국 첫 블록버스터 영화인 강제규 감독 ‘쉬리’가 선명하게 돌아온다.6일 배급사 CJ ENM은 ‘쉬리’의 4K 리마스터링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쉬리’는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과 동료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과 남파 간첩, 내부의 첩자까지, 모두에 맞서 벌이는 숨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영화다. 1999년 개봉해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시작점이자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새롭게 바꾼 ‘쉬리’는 3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 작품상, 감독상,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20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과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까지 휩쓸며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전에 보지 못했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규모감 있는 볼거리, 스릴 넘치는 첩보전과 놓칠 수 없는 감동까지 더해 대한민국 최초의 블록버스터로 평가받으며 90년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포스터 2종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반도 이미지를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각 배우들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포스터는 지도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그려내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한편, ‘믿을 것인가 지킬 것인가’라는 카피를 통해 예측을 뛰어넘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까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조합과 이들이 선보이는 흡인력 높은 연기가 반가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그 진가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쉬리’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6 10:29
연예일반

[더보기] 요즘 극장가는 빌런이 대세… 진선규·서인국·정경호의 美친 변신

선한 주인공이 빛나기 위해 그만큼 상대 악역 또한 매우 중요한 법이다. 영화마다 악랄하지만 매력적인 악역을 구축하기 위해 빌런(villain) 서사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들은 배우들이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빌런으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뤘을 때 폭발적으로 반응한다. 이 반응 때문일까. 올해 극장가에는 특출난 빌런들이 유독 맹활약하고 있다. 개봉 16일 만에 관객 500만 돌파를 이룬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의 진선규부터, 박스오피스 신흥 1위 강자로 급부상한 ‘늑대사냥’의 서인국, 힙머니즘 엔터테이닝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대무가’ 정경호까지. 지나가다 눈도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는 캐릭터들이나 왠지 모르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빌런들을 톺아봤다. #진선규, 독보적 악역 제조기! 진선규는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라는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천만 관객을 기대하게 하는 ‘공조2’로 독보적 악역 제조기에 등극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남한 형사, 해외파 FBI 요원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렸다. 진선규는 림철령(현빈 분)과 대척점에 놓인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으로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가 완성한 장명준은 가족을 위한 복수를 하고자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어딘가 모르게 안쓰럽고 공감이 간다. 그간 ‘범죄도시’, ‘극한직업’, ‘킹덤’ 시리즈 등 숱한 작품에서 다양한 변신을 거듭해온 진선규는 냉철한 판단과 치밀한 계획 아래 범죄 조직을 이끄는 장명준의 극악무도한 면모를 메소드 연기로 표현했다. 현빈, 유해진, 헤니 등과 긴장감도 팽팽히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굵직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내며 외적 변신은 물론 자신을 뒤쫓는 형사들과 날 선 대립에서 비롯되는 서스펜스, 캐릭터 특유의 묵직하고 타격감 있는 액션 스타일까지 모두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진선규를 다시 보게 됐다”, “제일 인상 깊었던 캐릭터”, “빌런 진선규가 영화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줬다. 끝까지 긴장감 있게 봤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서인국, 이성 따윈 개나 줘! 서인국은 청불 그 이상의 강렬함으로 입소문 난 장르 불문의 ‘늑대사냥’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악질 범죄자 박종두로 피와 살을 에는 활약을 펼쳤다. ‘늑대사냥’은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국내로 이송하는 선박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호에서 펼쳐지는 피칠갑 영화다. 서인국은 극 중 반란을 주도하는 일급살인 인터폴 수배자를 맡아 10년 만에 첫 악역에 도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력하고 신선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극 중 종두는 마치 게임을 하듯 사람을 죽이고 죽어가는 사람의 심장에 칼을 천천히 꽂으며 ‘달달하다’ 외치는 이성은 개나 줘버린 동물 같은 캐릭터다. 영화에서 서인국은 전신을 뒤덮는 문신, 피범벅을 하고 등장해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했다. 특히 그의 시그니처인 삼백안을 활용한 그야말로 ‘돌은 눈’ 연기로 한 마리의 늑대 같은 모습을 보여 극의 몰입감을 한데 높였다. 서인국의 파격 연기 변신에 힘입어 ‘늑대사냥’은 대만 및 북미, 호주 등 동시기 개봉을 확정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 무엇보다 서인국의 연기에 관객의 호평이 자자한 상황. 관객들은 “서인국 연기에 빠졌다”, “배우들 연기력 100점 만점에 10000점! 서인국은 연기 천재인가? 눈빛에서 매력이 터진다” 등 서인국이 완성한 빌런 캐릭터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정경호, 악행 네버 스톱! 정경호는 다음달 12일 힙머니즘 엔터테이닝 무비라는 새 장르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세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영화 속 극악무도한 빌런 정경호는 50억 원을 손에 얻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7구역의 두목 손익수를 연기한다. 서늘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관계자에 따르면 정경호는 손익수 캐릭터의 차별화를 위해 전형적인 악역과는 다른 역대급 악랄한 직진형 빌런을 그린다. 돈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이 악행을 저지르지만, 험상궂은 인상과 험한 입버릇을 가진 캐릭터는 아니다. 시종일관 이성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목적을 위해서는 냉혹한 악인으로 변해 굿판을 벌이며 색다른 빌런을 완성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본 예비 관객들은 “정경호 연기 기대된다”, “영화관에서 볼만한 작품이 나왔네” 등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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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전혜진 vs 정우성·허성태 극한의 대립 예고

‘헌트’ 요원들이 극한의 대립을 예고한다. 14일 배급사 메가박스는 영화 ‘헌트’의 해외팀 요원들과 국내팀 요원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공개된 해외팀 대 국내팀 스틸은 안기부 내부에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충돌하게 된 해외팀 박평호, 방주경(전혜진 분)과 국내팀 김정도, 장철성(허성태 분)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 중 해외팀과 국내팀은 스파이로 인해 일급 기밀 사항들이 유출되며 위기를 맞게 되자 서로를 용의 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나선다. 은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듯한 박평호와 방주경의 스틸을 비롯해 날 선 눈빛으로 누군가를 취조하는 김정도와 장철성의 스틸은 두 팀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과 심리전을 담아냈다. 해외팀과 국내팀은 총기 모델부터 다르게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허성태는 “두 조직은 사용하는 총부터 다르다. 이런 구체적인 차별점을 확인할 때마다 이정재 감독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준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헌트’ 속 치밀하게 짜인 두 팀의 개성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영화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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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韓日 배우들 "재미있는 작품, 마음 사로잡을 것"

한국 배우와 일본 배우가 의기투합한 스파이 액션물이 찾아온다.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 측은 1일 후지와라 타츠야, 타케우치 료마, 한효주, 변요한 등 주요 배우들의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통신 요원들의 얘기를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베테랑 첩보 요원 타카노 역을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는 자신감 있게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무려 원작자가 요시다 슈이치다"라고 말하며 '악인', '분노'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다 슈이치에게 존경을 표했다. 또한 "6개월 동안 너무 힘들어서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다"라며 리얼한 스파이 액션 고충을 살짝 토로하기도 했다. 타카노의 파트너이자 AN통신의 신입 타오카 역을 맡은 타케우치 료마는 "감정선을 유지하려고 정말 노력했다"며 "영화가 시작하고 첫 5분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스터리한 여인 아야코 역의 한효주는 "(아야코가) 등장할 때마다 '갑자기 어디서?'라는 재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셔서 즐기면서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굉장히 스케일이 큰 영화다. 볼거리가 많고 이야기도 많다.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일급 스파이 데이비드 킴 역을 맡은 변요한은 "단 한 장면도 재미없는 장면은 없는 것 같다"며 "배우 생활 속에 새로운 기억이 남게 됐다.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는 애정을 표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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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한효주X변요한 글로벌 스파이 변신

한효주와 변요한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 통신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논스톱 스파이 액션 영화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한효주와 변요한은 비밀 스파이 요원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한효주는 극중 미스터리 여인 아야코 역을 맡아 반전을 선사한다. 아야코는 국적, 나이, 심지어 본명조차 밝혀지지 않은 베일에 싸인 신비스러운 인물로,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태양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독점하기 위해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대담하게 행동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한효주는 “모든 면에 있어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던 역할이었다”고 말해, 아야코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변요한은 일급 스파이 데이비드 킴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데이비드 킴은 대한민국 출신의 산업 스파이로 AN 통신의 타카노(후지와라 타츠야)와는 어린 시절부터 엮인 숙명의 라이벌. 호쾌하면서도 누구보다 냉철한 성격으로, 베일에 싸인 의뢰인에게 특별한 지시를 받고 태양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AN 통신에 접근한다. 변요한은 “배우 생활 속에 새로운 기억이 남겨진 것 같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밝혔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11월 10일에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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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X변요한 출연 日 영화 '태양은…',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눈길

배우 한효주와 변요한이 출연하는 일본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 통신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로벌 논스톱 스파이 액션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가 11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거대한 스케일의 대규모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 세계를 누비며 일급 정보를 입수하는 첩보 요원들의 치열한 싸움을 담기 위해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를 넘나들며 각지의 명소를 스파이들이 펼치는 정보 전쟁의 무대로 삼은 것. 특히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도로를 차단하고, 기차를 통째로 빌리는 등 보다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 스턴트를 위해 무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주인공 타카노(후지와라 타츠야)와 그의 라이벌 데이비드 킴(변요한)이 중요한 정보를 두고 운명적인 대결을 하는 장면에서는 화려한 홍콩의 야경을 담아내며 더욱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빈,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 인도의 자이푸르, 쿠바의 하바나 등 해외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스파이 액션들은,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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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차주영 "6개월 동안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

배우 차주영이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마침표를 찍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인터폴 산업 기밀국 제2 아시아지부 수석요원 황서라 역의 차주영은 일과 사랑을 쟁취한 요원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2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차주영(황서라)은 여전히 업무 일선에서 일급 요원으로 활약했다. 호텔 잠입 작선에서 호텔리어로 변신, 차진 연기력을 뽐냈다. 또 연하남 배인혁(김영구)과 알콩달콩한 연애를 즐겼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습으로 미소를 불러왔다. 차주영은 "황서라로 사는 6개월 동안 지방 곳곳으로 촬영을 다니며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 감독님 작가님과 서라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콘셉트를 정하고 다듬어나가는 작업을 계속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욕심이 더 들었다. 절대 뻔하지 않은 모두가 욕심내고 기대했던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된 걸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 현장이 이렇게 편안하고 즐거울 수도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현장이고 긍정의 자신감을 많이 얻게 해 준 현장이었다. 모든 가능성을 열고 봐준 감독님과 함께한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스스로 고민하고 시도해볼 수 있는 홈그라운드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는 말로 6개월 간 동고동락한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아직 작품이 끝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동안 황서라의 변신을, 여러 가지 시도를 기대해 주시고 멋있고 예쁘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16회 동안 지켜봐준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차주영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박력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사랑스럽고 도발적인 연기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올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파트너즈파크 2020.12.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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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차주영, 본캐로 복귀…걸크러시 매력 포텐

배우 차주영이 화려한 액션 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각을 한껏 자극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걸리버팀의 요원 차주영(황서라)이 지현준(장두봉)에게 더 이상 황서라(황제니)가 아닌 요원으로서 맞서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차주영은 내부의 정보를 빼돌린 범인이 문정혁(전지훈)으로 판명 나자 지체 없이 그를 체포하러 나섰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동료의 손에 수갑을 채우는 일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으며 침착하게 일을 처리했다.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요원의 매뉴얼대로 타깃을 체포하고 이동하는 과정을 막힘없이 진행하면서도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애써 문정혁의 시선을 피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캐릭터가 느낄 복잡한 심경을 디테일 있게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위장 스파이 정체가 발각된 것을 알게 된 차주영은 부캐릭터 황제니 캐릭터를 벗어던졌다. 도주하려는 지현준의 덜미를 낚아채 또 한 번 요원 임무에 몰입, 사랑스러웠던 황제니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거침없는 체포 작전을 펼친 것. 각목을 든 채 검객처럼 유려하고 힘 있는 검술 액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타깃을 향한 애증이 섞인 눈빛과 표정까지 담아낸 차주영의 액션은 다채로운 재미를 안겨줬다. 차주영은 일급 요원에 최적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회를 더할수록 타깃을 향한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 중인 차주영표 로맨스가 다음 방송을 고대케 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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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차주영, 팀 위해 사비까지 내놓는 통큰 언니

배우 차주영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캐릭터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녹여내며 또 한 번 그녀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인터폴 일급 요원 차주영(황서라)이 팀 작전을 위해 사비를 내놓는 모습으로 또 다른 면모를 발견케 했다. 차주영이 속한 걸리버 팀은 중요한 정보원을 매수할 진행비가 필요했다. 모두가 자신만의 사정을 들이대며 사비를 내놓지 못하자 차주영은 "집안 형편 기울면 꼭 시집 안간 딸내미 적금부터 깨는 거, 이거 대한민국 고쳐야 할 악습이거든요"라고 짜증을 내면서도 돈 봉투를 내놓는 의리를 보여줬다. 특히 "꼭 돌려주셔야 합니다"라며 돈 봉투를 잡고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차주영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그간 위장 작전 중인 때를 제외하고는 시크하면서도 무심한 성격이었던 차주영에게 친숙한 면이 엿보여 시청자들을 더욱 반색케 했다. 차주영은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1회부터 8회까지 이야기를 통해 황서라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첫 회 타국에서의 위장 잠입 작전을 능수능란하게 펼치던 순간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팀에 합류한 후 시계 밀수업자 황제니로 변신해 활약했다. 사랑스러운 푼수 황제니 부캐에 몰입, 지현준(장두봉)을 홀리는 능수능란한 스킬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 여기에 팀원인 문정혁(전지훈) 앞에서는 짝사랑 중인 마음을 숨기고 동료로서 다독이는 속 깊은 배려를 발산, 캐릭터의 면면을 섬세하게 살려내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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