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헌트’ 요원들이 극한의 대립을 예고한다.
14일 배급사 메가박스는 영화 ‘헌트’의 해외팀 요원들과 국내팀 요원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공개된 해외팀 대 국내팀 스틸은 안기부 내부에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충돌하게 된 해외팀 박평호, 방주경(전혜진 분)과 국내팀 김정도, 장철성(허성태 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극 중 해외팀과 국내팀은 스파이로 인해 일급 기밀 사항들이 유출되며 위기를 맞게 되자 서로를 용의 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나선다. 은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듯한 박평호와 방주경의 스틸을 비롯해 날 선 눈빛으로 누군가를 취조하는 김정도와 장철성의 스틸은 두 팀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과 심리전을 담아냈다.
해외팀과 국내팀은 총기 모델부터 다르게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허성태는 “두 조직은 사용하는 총부터 다르다. 이런 구체적인 차별점을 확인할 때마다 이정재 감독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준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헌트’ 속 치밀하게 짜인 두 팀의 개성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