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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마트, 인천 야구장서 ‘패밀리 데이’ 연다

이마트가 올해도 축제의 장을 야구장에서 이어간다.이마트는 SSG랜더스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마트 패밀리 데이는 유통업과 스포츠를 융합한 브랜드데이 행사다. 이마트 매장이 아닌 야구장에서 벌이는 이벤트로 고객을 향해 감사함을 매장 밖에서도 표현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마트는 SSG랜더스 야구단을 인수한 이후 매년 특별 기획한 유니폼 제작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유통과 야구를 결합한 마케팅을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이마트는 이번‘이마트 패일리 데이’를 맞아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은 야구팬들에게 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대표 입점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먼저 SSG랜더스필드 프런티어(1루) 광장에서는 식료품, 일상 용품 등 이마트 내 인기 브랜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마트 패밀리 부스’가 설치된다.이번패밀리 부스에는 하림, 동원F&B, 유니레버, 리스테린, 에너자이저, 몬스터에너지, 프란츠 등 총 7개사가 참여해 야구 팬들에게 축제의 맛을 더한다. 이마트 패밀리 부스 옆에 위치한 게임 ZONE에서는 ‘패밀리 티 배팅’ 등 게임이 마련돼 결과에 따라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이어 야구장에서도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맞아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야구장 프론티어 게이트,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및 7번 게이트에서는 매 경기당 1만명에게 ‘노브랜드 미네랄 워터’를 증정한다. 또한 외야 패밀리존, 홈런커플존 좌석이 ‘이마트 홈런존’으로 운영돼 SSG 선수가 이마트 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할 시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마트 패밀리 데이 기간 선수단은 ‘이마트 패밀리 데이’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스페셜 유니폼은 이마트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와 슈퍼히어로 일렉트로맨 마스코트를 활용해 이마트 개점 년도와 랜더스의 신규 로고를 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지난 3월 진행했던 유니폼 디자인 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으로 제작해 팬들이 직접 뽑은 유니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스페셜 유니폼은 21일 오후 4시부터 SSG랜더스필드 외야 7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 ‘랜더스 샵 by Emart’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유니폼 11만9000원, 모자 3만9000원이다.이마트 스페셜 유니폼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이마트 패밀리 데이’ 기간 랜더스 응원봉인 ‘쓱봉이’를 200원에 구매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햇수로 3년차를 맞은 이마트 데이 행사는 해마다 풍성한 이벤트와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유통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캠페인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8 15:46
경제일반

"장바구니 부담 확 줄인다"…이마트, 여름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 진행

이마트가 여름철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최대 3주간 여름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샤인머스캣 100톤, 삼겹살·목살 200톤, 한우 등심·채끝만 22톤, 1+1 등 반값 수준 가격 행사만 70종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내산 1등급 돈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40% 할인한 100g 1770원에 판매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쓱데이, 랜더스데이 등 연중 최대행사와 비슷한 물량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더 많은 고객에게 최대 혜택을 주는 대형마트의 업의 본질을 살려, 고물가 시대 속에서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에 한층 더 다가가겠다는 의도다.실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지역 삼겹살(200g) 외식비는 1만9150원으로 지난해 6월(1만7783원) 대비 7.6%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 품질 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서도 삼겹살 가격의 상승세는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 24일 기준 삼겹살 1kg 소비자가격은 2만6900원으로 지난 3월 24일 2만2220원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이마트 관계자는 "보통, 여름휴가 시기에 삼겹살·목살 수요가 몰려 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삼겹살, 목살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집중적으로 당도를 관리하는 복숭아와 샤인머스캣(500g) 등 여름과일 역시 특가에 선보인다.이마트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복숭아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복숭아가 장마에 취약함을 인지하고 집중 당도선별을 진행, 백도·황도 복숭아는 11브릭스, 아삭 복숭아는 10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확보했다.올해 첫 선보이는 샤인머스캣(500g) 역시 1팩 구매시 1만2900원, 2팩 구매시 1팩 당 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첫 수확한 햇 샤인머스캣 역시 당도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품질의 샤인머스캣 역시 더 많은 고객이 드실 수 있도록 이마트는 사전계획을 진행, 무려 100톤 물량을 준비했다.또한, 이마트는 한우 등심·채끝 전품목을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해 판매한다. 역시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2일간 판매로는 최대치인 무려 20톤이 넘는 물량을 확보했다.이외에, 영광참굴비 3호(20미)를 50% 할인한 2만4990원에, 미국산 체리(900g,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000원 할인한 1만1800원에, 뛰어난 맛과 식감으로 유명세를 떨친 어메이징 양장피(대)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1만4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가공·생활용품 행사를 기존 2주 행사보다 한주 더 연장한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반값보다 더 저렴한 가공상품 30%+30%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는 30개 상품을 선정하여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된 가격에서 30%를 추가로 더 할인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할인 해당 품목은 하림 더미식 비빔면·메밀비빔면, 칠성사이다 제로, 오뚜기 스파게티, 샘표 진간장 금S, 종가 투어 맛김치, 동원 자연산 골뱅이, 동서 포스트 현미 그래놀라 등 30개 품목으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군을 선택했다.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도 펼쳐진다.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해찬들 태양초고추장(1kg)·재래식된장(1kg)·사계절쌈장(1kg), CJ비비고 김치 왕교자, CJ 소프트밀 파우치죽 전품목, CJ 미정당 국물떡볶이·순살떡볶이, CJ행복한콩 국산두부, CJ백설 고소함 가득 참기름 등을 2개 구매시 50% 할인 및 1+1으로 판매한다.가전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일렉트로맨 스탠드 선풍기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3만원 할인한 3만9800원에, 퓨렌더 기계식 서큘레이터형 선풍기를 행사카드 결제 시 2만원 할인한 4만9900원에, 그리고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가전을 특별가에 준비했다.오는 27일엔 이마트에서 갤럭시 폴더블을 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이마트가 지금껏 쌓아왔던 노하우를 동원, 올 여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여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높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대형마트 업의 본질을 충실히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6 09:56
경제

하이메이드·아낙·일렉트로맨…가전 PB 브랜드에서 길 찾는 가전양판 업계

국내 가전 양판 업계가 자체브랜드(PB)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갈수록 심화하는 온·오프라인 경쟁 속에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최근 '이름값' 보다는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우상향 중이다. 주부 최유진(63) 씨는 최근 '세컨드 냉장고'를 알아보고 있다. 집에 이미 유명 브랜드의 냉장고를 갖고 있지만, 한 대로는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여러 제품을 살펴보던 최 씨는 긴 고민 끝에 롯데하이마트(이하 하이마트)의 PB 브랜드 '하이메이드'를 선택했다. 최 씨는 "4도어에 418L로 넉넉한데 가격은 50만원 선이었다. 소비전력 등급도 나쁘지 않았다"며 "냉장고를 만든 곳도 나름대로 알려진 '캐리어'더라. A/S도 나쁘진 않겠다 싶다"고 말했다. 하이메이드는 하이마트가 2016년 론칭한 PB 브랜드다. 종전까지 삼성과 LG, 다이슨 등 국내외 브랜드를 두루 취급하던 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를 기점으로 PB 제품 제조와 유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4년 사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초기에는 토스터나 전기포트 등 소형가전 위주였지만, 최근 냉장고와 TV, 에어컨까지 출시했다. 가습기·그릴·믹서기·밥솥까지 웬만한 라인은 다 갖췄다. 이마트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는 2015년부터 PB 가전 '일렉트로맨'을 선보이고 있다. 생활·주방 가전과 모니터 등의 디지털 가전을 총망라한다. 2008년 론칭한 전자랜드의 PB 브랜드 아낙은 국내 양판점 PB 가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히트 상품은 안마의자다. 고급 사양의 안마의자가 국내 유명 브랜드의 절반 수준이다. 가성비가 좋다 보니 잘 팔린다. 올해 1~2월 일렉트로맨 PB 가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가량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하이메이드 역시 론칭 이후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왔다. 올해 1월부터 5월 1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이 60%에 달한다. 전자랜드는 대표 PB 상품인 안마의자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각 양판 매장은 PB 가전의 판을 키우는 분위기다. 하이마트가 적극적이다. 하이마트는 그동안 PB 제품을 일괄적으로 '하이메이드'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기능과 쓰임, 타깃을 세분화해 '하이메이드베이직' '아이디어' '디자인' '시리즈' 등 4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제품 아이디어와 제조, 출시까지 하이마트가 주도하는 제품이 적지 않다. 내친김에 하이메이드 개발에 참여할 중소파트너사까지 공개 모집한다. 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 생산을 위해 캐리어와 신일, 위니아, 하이얼 등과 협업해 왔다. 그러나 공개 모집과 함께 하이메이드 개발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하이메이드의 선전을 편리한 A/S에서 찾는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본지에 "파트너사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하는 대형 가전 외에도 소형 가전도 동네마다 있는 하이마트 매장에서 대부분 서비스 등록할 수 있다. 큰 버스가 하이마트 매장을 순회하며 A/S 제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라며 "양판 현장의 노하우가 담긴 하이메이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5.18 07:00
경제

"야구도, 유통도 한 판 붙자"…롯데 vs 신세계 '마트 전초전'

유통 업계 라이벌인 롯데와 신세계가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마트에서 먼저 '장외 대결'을 펼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야구단 'SSG 랜더스' 창단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랜더스 데이'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4일간의 대한민국 할인 상륙작전'을 테마로 원 플러스원, 초특가 상품,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야구 경기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내달 1일 단 하루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를 11만원 할인한 34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야구용품도 전 품목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한다. 먹거리 행사도 마련했다.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하고 시리얼과 초콜릿, 냉동 물만두 등은 전 품목 1+1 혜택을 제공한다. 기저귀·세택세제·칫솔 등 생활용품도 2개 구매 시 50% 할인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랜더스 할인 행사를 정례화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롯데마트는 4월 한 달간 신선식품부터 와인, ESG 관련 상품 등 2000여 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총 1000억원 규모로, 총 4탄으로 나눠 진행해 고객들이 보다 많은 제품을 부담 없이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내달 3일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자이언트 전복'과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를 사전 기획해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도 반값에 내놓는다. '와인 장터' 행사도 전 점에서 열고 700여 종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야구단과 연계한 대규모 행사를 기획한 것은 처음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 계열사 야구단 개막 경기와 창립 행사가 맞물려 이번 마트 대전을 기획하기 위해 역대급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31 07:00
야구

새 야구단 이름은 ‘일렉트로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이름은 신세계 일렉트로스일까. 아직 결정된 건 아니다. SK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일렉트로스(electros)’의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일렉트로스’는 이마트 내 전자제품·패션레포츠 전문점 일렉트로마트와 마스코트 ‘일렉트로맨’ 브랜드를 활용한 거다. 신세계그룹은 “확정된 구단명은 아니다. 여러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세계그룹 임원들과 만난 류선규 SK 단장도 “여러 이름 후보 중 하나다.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6일 야구단 인수와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류 단장은 “23일 계약이 진행된다.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은 회계 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 5일까지 사용한다. 구단명과 엠블럼, 유니폼 등은 3월 중 발표한다”고 전했다. 류 단장은 이어 “인천 야구팬은 빨간색 유니폼과 검은 모자, 그리고 얼터너티브 유니폼인 인천군 유니폼을 선호한다.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고 최종 결정은 모기업이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귀포=김효경 기자 2021.02.02 08:11
야구

신세계 야구단 이름은 일렉트로스?···"여러 후보 중 하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이름은 신세계 일렉트로스일까. 아직까지 결정된 건 아니다. SK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일렉트로스(electros)'의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확정된 구단명은 아니다. 여러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일렉트로스'는 이마트 내 전자제품·패션레포츠 전문점 일렉트로마트와 마스코트 '일렉트로맨' 브랜드를 활용한 거다. 이날 신세계 그룹 임원들과 회동한 류선규 SK 단장은 "여러 이름 후보 중 하나다. 최종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6일 야구단 인수와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류선규 단장은 "2월 23일 계약이 진행된다.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은 회계 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 5일까지 사용한다. 구단명과 엠블럼, 유니폼 등은 3월 중까지 결정한다."고 전했다. 류 단장은 "인천 야구팬들은 빨간색 유니폼과 검은 모자, 그리고 얼터너티브 유니폼인 인천군 유니폼을 선호한다.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최종 결정은 모기업이 내릴 것"이라고 했다. 서귀포=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2.01 17:18
야구

와이번스 버리나…SSG 일렉트로스 상표권 출원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팀 이름이 바뀔 전망이다. 새 팀 명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신세계그룹은 '일렉트로스'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네이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의되는 여러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일렉트로스는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 마트'와 일렉트로 마트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과 관계가 있는 이름이다. 신세계그룹이 사용할 회사명으로 '신세계', '이마트', 'SSG' 등이 거론된다. 이 가운데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을 홍보하기 위해 'SSG'를 팀 명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일렉트로스'를 상표권 출원한 점을 고려할 때 'SSG 일렉트로스'가 새로운 구단의 이름이 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 프로야구 역사를 보면, 구단 인수가 이뤄질 때는 팀 명도 함께 바뀌었다. 그러나 2001년 KIA가 해태를 인수하면서 타이거즈라는 팀 명을 계승한 바도 있다. 일부 SK 와이번스 팬들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에 "와이번스라는 이름을 계속 써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 이름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김식 기자 2021.02.01 15:46
야구

신세계 야구단 이름은 'SSG 일렉트로스'?…상표권 출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새 이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신세계가 '일렉트로스'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해 눈길을 끈다.신세계그룹은 1일 "야구단 네이밍(이름 짓기)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일렉트로스는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 마트'와 일렉트로 마트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과 관계가 있는 이름이다.신세계그룹이 야구단 팀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으로는 '신세계', '이마트', 'SSG'가 있다. 프로야구계에서는 이 중 신세계의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을 알리기 위해 'SSG'를 팀명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여기에 '일렉트로스'를 상표권 출원한 점을 고려할 때 'SSG 일렉트로스'가 새로운 구단의 이름이 될 가능성도 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단 이름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면서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01 10:31
경제

이마트, 50만원대 65인치 TV 출시

이마트가 50만원대 65인치 4K UHD TV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13일 영상 콘텐트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맨 65인치(163cm) 스마트 TV’를 55만9000원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지앤컴퍼니(TG&Co.)와 함께 기획한 이번 제품은 '집콕족'을 위해 리모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TV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바로가기 버튼 하나만으로 다양한 동영상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로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AS(사후 서비스)는 전국에 있는 100여 개 TGS 전문 서비스 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를 선보인 이유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TV 크기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가 2019년과 2020년 1~3월 TV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올해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콕족 증가로 인해 가성비 높은 PL(Private Label) TV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일렉트로맨 65인치 TV 출시의 이유 중 하나다. 올해 1~3월 TV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8% 증가했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가성비가 높은 PL TV 매출은 같은 기간 41.4%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대형 TV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고, 넷플릭스 등의 발달로 다양한 영상 콘텐트를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형 사이즈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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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프로 ‘2020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서울·부산 설명회’ 11월 30일/12월 7일 개최!

부동산교육 브랜드 랜드프로가 서울과 부산에서 2020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을 대비하기 위한 ‘2020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랜드프로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는 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준비에 나선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준비 독학에 도움을 주는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방법이 전격 공개된다.2020년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준비를 위한 서울 설명회는 11월 30일(토)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실시된다. 선착순 500명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서울 공인중개사 설명회 1부(14:00~14:30)에서는 공인중개사 최현주 전문위원이 랜드프로 공인중개사 교수진과 공인중개사 전망 및 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예측 내용을 소개한다. 2부(14:30~15:30)에서는 양민 교수, 고상철 교수가 2019년 공인중개사 시험과목별 핵심내용을 분석하고 2020년 출제경향 및 절대적 합격전략을 공유한다. 3부(15:30~)에서는 시험 합격자 선배의 합격후기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수진과 함께하는 1:1 학습상담, 경품추첨이 진행된다.이어 부산 공인중개사 설명회는 12월 7일(토) 오후 2시 부산 디자인센터 6층에서 개최된다. 진행 프로그램은 서울 설명회와 동일하며 공인중개사 이유리 전문위원과 이동기 교수, 최기락 교수가 참가해 시험일정에 따른 시험과목별 공부방법 및 합격, 부동산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전수한다.서울, 부산 합격전략설명회 참가자에게는 3부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까지 받아갈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 선물로는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1명), 삼성전자 갤럭시탭A 8.0(2명),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3명)가 준비됐다.또한 서울, 부산 설명회 참가자 전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독학을 도와줄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가이드와 기초입문서 교재 1차&2차 2권, 부동산학개론 용어해설집, 민법 조문집 등을 100% 무료로 증정받을 수 있다. 당일 수강 등록할 경우 평생합격보장반, 2019 VIP 연회원반 공인중개사 인강 패키지 3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50명을 위한 깜짝 선물도 마련했다.한편 ‘2020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랜드프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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