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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뷔 “ 런닝맨’ 밥먹을 때마다 봐… 제 버킷리스트” 고백

뷔가 런닝맨을 접수했다10일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뷔가 출격한다. 앞서 방탄소년단 뷔의 ‘런닝맨’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런닝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된 예고편은 순식간에 약 50만 뷰를 기록했다.뷔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반전 예능감으로 ‘런닝맹’ 출연과 동시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그는 “‘런닝맨’을 밥 먹을 때마다 봤다. 출연이 제 버킷리스트”라며 재출연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은 ‘땅 따먹는 뷔토피아’ 레이스로 꾸며져 런닝국의 땅 부자로 변신한 뷔와 소작농 멤버들이 땅의 소유권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이에 뷔는 ‘친절한(?) 땅 주인’으로 거듭났지만, 땅마다 높은 세금을 책정하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했고 당황한 멤버들은 불만을 토로하다 결국 무릎을 꿇는 상황까지 만들어졌다.이후 멤버들은 힘을 합쳐 ‘땅주인’을 향한 반란의 불씨를 피웠는데 과열되는 경쟁 속 뷔는 땅주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10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6:55
연예일반

‘토밥좋아’ 박명수, 맛집 전문가 현주엽에 “집에는 언제 들어가냐?” 농담

방송인 박명수가 농구 감독 현주엽의 넓고 깊은 맛집 정보력에 감탄한다.오는 29일방송 예정인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영식 투어’ 부산편 2일차의 모습이 그려진다.활기차게 녹화를 시작한 멤버들은 영식투어 코스에 맞춰 첫 번째 맛, 장어덮밥을 먹으러 출발한다. ‘맛잘알’(맛을 잘 아는) 이영식PD가 준비한 첫 끼는 일본의 명물, 정통 나고야식 장어덮밥이다.해당 식당은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전국구 장어덮밥 맛집으로 실파, 깻잎, 김가루, 녹찻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세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다소 생소한 메뉴와 식사 방법이 소개되자 멤버들은 부푼 기대감을 머금고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박명수는 “나고야식 장어덮밥 드셔보신 분 있냐?”고 질문했고 현주엽은 “이 식당에 와봤다”고 답한다.박명수는 “(그렇게 맛집을 많이 다니는데) 집에는 들어가는 것이냐?”며 되물었고 현주엽은 “가족들과 방문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현주엽은 ‘토밥좋아’ 촬영차 들린 맛집을 이미 다녀왔거나 실제로 단골이었던 경우가 많아 토밥즈 멤버들 중에서도 진정한 ‘맛잘알’로 꼽힌다.특히 ‘토밥좋아’ 평창편에서는 근처 단골 식당을 직접 돌아다니며 식당의 근황을 체크하는가 하면 조카에게 연락해 '찐맛집'이 맞는지 다시 확인하는 등 맛에 진심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박명수와 현주엽의 먹방은 오는 29일 오후 5시 ‘토밥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09:23
예능

'갓파더'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유쾌한 웃음 선사

'갓파더' 가족들이 엉뚱하면서 기발한 일상을 함께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31일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서울 나들이에 나서거나 풋살 그리고 SNS '숏폼 댄스 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을 함께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시청률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김숙은 조나단 그리고 파트리샤와 이선희의 '인연'을 노래하며 엉뚱한 화음을 이뤄 폭소를 유발했다. 서울 지리가 낯선 파트리샤를 위해 조나단과 드라이브에 나선 김숙. 이때 그는 조나단에게 흑인 중 제거 대상 1위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방송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네가 우리 명예를 더럽혔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 순간은 3.9%(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4%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여줬다. 이에 김숙은 조나단의 노래가 듣고 싶다고 전했다. 조나단은 이문세의 '휘파람'을 열창 도중 음 이탈을 내고 말았다. 이후 파트리샤 또한 조나단과 불협화음을 일으킨 상황. 김숙은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조나단과 함께 불렀지만 어색한 하모니를 만들어 "나도 비슷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환희(지플랫)는 KCM의 풋살 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했다.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서로 팀을 구성해 4 대 4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전 자신만만해 하던 최환희(지플랫). 하지만 KCM 팀의 김재환과 전용준의 활약에 당황했다. 하지만 최환희(지플랫) 팀도 위기를 극복하며 차분히 경기에 임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나선 두 팀. 팽팽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최환희(지플랫) 팀의 마지막 승부차기 실패로 KCM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후 최환희(지플랫)는 KCM에게 '물따귀'를 맞거나, '갓파더' 32회 방송 이후 개인 SNS를 통해 벌칙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환희(지플랫)는 이모 홍진경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홍진경은 최환희(지플랫) 뿐만 아니라 그의 여동생 최준희의 생일 때마다 용돈을 준다고. 특히 최근 자취집을 얻었다는 최환희(지플랫)는 "제가 주소 보내드리겠다. 언제든지 오셔도 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가비 그리고 아이키와 함께 SNS '숏폼 댄스 콘텐트' 영상 촬영에 도전했다. 아이키는 제시 노래 'ZOOM'의 가사 중 'ZOOM IN(줌인)'을 'ZOO MIN(주민)'으로 바꿔 각자 사는 동네의 주민으로서 '숏폼 콘텐트' 촬영을 하자고 제안했다. 아이키의 기막힌 아이디어를 듣고 강주은과 가비는 감탄하며 적극 촬영에 나섰다. 강주은은 처음 도전하는 '숏폼 댄스 콘텐트' 영상을 완벽히 해내 이목을 모았다. 이후 강주은은 "앞으로도 계속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의 '숏폼 댄스 콘텐트' 영상은 지난달 31일 포털 사이트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20:05
연예

"속수무책"…'런닝맨' 유재석X김종국 연합작전

유재석과 김종국이 손 잡았다. 8일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김종국’의 막강 연합 작전이 펼쳐진다. 지난 ‘재석 세 끼’ 레이스에서 유재석 대감과 그의 충실한 오른팔 김종국 노비는 역대급 횡포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유재석 김종국이 모이기만 하면 다른 멤버들에게 공포를 주는 존재로 떠올랐다. 이날 녹화는 랜덤으로 팀원이 바뀌는 조합에도 불구하고 유재석과 김종국은 계속해서 같은 팀으로 활약해 이들은 다른 팀원의 시야를 가리는 등 얍삽한 플레이를 하는 것은 물론, 오직 힘으로만 승부를 보려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멤버들을 속수무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능력자 김종국조차 무력하게 만드는 역대급 미션이 등장했는데, 미끄러운 슬로프를 먼저 올라야만 하는 미션이었다. 멤버들은 슬로프 오르기에 고군분투했지만 미끄러운 바닥으로 인해 계속 아등바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 김종국 또한 계속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이자 다른 멤버들은 “이 게임 공평하다”며 모두에게 고난도임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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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 장윤정 "박군, 내 대기실 노크없이 들어오는 유일한 후배"

'강철부대' 김동현, 오종혁, 박군이 '랜선장터'에서 완판 대결을 펼친다. 30일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강철부대 멤버들이 특산물 판매를 위해 등장한다. 지난주 광양 매실 판매를 함께했던 장윤정과 박군은 서로 다른 팀이 되어 만났다. 박군은 선배 장윤정을 향해 “너무 기라성 같은 선배다. 쳐다도 보지 못할 선배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그러나 장윤정은 “(박군이) 뻥을 너무 잘 친다. 내 대기실을 노크 없이 들어오는 유일한 후배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박군의 사회생활이 폭발, 장윤정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그는 “장윤정 누나 밑에서 제대로 배워 와서 동현 형님하고 가서 제대로 팔고 왔습니다”라며 지난주 장윤정과의 라이브 커머스를 언급, 기합이 잔뜩 들어간 거수경례와 함께 완판의 의지를 다졌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 오종혁, 박군은 해병대와 특전사의 자존심을 걸고 완판을 목표로 고군분투했다. ‘다팔아 부대’로 뭉친 세 사람의 우렁찬 기합은 ‘랜선장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운을 자랑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2% 어설픈 행동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는 이기는 습관이 되어있는 운동선수들이라서 지려야 질 수가 없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며 불타는 의지를 밝힌 김동현은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8 21:07
연예

'1박2일' 문세윤, 8kg 감량 재도전

문세윤이 ‘8kg 감량’ 공약에 다시 도전한다. 4일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두근두근 설레나 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설렘을 찾아 떠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지난주 단 1.3kg 차이로 공약 이행에 실패한 문세윤은 명예 회복을 위해 재도전에 나선다. 제작진은 "12시간 안에 목표 체중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하면 입수 횟수를 절반으로 줄여주겠다"고 해 문세윤의 의욕을 불태우게 만들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문세윤의 얼굴이 수척해지자 공약 성공에 대한 멤버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연정훈은 “살 빼니까 키도 줄었어!”라며 깜짝 놀라는가 하면, 딘딘은 “사람이 하루 만에 이렇게 빠질 수가 있어?”라고 의문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한 달간 6.7kg을 감량한 문세윤은 “맨 뒷좌석 타본 적 없는데, 한 번 타볼까?”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은 12시간 동안 평소보다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틈틈이 칼로리를 소모하려 애쓰는가 하면, 대기 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했다. 과연 문세윤은 12시간 안에 추가 감량에 성공했을지, 마지막 스퍼트에 전념하는 문세윤의 모습이 어떠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09:50
연예

'런닝맨' 이시영 vs 이광수, 지치지 않는 '앙숙 케미'

이시영과 이광수가 앙숙으로 다시 만났다. 13일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출격한 배우 이시영과 이광수의 명불허전 ‘앙숙 케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한 아파트에 모여 사는 입주민들의 반상회 콘셉트로 진행돼 모두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이웃 주민으로 분해 등장했다. 이시영은 아파트 건물주 역할을 맡아 한껏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이시영이 미처 인사를 마치기도 전에 멤버들은 “권투 트레이너 아니세요?”, “까불다 두들겨 맞는다”라고 놀리며 이시영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미션에서도 멤버들의 깐족거림이 이어지자, 이시영은 본격적인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놀림의 주동자인 ‘쌥쌥이’ 양세찬을 한 손으로 단번에 제압해 괴력을 과시했고, 2대1로 달려드는 남자 멤버들에도 당황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지난 ‘런닝맨’ 출연 당시 이광수에게 ‘핵주먹’을 선사하며 앙숙 케미를 선보였던 이시영은 이번에도 ‘찐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시영은 이광수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꼬투리를 잡으며 다투다가도, 함께 팀을 이뤄 남동생 이광수를 보호해주기도 했다. 이에 이광수는 “너네, 누나한테 맞고 싶어?”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시영은 힘으로 모든 멤버들을 제압한 것과는 달리, 상식 미션에서는 한없이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 퀴즈 카테고리 중 “나는 상식에 도전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이시영은 막상 퀴즈가 시작되자, 반전 실력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2 17:35
연예

슈퍼엠, 日방송 첫 출연…"뮤직스테이션' 오른다

SuperM(슈퍼엠)이 일본 TV아사히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 이하 엠스테)에 출격한다. SuperM은 21일 오후 8시부터 이원 생중계로 진행되는 TV 아사히의 ‘엠스테’에 출연하며, 이는 데뷔 이후 첫 일본 TV 방송 출연으로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엠스테’는 지난 1986년부터 방송된 일본의 인기 음악 방송이다.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SuperM은 신곡 ‘100’(헌드레드) 무대를 선보이며 에너제틱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함은 물론,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20일부터 유튜브 SuperM 채널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을 통해 ‘100’ 무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SuperM THE STAGE’(슈퍼엠 더 스테이지)를 순차 공개한다. 멤버 마크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신곡 ‘100’는 속도감을 표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리듬 위에 덥스텝 요소를 가미한 강렬한 브레이크비트 장르의 곡으로, 불가능은 없으며 전력을 다해서 정상을 향해 날아오르자는 가사로 SuperM만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담았다. 20일(현지시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되는 미국 ABC의 간판쇼 ‘Good Morning America’(굿 모닝 아메리카, GMA)에 출연해 ‘100’(헌드레드)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8 09:09
연예

"1위 헹가래!" 세븐틴, 음방 4관왕 자축 'My My' 안무영상 공개

그룹 세븐틴의 1위 ‘헹가래’가 이어지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Left & Right’로 출연 없이 1위에 등극하며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커플링곡 ‘My My’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청춘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공개된 ‘My My’ 안무 영상 속 세븐틴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등장, 해답을 알 수 없는 여정을 떠나는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힘찬 곡 분위기에 맞춰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스토리가 담긴 세븐틴표 칼군무 퍼포먼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노를 저어 하늘을 항해하고 바다 위를 나는 등 가사에 맞춰 13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안무와 애드리브를 넣어 음악을 즐기는 세븐틴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세븐틴은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한터차트, 가온차트 주간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해외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정상을 휩쓸고 빌보드 재팬과 중국 QQ뮤직 케이팝 차트, 일본 오리콘 등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또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최초로 진입,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세븐틴을 집중 조명하는 등 전 세계 정상에 우뚝 서며 나날이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어 이들의 신기록 행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5일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7집 타이틀곡 ‘Left & Right’ 무대를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5 11:04
축구

"아시아 가장 강한 리그" 구자철, 독일방송 출연해 K리그 홍보

구자철(31·알 가라파)이 독일 방송에 출연해 한국프로축구 K리그를 홍보했다. 구자철은 18일과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슛별친’에 독일 스포츠채널 ‘슈포트 디기탈 푸스발’에 출연한 장면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대부분 프로축구가 멈춘 가운데 독일 채널이 K리그 중계권을 구매했다. K리그 개막특집방송에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을 특별해설자로 초청했다. 독일 스포츠채널 진행자 2명과 구자철은 영상통화로 대화를 나눴다. 구자철은 유창한 독일어로 “독일 팬들에게 한국축구와 K리그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한국에서 축구가 인기가 많은가’란 질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인 축구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한국에는 경쟁력 있고 규모가 큰 프로야구가 있다. 축구와 야구 프로리그가 한국에서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구자철은 2007년부터 4시즌간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2010년 5골·12도움을 올리며 중위권팀 제주를 K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2011년부터 독일 볼프스부르크,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200경기 이상 출전했다. 지난해 8월 카타르 알 가라파로 이적했다. 구자철은 “K리그는 어렸을 때 처음으로 뛴 곳이기 때문에 독일에서 선수생활 했을 때도 챙겨봤다. 안타깝게도 제 친정팀 제주는 지난 시즌 (2부리그로) 강등돼 올 시즌 K리그1에서 볼 수 없다. 그래도 리그가 시작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슈포트 디기탈 푸스발은 일본 J리그와 중국 수퍼리그도 중계한다. ‘K리그가 두 리그보다 조금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구자철은 “개인적으로 비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리그다. 뛰어난 젊은 선수들과 훌륭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다. K리그는 많이 뛰어야하고,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한, 아주 공격적인 리그다. 쉬운 리그가 아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나이가 많은 선수를 영입하는데, 한국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구자철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100%, 다른 아시아 국가리그보다 더 많은 유망주가 있는건 맞다”고 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의미에 대해 “한 팀이 우승하면 많은 TV매체들의 집중조명을 받는다”고 전했다. 독일 방송은 분데스리가 출신으로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토트넘)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구자철은 “어떤 직업이든, 유명하든지 상관없이 성인남성은 군복무를 해야한다. 손흥민도 저도 수료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철은 “독일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당연히 복귀하고 싶다. 하지만 이 곳에서 좀 더 뛰고 싶다. 그 이후에는 한국 K리그로 돌아가고 싶다. 아마 그 곳에서 제 커리어를 마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방송을 마친 구자철은 K리그를 소개하기 위해 만든 자료를 보여줬다. 독일에 K리그를 소개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관련 질문이 한두개밖에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그래도 구자철은 “독일방송에 K리그를 소개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옛날 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이)청용이와 영상통화했는데, 계속 잘해서 울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부산도 K리그1으로 올라왔는데, 잘 살아 남았으면 좋겠고, 제주도 2부로 떨어졌지만 다시 1부에서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5.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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