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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리키김, 서울대서 강연...“정글 노하우 전파”
방송인 리키김(31)이 일일강사로 나선다.리키김은 오는 21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 지구환경포럼'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등을 여행하며 느꼈던 점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정글의 법칙'은 리키김을 비롯해 김병만·노우진·황광희 등이 물·식량·침낭 하나 없이 맨손으로 여행을 떠나 현지부족과 함께 생활하는 생존버라이어티. 방송 당시 금요일 심야시간대의 불리함을 극복하며 평균 10%대 시청률을 줄곧 유지했다. 네 명의 남자가 야생에서 보여주는 투박하면서도 거친 모습 등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호평이 이어져 현재 시즌2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소속사인 메이킹스타즈 측은 "KBS 2TV '드림팀2'에서 당한 어깨부상 때문에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하지만 틈틈이 강연준비를 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좋은 내용을 들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2.02.09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