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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조선의 사랑꾼’ 사야,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 화제

‘조선의 사랑꾼’ MC들이 배우 심형탁의 예비 신부 히라이 사야의 외모에 관심을 보였다.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 사야 커플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임라라는 “진짜 대박이다. 히라이 사야가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로 난리가 났다. 사진 두 개를 비교한 게 엄청 돌아다니는데 너무 닮았더라”라며 입을 열었다.박수홍 역시 “기사가 엄청 나왔다”며 공감했다.이를 듣던 최성국은 “나는 히라이 사야를 보면서 속으로 임은경과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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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빡이' 김시덕, 가슴아픈 가정사 고백 "사생아로 태어나 버림받아"

개그맨 김시덕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시덕은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빚투'라는 단어가 나오기 전에 이미 방송국에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 '돈을 갚으라'고 했었다. 처음에는 몇 천만원씩 줬다. 근데 계속 주면 안될 것 같았다"라며 "나는 부모님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천륜을 어떻게 끊느냐 하는데 나는 끊었다"고 털어놨다. 김시덕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부끄러워서 어디다 얘기도 못했다. 지금은 한 집안의 가장이고 어느덧 40대가 돼 상관없겠다 싶어 떳떳하게 말한다"라며 "난 사생아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본인 가정으로 돌아갔고, 어머니도 나를 키우다가 본인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났다. 난 아홉 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그게 사실"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시덕은 "내가 태어나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곤란해 했다. 그래서 어릴 때는 부모님께 죄송했다"라며 "그런데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내 부모님이 아이를 잘못 키웠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절대 내 부모님처럼 아이를 키워선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생활비 지원마저 끊겨 굶는 일이 다반사였다"며 "어린 시절에는 보육원에 있는 친구가 부러웠다. 밥 주고 따뜻한데서 재워주니까"라고 쉽지 않았던 그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시덕은 "2010년 희소병인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다"라며 "방송국 가서 회의에 참여해도 집중이 안 됐다. 개그도 좋은 게 안 나오고 어쩔 수 없이 병을 고치려고 개콘을 하차했다"라고 밝히며 당시 하차할 수 밖에 없던 사연도 전했다. 한편 김시덕은 KBS 16기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마빡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승무원 임은경 씨와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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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를 잡아라!" 광고계 러브콜 폭발

'불륜녀' 딱지 떼고 '광고 프린세스'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강렬한 캐릭터 여다경을 연기한 한소희가 종영과 함께 광고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광고 업계에서 모델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이미지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작품 속 부정적인 캐릭터는 화제성이 뛰어나더라도 광고 계약과 거리가 멀었다. 사람들의 인식 속 부정적 선입견이 자칫 제품으로 이어질까 걱정해서 광고주들이 선뜻 계약서를 내밀지 않았다. 그러나 한소희는 그런 틀에서 과감히 벗어났다. 이미 드라마 방영 초기부터 온갖 광고군이 손을 뻗었다. 배우와 소속사는 드라마 촬영이 우선이기에 모든 걸 미뤘고 이제 하나하나 검토 후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광고 제품군도 다양하다. 화장품·헤어·의상·주류·가전제품·음료·식품·온라인 커머스 등 다양하다. 광고 업계에서도 최고의 모델만 선호하는 분야가 모두 한소희에게 선택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고계에서 흔히 S급으로 분류되는 여배우들만이 화장품 광고를 진행할 때 기초와 색조를 나눈다. 이례적으로 한소희도 그런 케이스다. 각기 다른 회사에서 색조와 기초를 나눠서 계약을 하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한소희의 마스크를 탐내고 있다. 연이어 모델 발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헤어 브랜드 로레알파리는 한소희의 싱그럽고 건강한 모습부터 청순 섹시 반전 매력을 눈여겨보고 뮤즈로 발탁했다. 도시적이고 우아한 무드와 사랑스러움 가득한 장난기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이 묻어났다는 평가다. 대중이 기억하는 한소희의 가장 큰 이미지는 '리츠녀'다. 크래커 리츠 광고에서 새빨간 수트와 립스틱을 바르고 과자를 먹는 모습은 매우 강렬했다. 임은경의 'TTL 소녀'만큼 화제가 된 광고는 '리츠 광고 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고 한소희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백일의 낭군님'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 씨는 "불륜이라는 이미지를 안고도 현 광고계 시장에서 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모델료도 신인이라는 커리어에 맞지 않게 굉장히 높다. 매력적인 얼굴 뿐 아니라 몸매까지 여성들의 워너비로 당분간 광고계에서 보여줄 파급 효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기작의 선택이 광고 이미지의 연장에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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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임은경, 5년 공백기 지운 솔직한 입담 안방 들었다 놨다

임은경이 솔직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5년 공백기를 지운 순간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김보성과 김광규, 임은경, 젝스키스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은경은 이병헌 팬 사인회에 줄을 서 있다가 지금의 소속사 사장에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결정적 계기는 한 이동통신사 광고였다. 베일에 싸여있는 신비 소녀 콘셉트로 단박에 스타가 됐다. 하지만 정체를 쉽사리 밝힐 수 없었다. 그 이유에 대해 임은경은 "광고 조건 자체가 3년 동안 해당 내용과 관련해 발설하면 안 된다는 조건이 걸려 있었다. 친구들이 물어봐도 한 달 정도 얘기를 안 했다. 내가 받은 금액의 30배를 위약금으로 물어야 했기에 무서웠다. 하지만 나중엔 친구들이 하도 묻는데 답을 안 하면 왕따를 당할 것 같아 말했다"고 설명했다. 임은경은 23년째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어릴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다"라고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도 인정했다. 2002년 개봉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후 거듭된 공백기를 겪었다. 연기적으로도, 작품적으로도 혹평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실망이 컸던 것 같다. 시나리오를 볼 때도 많이 어려웠는데 작품 시기가 너무 일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때 당시 '영화 망했다며?'라는 질문을 받는 게 심적으로도 힘들어 사람 만나기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임은경은 준비하던 작품이 거듭 엎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공백기가 길어졌다. "한국에서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작품이 자꾸 엎어졌고 중국에서 잠깐 활동했었는데 한국 다시 또 들어오니 잘 안 됐다"면서 "우울감이 찾아왔다. 안 좋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가와 수영을 하면서 활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지금도 '모태솔로'였다. 알고 보니 짝사랑 전문이기도 했다. "한 번은 고백했었는데 전화통화만 한 달 하고 만나지를 못했다. 연예인이라 쉽사리 만나지 못하다가 결국 전화로 차였다. 선자리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만남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넘어서서 부모까지 관계가 얽히는 관계가 부담스럽고 내키지 않았다는 임은경. "너무 겁이 많다. 나이가 들면서 더 복잡해졌다"고 고백했다. 임은경은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꺼내놨다. 그 누구보다 솔직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내며 호감 지수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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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임은경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혹평, 너무 힘들었다"

배우 임은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후 칩거 생활을 했다고 고백한다. 오늘(1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젝스키스 장수원이 출연하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은경은 1999년 한 통신사 광고로 데뷔, 'TTL 소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화, 드라마 활동을 이어가다 의도치 않게 긴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임은경은 나이를 잊게 하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다. 20년 넘게 지켜 온 의리에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도 놀란다. 임은경은 'TTL 소녀' 광고 비하인드와 신비주의 콘셉트 루머에 대해 언급, 광고의 특별한 계약 조건 때문에 신비주의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한다. 100억 대작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했던 임은경은 개봉 후 칩거 생활을 이어갔다고. 해당 영화는 세월이 지나 지금까지 회자되는 전설의 작품이다. 어마어마한 혹평을 받았던 그녀는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2004년 이후 10년 동안 공백기를 겪은 상황. 그러다 우연히 만난 은인 덕분에 10년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고 전한다. '모태 솔로' 고백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임은경이 학창 시절 '촌스러워서' 차인 사연을 회상한다. 이와 함께 확고한 연애관을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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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넘치는 인간美로 안방점령…타고난 입담+리액션 만렙

박나래가 마성의 매력과 인간미 넘치는 진행 능력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 박나래가 솔직한 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MC의 자질을 제대로 실감케 했다. 박나래는 난을 그리는 김보미의 모습에 갑자기 "난 클론의 난 생각했는데"라며 천명훈과 추억의 노래를 소환, 예측할 수 없는 박나래만의 흥을 끌어올렸다. 타로점을 보는 커플의 모습에 게스트로 나온 김재중이 "결혼을 올해 안하면 앞으로 10년 동안 못한대요"라고 하자 박나래는 "올해 결혼할 운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인연을 놓치면 난감하다"라고 말하며 그녀만의 솔직한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흥 유발자'의 면모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박나래는 게스트로 초대된 김장훈, 브루노, 보쳉, 임은경과 함께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게스트들의 분량까지 신경 쓰는 맞춤형 진행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박나래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긴장된다는 임은경에 "편안하게 해주세요"라며 친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나래의 표정이 무섭다고 고백한 임은경을 위해 결국 방송 최초 뒷모습으로 진행하는 배려는 물론 춤에 자신 없는 그녀를 위해 직접 나서며 임은경의 댄스를 이끌어내며 '흥 유발자'다운 행보를 보였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게스트들이 편하게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게스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배려 깊은 모습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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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해 [종합]

왕년의 인기 스타, 제2의 전성기를 기다리는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이 근황을 전했다.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이 출연했다.스튜디오에 보쳉이 등장하자 브루노는 출연을 몰랐던 듯 매우 반가워했다. 실제로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보안을 지켰다고. 브루노는 "전화 번호 잊으면 못 찾는다. SNS도 없고 이메일 주소도 몇 번 바뀌었다. 그래서 (연락이) 힘들었다"고 연락이 끊겼었던 이유를 말했다.브루노는 2002년 한국을 떠난 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방송일 기준 입국한지 일주일이 됐다는 그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회 먹으면서 소주 마셨다. 다음날 해장국 먹고 친구들이랑 놀았다"고 말했다. 시장에 가니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다고.특히 브루노는 과거 방송 출연할 때는 금발이었지만 지금은 흑발이었는데, "그때는 외국인이면 다 금발인 줄 알기 때문에 염색한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보쳉은 "펀드 회사와 인터넷 회사를 하고 있다. 하나는 돈 버는 회사고 하나는 마이너스 회사다"고 근황을 전했다.한국에서 많은 외국인 방송인이 활약하고 있는데 보쳉은 "지금 방송하면 더 잘할 수 있다. 지금도 한국말 잘 못하지만 이제는 한국어 더 잘할 수 있다. 예전엔 브루노 옆에서 소주만 마셨다"고 말했다.2002년 전국 배낭여행 리얼리티를 찍은 브루노는 "처음엔 인기를 몰랐다. 인기를 처음 느낀 건 강원도에 갔는데 사람들이 우리 이름을 불렀다. 그때부터 고생을 덜 한 것 같다. 사람들이 '우리 집에 와서 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보쳉은 "브루노는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그런데 나는 열심히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보쳉은 "어릴 때부터 힘들 일이 없었다. 그래서 배낭여행을 하자고 해서 '힘들 것 같다' 생각해서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보쳉은 "브루노는 프로페셔널했는데 나는 그냥 아기였다. 하기 싫다고 다 넘겼다. 사실 내가 더 형인데 브루노가 더 형 같다. 그래서 힘든 일은 다 브루노가 하고 쉬운 일은 내가 했다. 브루노는 PD님이 시키는 일 다 했다. 난 그냥 술 마셨다"고 털어놨다.브루노는 집에서 김장을 직접 한다고 밝혔다. 김장하는 법을 외우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외에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 찌개류와 갈비양념, 파전, 부추전 등을 할 수 있다고. 베를린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투자만 하고 운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예능은 6~7년 만이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쉬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김장훈이 유튜브에서 핫하다고 말했다. 바로 '숲튽훈 동영상' 때문. 김장훈의 노래 실수를 모아 놓은 영상이다.김장훈은 "주변에서 고소하라고 하는데 없는 걸 했다고 하면 고소를 하겠지만 이건 그냥 노는 건데 왜 고소를 하냐. 거기서 홍보를 해주면 좋은 거다. 너무 고맙다. 천재들이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김장훈은 "진실로 노래했기 때문에 내 팬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부탁 하나 하자면 팬이 되지 말고 계속 그런 걸 만들어 달라"며 "숲튽훈 콘서트도 할 거다. 안티 팬에게 할인해주겠다"고 말했다.김장훈은 화려한 공연으로 유명한데, 4m 높이에서 낙상한 적 있다고 말했다. 당시 전치 6개월의 부상을 입은 김장훈은 다른 사람의 만류에도 와이어 퍼포먼스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시도했다. 그 이유는 공연이 자신의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것이 아니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마지막 기억을 추락으로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임은경은 "요즘은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아침에 운동하고 집에서 쉬고 사무실에 나간다"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 묻자 "아직 연락이 없다"며 쑥스럽게 답했다. 1년 넘게 서예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통신사 CF로 데뷔한 임은경은 "토마토에 맞는 게 정말 힘들었다. 너무 아팠다. 던지는 속도, 오는 감이 맞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아팠고 30명의 스태프가 한꺼번에 던졌다. 그런데 웃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석고를 뜬 건데 6시간을 서있었다. 나도 모르게 눈이 뒤집어졌다. 기절할 뻔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임은경은 "신비주의 컨셉을 지키기 위해 어디 가서 모델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잘못되면 10배를 물어줘야 한다고 해서 두려웠다.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친한 친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주변에 전혀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광고 티저가 나간 뒤 계약금이 10배 뛰며 순식간에 벼락 스타가 된 임은경.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했다. 하지만 흥행은 실패했다. 임은경은 "마음이 안좋았다. 100명 넘는 스태프들이 1년 이상 촬영했다. 고생을 많이 했다. 판단은 관객이 하는 것이지만 같이 촬영한 노고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 영화관에서 봤다는 김숙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김장훈은 "앞으로 제멋대로 살지 않겠다. 조심하겠다. 이미지 관리를 하려고 한다. 무대에서는 자유롭게 '숲튽훈'을 하고, 인격은 김장훈으로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브루노는 "긴장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에 보쳉도 만나고. 나중에 한잔하겠다"고 말했다. 보쳉은 "지금까지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은경은 "편안하게 받아주니까 즐겁게 좋은 시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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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임은경 "통신사 CF 토마토 맞는 장면, 아픈데 웃어야 했다"

임은경이 통신사 CF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이 출연했다.통신사 광고로 데뷔한 임은경은 "토마토에 맞는 게 정말 힘들었다. 너무 아팠다. 던지는 속도, 오는 감이 맞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아팠고 30명의 스태프가 한꺼번에 던졌다. 그런데 웃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똑같은 토병을 만들려고 석고를 뜬 건데 6시간을 서있었다. 나도 모르게 눈이 뒤집어졌다. 기절할 뻔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임은경은 "신비주의 컨셉을 지키기 위해 어디 가서 모델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잘못되면 10배를 물어줘야 한다고 해서 두려웠다.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친한 친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주변에 전혀 말하지 않았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광고 티저가 나간 뒤 계약금이 10배 뛰며 순식간에 벼락 스타가 된 임은경.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했다. 하지만 흥행은 실패했다. 임은경은 "마음이 안좋았다. 100명 넘는 스태프들이 1년 이상 촬영했다. 고생을 많이 했다. 판단은 관객이 하는 것이지만 같이 촬영한 노고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 영화관에서 봤다는 김숙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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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임은경 "차기작? 연락이 없다" 솔직 고백

임은경이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이 출연했다.임은경은 "요즘은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아침에 운동하고 집에서 쉬고 사무실에 나간다"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 묻자 "아직 연락이 없다"며 쑥스럽게 답했다. 1년 넘게 서예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데뷔할 때 함께한 소속사와 20년간 함께하고 있다는 임은경은 "어릴 때부터 잘해줬고 거기에서 벗어난다는 걸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임은경은 많이 먹는데 살이 안찐다는 고민을 털어놔 공분을 샀다. 임은경은 "나한텐 굉장한 스트레스다"고 토로했다. 그런데 해산물을 안 먹고, 특히 조개가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브루노가 발끈하며 해산물 사랑을 표현해 웃음을 줬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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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장훈 "유튜브 '숲튽훈' 영상 고마워, 콘서트 열 것"

김장훈이 유튜브에서 화제인 '숲튽훈' 영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장훈·브루노·보쳉·임은경이 출연했다.김장훈은 "예능은 6~7년 만이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쉬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김장훈이 유튜브에서 핫하다고 말했다. 바로 '숲튽훈 동영상' 때문. 김장훈의 노래 실수를 모아 놓은 영상이다.김장훈은 "주변에서 고소하라고 하는데 없는 걸 했다고 하면 고소를 하겠지만 이건 그냥 노는 건데 왜 고소를 하냐. 거기서 홍보를 해주면 좋은 거다. 너무 고맙다. 천재들이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김장훈은 "진실로 노래했기 때문에 내 팬이 될거라고 생각했고, 부탁하나 하자면 팬이 되지 말고 계속 그런 걸 만들어 달라"며 "숲튽훈 콘서트도 할 거다. 안티 팬에게 할인해주겠다"고 말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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