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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X차태현 '다수의 수다' 의사·기업인·종교인 이어 입시강사

일타강사가 밝힌 사교육 업계의 비화가 공개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다수의 수다'에서는 MC 유희열, 차태현과 일타강사들의 수다가 공개된다. 국어 김민정, 영어 조정식, 한국사 최태성, 화학 박상현까지 각 과목을 대표하는 네 명의 일등 스타 강사들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MC는 일타강사들에게 "자기 과목 수능 보면 다 만점 받나?",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는지?", "돈은 얼마나 버는지?" 등의 질문을 하며 수다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일타강사들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답으로 수다의 분위기를 뜨겁게 이끌어 갔다. 특히 '불수능'을 넘어 '용암수능'이라 불릴 만큼 어려웠던 올해 수능에 대해 일타강사들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을 어렵게 느낀 이유에 대해 일타강사들은 하나같이 문해력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일타강사들은 대한민국 사교육 특구로 불리는 대치동의 비화도 공개했다. 무리한 선행학습에 몰려 거리로 나온 아이들부터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어머니를 상담실장으로 캐스팅해 간 입시 학원 등 드라마에서만 보던 사교육 생태계를 전해들은 두 MC는 놀라움과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JTBC 드라마 'SKY 캐슬' 속 김서형이 연기한 입시 코디네이터가 존재하는지 묻는 질문에 일타강사들은 입을 모아 실재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한 일타강사는 자신의 아내가 직접 확인한 1년치 입시 코디 비용을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교육의 정점에 있는 네 명의 일타강사들과 MC 유희열, 차태현이 함께하는 특별한 수다는 오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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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손현주X주지훈 한솥밥 [공식]

배우 김서형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키이스트(KEYEAST)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아우라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배우 김서형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JTBC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캐릭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김서형은 올 상반기 첫 단독 주연작인 SBS '아무도 모른다'까지 성공적인 행보를 이으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서 그 진가를 입증했다. 대중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는 '이리와 안아줘', '굿와이프', '기황후', '아내의 유혹' 등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악녀', '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최근 김서형을 비롯해 강한나, 고아성, 김새벽, 김의성, 채정안 등 연기파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국내 배우 명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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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의 절차탁마

SBS 월화극 '아무도 모른다'로 첫 단독 주연을 꿰찬 배우 김서형. 25년이 넘도록 연기를 해오는 동안 단 한 번의 연기 논란도 없었다.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서형은 많은 작품의 터널을 지나오며 연기력을 갈고 닦았다. 그러던 중 국민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를 만나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독한 눈에 갖은 악행을 이어가는 희대의 악녀로 폭발적인 에너지로 이끌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보와 폭주하는 캐릭터를 6개월간 지치지 않고 그려냈다. 신애리로 단련된 김서형의 연기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더욱 그 강도가 높아졌다.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단면을 투영한 '자이언트' 유경옥에 이어 모략과 음모의 정점에 서 있는 '샐러리맨 초한지' 모가비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셈블리', '굿 와이프'를 통해 국회의원, 로펌 대표 등을 연기하며 성의 경계를 허문 캐릭터로 대중을 만났다. 누구의 아내, 엄마가 아닌 오롯이 그 역할 자체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김서형의 진가는 드라마 'SKY 캐슬'을 만나며 터졌다.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을 만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얻은 것. 머리카락 한 올도 남김 없이 빗어 넘긴 올백 헤어부터 올블랙 스타일링까지. 김서형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연기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단 한 신도 쉽지 않았을 역할. 김서형은 처절하게 외롭고 힘든 시간들을 묵묵히 버티며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아내의 유혹'부터 'SKY 캐슬'까지 김서형은 악역 혹은 그 경계이거나 세고 강한 캐릭터의 카테고리에 국한됐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로 자신의 색을 바꿨다. 지금까지 해 왔던 센 이미지를 벗고 감성과 공감을 장착한 차영진으로 변신했다. 냉정한 형사의 겉모습에 누구보다 감성적이고 상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상대방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캐릭터를 따스한 감성에 친구의 죽음과 사고를 안타까워하며 때로 자책하기도 하는 절절한 감정으로 수놓고 있다. 김서형의 변신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집중해야 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악녀 이미지로만 점철됐던 그는 '아무도 모른다'를 만나면서 애절한 감성을 선사했고, 처절하게 갈고 닦은 연기력을 매회 폭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김서형이 각고의 노력으로 차영진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에게서 선한 이미지와 애절함을 본 대중들은 김서형에게서 멜로와 로맨스의 가능성마저 느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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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앵님 귀환" 김서형, 오늘(18일) XtvN '프리한19'에 깜짝 등장

김서형이 '프리한19'에 깜짝 등장한다. 오늘(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XtvN 프로그램 '프리한 19'에는 배우 김서형이 모습을 드러낸다.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진행하는 '프리한 19'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상을 놀라게 할 프리한 남자들의 전무후무한 특종랭킹쇼. 김서형은 '피라미드 꼭대기를 향해! SKY 캐슬 19'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방송에서 '오늘의 데스크'로 활약한다. 전세계 냉혹한 입시 전쟁과 치열한 경쟁 사회를 재조명하는 이번 방송에서 김서형은 직접 각 기사들의 순위를 매긴다. 특히 1위 발표까지 책임지며 이번 방송을 특별하게 꾸민다. 올해 가장 주목 받은 작품인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입지전적 인물인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전에 없던 캐릭터를 소화한 김서형. 그가 어떤 기사를 세계의 입시 경쟁 뉴스 1위로 선정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서형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감성파 형사 차영진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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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마크X김하온 강남 대치동 출격에 '구름인파' 운집

마크와 김하온이 구름 같은 인파와 함께 한 끼 도전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10대들의 우상 NCT 마크와 래퍼 김하온이 밥동무로 출연해 강남구 대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오랜만에 어린(?) 밥동무들을 맞이한 이경규는 “마크하고 하온이가 나오니까 프로그램에 활기가 확 돋네”라며 반겼고, 강호동 역시 “학생들의 사랑을 받는 하온이와 마크가 밥동무로 나왔다”며 대치동 맞춤 밥동무로 활약을 기대했다. 대치동은 학생들의 천국이자 학원들이 밀집한 동네인 만큼 아이돌 마크와 래퍼 김하온의 출현에 오프닝 현장부터 학생들의 환영인파가 몰려들었다. 이에 김하온은 ‘스웩(SWAG)’포즈로 화답했고, 마크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이경규는 모여든 어린 학생들에게 날을 세우며 “집에 가서 공부해!”라고 호통을 쳐 보는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1,000여 개의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대치동을 탐색하던 중 입시 센터를 방문, 드라마 속에서 들었던 입시 코디네이터를 실제로 만났다. 특히 강호동은 드라마 ‘SKY 캐슬’ 속 교육 현실에 대해 궁금증을 쏟아냈다. 강사는 드라마 속 내용과 입시 현실이 “80%정도 일치”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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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X유재석 '놀면 뭐하니'→'선녀들 리턴즈'…MBC 하반기 라인업

MBC 예능 하반기 신규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태호 PD가 복귀하면서 한층 활발해진 예능국을 기대케 한다. 올 여름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돌아온 김태호 PD가 유재석과 함께 만드는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지난 시즌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인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차별화된 기획이 더해진 다양한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 '편애중계', '공부가 MONEY?', '언니네 쌀롱' 등이 시원한 웃음을 장착하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김태호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는 새 예능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이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2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첫 방송 전인 20일에는 유튜브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모음 형식인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가 먼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역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으로 시간의 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한반도의 선을 찾아 떠나는 본격 근·현대사 여정을 그리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새롭게 돌아오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출연하며, 웰메이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다. 8월 첫 방송된다.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는 예비 반려인이 스타의 동물을 맡아보며 스스로가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이 되어 있는지 고민해보는 좌충우돌 초보 펫시터 체험 프로그램이다. 송은이가 MC를 맡았다. god 박준형을 비롯해 이연복, 이영진, 승희, 박재정, 김민교, 치타, 곽동연이 출연한다. 25일과 8월 1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파일럿 예능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6명의 편애중계진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예능 처음으로 3대 구기 종목에서 일가를 이루었던 스포츠 레전드들이 함께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농구 대표로 '국보급 센터' 서장훈, 축구 대표로 '반지의 제왕' 안정환, 야구 대표로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보유자 김병현이 출연해 불꽃 튀는 입담 대결을 펼친다. 8월 중 방송된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교육 코디네이터가 등장해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 '공부가 MONEY?'와 대한민국 대표 패션, 뷰티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 시켜주는 메이크오버 토크쇼 '언니네 쌀롱'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과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김태호PD가 준비 중인 또 다른 프로젝트인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8월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펀딩을 통해 가치를 실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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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만(Hartmann), 배우 김서형 화보 공개

140여 년 전통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이 ‘스타일 조선일보’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의 배우 김서형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완벽한 여행 계획은 짐 싸기부터 시작되며,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여행 캐리어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 준다. ‘완벽한 여행가(The Perfect Traveller)’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서형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하트만 여행 캐리어와 시그니처 가방을 선보였다. 화보를 통해 공개한 하트만의 노바 클래식(Nova Classic)은 고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입체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이번 시즌 짧은 여행이나 비즈니스 출장에 적합한 모바일 오피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또한 최고급 알루미늄 바디가 돋보이는 수준 높은 퀄리티의 7R 마스터(7R Master) 컬렉션을 비롯해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데노보(Denovo), 하트만의 DNA를 느낄 수 있는 듀코트 패턴이 더해진 듀코드 시티(Ducord City) 등 다양한 트래블 컬렉션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시대를 초월해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끊임없는 혁신이 반영된 하트만의 또 다른 모습뿐만 아니라 ‘고객의 뛰어난 품격과 고귀함은 그의 여행 가방에서도 느껴져야 한다’는 하트만의 비전처럼 그녀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트래블 룩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화보 속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 김서형은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서형과 함께한 하트만 화보는 스타일 조선일보 스페셜 에디션과 하트만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화보 속 제품은 전국 하트만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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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쓰앵님 뜬다" 'SKY머슬' 유세윤→주이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종합)

운동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SKY캐슬'이 아닌 'SKY머슬'이다. 운동 코디네이터 '김주영 쓰앵님'이 뜬다. 월드클래스 전문가가 직접 운동 비법을 전수해 몸짱, 멘탈 갑으로 다시 태어난다. 토요일 안방극장에 건강한 바람이 분다.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JTBC '위대한 운동장-SKY머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승일 PD, 개그맨 유세윤, 배우 권혁수, 에프엑스 엠버, 모모랜드 주이, 장성규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SKY머슬'은 '연예계 대표 운동러'들이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즐겁게 체력과 몸매를 관리하고 싶은 참가자들과 함께 운동하며 동기를 부여해주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운동 코디들은 본인들의 운동 노하우를 총동원해 'SKY머슬'을 찾아 온 참가자들의 신체부터 멘탈을 관리해주는 초밀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승일 PD는 "'즐겁게 운동하자'는 모토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6명의 출연자들이 비연예인을 만나 전체적인 케어를 해주면서 운동을 한다. 한 회 한 종목의 운동을 배운다는 점에 의문을 가졌는데, 출연자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처음 접하는 종목을 단시간에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매회 도와주는 월드클래스 선생님이 있다. 그 선생님들을 통한 운동 노하우도 볼거리"라고 말했다. 이어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게 보인다. 열심히 해서 그런 것도 있고 선생님의 역할도 큰 것 같다. 많은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타 운동 프로그램과 달리 경쟁보다는 공감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수는 "많은 사람들이 낮은 체중을 위해,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하지만 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기 위해 운동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맛있게 먹으며 운동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몸)무게가 프로그램 출연 이후 오히려 늘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이는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좋다. 걸그룹은 겉모습 때문에 예뻐지려고 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SKY머슬'을 통해 마음과 몸도 예뻐지는 느낌을 받아 너무 좋다"고 흥을 터뜨렸다. 정승일 PD는 캐스팅과 관련, "운동을 잘하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어서 뽑는 게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운동을 어려워하거나 도전하기 꺼려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가진 비연예인 출연자를 뽑았고, 출연자들 역시 특별하게 운동을 잘하는 사람보다 공감할 수 있는 면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사람들 위주로 고려해 출연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이날 스케줄 때문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개그우먼 박나래, 양치승 트레이너, 우주소녀 은서에 대해 'SKY머슬' 활력을 담당하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치켜세웠다. "박나래는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다. 운동을 즐겁게 하는 데 있어서 운동 코디로 있으니 무슨 운동을 하든 신이 난다. 양치승 관장님 또한 셀럽이라 방송을 너무 잘 안다. 재밌게 하고 있다. 은서 역시 활기 넘치고 자신감 넘친다. 도전 정신이 강한데 그런 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Y머슬' 첫 번째 편에는 수영선수 박태환이 월드클래스 전문가로 등장한다. 박태환으로부터 수영을 배운 것. 권혁수는 "박태환 선수에게 수영을 배웠기에 수영으로 양치승 트레이너는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이 샘솟는다. 그날 처음 배웠는데 (수영을) 시도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뿜어냈다. 유세윤은 "운동 이후 자기애와 자존감이 지나치게 높은 편이다. 운동을 한 후 피가 돈다는 느낌만 들어도 행복해지고 그런다. 다시 중학교 2학년이 된 느낌이다. 운동하면 자꾸만 셀카를 찍고 싶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와 유세윤, 엠버와 은서, 권혁수와 주이가 한 팀을 이뤄 운동의 즐거움을 전한다. 유세윤은 "운동이란 즐거운 것이다. 고통스러울 필요가 없다. 웃는 것 자체만으로 운동이다. 붐업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팀의 특징을 꼽았다. 엠버는 "겁이 많고 수줍음이 많지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혁수와 주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고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SKY머슬'이란 제목은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SKY캐슬'을 연상케 한다. 정승일 PD는 "가제가 제목디 됐다. 'SKY캐슬' 김서형이 극 중 입시 코디네이터인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그래서 운동 코디네이터로 시작해 제목도 그렇게 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운동이라고 하면 흔히 헬스나 필라테스, 요가 정도만 생각했지만 'SKY머슬'을 통해 운동의 폭이 넓어졌고 다양한 운동에 즐겁게 도전할 수 있어 기쁘다는 출연자들.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월드클래스 전문가로 김연아, 손연재, 손흥민, 강호동, 이만기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6시 40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02.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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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SKY캐슬' 효과 톡톡…'요즘애들' 2% 돌파 자체 최고(feat. 광희 고정)

광희가 '요즘애들'에 고정 합류했다. 'SKY캐슬' 효과와 광희의 고정 투입이 더해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은 2.29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9회 만에 2%대의 벽을 넘어서며 탄력을 받고 있다.이날 방송에는 광희가 '요즘애들' 고정 첫 신고식을 치렀다. 앞서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하온과 으르렁 케미를 자랑했던 터. 고정 합류 첫 방송에서도 물오른 예능감으로 활약했다.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새 역사를 쓴 드라마 JTBC 'SKY캐슬'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S대 의대와 관련한 궁금증을 다뤘다. 극 중 김혜윤(예서)의 목표는 S대 의대 입학. 실제 입시 코디네이터가 존재하는지 여부부터 S대 학생들의 성적, 의대에 진학하기 위한 꿀팁 등을 S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궁금증을 해소해줬다.S대 재학생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요즘애들' MC들의 능청스러운 상황극, 질문 세례가 이어지며 사이다를 선사했고 광희의 존재감이 '요즘애들'의 활력소가 됐다.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팀워크와 함께 프로그램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18 08:13
경제

[스타의잇템]'SKY캐슬' 포상휴가… '공항패션도 캐슬 답네'

JTBC 드라마 'SKY캐슬' 출연진은 지난 10일 태국 푸껫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뜨거운 사랑과 함께 사회적 이슈를 일으켰던 드라마 출연진답게 '공항패션'도 특별했다.가장 눈길을 끈 배우는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할로 출연한 김서형이었다. 드라마 속에서 시종 차가운 모습만 보여 준 김서형은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 2019 리조트 컬렉션'을 풀 장착했다. 휴가지를 연상케 하는 상쾌한 블루 스트라이프 포플린 셔츠와 레드 바이어스·레터링 장식이 들어간 미니 랩 스커트를 착용해 발랄한 분위기를 냈다. 화이트 양말과 블랙 로퍼를 매치해 한결 어려 보이도록 이미지를 강조했다.김서형은 하얀색과 붉은색 배색 테두리가 포인트인 네이비 피코트를 선택했다. 색감과 무게감 모두 봄을 겨냥한 신상품답게 가볍고 경쾌했다. 여기에 발렌티노의 시그니처인 스터드 장식이 촘촘히 박힌 체인백을 크로스백처럼 메 포인트를 더했다.김서형은 최근 '인간 발렌티노'라는 별칭을 얻었다. 중요한 일정마다 발렌티노 의상과 소품을 주로 매칭해 붙은 별명. 발렌티노 특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김서형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이날 김서형이 선택한 의상은 가격대가 다소 나가는 편이다. '라이트 더블 드랩 피코트'는 600만원대로 가장 비쌌다. 미디엄 사이즈 락스터드 스파이크 잇 체인 백은 300만원, 스트라이프 포플린 셔츠는 90만원대에 만나 볼 수 있다.'SKY캐슬'에서 최상류층 노승혜 역을 맡은 배우 윤세아의 공항패션 역시 극 중 모습과 사뭇 달랐다. 윤세아는 드라마에서 러플 장식이 달린 시폰 블라우스나 원피스, 페미닌 무드의 투피스를 주로 선택했다. 하지만 이번 포상 휴가에서는 극도의 절제미를 선보였다. 깔끔하게 떨어진 맥시 블랙 헤링본 코트가 백미였다. 울 특유의 무게감 있는 원단이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된 코트와 만나 보디 라인을 꽉 잡아 준다. 하지만 너무 클래식하지만은 않다. 입체적인 패턴과 톱 스티치, 천연 가죽 버클과 소뿔 버튼이 개성을 살려 준다. 기장이 발목까지 내려와 다소 긴 감이 있지만 수선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아보아보의 블랙 헤링본 울 맥시 트렌치코트는 168만원대.함께 매칭한 사각형 가방은 조이그라이슨의 루비 토트백이다. 천연 염소 가죽과 소 가죽을 믹스 매치했다. 전체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보디와 무심한 듯한 버클 디테일이 포인트가 된다. 토트백은 물론이고 스트랩을 늘어뜨려 숄더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발랄한 연출을 할 수 있다. 큼직한 사이즈로 데일리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40만~50만원대.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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