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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싱글 3집 ‘매버릭’, 수록곡까지 모두 타이틀감”[종합]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초고속 컴백에도 “빈 구석 없게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1일 오후 더보이즈의 싱글 3집 ‘매버릭’(MAVERICK)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8월 발표한 미니 6집 ‘스릴링’(THRILL-ING) 이후 3개월 만에 5G급 컴백이다. 에릭은 “초고속 컴백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준비했다.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주셔서 좋다”고 전했다. 큐는 “몇 번 컴백했는데도 아직도 떨린다. 떨리는 만큼 그 마음을 열심히 표현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상연은 “초고속 컴백인데, 빈 구석 없이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앨범과의 차별점도 전했다. 큐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더 파워풀하고 멋있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선우는 “기존 앨범에는 수록곡이 다양했다. 밝은 곡, 파워풀한 곡, 아련한 곡 등 구성이 다양했다. 이번 앨범은 세 곡 모두가 힙한 느낌이 통일됐다”고 설명했다. 싱글 3집 ‘매버릭’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인 ‘매버릭’을 비롯해 R&B 장르의 ‘힙노타이즈’, 힙합, 하우스, 퓨처 베이스 등의 장르가 믹스 매치된 곡 ‘러시안 룰렛’ 등 3개 신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매버릭’은 중독성 있는 베이스와 임팩트 있고 다채롭게 전환되는 리듬, 강렬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장르 기반의 곡이다. 그대로의 특별한 나로 존재하며 더보이즈만의 독립적인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케빈은 “‘매버릭’의 의미처럼 정형화된 틀에 맞추지 않고, 그 자체로 존재하겠다는 더보이즈만의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수록곡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가 ‘전원 센터’ 아이돌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은 수록곡까지 전원 센터, 전원 타이틀이다. 너무 좋다”고 강조했다. 빠른 컴백에는 비하인드가 존재했다. 에릭은 “킹덤 이후 준비한 타이틀곡 후보가 ‘스릴 라이드’와 ‘매버릭’이 있었다. 지난 ‘스릴 라이드’ 때부터 ‘매버릭’으로 활동할 줄은 알고 있었다. 빠른 시간 내에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선우는 “일단 저희는 ‘로드투킹덤’과 ‘킹덤’으로 다져진 초고속에 면역이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미니 6집으로 ‘하프 밀리언 셀러’의 음반 판매고 달성, 국내외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떠오르는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상연은 “지난 앨범 전곡이 차트인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족하게 한다면 행복할 것 같다. 연말 무대 시상식에서도 더보이즈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큐는 “가장 큰 목표는 팬 여러분이 좋아해 주시는 거다”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영훈은 “지난 앨범은 청량한 에너지의 퍼포먼스라면, 이번에는 강렬하고 임팩트가 있다. 얼른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놀고 싶다”고 바랐다. 더보이즈의 싱글 3집 ‘매버릭’은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1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