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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년 내 최악 '동해안 산불'에 도움 손길 전하는 기업들

기업들이 20년 내 가장 큰 피해로 기록될 동해안(울진·동해·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기로 했다. SK그룹 역시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동참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와 IPTV,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동기지국 출동에 나서고, 생수와 담요, 핫팩 등 긴급 구호 물품도 제공했다. 유통 업계는 물과 라면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동해점, 포항이동점, 강릉점 등 피해지역 인근 점포를 통해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생수, 간식류, 이불,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피해지역과 가까운 점포를 활용해 이재민이 꼭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추가로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데 이어 긴급구호키트 1000개와 생필품 2만30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구호키트는 대피 생활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면도구와 마스크, 충전기, 통조림 등으로 구성돼있다. GS리테일도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만여 개를 각 현장 지휘 본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 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피해 지역에서 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빵, 음료, 생수, 초코바, 컵라면 등 총 3000인분 규모의 식음료들을 이재민과 소방 인력에 지원했다. 주요 금융사들은 금융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산불 피해 금액 범위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은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은 최고 1%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받아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빌릴 수 있다. 시설자금 대출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에게 개인당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피해 기업의 협력 업체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빌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 최대 1%포인트의 대출이자 감면 등도 지원한다. 금융사의 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하려면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산불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까지 1만4222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이 49개가량 모인 규모다. 지역별로 울진 1만1661ha, 삼척 656ha, 강릉 1656ha, 동해와 영월 각각 169ha 등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또 산불로 인해 4663세대 7374명이 대피 중이다. 임시 주거시설은 공공시설, 마을회관, 학교 등 28개소가 마련돼 있는데, 885세대 1075명(울진·삼척 680세대 753명, 동해 187세대 302명)이 머무르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07 07:00
경제

신한은행, 자영업자 지원제도 유튜브 영상 공개

신한은행은 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자영업자 지원제도’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8읽 밝혔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실내 집합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고객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 포용금융실과 협업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자영업자 지원제도’ 영상은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 직원이 마포구 공덕동 소재의 식당을 방문해 사장님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제도부터 채무상환 부담 경감 제도, 은행권 경영컨설팅 서비스, 금융꿀팁 200선 등 핵심 금융정보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자영업자 역량강화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 제공 등 비금융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08 17:41
경제

KB국민은행,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창업아카데미 개최

KB국민은행은 26일부터 27일까지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창업강좌로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애로에 직면한 100여 명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창업공공기관의 교육과정에 더해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금융권 노하우를 활용한 강의를 대폭 강화해 차별화된 강의가 마련됐다. 투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업자를 위한 자산관리 및 재테크, 기업컨설팅 실무를 직접 수행하는 세무사와 함께하는 실전 창업세무, 부동산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창업과 관련된 이론 및 지원제도의 강의는 물론, 모든 참석자에게는 ‘KB소호창업컨설팅’을 추가하여 KB전문가의 법률·세무·창업일반 등의 1:1 맞춤식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아카데미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최대 5000만원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소재 5개 거점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6.26 09:28
생활/문화

SK텔레콤 ‘행복동행’ 약속 지켰다!

지난 5월6일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및 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실천계획인 ‘행복동행’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난 지금 SK텔레콤은 ‘행복동행’ 선언을 통해 밝힌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과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의 각 프로그램을 모두 실행에 옮기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행복동행의 진정성을 입증했다. ICT생태계 혁신에 1조2000억 투자SK텔레콤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선행형 융합사업에 향후 3년간 1조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Green & Safety(에너지 및 보안), Smart Store(소상공인 경영지원), Smart Work(업무 효율화), m-Ad & Payment(모바일 광고 및 결제) 등 B2B솔루션을 비롯해 헬스케어·미래 R&D등 선행형 융합사업에 대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헬스케어 영역에서 각종 질병 진단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중소 진단·의료기기 기업들과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래 R&D 에서도 지능형 영상 관제 및 음성 인식·언어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선행형 융합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Big Data 개방 선행형 융합사업 투자와 함께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K텔레콤이 추진중인 영역은 Big Data의 개방과 활용이다. 지난 10월 30일 SK텔레콤은 민간기업 중 국내 최초로 ‘Big Data Hub(www.bigdatahub.co.kr)’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Big Data를 개방했다.현재 ‘Big Data Hub’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Biz. Call 분석 등 고객정보 이슈를 제거한 10종의 SK텔레콤 자료와 함께 공공기관 및 3rd Party와 협력한 76종의 외부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다. SK텔레콤은 ‘Big Data Hub’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또는 업무 생산성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 개인 개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으로부터도 활용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BRAVO! Restart’…창조경제 모범사례 일차리 창출 분야에 있어서도 SK텔레콤은 1회성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초기 아이디어 도출부터 사업정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을 지원을 하는 ‘행복창업 프로젝트’를 시행해 신개념의 창업지원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풍부한 경험 및 지식과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한 ‘BRAVO! Restart’는 최문기 미래창조부 장관으로부터 ICT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BRAVO! Restart’는 청년창업 중심의 기존의 다른 지원제도와 차별화 해, 45세 이상 중장년 세대가 ICT 기반 고부가가치 창업 생태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창업자금 지원, 컨설팅, 각종 교육 및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창업가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용 업무공간 제공(서울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 기술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창업 전반에 대해 SK텔레콤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결집해 맞춤형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7월부터 ‘BRAVO! Restart’ 1기(10개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창업지원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2개 업체가 이미 1억원 이상의 매출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팀의 창업 성공 성과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등 동반성장 지원 강화SK텔레콤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적 기업 활동 등을 통해, ICT를 통한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부터 지원중인 서울 중곡제일시장의 성공 사례를 확대해, 지난 5월부터 인천 신기시장에도 자사의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접목시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등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인천 신기시장의 경우, OK캐쉬백 연계 신기시장 전용 멤버십,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스마트폰 기반 결제 솔루션 ‘띡’ 등 ICT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시장 방문 고객 및 상인들을 위한 ICT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SK텔레콤은 사회적 기업인 ‘(재)행복한에코폰’에서 추진하는 폐/중고 휴대폰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수익금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돕고 있으며, ‘(재)행복ICT’를 통해 전북 완주군에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을 개통함으로써 농업과 ICT의 결합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소모적 경쟁 지양하고 상품·서비스 혁신 선도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 경쟁으로 마케팅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하며 통신시장의 선순환 구조 전환을 이끌고 있다.특히 SK텔레콤은 ‘T끼리 요금제’, ‘착한기변’, ‘데이터 리필하기’ ,’데이터 선물하기’ 등 상품/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고객의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장기 이용고객 중심으로 실질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간의 소통을 활성화 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강화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 같은 ‘행복동행’ 프로그램들이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말부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 ‘행복동행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성민 사장은 지난 6일 사내방송을 통해SK텔레콤의 금년 ‘행복동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2014년에도 전사 임직원들이 ‘행복동행’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의 지속적인 발전은 고객 및 사회와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며, “행복동행을 SK텔레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활동의 판단기준으로 삼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12.17 07:00
연예

서울신용보증재단, 시민대상 무료 재무상담 실시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평소 재무설계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일반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재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무료 재무상담은 서울소재 소기업, 소상공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계부채 경감을 비롯한 종합재무설계, 재무·금융지식, 고충상담 등의 서비스가 재무상담창구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재무상담을 이용하면 ▲가계부채 경감 방안 및 해결책 ▲사업자금, 가계자금, 목적자금 마련 ▲재무목표별 필요자금 분석 및 필요 저축액 산출, 재무상황 및 투자포트폴리오 점검 ▲실행 이후 정기 모니터링 및 비정기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재무상담을 통해 일반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부채관리를 건전하게 함으로써 가계부채 감축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컨설팅은 접수, 1차 상담, 제안, 1차 사후관리, 2차 사후관리의 순서로 진행되며, 재무컨설팅서비스를 원하는 일반시민 및 소기업·소상공인이 상담을 하면 1차 상담을 통해 재무설계, 자활상담, 고충상담 등의 분야별 상담이 이뤄진다.이어지는 제안 단계에서는 고객맞춤형 처방, 필요시 2차 상담안내, 구체적인 실행방안 협의가 진행된다. 이후 1차 사후관리에서는 상담 후 6개월 후 시점 실행관리, 현황파악, 추가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2차 사후관리에서는 상담 후 시점 1년 동안 1차 사후관리와 동일한 서비스가 지속된다.종합재무컨설팅을 원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1577-6119)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의 경우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다산콜센터 120)를 이용하면 된다.이밖에도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민을 위해 민생침해 근절 및 가계부채 위기 탈출법을 제공하는 ‘희망경제아카데미’를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오는 9월 말까지 개최한다. 강연 및 상담 장소는 각 구청이며, 서울시는 구청별 순회 일정과 강사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해놓았다. 희망경제아카데미에서는 민생침해 근절 및 가계부채 위기탈출 관련 강연과 1대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희망경제아카데미’에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비롯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사회적기업인 에듀머니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는 ‘신용카드의 불편한 진실·금융사고 예방 및 행복한 재무관리 방법’ 등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선 ‘개인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자활(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 등의 내용을 강연을 통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자치구 강연장 앞에는 상담부스가 설치돼 일반시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무료상담 서비스’가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자는 신분증, 독촉장과 차용증 등 부채 관련 서류, 소득증빙 서류, 가족관계 서류, 은행의 공인인증서 등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더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자치구 산업경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반시민들은 각 자치구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자치구 가계부채종합상담센터’에서 부채, 복지, 주거고충 등 다양한 분야별 상담과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오프라인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서울시 관계자는 “희망경제아카데미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부채의 그늘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며 “가계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사범이 뿌리 뽑힐 때까지 자치구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2.09.18 11:39
경제

2006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성공 창업을 위한 생생한 정보가 다 모였다. 올해 마지막 기회다.서울시가 주최하는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개최된다. 창업 성공사례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기존 자영업자들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소상공인은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에는 상시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사업자. 도 ·소매업. 음식업·숙박업·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인 사업자를 말한다. 상담에서 자금지원까지 원스탑 지원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손잡고 예비창업자가 창업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창업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하고 원스탑으로 자금지원 및 신용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미 소기업·소상인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30개 업종 사업자 대표 무료 상담30개의 최다 업종의 대표업체가 참여하며 30대 업종 창업 도우미 상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기존의 성공사업자들이 제품기술 전수 및 사업에 대한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 시중은행이 신용보증과 자원지원에 대한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도우미 상담은 제2관 창업지원관의 창업도우미 상담관에서 이루어진다. 창업 특별강좌 실시소상공인 현장지원과 연계하여 자금지원 대상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하는 창업아카데미 ‘창업특별강좌’를 실시한다. 업종별 성공 창업방법과 전략. 점포개발과 업종별 입지전략. 창업트랜드와 유망아이템.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제도와 지원제도 등에 대하여 3일간 총 12시간에 걸쳐 전시장 2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본 강좌 수료시(출석일수 3분의 2이상 출석)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업과 업종전환에 관한 컨설팅 및 자금 추천 시엔 가산점을 부여토록 할 방침이다. 문의 02-539-4863 김천구 기자 2006.11.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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