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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8주 연속 金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8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TV화제성 5월 2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9.51%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르며 8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정상을 찍었다. '무도인' 이주승, '소식좌' 코드 쿤스트, '낭또(낭만+돌아이)' 차서원 등 새로운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회원들 사이의 다양한 케미스트리가 큰 화제를 모으며 '나 혼자 산다'의 인기를 견인했다.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는 '끝내 이기리라' 편이 소개됐다. 노래만 냈다 하면 음원 1위는 물론 천재 작곡돌로 알려진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이 출연해 무대 위 센 언니 모습이 아닌 자취 6개월 차 새내기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생활 한복을 입고 절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는가 하면 만보를 걷고 돌아온 집에서도 흔들림 없이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반전 일상을 보여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올랐다. 이어 '제1회 주도인 클럽'은 지난 주 몸 풀기에 이어 본격적인 무술 타임을 가지며 끊임없는 웃음을 안겼다. 이주승은 전현무, 기안84, 이장우, 샤이니 키와 함께 소림사에서 전수 받은 취권부터 시공간 왜곡(?)을 일으킬 수 있는 축지법 대결까지 함께 하며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고된 운동 후 즐기는 뒤풀이에서는 탄수화물 먹방을 펼치며 회원들 간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방송 말미 다음 예고편에는 '낭또' 차서원의 속초 여행과 '리치언니' 박세리의 마당 홈 캠핑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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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주승-이장우, 이브에 찾아온 '솔로 크리스마스'

배우 이주승, 이장우와 함께 '나 혼자 산다-솔로 크리스마스' 특집이 펼쳐진다. 내일(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주승, 이장우의 '솔로 크리스마스' 특집을 기획, 코로나19로 집콕 연말을 보내는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한다. 크리스마스에 갈 곳 없는 두 사람은 낭만과 김장으로 서로 다른 방법으로 외로움을 퇴치한다.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소식을 알린 이주승은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에서 미스터리한 캐릭터 앤드류 역을 소화하며 신 스틸러에 등극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자랑한 이주승의 일상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주승은 "자취 10개월 차"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취 새내기의 낭만 넘치는 연말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반전을 선사한다. 아침잠에 푹 빠진 이주승을 깨운 것은 무전기에서 울려 퍼진 "주승아 아직 자?"라는 아련한 음성. 자취방과 무전기라는 뜬금없는 조합부터 시그널을 보내온 사람에 대한 의문까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주승의 미스터리한 하루는 계속된다. 분명 이주승이 집 안에 있는데도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린 것. 태연하게 자취방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남자와 더 태연한 이주승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혼자 살지만 결코 혼자만의 집은 아니다"라며 곳곳에 반동거인(?)이 있다고 고백, 현관문 비밀번호까지 아무렇지 않게 공유하는 오픈 마인드로 시선을 강탈한다. 예측불가 일상으로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안긴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무전기 모닝콜의 주인공과 함께 동네 공원을 제패하러 나선 것. 이주승은 효도르 운동법으로 몸을 단련하며 재야의 무림고수 같은 포스를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솔로 크리스마스에 김장을 선택한 이장우는 외로움 대신 사랑에 취한(?) 모습. 재료 구입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이장우를 향해 어머님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이장우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 약간 팬 미팅 느낌"이라면서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어 이주승과는 또 다른 달콤한 솔로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예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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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은지의 상상 초월 일상..거실 한복판 반신욕

개그우먼 이은지가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세탁기를 수납장으로 쓰고, 거실 한복판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여자 기안84' 이은지의 범상치 않은 일상에 이목이 쏠린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은지의 상상 초월 일상이 공개된다. 이은지는 지난 10월 ‘나 혼자 산다’에서 부캐 길은지로 변신해 홍대 길거리에서 댄스 배틀을 펼치는 등 진정한 핵인싸 라이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은지는 다시 찾은 ‘나 혼자 산다’에서 범상치 않은 본캐의 일상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은지는 거실 한복판에서 반신욕을 즐기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욕실을 떠나 거실까지 진출한(?) 간이 욕조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은지는 욕조 안에서 흥 넘치는 ‘반신욕 걸그룹 댄스’까지 펼쳤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알아주는 ‘걸그룹 마니아’ 이은지가 간이 욕조에서 펼친 걸그룹 댄스 스킬은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라고. 그러나 현란한 댄스가 이내 대참사를 불렀다는 후문. 이은지는 “어머! 이게 세상만사 무슨 일이야”를 외치며 급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사고를 수습하던 이은지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행동으로 '여자 기안84'에 등극한다고 해 궁금증을 안긴다. 기안84의 자연인 모멘트를 그대로 ‘복붙’한 이은지의 돌발 행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은지는 자취 새내기였던 2개월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식사 후 곧장 설거지를 하러 직행한 것.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세탁기는 수납장으로 쓰고 있어요”라며 깨끗이 닦은 그릇을 세탁기 속에 보관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납 방식을 보여줘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여자 기안84'에 등극한 이은지의 범상치 않은 일상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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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일곱번째 싱글하우스 공개...식스팩 복근까지 과감한 노출!

기안84가 왕(王)자 복근을 대공개했다.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새내기 산다라박’과 ‘팝아트 꿈나무 기안84’ 편이 펼쳐졌다.이날 기안84는 얼마 전 이사한 일곱 번째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특히 그는 시작부터 상체를 탈의한 채 잠에서 깬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기안84의 복근에 입틀막을 했고, 기안84는 “많이 없어졌다”며 쑥스러워했다. 잠시 후 기안84는 고강도 운동을 시작해 몸매 관리에 나섰다.기안84는 “연재도 끝나고, TV 나갈 일도 있을 것 같고. 보기 좋게 몸을 가꿔보자”라며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박나래가 “댓글에 ‘원래 이렇게 섹시했어?’라는 얘기도 있더라”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기안84는 “이 맛에 운동을 하나 보네”라며 기뻐했다.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복근도 그림도 대박”, “기안84 진짜 멋있다”, “팝아트 작품 느낌 좋다” 등 폭발적ㅇ니 피드백을 보냈다.한편 다음주에는 샤이니 키의 ‘힐링 겨울방학’, 전현무-성훈의 ‘동네 잔혹사’ 편이 펼쳐진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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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산다라박, 38년만 첫 독립…감각 맛집 공개

2NE1 출신 산다라박이 '나 혼자 산다'에 첫 출격, 자취 1개월 차 집을 공개한다. 부엌에 한강 라면 기계를 구비해 놓는가 하면, 마을버스도 서슴없이 타는 반전 일상을 예고하고 있다. 내일(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 1개월 차 새내기 산다라박의 하루가 공개된다. 산다라박은 2NE1 활동 기간 동안 멤버들과 함께했던 숙소 생활이 끝나고, 줄곧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왔다며 "38년 만에 독립을 하게 됐다. 나에게 혼자 사는 삶이란 꿈이다"라고 밝힌다. 이어 "이전까지 K-장녀의 삶을 살았다. 작년부터 일탈을 시작했다"라며 모범생 생활을 살아왔지만, 뒤늦게 독립을 향한 열망을 품게 된 이유를 귀띔한다. 산다라박은 늦깎이 독립에 목말랐던 만큼, 인테리어 콘셉트도 일탈로 잡았다고 전한다. 산다라박은 거실 벽 한쪽을 가득 채운 컬렉션을 비롯해 동공 확장을 부르는 드레스룸까지 그야말로 감각 맛집 다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냉장고, 부엌, 심지어 복도까지 '기승전 산다라박' 사진으로 장식, 전현무의 자기애 충만 하우스를 떠오르게 한다. 그런가 하면 감각 맛집 하우스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한강 라면 기계가 부엌의 명당을 차지해 시선을 강탈한다. 한강 라면 기계는 산다라박이 독립하면 처음으로 갖고 싶었던 로망 아이템. 소식가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자취 로망 실현과 함께 38년 동안 잊고 살았던 입맛까지 되찾은 듯 대식가 스케일의 먹방을 펼친다. 산다라박은 "이제는 관리 없이는 버틸 수 없다"라며 흑염소 진액을 디저트 삼아 입가심하는 건강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봇짐(?)을 진 채 마을버스를 타고 중고거래를 하러 나서는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일상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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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표예진-박재정, 독립 새내기들의 '우리 독립했어요'

배우 표예진과 가수 박재정이 독립 새내기들의 극과 극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다. 내일(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는 '우리 독립했어요' 특집으로 꾸려진다. 독립 6개월 차 표예진과 독립 2주 차 박재정의 첫 독립 생활이 그려진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김비서가 왜그럴까' 등에 출연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표예진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천재 해커 안고은 역으로 인생캐를 경신했다. 서른을 맞아 독립을 결정했다는 독립 6개월 차 표예진은 그림 같은 뷰를 자랑하는 복층 하우스를 공개한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낮에는 햇살이 쏟아지고 밤에는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통창 뷰가 시선을 강탈한다. 표예진은 일어나자마자 청소를 시작하는가 하면 깔끔한 정리 습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친구들로부터 '표.또.청'(표예진이 또 청소하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표예진은 먼지 한 톨도 남기지 않는 청소의 정석을 자랑한다. 집으로 친구를 초대한 표예진은 폭풍 수다를 떨며 지난 추억을 회상한다. 데뷔 전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표예진은 승무원을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독립 2주 차인 박재정은 '축덕(축구 덕후)'의 팬심 가득한 인테리어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박재정은 "이틀 만에 (독립이) 좋은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라며 자취 로망을 실현한다. 황소영 기자 2021.07.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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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남윤수, 독립 9개월 차 알뜰살뜰 자취 새내기

독립 9개월 차 자취 새내기 배우 남윤수가 알뜰살뜰한 자취 생활 백서를 공개한다. 내일(2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새싹' 특집으로 꾸며진다. 자취 9개월 차인 라이징 스타 남윤수의 일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거친 일진 연기를 탄탄하게 소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된 JTBC 금토극 '괴물'에서도 강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독립 9개월 차인 자취 새내기 남윤수는 잠옷 위에 후드를 걸치고 외출하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혼자 순댓국 집을 찾은 그는 "하루 한끼는 무조건 혼밥을 한다"라며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특대 사이즈의 순댓국을 흡입한다.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은 남윤수는 무조건 싼 물건을 구입하는 장보기 철학은 물론 웬만한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는 뚜벅이 라이프로 공감을 얻는다. 남윤수는 187cm의 큰 키에도 복층 원룸에 적응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자취 9개월 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슬기로운 자취 꿀팁을 전수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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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조병규 "예능 롤모델 유재석 옆에서 올인할 마음"

유재석이 친정 KBS에 복귀한다. 복귀작의 제목이 '컴백홈'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된 조병규가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 새내기 MC 조병규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사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컴백홈'에 합류한 소감과 첫 예능 MC 도전에 대한 포부 등을 당차게 밝혔다. 조병규는 "(기획안을)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 고민도 없었다"면서 "(예능) 롤모델이 내 옆에 있다. 재석이 형이랑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내가 재석이 형 옆에서 잘 보필할 수 있을까? 재석이 형에게 누가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했다. 그런가 하면 조병규는 유재석이 주목하는 예능 우량주답게 사전 인터뷰임에도 빵빵 터지는 입담과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수놓았다. "성격상 재미없게 나가는 건 싫다. 진짜 올인할 마음으로 온 것"이라면서 갑자기 마이크를 부여잡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올인'을 선언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아이유를 꼽으며 돌연 영상편지까지 띄워 웃음을 더했다. 작정하고 재미에 올인한 조병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조병규는 성공한 스타가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했던 보금자리를 돌아보는 콘셉트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사실 이 기획안 보고 소름 돋았다. 내가 처음 살았던 곳이 옥탑방이다. 그래서 내 꺼다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옥상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위로가 많이 됐다. 달도 잘 보였는데, 달의 정기를 받으려고 밖에 나가서 대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스물 한 살 조병규를 회상했다. 청춘을 대변하며 출발점에 선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나설 '공감 요정' 조병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컴백홈'은 올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6 08:23
무비위크

'나혼자산다' 세정, 3개월차 자취 새내기..똑순이의 반전 매력

세정이 3개월 차 자취 새내기의 웃픈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 세정이 그동안의 ‘똑순이’ 이미지와 상반되는 허당 매력을 뽐냈다. 노래부터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똑순이’로 자리매김해왔던 세정의 반전 자취 라이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세정은 아침 기상과 동시에 생수를 벌컥벌컥 마시고, 식사로는 뚝배기 누룽지탕을 먹으며 침대 위에서 생활하거나, 경제 똑순이로 발돋움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등 현실적인 자취생의 모습으로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또한 예고편부터 고난과 역경을 예고한 세정의 개집사 라이프 역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말썽꾸러기 강아지 제리와 레옹을 돌보던 세정은 쇼파에서 식사를 하려다 의문의 대변을 발견하고 좌절, “누구야 누가 쌌어?”라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하지만 빨래를 하고 돌아오던 중 다시 한번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밟으며 “앗 차가워”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돋보이는 세정의 허당美가 시청자들의 폭소케했다. 아이스커피를 타던 중 떨어뜨린 얼음을 방치하며 태연하게 “녹으면 된다”라고 말하거나, 뜯어진 방충망을 보수하기 위해 사온 재료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박스 테이프로 수리하는 엉뚱함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자취의 로망 평상을 구입한 세정은 저녁 만찬을 평상에서 즐기기로 하지만, 저녁 식사를 테라스로 들고 가던 중 바닥에 쏟으며 좌절한다. 하지만 이내 “올해 잘 되려나봐”라며 긍정 마인드를 보이고, 로망과 달리 초라해진 저녁 밥상 앞에 윌슨과 나란히 앉으며 “참 뜻대로 되는 게 없어요”라고 허탈하게 말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세정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화분’을 발매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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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구구단 세정, 가식 제로 털털한 자취 3개월차

구구단 세정이 가식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일(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 3개월 차, 풋풋한 새내기 구구단 세정이 꾸밈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다. 이날 세정은 기상과 동시에 다급하게 수분을 보충, 페트병을 들고 마신다. 현실 자취생의 모습을 보인 것. 전등 대신 캔들워머에 의지한 채 양치질을 하는 웃픈 상황이 펼쳐진다. 더욱이 자취에 필요할 것 같아 쟁여놓은 수많은 가구들과 언밸런스한 색의 조합,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짐들에서는 자취 초보의 면모가 그대로 묻어난다. 이전에 살던 사람이 붙여놓은 스티커들과 은박지를 떼지 않고 사용하거나 형광등을 교체할 때 밥을 먹던 상을 사다리로 활용하는 모습은 현실 자취생의 공감을 자아낸다. 다 쓴 형광등을 통째로 들고 철물점을 방문해 똑같은 제품을 달라고 요청, 사장님의 전문용어에도 "허연 거, 허연 거"라고 말하는 등 세정만의 구수한 표현은 웃음을 유발한다. 잘못 산 방충망 테이프에 당황하더니 이내 집에 굴러다니는 일반 테이프를 꺼내 들며 초저렴 복구를 시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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