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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사망' 박보람은?…'슈퍼스타K 2'로 주목, 데뷔곡 차트 1위 달성한 폭풍 가창력 소유자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을 준비하던 중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향년 30세.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박보람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앨범 발매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보람은 지난 2월 ‘슈퍼스타K 2’ 우승자였던 가수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 지난 3일에는‘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며 데뷔 10주년 활동을 시작한 터였다.박보람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에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불러온 Mnet ‘슈퍼스타K 2’에서 톱8에 들며 대중을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술 때문에 간경화로 그해 초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는 사연으로 주목을 받다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014년 ‘예뻐졌다’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 노래는 당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가온차트(현 써클차트) 연간 17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이후 ‘슈퍼바디’ ‘예쁜 사람’ ‘미안해요’ ‘애쓰지 마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등을 발표했고 인순이와 ‘내일이 빛날 테니까’도 냈다.드라마 OST로도 대중과 친숙했다. ‘장난스런 키스’ OST ‘두근두근’,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 ‘W’ OST ‘거짓말이라도 해줘요’, ‘슬기로운 감빵생활’ OST ‘꿈만 같아’ 등에 참여했다.12일 제나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경찰이 조사 중이다. 장례절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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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보람 11일 갑작스레 사망, 향년 30세…데뷔 10주년 컴백 준비 중 비보

가수 박보람(30)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12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밤 사망했다. 향년 30세. 이 관계자는 고인이 어디서 어떻게 사망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사인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보람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 톱8에 들며 가수로 데뷔했다. 2014년 ‘예뻐졌다’를 발표하고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을 준비 중 비보를 전했다.고인의 장례절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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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캄보디아 한인회 첫 입장 “故서세원 안식 기원, 유족에 깊은 위로”

캄보디아한인회(이하 한인회)가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의 사망과 관련해 첫 입장을 내놨다. 29일 정명규 캄보디아한인회장은 일간스포츠에 단독으로 전한 입장문을 통해 “먼저 서세원님의 소천하심으로 힘들어하실 유족과 가족 친지 여러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인회는 지난 20일 비보가 처음 알려진 당시, 병원에서 고인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고 유가족인 부인, 지인들, 병원관계자가 황망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대사관 영사 2명과 행정관, 현지경찰 및 검안의가 현장에 도착했다고 부연했다. 정 회장은 “한인회에서는 유족분들이 장례에 따른 발표가 있기까지 여러 가지 혼선을 피하기 위해 언론사에 제보나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하고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경찰로부터 사인 및 검안 결과를 기다리며 유가족들의 결정에 따른 장례절차를 돕기로 했다”며 “사인은 발표된 대로 수액을 맞는 도중 심정지로 인한 쇼크사였다”고 밝혔다.이어 “이렇게 (서세원 사망 후) 열흘 가까이 돼서 입장문을 발표하게 된 것은 유가족들의 입장을 존중하고 고인이 되신 분의 명예 또한 중요했기 때문”이라며 “한인회장으로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수많은 추측성 기사로 인해 캄보디아 교민 사회가 너무 혼란스럽고 또한 일부 유투브와 기사로 많은 오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추측으로 인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정 회장은 한인회를 대표해 “소천하신 서세원 목사님 하나님 품에서 안식하시길 기도한다”며 “유족 및 친지 여러분들께도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있으시길 기도한다”고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일로 수고해주신 대사관 직원분들과 현지 경찰, 교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인회에 따르면 고인의 유해는 30일 오전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다. 발인은 내달 2일이며, 장지는 충북 음성군 무지개추모공원이다.앞서 서세원은 20일 캄보디아의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의 임시 빈소는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으며, 시신은 냉동 안치 중이었다. 고인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를 포함해 유족들은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한 뒤 고심 끝에 화장을 결정하고 28일 장례예배와 화장 절차를 진행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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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故서세원, 캄보디아 눈물의 장례 예배..서동주, 유골함과 귀국

고(故) 코미디언 서세원의 화장 절차와 장례 예배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유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28일 고인의 장례 예배에 참석한 캄보디아 한 현지인은 일간스포츠에 “장례예배를 조금 전 마치고 현재 고인의 화장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서동주가 이날 밤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세원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고인의 유골함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례 예배는 유가족과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눈물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일간스포츠가 입수한 현장 사진에는 이러한 분위기가 담겼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의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의 임시 빈소는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으며, 시신은 냉동 안치 중이었다. 아버지의 비보를 듣고 지난 20일 캄보디아에 도착한 서동주는 현지에서 유족들과 함께 장례 절차 등을 의논한 뒤 24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서동주는 가족들과 구체적인 장례절차 등 추후 일정에 대해 논의를 이어오다가, 지난 27일 캄보디아로 다시 향했다.한편 고인의 유가족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열악한 환경 등 현지 사정 탓에 캄보디아 현지에서 서세원의 화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서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조문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발인은 내달 2일이다. 또 유가족들은 서세원의 사망 원인에 대해 “지난 24일 캄보디아 현지 경찰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하였다는 검안 결과가 기재된 사망 증명서를 교부 받았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 정황상 사망 사유를 쉽게 납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족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하여 수많은 억측과 가짜 뉴스, 악성 루머가 언론 기사, 각종 영상물과 게시글에 넘쳐나는 것을 접하고 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기왕의 모든 허위와 억측의 뉴스, 영상물, 게시글을 즉각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유가족에 대한 가해 행위가 지속될 경우 불가피하게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고인 사망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한 언론사 및 기자, 영상물 제작 유포자(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및 악성 루머 유포자 등을 찾아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뒤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진행을 맡아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 등 여러 논란으로 연예계를 불명예스럽게 떠났다. 그러다가 2015년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혼했다. 서세원은 이듬해인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 2019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내왔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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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8년간 왕래 없었지만…” 서동주, 故 서세원 빈소서 매우 애통

개그맨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가운데, 그의 딸인 서동주가 빈소에서 애통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서동주의 측근인 이성희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서동주와 함께 캄보디아에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서동주는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사건의 진상이 무엇인지 파악했다.그는 “고인(서세원)이 서동주와 7~8년 정도 왕래가 없어 유족들 간 오해를 조율했다”며 “서동주는 고인 장례식장에서 매우 애통해했다. 아버지와 어머니(서정희)의 갈등이 자식에게까지 번져 원치 않는 관계로 만나지 못했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이 변호사는 현재 서세원의 가족과 서동주 사이에 잠시 오해가 있었다고도 했다. 그는 “충돌 직전까지 갔지만 지혜롭게 조율했다”며 “재혼 가족도 서동주 입장에서 아버지에 관한 예우를 하도록 도왔다. 재혼한 부인은 여러 차례 혼절했고, 생전 고인이 많이 아꼈던 딸에게 어떻게 아버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도 봤다”고 전했다.또 이 변호사는 서세원의 사망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납득이 안 되는 상황이 있는 건 맞다”며 “간호사를 제외한 최초 목격자가 누구였고, 언론에서 알려진 최초 목격자에게 연락을 취한 병원 관계자가 누구였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서세원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를 일으켰다. 이후 인근 종합병원 의료진이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오후 3시경 끝내 숨졌다. 고인은 평소 당뇨 합병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서세원의 유족은 프놈펜 부영타운 인근 한 사원에 임시 빈소를 차렸다. 시신운구나 한국 장례절차 여부에 대해선 정해지지 않았다.서세원은 1979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대한민국 인기 개그맨으로 활약했다. 그러던 중 2014년 아내였던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돼 물의를 빚었고, 다음 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음대 출신 김모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으며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주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6 16:08
연예일반

세븐틴 우지, 故 문빈 SNS에 드러낸 그리움..“이 나쁜놈아”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세븐틴 멤버 우지가 문빈의 SNS에 그리움 섞인 애도글을 남겼다. 우지는 25일 문빈의 SNS의 댓글을 통해 “우리 빈이 너무 많이 보고 싶네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간 내서 같이 춤추자고 형이 저한테 무조건 일등이라고 유난히 밝은 미소로 얘기하던 네가 아직도 생생한데 참 이 세상이 나쁘다 그렇지?”라고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너처럼 멋있는 애가 나 같은 놈을 왜 그렇게 좋아해 줬는지 정말 표현도 잘 못하고 부끄럼 많은 형이라 미안해. 넌 언제나 나의 음악, 춤을 좋아해 줬었다”면서 “이제 와서 고백한다, 날 너만큼 좋아해 준 동생도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문빈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끝으로 우지는 “생일 선물 줄 기회는 줬어야지”라고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보이면서 “형이 너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거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한다 빈아”라고 슬픔 속에서 말을 맺었다. 한편 문빈의 장례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 앞에서 추모공간을 운영 중이다. 추모 공간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추모 공간에는 문빈의 팬부터 지인, 그리고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조문으로 고인을 배웅하고 추모공간에 편지를 남기며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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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故서세원 장례 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지나..엄용수 “과도 있지만 공도 있다”

고(故) 코미디언 서세원의 장례가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질 지 주목된다. 고인의 시신이 한국으로 이송될지, 현지에서 화장할지 유족들이 막바지 논의 중이다. 25일 캄보디아 사정에 밝은 한 현지인은 일간스포츠에 “유족들이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는 방향과 한국으로 시신을 송환하는 것을 놓고 막바지 논의 중이다”며 “캄보디아에서 화장하고 유골만 한국으로 가는 방법으로 기울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서세원의 유족들은 시신 부패 정도 등을 이유로 장례절차에 대해 최대한 빨리 입장을 정리하려 했으나, 유족들 사이에서 다소 의견이 엇갈리면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족들은 고인의 시신이든, 유골이든, 한국으로 송환되면 코미디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도 논의 중이다. 코미디협회도 서세원의 코미디협회장에 대해 긍정 검토하고 있다. 엄용수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서세원이 과도 있지만 분명 공도 있다. 성공한 개그맨 1세대이지 않나”라며 “협회와 연락이 닿지 않은 지는 오래됐지만 유족 측 요청이 있다면 코미디협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아직 요청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의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의 임시 빈소는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으며, 시신은 냉동 안치 중이다. 아버지의 비보를 듣고 지난 20일 캄보디아에 도착한 서동주는 현지에서 유족들과 함께 장례 절차 등을 의논한 뒤 24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서동주는 가족들과 구체적인 장례절차 등 추후 일정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뒤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진행을 맡아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 등 여러 논란으로 연예계를 불명예스럽게 떠났다. 그러다가 2015년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혼했다. 서세원은 이듬해인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 2019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내왔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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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경호 직원 미국서 사망… “사실 다른 보도 자제 부탁”

그룹 몬스타엑스의 경호를 담당하던 직원이 미국에서 사망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몬스타엑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입장문에서 “경호업체 직원이 미국 출장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며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오신 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후 장례절차에 최대한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유족을 위해 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비롯, 추측성 보도와 사실과 다른 보도를 자제헤 달라”고 당부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미국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정진영 기자 2022.06.14 09:44
스포츠일반

청주 KB 선가희, 뇌출혈로 사망··· 향년 22세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포워드 선가희(22)가 유명을 달리했다. 5일 KB는 “그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했고 소중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KB스타즈와 함께 한 선가희 선수가 지난 4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며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KB에 따르면 선가희는 지난 2월 11일 뇌출혈 증상이 발현해 당일 응급 수술 후 최근까지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KB는 “장례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구단은 이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숭의여고 출신인 2000년생 선가희 선수는 2019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KB에 지명됐다. 2021~22시즌 7경기에 나와 평균 0.9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3.05 19:43
연예

원로 배우 최지희, 지병으로 별세…향년 81세

원로 배우 최지희(본명 김경자)가 별세했다. 향년 81세. 최지희는 지병(루푸스병, 폐렴)으로 오랜 시간 투병 중 17일 낮 12시께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을지로 백병원 장례식장 일반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9시다. 한국영화인원로회가 장례절차를 주관한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고인은 지난 1956년 영화 '인걸 홍길동'을 통해 데뷔, 1958년 영화 '아름다운 악녀'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오부자' '애모' '자매의 화원' 등에 출연했다. 196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이듬해 귀국해 영화 '김약국의 딸' 촬영을 시작했다. 이 복귀작으로 제1회 청룡영화상과 제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70년대엔 영화 '남대문 출신 용팔이' '팔도가시나이' 등 액션 영화에 출연했고 1971년 영화 '케이라스의 황금'으로 영화 의상감독에 첫 도전했다.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1988년 개그맨 쟈니 윤과 '서울 프리올림픽 쇼'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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