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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환혼2’ 이재욱·고윤정, 공식 부부 선언 후 첫날밤 설렘주의보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의 첫날밤이 포착됐다. 16일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측은 이재욱과 고윤정의 스틸을 공개했다. ‘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은 만장회에서 부부가 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장욱이 꺼져 있는 자체 발광등을 발견한 후 신력이 없는 줄 알았던 진부연에게 신력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찾아간 것. 이후 다시 한번 자체발광등을 꺼보라는 장욱의 요청과 함께 진부연의 간절한 마음이 닿은 듯 불빛이 또 다시 꺼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장욱이 “진부연은 장씨 집안의 장욱과 이미 혼인했다. 우리가 혼인했으니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포했다. 더불어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깜짝 스킨십이 담긴 스틸은 본격적 선 혼인 후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사진에는 공식 부부를 선언한 두 사람의 첫날밤이 담겨 있다. 진부연이 “갑시다. 서방님”이라고 외치며 장욱의 품에 안겼던 순간처럼 마주 보고 선 두 사람 사이에 심장 찌릿한 전류가 흐른다. 진부연의 발그레한 볼에는 수줍음이 한껏 묻어난 가운데, 그가 장욱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 핑크빛 기류도 자아내고 있다. 급기야 진부연이 장욱에게 입을 맞추고 예상치 못한 새 신부의 깜짝 스킨십에 장욱이 화들짝 놀라는 순간이 펼쳐지기도. 제작진은 “극 중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은 후 당황과 저돌 사이를 오가는 관계로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라며 “지난 2회에서 강렬한 혼인 선언으로 설렘을 안긴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녹아들지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3:57
경제

"악마를 변호"…정인이 양모 변호인에 사임 요구 빗발

지속적인 학대로 췌장이 파열돼 사망한 생후 16개월 '정인이 사건'의 피고인인 양모(養母) 장모씨의 변호인으로 아동학대 전문 변호인이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변호인에 대한 사임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6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장씨의 변호인으로 과거 천안 아동학대 사건의 피고인을 변호했던 A변호사가 선임됐다. 이 변호사가 함께 변호하고 있는 천안 아동학대 사건은 지난해 6월 계모인 성모씨가 의붓아들(당시 9세)을 여행 가방에 7시간 동안 감금해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사망하게 한 사건이다. 이 사건 1심에서 검찰은 성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A변호사는 재판부에 "살인보다 학대치사에 가깝다"고 살인에 고의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인정했으나 미필적 고의를 반영해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성씨 측은 이에 불복해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인이 사건의 변호인이 의붓아들 살해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장씨의 살인죄를 피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건의 변호인이 동일 인물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이 해당 변호사에게 사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 및 맘카페를 중심으로 "변호사님 제발 사임해주세요"라는 호소글이 올라오거나 변호인의 신상을 공격하는 게시글도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변호사에게 사임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이를 인증하는 시민들의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 장씨 부부에게 입양된 정인이는 같은 해 10월 13일 서울 양천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5월, 6월, 9월 지난해에만 무려 세 차례나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지만 학대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건을 내사 종결하거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도 불거졌다. 검찰은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장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양부인 안모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ㆍ방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부부의 첫 공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2021.01.06 13:32
연예

김건모 장인·장모 “딸, 이런 일로 헤어질 거면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

작곡가 장욱조씨 부부가 최근 사위 김건모의 성추문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씨 부부는 지난 19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씨는 이 자리에서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연거푸 한숨만 내뱉었다. 장씨를 대신해 말문을 연 것은 그의 아내였다. 장씨의 아내는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라며 “자꾸 왜곡돼서 (기사가)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이 안 된다. 세상이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다. 딸 장지연씨는 김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현재 신혼집에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김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결혼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달 6일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처음 제기됐다. A씨는 김씨가 2016년 8월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 후 A씨는 강 변호사를 통해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고, 이 사건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사건 초기 대응을 자제했던 김씨 측은 지난달 13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와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김씨는 앞서 지난 15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유흥업소를 간 사실은 있으나 A씨를 대면한 적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0.01.21 11:28
연예

'김건모 장인' 장욱조, '불후의 명곡' 녹화…"논란 의식 안하는듯"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51)의 예비장인 장욱조(71)씨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를 예정대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조선은 12일 작곡가 겸 목사인 장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는 김건모 성폭행 의혹 보도가 나오기 전인 지난달 말 진행됐다. 장씨는 당시 상견례 후일담, 딸 부부의 자녀 계획 등을 전했다. 또 불후의명곡 출연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장씨는 "12월 9일 불후의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내 노래 중 6곡을 선정해 여섯 팀이 부른다"면서 "나도 직접 한 곡을 부르고 싶은데 안 시켜준다"고 웃어 보였다고 여성조선은 전했다. 김건모와 딸 장지연(피아니스트·38)씨가 녹화 현장에 나올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여성조선은 인터뷰를 마치고 며칠 뒤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 터져 장씨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장씨가 불후의명곡 녹화를 예정대로 진행한 것은 확인했다. 이 매체는 "취재 결과 장씨는 최근 불후의명곡 녹화를 하는 등 논란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김건모 예비장모인 A씨 또한 논란 이전과 별다를 것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A씨는 김건모 의혹 보도 다음 날인 지난 7일 인천에서 열린 김건모 콘서트장을 직접 찾아 관람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19.12.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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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우아한 숏커트 자태…美친 비주얼

배우 고준희가 다양한 숏커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강탈한다.22일 JTBC 새 금토극 '언터처블' 제작진 측이 전직 대통령의 '영애 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고준희의 다양한 숏커트 스타일링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언터처블'에서 고준희는 야망으로 가득 찬 장씨일가의 며느리 구자경 역을 맡았다. 전직 대통령 딸이자 김성균(장기서)의 부인인 구자경은 뛰어난 두뇌와 권력욕을 가졌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로 화려한 일상 뒤에 가려진 고요한 분노와 증오를 지녔다. 장씨일가의 차남 진구(장준서)를 마음에 품은 채 권력의 이해관계로 김성균과 부부로 연을 맺는다.앞서 2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고준희는 "원래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드라마 들어가기 이틀 전에 짧게 잘랐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구자경 역에 맞게 조금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함이었다"며 숏커트로의 변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스틸에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차이를 둔 고준희의 헤어 스타일링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실외에서는 굵은 컬로 포인트를 줘 포마드로 머리를 시원하게 넘긴 스타일로 카리스마를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집 안에서 고준희는 장씨일가의 며느리답게 격식을 차린 정돈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기품 있으면서도 우아한 고준희의 모습이 고고한 매력을 배가시킨다.'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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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가시 돋은 장미꽃 자태…매혹적 팜므파탈

'언터처블' 고준희의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가시 돋은 장미꽃 같은 자태가 고준희의 첫 팜므파탈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11월 24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진구(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김성균(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고준희는 야망으로 가득 찬 장씨일가의 며느리 구자경 역을 맡았다. 전직 대통령 딸이자 김성균의 부인인 구자경은 뛰어난 두뇌와 권력욕을 가졌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 화려한 일상 뒤에 가려진 고요한 분노와 증오를 지녔다. 장씨일가의 차남 진구를 마음에 품은 채 권력의 이해관계로 장남 김성균과 부부로 연을 맺는다. 이 가운데 화려한 외모와 달리 맹독을 품은 듯한 고준희의 촬영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공개된 스틸 속 고준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품이 넘쳐흐른다. 붉은 자켓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레드 와인을 들고 도도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 서늘한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위압감을 안겨주고 있다. 범접할 수 없는 고고함이 숨을 멈추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고준희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알 듯 모를듯한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전화를 하고 있다. 절제된 외면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며, '언터처블'에서 선보일 고준희의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고준희가 팜므파탈의 전직 대통령 딸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고준희는 미묘한 감정의 폭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야망을 간직한 구자경 역에 몰입해 있다. 구자경을 통해 고준희의 팜므파탈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더 패키지' 후속으로 내달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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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송혜교 키 161cm, 생각보다 작지 않더라"

배우 강동원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송혜교의 키에 대해 언급했다.강동원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이재용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씨와 송혜교씨가 키 차이가 많이 나는데, 호흡을 맞추는데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동원은 "내 키가 186cm고 송혜교씨 키가 161cm다. 송혜교씨 키가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키가 작다고 들었는데, 이전 중편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출 때 처음 만나보니까 생각보다 크더라. 프로필 상의 키가 맞구나 싶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춰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꽃보다 할배'로 화제를 모은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백일섭은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을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9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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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과 송혜교 부부로 나선다…‘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과 송혜교가 나오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올해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 15일 영화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9월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젊은 부모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개성 넘치는 매력적 캐릭터와 유머러스 하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강동원과 송혜교가 젊은 부부로 나선다. 백일섭은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으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송혜교'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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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남편 장모씨 상대로 낸 이혼 소송서 승소

가수 정수라(50·정은숙)이 7년 전 결혼한 사업가 남편 장모(58)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부(부장 배인구)는 10일 정수라가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둘은 이혼하고 장씨는 위자료로 7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장씨가 큰 경제적 손실을 정씨에게 입히고 그 과정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점, 1심에서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부부간의 신뢰가 완전히 깨진 점 등으로 볼 때 혼인관계가 파탄났고 주된 책임은 장씨에게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6년 가수 변진섭의 소개로 결혼했다. 정수라는 영화 '외인구단' OST 뿐 아니라 '난 너에게' '환희' '아! 대한민국' 등으로 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1.11 08:26
연예

‘잉크’ 이만복, ‘11세’ 연상 동거녀와 두 아이 키우는 근황 공개

잉크 출신 이만복이 '11세' 연상 동거녀와 살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이만복이 여자친구 장미경(48)씨와 함께 아들 이범빈(12)과 딸 이정우(7)를 키우는 모습이 전해졌다.두 사람은 법적으로는 부부가 아니지만 부부와 다름없이 3년째 함께 지내오고 있다. 이만복은 잉크 해체 후 이혼·보험 사기 등을 겪으며 힘들게 지내왔다. 법정 구속까지 됐고 돌 볼 사람이 없는 아이들을 보육원이나 고아원에 맡겨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이만복의 아이를 선뜻 맡아 준 것이 여자 친구 장미경씨였다.장씨는 "5세나 6세인 아이들을 어떻게 하냐. 오죽하면 나에게 부탁을 할까. 내가 아니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장씨 또한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떠나 보낸 사연이 있었다. 미국인 전 남편과 이혼을 한 뒤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10.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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