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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1년 따라다녀, 처음이자 마지막”.. ‘12세 연상 열애설’ 화사, 4년전 발언 ‘눈길’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8)가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화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열애설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사와 열애 중인 A씨는 1983년생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5년 전 화사의 적극 구애로 연인이 됐다. 화사는 그간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담을 숨기지 않는 솔직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8년 5월 tvN ‘인생술집’에서 “평소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잘 받는다. 그래서인지 대인 관계가 넓지 않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린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자친구가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나를 되게 밀어내더라. 직업이 이렇고 이미지도 세다 보니까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며 “연애를 2~3년 정도 했는데 내가 매달렸다. 그 분이 항상 피곤하고 튕길 때마다 먼저 보고 싶다고, 보면 안 되냐고 매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분도 사랑에 서툰 분이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마마무의 또 다른 멤버이자 화사와 절친한 사이인 휘인도 화사의 연애 스타일을 전하기도 했다. “옆에서 지켜보면 화사는 항상 짝사랑만 한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조련한다”면서 “어느 날, 연애한다고 하길래 눈물이 났다.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왔다. 신나서 함께 손잡고 돌았다”고 애정을 전했다. 이를 들은 화사는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내가 사람에 대한 상처가 크다 보니까 휘인이가 걱정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화사는 지난 2019년 ‘멍청이’ 발매 당시 SBS ‘가로채널’에서 MC 강호동이 곡 제목처럼 멍청이가 몇 명 있었냐는 질문에 “한 명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남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사는 “내가 1년을 따라다녔다. 나를 처음엔 거부했는데 사귀고 난 후엔 오히려 나를 더 좋아해줬다”며 “새벽에도 뭐가 먹고 싶다고 하면 사다 주고 같다. 한결 같은 사람이었고, 그래서 모든 세상의 남자가 다 그런 줄 알았다”고 떠올렸다. 화사는 지난 2014년 마마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멍청이’, ‘마리아’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탄생시키면서 솔로로서 입지를 다졌다.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화사는 최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으며, 현재 가수 싸이의 소속사인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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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일본 女손님, 라면 6그릇 흡입 “더 먹고 싶은데”

‘형제라면’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의 대표 라면 장인에게 K라면을 인정받으면서 한국 라면의 자존심을 지켜냈다.지난 5일 방송된 ‘형제라면’ 3회에서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은 일본의 라멘 명장을 손님으로 맞아 한국 라면을 선보인 뒤 호평받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뿌듯함을 안겼다.먼저 세 사람은 판매 중단된 ‘맛있제육라면’과 ‘진국황태라면’을 대신해 K푸드의 계보를 잇는 ‘전주비빔면’과 강호동표 창작 레시피인 ‘갈비카레라면’을 후속 레시피로 결정했던 상황. 이승기가 강호동에게 레시피 전수를 부탁하면서 이승기가 ‘갈비카레라면’을, 강호동이 ‘동해물라면’을 담당하게 됐고, 세 사람은 가게 오픈 전, 2일차 메뉴판 발대식을 진행한 뒤 “‘형제라면’ 지키자!”라는 구호를 외친 후 영업에 돌입했다.이어 첫 손님들이 신메뉴를 주문하자 강호동과 이승기는 신메뉴를 선보일 기회에 행복해하면서도, 라면 조리 순서 등에 대해 고민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강호동은 토치가 말을 듣지 않아 ‘동해물라면’을 만드는데 진땀을 뺐던 것. 다행히 두 사람은 ‘동해물라면’, ‘갈비카레라면’, ‘전주비빔면’을 차례로 내놨고, ‘맛있다’라는 손님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미소를 지었다.이런 가운데 ‘형제라면’에 일본 라멘의 명장이 찾아왔다. 알고 보니 삼 형제들이 가게 오픈 전 시장조사를 하면서 찾았던 일본의 라멘 명장이 가게를 방문한 것. 예상치 못한 명장의 방문에 세 사람은 당황했지만, 비장하게 ‘동해물라면’과 ‘갈비카레라면’을 완성, 명장에게 건넸다. 라면을 맛본 명장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엄지척을 내밀며 한국의 라면 맛을 인정했다. 더불어 강호동이 진심 어린 맛 평가를 요청하자 명장은 “지금까지 먹었던 인스턴트 라면과 많이 다르네요”라고 극찬해 강호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이후 저녁 영업을 시작하기 전, 가게 앞에서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웨이팅이 이어지면서 ‘오픈 이틀 만에 웨이팅 맛집’으로 등극한 ‘형제라면’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혼자 가게를 방문한 여자 손님은 1인 3 메뉴에 이어 추가로 2 메뉴를 주문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이때 이승기가 손님에게 강호동의 캐릭터인 ‘육봉’을 설명했고, 이를 들은 손님은 1그릇을 더 추가 주문해 6그릇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여자 손님에게 육봉 캐릭터를 빼앗아갈까 봐 불안해했지만, 6그릇을 완봉한 후 “사실 아직 더 먹고 싶은데, 오늘은 옷이 타이트해서 그만둘게요”라는 여자 손님의 말에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그런가 하면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저녁 영업을 완료한 후에도 끊임없이 방문하는 손님들로 인해 연장 영업을 결정하는 삼 형제의 모습이 펼쳐져 호기심을 높였다. 이어 2일 차 레시피 투표 결과를 확인하고 놀라는 삼 형제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2일 차 레시피에서 어떤 메뉴가 살아남았을지, 삼 형제는 또 다른 레시피를 준비해야 하는 것일지 관심을 집중시켰다.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형제라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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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보지?] 5월 기대되는 예능..강심장 리그X형제라면X맛판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예능계에도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기대되는 신작 예능부터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예능까지, 시청자 마음 속 ‘원픽’ 프로그램은 누가 될 지 관점포인트를 살펴보자. 강심장 리그 VS 형제라면재미있는 대결구도가 펼쳐진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예능에서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두명이 출연하는 SBS ‘강심장 리그’와 TV 조선의 ‘형제라면’의 경쟁이 치열해 질 예정이다. ‘강심장 리그’는 최고 시청률 20%를 넘나들던 당대 최고의 토크 예능 SBS ‘강심장’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돌아온 ‘강심장 리그’는 2023년 대한민국에서 주목하는 핫한 인물과 이야기를 소개하고, 게스트들이 흥미진진한 토크대결을 펼치게 된다. ‘강심장 리그’ 김동욱 PD는 언론 인터뷰에서 “강심장 리그의 강호동, 이승기 씨가 과거보다 원숙해진 느낌이 있어서 두 분의 새로운 진행 스타일이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형제 라면’은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열고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K-라면’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라멘의 본고장 일본에서 과연 한국식 라면이 일본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 4일 ‘형제라면’2차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이승기가 강호동에게 “라면 빨리 건지세요!”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15년의 인연을 가진 강호동과 이승기의 달라진 관계성을 주목해 달라”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TV 조선 ‘형제라면’은 오는 22일에, SBS ‘강심장 리그’는 오는 23일에 공개된다.콘셉트 예능의 장인 탁재훈, 판사로 돌아왔다. 화려한 만담꾼 탁재훈이 ‘판사’로 돌아왔다. 탁재훈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이상준, 김승진, 신규진이 출연하는 IHQ 예능 ‘맛판사’는 SNS을 통해 유명한 맛집과 메뉴 중 1등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일반 쿡예능과 큰 차별점은 없어 보이지만, 오로지 개그맨들로만 멤버들이 구성된 만큼 웃음이 기대 포인트다. 탁재훈은 그간 콘셉트 예능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Mnet 모큐멘터리(허구의 상황이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장르) 예능 ‘음악의 신’으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폭발하는 애드립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다.지난 2022년 3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노빠구 탁재훈’은 방송 초기 콘셉트가 자리 잡히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그러나 시즌2부터 제작진이 콘셉트를 ‘탐문수사’로 바꾸고, 탁재훈이 탁반장으로 신규진이 수사관 역할로 분해 게스트를 수사하는 형식으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후 유튜브 조회수 평균 200만회로 순황하고 있는 상태다. 콘셉트 장인 탁재훈이 판사로 분해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맛판사’가 기대되는 이유다. ‘맛판사’는 오는 13일 첫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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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송해 3일장...장례위원에 최양락·유재석·강호동

8일 오전 세상을 떠난 송해(95·본명 송복희)의 장례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고인의 장례는 가족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삼일장을 치를 것이며 장례위원이 정해졌다. 장례위원장은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엄영수(본명 엄용수)가 맡는다. 장례위원은 코미디언 석현,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와 지상파 방송 3사의 희극인실장인 김성규(KBS 희극인실장), 고명환(MBC 희극인실장), 정삼식(SBS 희극인실장)이 맡는다. 장례 명칭은 ‘희극인장’이 아닌 ‘코미디언협회장’을 사용한다. 협회 관계자는 “희극인장으로 치를 경우 장례 주체가 모호해질 수 있어 장례를 주관하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고 8일 오후 5시부터 조문객을 맞는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4시 30분 거행된다. 생전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희극인 등이 모여 추도시를 읽을 예정이다. 장지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 뒷산으로 정해졌다. 2018년 부인 석옥이 여사가 안치된 곳이다. 송해는 석 여사의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부부가 함께 묻히고 싶다는 뜻을 생전에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8 15:25
예능

'라스' 비→리정, 영보스의 지치지 않는 열정 水 2049 1위

열정 보스 비부터 아기호랑이 영보스 리정까지 영보스 4인방이 '라디오스타'에서 예능 열정 부자로 변신해 지칠 줄 모르는 토크와 예능감을 뿜어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영보스 본색'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7%(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9%로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정호영 셰프가 허경환, 김원효 등이 속한 예능인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비하인드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9%까지 치솟았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돌아온 비는 과거 5분 출연 굴욕을 언급하며 "아쉬운 건 없지만, 트라우마가 조금 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아이돌 그룹 싸이퍼를 기획 제작 중인 비는 스승인 박진영이 기획사 설립을 말렸던 일화를 전하며 "정작 진영이 형은 20대 때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박진영이 방탄소년단을 기획한 방시혁의 기획사 설립도 반대했던 에피소드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비는 박진영의 최애 제자가 된 비결에 "원하는 걸 100% 소화했다. 배울 때 벌을 받는다고 마인드 컨트롤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2집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글라스 춤과 '나로 바꾸자' 활동 당시 박진영과의 애증 섞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비는 박진영의 자극을 받아 '강호동의 천생연분' 출연 전날 밤을 새웠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고등학교 후배인 세븐과 제2의 듀스가 될 뻔했던 일화를 전했다. 댄서 리정은 에너지 넘치는 프리스타일 댄스와 비의 레전드 3단 꺾기 춤을 재해석하는 등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현재 10편 넘는 광고 촬영 및 고정 예능 출연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화제의 어록 "본인 24살 때 뭐하셨어요?"에 대해 리정은 "24살 챌린지처럼 SNS 제보를 많이 받았다"라고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비와 라비의 어마어마한 24세 시절에 리정은 고개를 푹 숙이며 "죄송하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리정은 과거 월드클래스 댄스팀 저스트절크에서 활동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1등 하고 싶은 승부욕 때문에 삭발했던 일화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홀로서기를 위해 22살에 팀에서 탈퇴했을 때 주변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리정은 "당시 팀이 명예도 높고 돈도 잘 벌었었다. 무슨 자신감으로 나왔냐는 소리를 들었다. 다행히 많은 응원을 받아 외롭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라비는 쉬지 않고 열일하는 소속사 영보스 '워커홀라비'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중 저작권 등록 곡 수 1위에 오른 근황과 함께 문세윤의 부캐 '부끄뚱' 덕분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라비는 "예전에 시간 날 때 곡 달라고 하더니, 요즘에는 곡을 보냈다가 거절당했다"라고 달라진 문세윤의 태도를 전해 배꼽을 잡았다. 이날 라비는 활동명 푸키로 데뷔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푸키가 되면 망할 것 같아서 열심히 이름을 찾았다"라면서 지금의 라비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비는 "푸키로 벌 받고 싶다"라면서 흥미를 보였다. 이에 라비는 "드릴 줄 몰랐다. 연습생 때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라고 전했다. 셰프테이너 정호영 셰프는 "예능을 보다가 저기 나가면 잘할 것 같다"라며 예능 출연 욕심을 내는 예능 야망캐릭터로 웃음을 유발했다. "예능을 하다가 상처받기도 하지만, 상을 받으면 보상된다"라고 지난해 KBS 연예대상 핫이슈 예능인상 수상을 언급, 태생적 방송인 모드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비 앞에서 '깡' 춤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정호영 셰프는 14년째 운영 중인 식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논쟁 중인 출근 시간 문제 고민을 털어놓으며 4MC와 게스트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이 큰 적자를 입었다고 밝히며 "예능에 출연하면서 번 돈으로 직원들의 월급을 줬다"라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비와 리정의 'Hip Song' 컬래버 무대가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뒤집어놨다. 비는 "리정과 딱 한 번만 춰봤다. 이렇게 빨리 습득할 줄 몰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는 정찬성, 추성훈, 강주은, 라이머가 출동하는 '강철 사랑이~' 특집이 예고됐다. 18일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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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둑들' 강호동-이수근, 믿고 보는 공감 토커 재치 빛났다

개그맨 강호동, 이수근이 공감 토커 MC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딸도둑들'은 장인과 사위의 숨 막히는 관계를 그린 관찰 리얼리티. 수십 년 전 남의 집 귀한 딸의 마음을 훔친 1대(代) 딸도둑 장인과 세월이 흘러 이제 그 딸의 마음을 훔친 2대(代) 딸도둑 사위, 장서지간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상의 호흡을 쌓아온 강호동과 이수근은 오랜 경험과 연륜으로 똘똘 뭉쳐 오프닝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채웠다. 두 사람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타고난 재치가 프로그램 전체의 유쾌한 시너지를 이끌어 낸 것. 이날 방송에는 극과 극 성격을 가진 3인 3색 장서지간이 1박 2일 동안 지내며 리얼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딸도둑들' MC들 역시 결혼 생활 평균 17여년 차인 만큼 누구보다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장서지간 브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와 뜻깊은 의미를 전달하게 된 강호동과 이수근은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강호동은 사위에게 우산이 되어 주겠다는 장인의 진심 어린 말씀에 깊은 공감을 보내는 것은 물론, 사위로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이수근은 아들 같은 사위의 방송용 혼잣말을 탁월한 눈썰미로 캐치하는 등 유쾌한 웃음을 전파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첫 방송부터 강호동의 활력 불어넣는 입담과 이수근의 재기 발랄한 면모는 보는 이들에게 시종일관 웃음을 줬다. 예측불허 장서지간 브로맨스 속 두 MC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딸도둑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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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둑들' 첫방, 달라서 더 즐거운 6人 3色 장서 라이프

'딸도둑들'이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장서지간 브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이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결혼 후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장인과 사위, 각자 달라서 더욱 즐거운 여섯 남자의 6인 3색 장서 라이프는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3MC 강호동, 홍진경, 이수근이 '딸도둑들'의 포문을 열었다. 개그맨 장동민은 "가장 따끈따끈한 딸도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결혼 5개월 차 신입 사위로서의 설렘을 전했다. 배우 류진은 결혼 17년 차 최고참 사위였다. 하지만 그 역시 장인과 단둘이 있어 본 적 없어 잠도 못 이뤘을 만큼 걱정된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축구선수 조현우를 대신해 아내 이희영 씨도 함께 자리했다. '장서지간의 브로맨스가 가능할까?'라는 기대와 의문 속에 장동민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장동민은 결혼 후 처음 신혼집을 찾는 장인을 위해 당뇨에 좋은 건강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방에 발붙이기 무섭게 도착했다는 장인의 전화가 울렸다. 신혼집에 입성한 그는 부대를 방문한 사단장 포스로 모두를 긴장시켰다. 그리고 장모의 손맛이 담긴 음식과 바리바리 챙긴 선물을 건네며 끔찍한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보답하듯 장동민은 고등어 잡곡 솥밥, 시금치 샐러드, 굴국 등 장인 맞춤 상차림을 완성했다. "사위가 사투를 벌이며 만든 음식이니 정성으로는 1등"이라는 장인은 만족의 리액션으로 초보 사위 장동민을 안심시켰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던 식탁 앞, 장동민은 "사위 될 사람이 저라고 이야기 듣고 기분이 어떠셨냐?"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장인은 딸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그 선택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흘린 눈물에 대해 "자네도 2, 30년 후에 그 입장이 되면 내 심정과 똑같을 것이다. 기쁨과 축하의 눈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자네의 우산이 되어줄게"라는 장인의 진심 어린 한 마디는 모두에게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다음으로 아들 같은 사위가 되고 싶어 출연을 신청했다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등장했다. 그는 포항의 한 수산시장에서 장인과 조우했다. 장모가 집을 비운 사이 처가댁에서 1박 2일을 함께 보내기로 한 것. 조현우는 한시도 장인의 손을 놓지 않고 살뜰히 챙기는 사랑꾼 사위의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인의 최애 메뉴라는 물회를 사서 돌아온 그는 어설픈 솜씨로 저녁 식사를 차렸다. 밥 대신 물회와 해산물, 그리고 그의 초딩 입맛 취향을 반영한 냉동 떡갈비가 식탁에 올랐다. 심지어 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물회가 아닌 소고기였다는 뜻밖의 반전이 밝혀졌다. 그러나 직진 사위 조현우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각종 게임과 놀이를 준비해온 그는 딱밤 내기 대결을 제안했다. 첫 번째 종목인 양궁의 승자는 조현우였다. 설마 장인에게 딱밤을 때리겠냐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요즘 사위의 당돌함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이어 탁구, 알까기, 농구 등으로 종목까지 바꿔가며 승부를 펼치던 두 사람은 세 시간 만에야 게임 지옥에서 탈출했다. 조현우는 커플 잠옷, 커플 마스크팩, 커플 셀카 등을 동원해 잠들기 전까지 장인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연애 시절 아내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됐던 그는 결혼 후 가슴에 새긴 부모, 장인, 장모의 이름과 생일을 처음 공개하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류진 아내의 제보가 도착했다. 세상 느긋한 계획형 남편과 무엇이든 속전속결인 실행형 아버지에 대한 사연이었다. 장인의 사슴농장 일손을 돕기로 했지만, 기어코 기상 2시간 만에 집을 나선 류진. "왜 이렇게 늦었냐"라는 장인의 뼈 때리는 인사와 함께 그는 자유의 끝, 노동의 시작을 맞았다. 30여 마리의 사슴을 기르는 농장의 일거리는 쉴 틈 없이 쏟아졌다. 류진에게는 사슴의 사료를 챙기고, 사슴의 간식이 될 낙엽을 자루에 담고, 사슴 우리의 철망을 보수하는 일이 주어졌다. 하지만 그의 엉성한 일처리에 장인은 답답함을 표하며, 사위와 손자를 비교하는 팩폭 입담을 과시했다. 베짱이 사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류진은 식사 준비로 점수 만회에 나섰다. 장인이 고등어를 굽는 동안 류진은 김치찌개를 끓이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오후 5시가 다 되어서야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 하지만 신 음식을 싫어하는 장인의 입맛을 생각지 못한 류진은 결국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얻었다. 끝으로 류진의 장인은 "오늘 사위와 같이 일을 해보니까 아직 견습공이지 숙련공은 아니다. 농장을 물려주기에는 한참 멀었다"라는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17년 세월도 넘지 못한 장서지간의 벽이 언젠가 허물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딸도둑 2대(代)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를 그린 '딸도둑들' 2회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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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색한 브로맨스’ 스타 사위-장인 케미 담은 ‘딸도둑들’

‘딸도둑들’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브로맨스로 찾아온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딸도둑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3MC 강호동, 홍진경, 이수근은 환한 웃음으로 3인 3색 장서지간 라이프에 공감 지수를 높이고 꿀잼을 더해줄 활약을 기대케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색하고 숨 막히는 브로맨스’라는 문구도 심상치 않다. 때로는 사위들과 동화되고 딸들을 대변하는 ‘공감토커’로서 재치와 입담을 뽐낼 MC들의 시너지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딸도둑들’은 장인과 사위의 숨 막히는 관계를 그린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수십 년 전 남의 집 귀한 딸의 마음을 훔친 1대 딸도둑 ‘장인’과 세월이 흘러 이제 그 딸의 마음을 훔친 2대 딸도둑 ‘사위’, 장서지간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장동민, 조현우, 류진이 스타 사위로 나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서지간의 숨 막히는 케미스트리는 오는 12일 오후 9시 JTBC ‘딸도둑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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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둑들' 첫방 D-7, 장동민-조현우-류진 3色 사위 활약 예고

달라도 너무 다른 '딸도둑들' 3인방 장동민, 조현우, 류진이 온다.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딸도둑들' 측은 5일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이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첫 녹화부터 MC들과 출연자들을 매료시킨 3인 3색 장서지간 라이프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초보 사위 장동민, 직진 사위 조현우, 베짱이 사위 류진과 그들 장인의 일상이 담겼다. 결혼 5개월 차 새신랑이 된 개그맨 장동민, 아직은 어렵고 불편하기만 한 장인어른의 신혼집 방문에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다. 그런 사위의 속사정은 아는지 모르는지 장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적막을 깨는 헛기침은 분위기를 더욱 얼어붙게 만든다. 두 남자가 마주 앉은 식탁 위로 "밥 먹다가 쓰러질 뻔했다"라는 장동민의 한 마디가 웃픈 공감을 자아낸다. 새로운 가족으로 이제 막 한발 내디딘 장동민과 장인이 함께 걸어갈 앞날이 기대를 모은다. 첫 가족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반전 일상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들 같은 사위"를 꿈꾼다는 그는 특유의 인싸력과 잔망미를 발휘, 장인과 손잡고 걷기부터 셀카 찍기까지 아들보다 더 아들 같은 '워너비 사위'의 면모를 선보인다. 하지만 그의 국가대표급 텐션과 에너지에 점점 지쳐가는 장인, 감동에서 충격으로 휩싸인 MC 강호동과 홍진경의 모습은 요즘 사위 조현우가 보여줄 장서지간의 신세계에 호기심을 더한다. 개미와 베짱이 류진과 장인의 특별한 동거도 시작된다. "아빠는 정말 부지런하신 분이고 이번 계기로 (남편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아내의 바람과 달리, 사위가 거드는 모든 일이 답답하다는 듯 "아니야"를 연발하는 장인과 울분을 토하는 류진. 17년 세월도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의 간극이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고부갈등처럼 장서관계도 건드리지 않는 이유가 있다"라는 MC 이수근의 한마디가 의미심장하다. 과연 그가 첫 녹화부터 이처럼 호언장담한 사연은 무엇일지 새로운 가족 예능의 탄생에 주목된다. '딸도둑들'은 장인과 사위의 숨 막히는 관계를 그린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수십 년 전 남의 집 귀한 딸의 마음을 훔친 1대(代) 딸도둑 장인과 세월이 흘러 이제 그 딸의 마음을 훔친 2대(代) 딸도둑 사위, 장서지간의 브로맨스가 색다른 관계의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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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둑들’ 스타 사위-장인의 ‘브로맨스’? 새로운 가족 예능 탄생

‘딸도둑들’의 성치경 CP가 직접 전무후무한 가족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딸도둑들’은 장인과 사위의 숨 막히는 관계를 그린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C 강호동, 홍진경, 이수근과 개그맨 장동민, 축구선수 조현우, 배우 류진이 합류해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과 공감을 불어넣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3인 3색 장서 지간 라이프를 예고한 바 있다. 어제의 남, 오늘의 적, 그리고 내일의 동지가 되어가는 이들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이해의 방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가족 형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딸도둑들’의 성치경 책임프로듀서는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장인과 사위의 관계는 기존 가족 예능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관계라고 생각했다. 예능에서 이러한 관계의 관찰은 긴장감에서 나오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라며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무엇보다 스타 사위와 장인들이 빚어낼 신박한 남남 케미는 ‘딸도둑들’만의 관전 포인트. 이에 성치경 CP는 “이들은 장모와 사위 관계와는 다르다. 같은 남자이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이들 관계의 매력을 언급했다.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섭외가 상당히 어려웠는데 많이 들었던 거절의 답은 ‘장인어른과 단둘이 있다니 듣기만 해도 어색하고 답답해서 힘들 것 같다’였다. 섭외에 응해주신 용감한 세 사위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성치경 CP는 “장인은 수십 년 전 누군가의 사위, 딸도둑이었고 그 딸도둑이 딸을 낳고 세월이 흘러 자신의 딸을 도둑 맞았다. 장인과 사위는 ‘딸도둑’이라는 공통 키워드가 있는 재미있는 관계라고 생각한다”라며 “어색한 두 남자의 싹트는 브로맨스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딸도둑 2대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 JTBC ‘딸도둑들’은 오는 4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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